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화 (12/15)

 몇번 말을 섞은 나는 얌전하게 접었던 스커트가 조금씩 아래로 내려 오도록 다리의 근육 조절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짧은 미니 스커트라 조금만 움직여도 아래쪽의 스커트 자락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시원한 바람이 솔솔 팬티 위를 스쳐 지나간다

 아마도 저 아래쪽에서 보는 사람들의 눈에는 미니 분홍색 팬티가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그것도 자지가 들어가는 부분의 구멍 있는 곳이 

 눈구녕 좋은 놈은 팬티 옆으로 삐져 나온 보지 털도 조금은 보일 것이고 

 아침에 화장실에서 오줌을 싸며 팬티를 보니 어제 밤에 염소 개놈의 새끼가 똥구멍에 싸 놓은 자지 물이 밤새 

 흘러나와 똥구멍 주변과 보지 구멍이 닿는 부분에 노란색 지도를 그려 놨었다

 하지만 갈아입을 팬티가 없으니 집에 갈 때까지 그대로 입고 있어야 할 판인데 저놈들이 나를 지저분한 년이라고 해도 어쩌랴 

 벌써부터 모르는 척 슬금슬금 훔쳐보는 눈초리에는 강한 욕정의 덩어리가 꿈틀 된다는 걸 직감으로 알수있다 

 그런 눈초리들을 훔쳐보는 내자신도 보지 속살이 근질거려 옴을 느끼며 야릇한 흥분에 빠져든다

 돼지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씻는 사내들과 한쪽에 불을 피우고 썩둑썩둑 살코기들을 잘라 불에다 굽는 놈. 거기다 

 대병 소주 통을 열고 사발에다 소주를 따르는 놈들까지 모두 손발이 척척 맞아 들어간다

 고기가 알맞게 익는 냄새가 솔솔 풍겨 오는 것이 정말로 맛있어 보인다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호들갑스러운 내 말에 얼른 되받아 치는 목소리.

 "생각 있으시면 내려와서 한점 하세요"

 "요놈아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 고기가 욕심나서 그런줄 아냐? 니들 옆으로 가서 사내놈들 냄새 좀 한번 

 맡아 보려고 그러는 거지 히히히"

 "정말 저 먹을것도 있는 거에요?"

 "그럼요 와 이거 진짜 맛있는데 어이 자네도 한잔 하지그랴"

 역시 쌕을 아는 년놈들은 뭔가 통한다니까 

 배시시 일어나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개울가로 내려서는 내가 행여 넘어지기라도 할까봐 일제히 쳐다보는 눈동자들. 

 오메메 그놈들 자지 힘은 꽤나 쓸것 같은데 

 돌팍에다 철망을 걸쳐 놓고 돼지 고기를 굽고 있는 한놈이 벌떡 일어나 내게 자리를 내준다

 납작한 돌멩이에 궁뎅이를 대고는 양손으로 스커트 자락을 여미어 접은 뒤 쭈그리고 앉아 사내가 집어주는 돼지 

 고기를 소금에 찍어 한입 넣었다

 엥? 난 제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 맛이 장난이 아니다

 한 점이 두점 되고 두 점이 세점 되더니 이젠 소주까지 권하는 사내들. 신이 났다

 허리를 구부리면 풍만한 젖통이 훤히 드러날 것이고 알맞게 힘 조절한 덕분에 스커트 자락은 밑으로 처져 얼룩진 

 팬티가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니 이보다 더한 눈요기가 어디에 있으랴 

 사내들이 한번씩 진한 욕정의 눈빛으로 내 스커트 밑을 스쳐 지나갈 때마다 내 보지속살의 꿈틀거림은 더해만 간다

 저쪽에서 내장을 다듬던 놈은 아예 내 쪽으로 내장들을 펼쳐놓고 물에 한번씩 행굴 때마다 내 가랑이 사이로 눈이 들어온다

 이놈아 그러다 내장을 가르는 칼이 니 손바닥 가를라 

 씰룩거리는 보지의 움직임도 저놈들 눈에 보일지 모르겠지만 보지 속살과 똥구멍이 자꾸만 움찔거려지며 미끌거리는 

 보지 애액이 똥구멍 아래로 흐르는 것이 느껴진다

 "아저씨 저기 동네 위로 올라가면 목욕할 곳이 있다던데 정말 있어요?"

 "그럼요 저위로 올라가서 산 쪽 계곡 안으로 들어가면 목욕할 때야 천지지요"

 "밤새도록 퍼질러 앉아 화투만 쳤더니 옷도 못 갈아 입고 목욕이나 하러 가야겠네 아저씨들 잘 먹고 갑니다"

 "지금 목욕하러 가시게요?"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목욕이나 하고 내려와서 쉬었다가 올라가야겠어요"

 "그럼 길 따라 올라가지 말고요 그냥 냇가 따라 쭉 올라가면 될 거에요"

 "알았어요 고마워요"

 핸드폰을 꺼내 보니 오전 열시다 정말 목욕이라도 하고 들어가면 점심때가 닥 맞을 것 같다

 시원한 물속에 발도 담가 가면서 동네 개울가를 오른지 한참. 

 주변에는 밭들과 산들이 둘러 쌓여 있고 사람들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난 작정을 하고 좀더 으슥하고 아늑한 곳을 찾아 더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동네에서 30여분은 올라왔나 보다

 냇가 오른쪽에는 산이요 왼쪽에는 울창한 숲들이 둘러 쌓여 누군가 일부러 들여다 보지 않고는 보이지도 않을 곳이다 

 더군다나 알맞은 크기의 바위들이 깔려 있고 큰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어 혼자서 은밀한 자위라도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은 장소다

 발목까지 차는 냇가의 가운데에 있는 큼지막한 돌에 앉아 윗도리와 브레지어까지 훌훌 벗고 스커트 까지 벗어서 돌 

 위에다 걸쳐 놓은 뒤 팬티 차림으로 쭈그리고 앉아 두 손으로 물을 퍼서 젖통에다 뿌렸다

 으갸갸 진짜로 얼음처럼 차갑다 

 몇 번의 물 뿌림 뒤에는 아예 허리까지 차는 물속에 퍼질러 앉아서 몸 이곳 저곳을 씻기 시작했다

 풍만한 젖통을 양손으로 모아 쥐고 허리를 구부려 물 속에 담갔다가 오똑 일어선 젖통의 꼭지를 살짝 비틀자 찌르르 

 하는 전기가 등줄기를 지나간다

 물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 콩을 찾았다 오메나 팽팽하게 부풀어 있는 보지 콩을 단 한번 스쳤는데도 두 다리가 

 펄쩍 뛰어 오르며 똥구멍에 있는 데로 힘이 들어간다

 그때 수풀이 스치며 밟히는 소리가 들렸다

 속으로는 바짝 긴장이 되었지만 모르는 체 하던 짓을 계속했는데 

 "험험 어험"

 낮은 기침소리와 함께 물가로 모습을 드러내는 사내들 아까 돼지를 잡던 사내들이다

 "엄마야"

 난 두 손으로 젖통을 가리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런 데는 뱀도 잘 나오고 걱정이 돼서 한번 올라와 봤어요"

 빙신들 누가 지들 속셈을 모를 줄 알고 

 "악! 뱀이 나온다구요?"

 후다닥 일어선 나는 물가로 뛰쳐 나왔다

 사내들의 눈들이 일제히 내 보지 쪽으로 쏠린다 손바닥만한 팬티는 물에 찰싹 달라붙어 까만 보지 털과 보지의 

 음순들이 적나라하게 보일 것이다

 "어험 우리도 목욕을 하려던 참인데 우리 옆에서 그냥 목욕하면 괜찮을거에요"

 어쭈구리 후다닥 달려드는 게 아니라 천천히 가지고 놀겠다는 뜻? 

 "알았어요 잠깐 저쪽으로 고개 좀 돌리세요 나 옷을 걸친 다음에요"

 구렁이 같은 넘들. 여기가지 온 속셈이 뻔한데 신사처럼 얼굴들을 돌리는 꼴이라니 

 브레지어는 그대로 두고 윗도리 하나와 스커트만 꿰어 입고는 물가의 돌 위에 걸쳐 앉았다

 사내들도 윗도리는 훌러덩 벗고 바지는 입은 체로 물 속으로 들어가 앉더니 나더러 물 속으로 들어 오라한다

 사내 셋과 나는 아까 보다는 조금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잠시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데 

 "모두 몸들이 건장하시네요 농사를 지으면 운동이 많이 되나보죠?"

 "운동이랄것 까지야 없지만 몸 하나는 건강하지요 아까 옷 다 벗고 있는 거 보니까 몸이 텔레비에서 나오는 배우들 뺨치던데요?"

 "에구구 그 사람들은 비싼 돈 들여서 몸을 가꾸지만 저같은 주부들은 그럴 시간이라도 있나요?"

 은근슬쩍 물 속에 잠겼던 몸을 일으키며 말을 되받자 옆의 사내가 고스란히 들어나는 내 젖통을 손가락질 하며 너스레를 떤다

 "젖통이 진짜 예술이잖아요 저저저 저봐요"

 "아줌마 젖도 똑같지 않나요?"

 "우리 여편네는 시커먼 살덩어리가 축 쳐져서 누가보면 아프리카 여자 젖통이라고 할 거고만 안그려?"

 "그럼 어이구 오늘 눈요기 정말로 잘하네 요즘 여자들은 쌕을 잘 써서 젖통도 안 쳐진댜"

 "쌕을 잘 쓴다는 말이 무슨 말인데요?"

 "아 도시에 살면서 쌕도 몰라요? 유식한 말은 잘 모르지만 우리끼리는 씹을 잘한다 그렇게 불러요"

 "에고고 씹이 뭐에요? 섹스라고 하세요 섹스"

 "맞아 여자들 보지 부르는 것도 이름이 다 있댜 그렇지요?"

 "그럼요 보지라고 부를 때는 좋아하는 남자와 단둘이 있을 때나 같은 여자끼리 있을 때만 쓰구요 다른때는 

 음부나 성기라고 하는 거에요"

 "음부에도 이름들이 가지가지라고 하던데"

 "맞아 찢어진 보지 양쪽에 닭 벼슬도 부르는 이름이 있어"

 알면서 내숭까는 것인지 정말로 모르는 것인지 알수는 없다만 음탕한 대화 만큼이나 내 보지에서는 보지 물이 줄줄 

 흐르다 시피한다

 "그것은 음순이라고 불러요"

 "오줌 싸는 데는요?"

 "그건 요도구요"

 "남자 자지가 박히는 구멍에서 오줌이 나오는거 아니에요?"

 "그 구멍은 질이라고 부르는 건데 오줌 구멍하고 틀려요 어머머? 왜 이래요?"

 "말만 듣고는 뭔지 알수가 없는데 직접 보여 주면서 가르쳐 주면 안되나요?"

 "어머머? 내 가랑이를 벌려서 보여 주면서 설명해 달라구요?"

 "그러면 우리도 보답으로다가 우리 꺼 보여 주면서 설명해 줄수 있는데"

 "진짜로 몰라서 그러는 거에요? 아님 보지를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에요?"

 "둘다요"

 나는 진짜로 고민을 하는 척하며 가만히 있다가 결심한 듯이 일어섰다

 "알았어요 여기 돌 위에 앉아서 보여 주면서 설명할께요 대신 아저씨들도 약속 지키세요 설명해 준다는 거"

 "그래요 햐 오늘 우리 복 터졌구만"

 난 뒤 돌아서서 물에 젖어 찰싹 달라붙어 있는 팬티를 엉덩이에서 끌어 내렸다 너무나 쌕을 좋아하는 년이지만 

 조금은 창피함이 들었던 것이다

 "후아 저 달덩이 같은 엉덩이 좀 봐라 죽인다"

 천천히 뒤 돌아선 나는 편편한 바위에 앉아 가랑이를 조금씩 벌려갔다

 사내들의 목에서는 침넘어 가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한 사내는 아예 바지를 훌러덩 벗고는 빳빳하게 일어선 자지를 

 주물떡 거리기 시작하는데 자지의 색깔은 시커먼데다 크기도 진짜 우람하다

 "이것이 여자 보지에요 아까 말했던 오줌 구멍은 이곳이구요..이 구멍은 남자 좃이 들어가는 곳이에요"

 내 보지에서는 물하고 전혀 다른 끈적한 애액이 손으로 벌려지는 음순 전체에 철벅이 되어 거미줄처럼 매달려 있다

 "만져 봐도 되나요?"

 "대신 부드럽게 만지세요 아프게 하지 말구요"

 세놈의 손들이 동시에 내 보지로 몰려 들었다 어떤 놈은 보지 콩을 주물러 대고 어떤 놈은 보지 구멍에다 손가락을 

 박아대고 다른 놈은 똥구멍 주변을 쓰다듬는다

 손을 뒤로 돌려 몸을 받치고 있던 나는 아예 바위위로 누워 버렸다

 그렇잖아도 미끈거리는 보지 물로 철갑이 됐던 내 보지에서는 사내들의 보지 더듬기에 뿌걱거리는 요상한 마찰음을 

 내면서 움찔거려지던 보지 속살에 마음껏 힘을 주기 시작했다

 조금 전 바지를 벗었던 놈이 거대한 자지를 건들거리며 내 머리 쪽으로 올라 오더니 내 입에다 자지를 들이댄다

 발랑까진 자지 대가리를 입에 넣고 빨고 있자니 이놈은 아예 내 머리위로 엎드리다시피 하면서 입 속에든 자지를 

 천천히 박아대기 박아대기 시작한다

 오메메 밑에 있던 또 한놈 터질 듯 일어선 보지 콩을 덥썩 입에 물더니 쪽쪽 빨다가 혀로 

 굴리다가 쓰윽 할타 올라가다 엄마야 나 죽어 란 말이 입 밖으로 터져 나올 것만 같다

 다른 놈도 질새라 손가락에 침을 묻혀 똥구멍을 살살 비벼 주고 

 오메오메 나는 기어이 보지 콩을 빨던 사내의 입에다 오줌을 흘려 대기 시작했다

 보지 콩이 한번씩 빨려질 때마다 움찔거리는 똥구멍과 찔끔 거리며 나오는 오줌. 엄마야 씨팔 빨리 내 보지 

 구녕에다 자지 좀 박아 줘 외침이 맴을 돌았다

 기어이 찔끔거리던 오줌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올 때 사내는 바위 위로 올라 오더니 내 엉덩이 양쪽에 발을 걸치고 

 윗 보지인 내 보지 구멍에다 자지를 밀어 넣더니 박아대기 시작하고 깊이 박혀진 자지가 나올 때면 어김없이 

 못다 눈 오줌 줄기가 사내의 자지 근방을 때린다

 --뿌걱---뿌걱---

 ---철벅---철벅---

 보지를 빨리면서 수없이 근질거리던 보지 속살이 제 세상을 만난 듯 사내의 좃 박음질에 마음껏 벌려주며 사내의 좃 

 두덩이 내 콩에 더 많이 비벼질수 있도록 엉덩이를 들었다

 입 속의 사내 좃이 목구멍 저 안까지 밀고 들어 왔다가 나가는 와중에서도 사내의 좃 박음질에 온통 신경이 가면서 

 더더욱 엉덩이를 들이대던 나는 냇가에 서있던 사내가 내 두 다리를 강하게 잡아 오는 것을 느꼈는데 

 물 속에 서 있는 자세로 벌려진 내 다리를 찢어지게 더 벌려 놓고 한껏 벌어진 똥구멍으로 좃 대가리를 밀어 넣는 

 사내의 좃 때문에 심한 아픔을 느끼고 다리를 오무릴려고 했지만 두 무릎을 단단히 잡고 있던 사내는 내 가랑이를 

 찢어지게 더 벌려 놓고는 기어이 내 똥구멍에 좃 대가리를 밀어 넣는다

 활홀경의 극치를 치닫던 나는 똥구멍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에 입에다 박고 있던 좃을 꺼낼려고 했으나 그 사내 역시 

 더더욱 엉덩이를 밑으로 내려 좃을 빼내지 못하게 막는다

 ---뿌걱---뿌걱---

 ---철벅---철벅---

 보지와 똥구멍에 동시에 좃을 박아대는 마찰음이 요란스럽게 들리고 

 찢어지는 듯 하던 똥구멍의 아픔은 이상한 희열로 변해 내 머리 속을 가득 채운다,,9

 한여름 냇가에서 세 놈의 좃을 마음껏 먹었더니 몸이 노곤 노곤해져 온다

 사람이란 참 이상한 동물이다 씹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조금만 더 진한 쾌락을 조금만 더 

 오래 식상한 것보다 새로운 것. 이렇게 찾아 다니다가도 씹질 생각이 없어지면 얌전한 요조 숙녀로 돌아가 

 있으니 두 얼굴의 헐크가 내 보지를 꽉 잡고 있는 모양이다

 어찌됐건 사내 놈들도 좃물을 실컷 쌌으니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계속 주절거린다

 냇가를 따라 마을로 내려오는 중에도 팬티를 벗어서 신발과 함께 양손에 나누어 들고 사내놈들의 요란한 안내를 

 받으며 내려 오는데 

 짧은 미니 치마가 조금이라도 올라갈 때면 통통한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나니 사내들의 한숨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린다

 "아찌들 그렇게 싸 놓고도 아직 모자라는 거에요?"

 "어이그 통통한 엉덩이가 보였다 안보였다 시커먼 보지 털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니까 더 죽겠구먼 동네 

 들어가기 전에 한번 더 보지 맛 좀 보고 들어 갑시다"

 "어머머? 난 이제 힘이 하나도 없다구요 그리고 거기 코쟁이 아저씨. 숨막혀 죽으라고 무식하게 자지를 입에다 박아요?"

 "미안해요 여보게들 이번에는 우리가 보지를 빨아 주면 어떻겠나?"

 "그렇게 하더라고 아까는 우리 욕심만 채운 것 같어 그러니까 이번에는 우리가 봉사해 주자구"

 마을은 가까워져 가는데 사내들의 자지는 벌써부터 빨딱 서서 건들거리며 내 발걸음을 붙잡는다

 "알았어요 나는 가만히 누워만 있을 거니까 아저씨들 알아서 자지물 싸라구요"

 오늘은 내 보지를 개 보지 만들기로 작정을 했나 보다 

 냇가의 부드러운 풀밭에 옷들을 깔고 반듯이 누웠는데 사내들은 한참을 내 보지 콩이며 젖통을 빨아 대지만 한번씩 

 따 먹어서 그런지 나는 별로다

 옆에 서 있던 놈이 내 표정을 읽었는지 냇가로 달려가 손가락만한 송사리를 잡아 와 내 눈에 보이며 보지에 넣어 

 봐도 되느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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