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15)

 "그거 들어가면 숨막혀서 금방 죽을걸요 궁금하면 한번 넣어봐요"

 보지를 빨던 놈을 제끼고는 내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려서 양쪽 다리를 최대한 벌려 보지 구멍에다 송사리를 집어넣는 사내.

 보지 구멍 안에서 송사리가 막 돌아 다니는 느낌이 선명하게 느껴져 온다

 미끌거리는 느낌이 참 묘하다

 한참을 보지 구멍 속에서 허우적 대던 송사리는 죽었는지 조용하다 손가락을 집어넣어 꺼내 보니 살아는 있는데 힘이 

 다 빠졌나 보다

 그렇게 내 보지를 아저씨들의 놀이개 감으로 놔둔지 얼마나 됐을까 한번씩 좃 물을 싼 사내들과 동네로 들어오니 

 점심때가 훌쩍 넘어 버렸다

 주방에서 대충 늦은 밥을 양푼에 비벼 먹고 있는데 마당에서 시아주버님이 얼씬 거리며 방안을 기웃거린다 아마도 

 내가 안보이니까 궁금해진 모양이다

 ㅋㅋㅋ 간밤에 흠뻑 젖은 미끌거리는 보지 물 생각에 일이나 제대로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밥을 다 먹기도 전에 내 핸드폰이 삐리리 울린다

 "야아~ 너 현주 아니냐? 망할년 하두 연락이 없어서 뒈진 줄 알았지 뭐냐"

 "그래? 오늘밤에? 가야지 야! 내가 빠지면 나이트 영업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거 모르냐?"

 룰루랄라~! 올만의 나이트 출장이시다 신랑은 내가 여기서 자고 가는 줄 알겠다 까짓 거 오늘밤 올 나이트 풀이다 흐흐흐 

 후다닥 밥을 비우고 대충 씻은 다음에 마당에 있는 시아주버님께 수원으로 가겠다고 말을 하고 선 옷을 갈아 입으러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스타킹을 둘둘 말아 올리던 나는 팬티를 쳐다보곤 깜짝 놀랬다

 온갓 분비물로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으니 에거거! 오늘밤 여기서 잘 줄 알고 밤에 빨려고 했었는뎅.

 어쩐다 찜찜하던 나는 팬티를 벗어 버리고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누구 팬티가 됐던 있으면 줏어 입으리라 작정을 했는데 보이는 것이라곤 남자 트렁크 빤쮸밖에 없다

 개불알! 이래뵈도 내가 수원 시내에서 노팬티 차림으로 휘젓고 돌아 다닌 몸인데 그깟 팬티 하나 때문에 애들 약속 

 시간에 늦을 순 없지 수원가서 하나 사서 입자.

 생각을 고쳐 먹고 과감하게 팬티를 빽 안에 구겨 넣는데 등뒤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고개를 돌리니 으갸갸! 열려진 방문 밖에서 우리 시아주버님. 입이 헤벌레~! 벌어져서는 짧은 미니 스커트 

 속살을 훔쳐 보느라 정신이 없다

 "아주버님 뭘 그렇게 쳐다보세요?"

 "예? 어구구 그것이"

 "괜찮아요 남자가 여자 엉덩이 훔쳐 보는 거 당연한 거 아니에요?

 여자도 남자 훔쳐 보는데? 저 수원에 급한 일이 있어서 지금 올라갈 거거든요? 다음에 다시 올께요"

 "오늘밤이나 자고가지 그래요?"

 "안돼요 참 아주버님께 부탁이 있어요 들어 주실래요?"

 "뭔데요?"

 "이따 애 아빠 한테서 전화 오면 꼭 아주버님이 받으세요 그런 다음 전 시원한 냇가에 나갔다고 거짓말 좀 해 주세요"

 "뭔 일을 꾸밀려고 거짓말 씩이나 해요?"

 "대신에 제가 아주버님 부탁 한가지 들어 드릴께요"

 "부탁이라니요? 난 재수씨한테 부탁할거 없는데?"

 "없으면 하는 수 없죠 뭐! 전 좀 전에 아주버님께서 하도 스커트 속을 쳐다 보시길래 무슨 다른 생각이 있으신가 했죠

  예를 들어 보 지를 한번 만지게 해 달라든가 아님 한번만 자세히 보여 달라든가 뭐. 그런 부탁을 하실 줄 알았어요"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슬리퍼를 벗어 던진 아주버님. 다다닥 방으로 뛰어 들어 오더니 두 손이 스커트 속으로 쓱 들어온다

 체면이고 나발이고 없다 하기야 어제밤에 내 손을 잡아당겨 강제로 자위를 하게만들 만큼 그런 강심장을 

 가졌으니 살짝 미니 치마를 들추며 엉덩이를 보여 주는 내 행동에 가만 있으면 그게 남자 새낀가?

 난 집안 동태를 살펴가며 시아주버님이 내 보지를 마음껏 가지고 놀수 있도록 허벅지를 벌리라면 벌리고 보지를 

 벌리라면 벌려 주면서 누가 대문 안으로 들어오지 않나 만 신경을 쓰고 있는데 

 늙어도 생강이요 남자였던지 보지 다룰 줄을 알아 가지고 내 최대의 성감대인 보지 콩을 입 속에 넣고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시아주버니란 근친상간이 더더욱 나를 흥분되게 만들었나 보다 

 점점 고이기 시작한 보지 물이 시아주버님의 타액과 함께 허벅지로 흘러 내린다

 그러나 절정에 오르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벌건 대낮이다 누군가 집으로 들어와 들키는 날이면 집구석 개 박살 

 나는 것은 당연지사. 

 빨리 끝내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서둘러 시아주버님의 바지 자크를 열고 이미 빳빳이 서 있는 자지를 밖으로 꺼냈다 난 보지의 위치가 윗 보지라 

 서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아주버님은 엉거주춤 무릎을 구부리고 두 손으로 내 엉덩이 양쪽을 잡고서 자지를 보지 안으로 밀어 넣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나도 엉덩이를 최대한 앞으로 내밀고 무릎을 살짝 구부리니 곧바로 시아주버님 자지가 내 보지 안으로 쑤욱 들어온다

 ---뿌걱--뿌걱--철벅---철벅---

 한번씩 자지가 보지에 박힐 때마다 보지에서 나오는 소리와 살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다

 한참을 박아대던 아주버님의 손이 내 양쪽 엉덩이를 강하게 조여 오더니 보지 안쪽에 자지 물을 흥건히 싸 놓고 

 서둘러 자지를 빼는 시아주버님.

 "자지 물 다 쌌어요?"

 서서 하기가 힘들었는지 숨을 헐떡이던 아주버님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계면쩍었는지 고개를 들지 못한다 난 아주버님 

 귀에다 나직하게 속삭였다

 "다음에 오면 요 우람한 자지를 행복하게 해 드릴께요 내 똥구멍에도 넣게 하구요 입에다가도 싸게 해 

 드릴께요 대신에 오늘밤 애 아빠 전화는 완벽하게 처리해 주셔야 해요 아셨죠?"

 고개를 끄덕이며 무척 아쉬운 아주버님의 표정을 뒤로 하고 잽싸게 집을 빠져 나와 지나가는 차를 향해서 손을 들기 시작했다

 몇대의 차가 그냥 지나간다

 에라이 병신 쪼다들아 잘만하면 통통하고 잘 익은 보지구경을 공짜로 보여 줄수도 있는데 그냥가냐? 머저리들.

 창피한 생각에 손드는 것을 그만두고 버스 정류장을 향해서 바삐 걷고 있는데 탈탈탈 거리며 미니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더니 내 옆에서 멈추고는 어디까지 가느냐고 묻는다

 돌아보니 농협 조합장 모습을 한 오십대의 대머리 아저씨다

 "버스 탈려고 그러는데 태워 주실래요?"

 "그래요 얼릉 타요"

 후다닥 아저씨 뒤로 올라타려던 나는 멍청한 표정으로 아저씨를 올려다 보았다

 팬티도 입지 않은 노팬티에다 허벅지가 훤히 들어나는 미니 스커트를 입고 있는데 어떻게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냐 아저씨는 내 고민이 무엇인지 금방 알아 차렸는데도 옆으로 타는 나를 제지한다

 "어이구 그렇게 타다가 떨어지면 누구 신세 조질 일 있어요? 정석으로 안탈려면 아예 타지를 말던가"

 기어이 다리를 벌리고 앉으라는 얘기다

 에라 모르겠다 최대한 치마를 내리고 팬티를 입지 않은 노팬티라는 걸 아저씨가 눈치채지 않도록 하면서 아저씨 뒤에 

 올라 탔는데 허거걱! 놀래 뒤지는 줄 알았다

 엉덩이 맨살이 뜨거워진 오토바위 가죽 의자에 직접적으로 닿았기 때문이었다

 내가 놀라거나 말았거나 털털 거리며 달려가는 오토바이. 우와 바람에 스커트가 올라가며 시원한 바람이 벌려진 

 보지 안으로 들어 오는데 짜릿한 기분이 들면서 등줄기 까지 찌릿찌릿해진다

 가끔씩 지나가는 남자들이나 여자들 까지도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내 허벅지를 바라보고 

 마침 정류장에 오니 버스가 출발하기 전이다 이곳이 종점이라 시간에 맞춰 출발하는 시내버스다

 오토바이에서 내리며 아저씨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손 끝으로 엉덩이 쪽 스커트를 튕겨 올렸다

 아마도 풍만한 내 엉덩이 양쪽 살이 훤히 보였을 것이다

 "히히히 대머리 노땅! 태워다 준 보답이얌"

 시원한 에어컨이 켜져 있는 버스 안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밖을 보니 크크크 아까 그 대머리 아저씨 가지를 

 않고 자꾸만 내 쪽을 쳐다본다

 얼마 후 버스는 출발했고 1시간여를 달려서야 수원으로 들어섰는데 다행이 약속 시간에 늦지는 않았다

 남문 영동 시장 옆 재래 시장의 이층 횟집. 너무도 오랫만에 만난 현주 기집애는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망할년 멀쩡하게 살아 있으면서 연락도 없냐?"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러는 너는 손이 없냐 발이 없냐?

  나야 원래 너무 바쁘신 몸이니까 그렇다지만 이년아 너는 남아 도는 게 시간 아니었냐?"

 "암튼 너무 반갑다 너 뭐 먹을래 오늘 내가 쏜다"

 "너 돈 많이 벌었나 보다? 돼지 뒷다리라도 잡았냐?"

 "그냥 공돈이 생긴게 있어"

 늦게 먹은 밥 때문인지 배는 불렀지만 회 라는 것이 아무 때나 마구마구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억지로라도 

 입으로 쑤셔 넣는 나. 역시 한국 아줌마다

 그러나! 역시 과식은 금물이다 아랫배가 살살 아파 오는 것이 아무래도 화장실을 한번 다녀와야겠다 싶어서 현주에게 

 얘기를 하고는 화장실을 가려다가 급한 와중에서도 갑자기 예전 화장실을 한번 가보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생겨난다

 시아주버님 과의 씹 질에서 풀지 못한 욕구 때문이었을까 에라 남아도는 게 시간인데 여기까지 온 김에 한번 가 

 보자. 생각을 고쳐 먹은 나는 현주를 꼬셨다

 "야 현주야 어차피 다 먹었으니까 우리 그냥 나가자 나 나가서 화장실 갈래"

 "그래? 그렇게 해라"

 횟집을 내려온 우리는 영동시장 안으로 접어 들었다

 "현주야 넌 저기 커피숍 들어가 있어라"

 "왜? 넌 안들어 가고?"

 "난 어차피 시장 안에 잠깐 볼일도 있으니까 금방 갇다 올께"

 "그래 알았어"

 현주를 커피숍으로 보내 놓고 근처 화장실을 찾아 배 아픈 원인을 말끔히 해결을 하고 기억을 더듬어 가며 예전 

 화장실을 찾아 우중충하게 생긴 좁고 긴 복도를 지나 안으로 들어갔는데 우히히 역시 바뀌지 않은 그 모습이다

 한 건물에 남자 여자 화장실이 붙어 있는데 입구는 서로 정반대에 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지저분하긴 마찬가지지만 내가 제일 반가운 것은 맨 끝 쪽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였다 남자 

 여자 화장실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맞붙어 있는데 그 칸막이 벽에 구멍이 뻥 뜷려 있고 누군가가 그 구멍을 

 휴지로 막아 놓은 모습이 제일 반가웠던 것이다

 빽 에서 손거울을 꺼낸 뒤 치마를 올리고 쭈그리고 앉았다 이미 내 귀는 엉덩이 뒤쪽의 남자 화장실이 있는 칸막이 

 쪽으로 쏠려 있다 

 후후 역시나 남자 화장실 쪽에서는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칸막이 밑의 비어있는 공간으로 검은 그림자가 보이더니 바닥에 얼굴을 납작 붙인 남자가 내 엉덩이를 열심히 

 훔쳐보기 시작했다 손 거울을 바닥에 내려놓은 빽 뒤에 세우고 상대방이 알아볼 수 없도록 만든다음 훔쳐보는 남자를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나이 어린 학생들이 많았는데 얼굴을 보니 나랑 비슷한 30대쯤으로 보인다

 일부러 남자가 내 보지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엉덩이를 조금씩 들었다

 치마도 모두 올려 허리쯤에서 말아 당겨 사내가 내 엉덩이 전체와 똥구멍. 보지까지 자세히 볼수 있도록 했다 잘 

 나오지도 않는 오줌까지 억지로 누면서 남자의 표정을 살피니 점점 거칠어 지기 시작하는 남자의 숨결이 내 

 엉덩이까지 느껴질 정도다

 내 보지 속살도 점점 뜨거워지면서 움찔거려진다 똥구멍을 한번씩 오무릴 때마다 보지 물이 밖으로 새어 나오는 느낌이다

 오른 손을 밑으로 내려 천천히 보지 콩을 부드럽게 비비기 시작했다 

 찌르르한 전기같은 것이 온 몸을 쓸고 지나간다 

 전혀 모르는 남자가 뒤에서 내 자위 행위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에 내 말초 신경은 극도로 흥분되어지고 손가락에 

 철갑이 되는 미끌거리는 보지 물을 똥구멍까지 발라 천천히 맛사지 하듯 자위를 하면서도 사내의 행동에 온통 신경이 

 쏠려진다 내 입에서도 단내가 나기 시작한다

 보지 콩에 손가락이 한번씩 지나갈 때마다 엉덩이까지 크게 들썩 거려지고 똥구멍은 있는데로 오무려진다 어느 순간 

 사내의 얼굴이 사라졌다 싶어 휴지를 찾는 척 하며 슬쩍 뒤쪽을 곁눈질해 보니 어린애 주먹 크기 만한 구멍에 

 막혀 있던 휴지가 없어지고 그 자리엔 흥분으로 벌개진 사내의 눈이 들어와 있다

 아마 저놈도 칸막이가 막혀 있으니 환장할 것이다 확 달려들어 내 보지를 짓이겨 버리고 싶은 욕구로 미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칸막이가 있어 사내가 달려들 염려가 없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우 지랄 자위를 하면 할수록 목은 타고 보지 속살이 근질거려 미치겠다 

 뭐든지 팍팍 보지 구멍을 몇번 쑤셔주면 너무너무 시원할 것만 같은데 저 사내 새끼에게 그럴 용기가 있을지 

 모르겠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 부딪쳐 보자

 난 얼굴을 천천히 뒤로 돌려 뜷어진 구멍으로 열심히 훔쳐보고 있는 사내를 정면으로 쳐다 보았다

 기겁을 한 사내의 눈이 구멍에서 후다닥 사라져 버린다

 그러면 그렇지 병신! 그렇게 간뎅이가 작아서 제대로 된 재미나 볼수 있겠어? 

 난 마음속으로 투덜거리며 사내가 훔쳐보고 있던 구멍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남자 쪽 화장실을 쳐다보았는데 조금전 

 새가슴 쪼다가 바지 자크만 내리고 한 손으로 벌떡 일어선 자지를 잡고서 멍하니 서 있다

 아마 조금 전 너무 놀랐던 모양이다 병신새끼야 네놈이 내 보지를 먹던 안먹던 알아서 해라 우선 내가 꼴려서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겠단 말이다

 몸을 일으킨 나는 스커트를 양 손으로 잡고는 엉덩이를 구멍 가까이 밀었다 구멍의 위치가 다리를 조금 벌린 다음 

 허리를 구부리고 엉덩이를 디밀면 보지 구멍 입구와 딱 맞는 위치다

 히멀건 내 엉덩이 살의 의미를 알았는지 저쪽의 사내에게서 기별이 온다

 어서 손을 뻗어 와 주기만을 마음속으로 기대 했지만 막상 남자의 손이 구멍을 통해 내 엉덩이 똥구멍 주변에 닿자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앞으로 뺐다.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