소설리스트

11화 (19/26)

“나도 남희 사랑해! 앞으로 우리 헤어지지말고 계속 이렇게 사랑하고싶어! 자기야!”

“하~흑 나 자기 너무 사랑해! 자기가 나 버리지만 마! 알았지? 하~~흐~~흠”

이모와 후희를 즐기면서 깊은 키스를 나누는 동안 이모의 양손은 제 등을 쓰다듬으며 어

루 만져주고있습니다. 이모의 다리는 아직도 제 다리를 꽈배기 꼬은채 힘을주며 보지속에

힘을주는지 제 마지막남은 정액을 쥐어짜고있습니다. 잠시후 연속적인 3번의 사정이 힘들

었는지 이모옆으로 바로 누워버리자 이모도 힘들었는지 제 가슴위로 포개어 올라옵니다.

“힘들지? 자기야? 자기 이러다 낼 학교 못가면 어떡하지?ㅎㅎ”

“ㅎㅎ 학교가서 자면돼지!ㅎㅎ 하나도 안힘들어! 너무 좋아! 자기야”

“자기야~ 사랑해! 나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 자기랑 나랑 이렇게 뜨거운데 앞으로 어떡

하지? 이제는 정말 못참겠는데 말이야?응?“

“ㅎㅎ자기가 새벽에 올라와주면 되는데~~그럼 언제든지 할수있잖아!”

“피~그렇게 위험하게 하고싶어? 집에서는 위험해~~ 소리도 못내고~~ㅎㅎㅎ”

“ㅎㅎ참~~자기 오늘따라 아무도 없다고 소리가 너무 크더라~ㅎㅎ 너무 좋았어! 혹시 

애들 깰까봐 조마조마했지만~~아마도 안들릴거야!ㅎㅎ“

“ㅎㅎ안들리거야가 아니라 안들려~~그리고 애들도 깊이 잠들어서! 부탁인데 우리 이렇게

있을때는 애들 얘기하지말아줘! 애들한테 미안해지니깐~~응? 아저씨애기는 해줄수있는데

애들한테는 미안하단말이야! 자기야! 알았지?

“응~~미안! 사랑해”

이모의 머리가 아래로 향해 사랑의 윤할유를 입으로 청소하기 시작합니다. 서서히 깊히 입

으로 깨끗히 빨아들이고 아까 가져온 수건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그수건으로 

이모의 보지에 갖다댄채 제 옆으로 다가와 깊은 키스로 입을 청소해줍니다.

“자기야~~힘들지! 쫌 자고있어! 나 잠깐만 올라갔다올께!”

“ㅎㅎ하나도 안힘들어! 가지마! 자기야!응?”

좀 힘들었지만 이번기회가 또 언제 올줄 몰라서 사실 밤새 계속 하고싶었습니다.

“ㅎㅎ잠깐만 눈붙이고 있어! 나 오늘 자기옆에서 잘거니깐 걱정하지말구!ㅎㅎ”

“진짜? 오늘 내옆에서 잘거야? 정말이다? 응?”

“응! 진짜야! 이런기회가 또 언제 올줄알구~~잠깐가서 애들확인하고 올께! 그리고 밑에

쫌 아파서 그래! 잠깐만 눈붙이고 있어!“

“응~~알았어! 30분이면 다시 할수잇어! ㅎㅎㅎ”

“ㅎㅎㅎ난 걷지도 못하겠는데~~불꺼줄께! 눈붙이고 있어”

이모가 나가자 정말 힘들었는지 몽롱하면서도 눈꺼플이 감겨져버렸습니다.아무리 고1이라

지만 연속 3탕은 쫌 힘들었나봅니다. 잠깐 잠들어있는데 정말로 이모가 옆에와서 눕는게 

느껴졌습니다. 제 팔을 베개삼아 옆에 조용히 누워 제 머리결을 쓰다듬는게 느껴졌었구

뭐라 조용히 말하는것도 느껴졌습니다

잠결에 이모의 손길이 느껴지는데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대로 있다가 몸을 틀어 이모를 

안아주었습니다. 이모의 어깨가 좁아서인지 한품에 들어옵니다.

“좀 더 자지! 왜 깼어? 내가 깨운거 아니야?”

“아니! 이모 올때까지 기다리고있었어!ㅎㅎㅎ”

“ㅎㅎㅎ곤히 잘자던데~~어여 더 자! 나 조금만 옆에있다가 갈테니깐~”

“ㅎㅎ시른데~~가긴 어딜간다고? 옆에서 같이 잔다고했으면서!”

“ㅎㅎ이구~~왜 오늘지나면 우리 못 볼것 같아서 그래? ㅎㅎ 피곤할테니깐 눈 좀 붙여!

나도 자기옆에 누워있으니깐 너무 좋아! 지금은 내 말듣고 해! 알았지?“

“왜? 갈려구? ㅎㅎ 또 하고 싶은데~~~~ㅎㅎ!”

“ㅎㅎㅎ자기 맘 알지! 밤새 하고싶은거! 근데 내가 힘들다!ㅎㅎ 자긴 젊어서 모르겠지만~

ㅎㅎ 금방 날 새니깐 어여 쫌 더 자둬! 좀 참아뒀다가 이따 밤에~~ㅎㅎ 알았지?“

“ㅎㅎㅎ응! 이모! 나 이모 가슴만지면서 잘래! 좀만 있다가 가!”

“ㅎㅎ응! 그래!”

한쪽 팔로 이모 팔베개를 해주고 한쪽손으로 이모 가슴을 만지며 마주 누웠습니다. 이모의

손이 제 얼굴을 만지작 거립니다. 눈,코,입~~ 그리고 머리결을 쓰다듬으며 제가 잠들기를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때 전 한번 더 하고싶었으나~사실은 3번 싸고나니 하고싶은마음이 

조금 수그러들었다고나 할까요? 피곤도 했고 바로 잠들었던듯합니다. 알람소리에 눈을떠보

니 7시더군요. 물론 옆에는 아무도 없었죠! 이모는 언제 갔는지 저 혼자 꿀잠을 잤던거죠!

씻고나서 식탁을 보니 아침밥이 차려있었습니다.(저희집 반찬에 국만 더워진 상태?) 하얀

쪽지가 있습니다.

“피곤하더라도 꼭 챙겨먹고 학교가! 저녁은 식당서 먹고오구! 맘같아서는 같이 먹고싶은데

식당안들리면 걱정하실것 같으니깐 꼭 들렸다와! 보는사람이 많다는거 잊지말구~사랑해!“

대충 이런내용의 쪽지였습니다. 마지막에 사랑해!라는 글이 마음을 찡하게 만들더군요. 

비록 어린나이였지만 (그래도 그때는 다 컷다고 생각했죠!ㅋㅋ) 사랑해 라는 말이 되게 

감동적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정말 기분좋게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섯습니다. 혹시나

하여 2층을 올려다 보았더니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뒤돌아서서 쌩~~했지만!

그날 학교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아마도 수업시간에 잤던지 아니면 밤에

벌어질 이모와의 시간을 꿈꾸며 또 잤을겁니다. 저녁에 식당에 들르니 부모님께서 모레에

오신다고 알려줍니다. 아마도 이모는 이 정보를 알아오라고 보낸듯 싶었습니다. 아마도 

그날은 가을날씨치고는 제법 추워던듯 합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질때니깐 말이죠!

깨끗이 샤워를 하고 8시부터 거실에 불을 꺼놓고 맥주를 가져다놓고 이모를 기다리고있었

습니다. 오늘은 어떤자세로 해볼것인가? 어떻게 하면 쫌 오래할수있을까? 하는 고1만이

할수있는 전략을 짜고있었던거죠! 그렇게 홀짝 홀짝 마신 캔맥주가 3개를 넘어서자 맘이

급해지더군요. 10시가 넘어서자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안오실래나? 애들이 안자나?

당연히 애들이 안자니깐 못오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몸은 계속 달아오르기 시작하고있었

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바람이 차갑습니다. 몰래 2층을 올라가보니 애들방만 불이 켜져

있구 이모의 목소리가 조금 들려나옵니다.(빨리 안잘래? 이런 말이겠죠?ㅎㅎ) 조금있으니

2층 욕실불이 켜집니다. 아! 이제 이모는 씻으러 들어가는구나! 흐뭇했죠? 다시 내려가 

차분히 전투의욕을 고취시키며 기다립니다. 아마도 11시가 좀 넘어설때쯤 이모가 내려온듯

합니다. 전 거실 쇼파에서 TV보며 있는데 이모가 들어오시더군요. 코트를 입고오셨습니다.

추워서 입고 오신듯합니다. 제 옆으로 와 코트를 벗습니다. 헐~~~코트안에는 속이 훤히

비치는 슬립--지금의 섹시란제리는 절대아닙니다. 그게 슬립이라는것도 이모를 통해서 알

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게 섹시상품이었던지 아니면 속옷이었을까요?-차립입니다.

“오래 기다렸지? ㅎㅎ 뭘 그렇게 봐? 이상해?”

“아니! 이모 너무 예뻐서~~ㅎㅎ 다 비춰진거 처음봐서!ㅎㅎ”

캔맥주를 하나 따서 제 옆으로 와 앉습니다. 보일러를 저녁부터 켜놔서 거실도 훈훈합니다

“오늘은 조금 춥다? 그치? 보일러 언제 튼거야? ”

“응! 아까 저녁부터~ 이모 추울까봐! ㅎㅎㅎ”

“ㅎㅎㅎ정현인 참 보면 말 잘해!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믿게되더라! 기분 좋으라고 하는말

인걸 아는데 정현이가 하니깐 진짜 같이 들려!ㅎㅎ 나 참 순진하지?“

“아니야! 진심이야!ㅎㅎ 이모! 옆으로 가까이와! 여기 뎁혀놨어! 거기 차갑잖아!ㅎㅎ”

이모의 말에 오버액션을 취하며 이모를 당깁니다. 이모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나란히 앉으

니 꼭 애인같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모는 제 어깨에 기대면서 맥주한잔하며 TV에 시

선을 고정합니다.

“이모! 부모님 모레 오신다고 식당에서 그러시던데~”

“응! 알아! 아까 낮에 언니한테 전화왔었어! 너 친구들 불러들이면 바로 돌려보내라고 신신

당부하시더라!ㅎㅎ“

“ㅎㅎㅎ엄마는 참! 이모는 낮에 좀 잤어? 어제 거의 안잔것같던데~”

“ㅎㅎ넌 학교에서 안 졸았니? 난 낮에 한숨잤어!”

“조금! 이럴때 학생이 불리한것같아!ㅎㅎ”

“왜 불리한데? 넌 수업시간에 졸수도 있지만 난 집안청소에 다 해야는데? 너 방 이불도 

정리 다 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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