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죽인 상태에서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았다
잠시후 슾피퍼를 끄는 소리가 나며 스 소리는 화장실쪽. 우리 쪽으로 향해져 온다
---오---마이---갓---이다
"어험 변소에 누가 있냐?"
난 김서방의 입술에 조용히 하라는 신호와 함께 기침소리를 내었다
"저에요 아주버님"
"아 재수씨요?"
"네 화장실 들어 오시려고 그러세요?"
"예 배가 아파서요"
"저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은데 다른 데서 일 보시면 안되나요?"
"그래요? 험 알았어요 천천히 나오세요"
멀어져 가는 폼이 대문 밖으로 나가는 모양이다
"뭐해요? 빨리 나가지 않고?"
화장실 문을 빼꼼히 열고 밖을 살펴 보고는 잽싸게 나가는 김서방.
나만 죽어 났다
으으으으 시커먼 구멍만 봐도 무섭다
그냥 나가 버릴까?
그러고 보니까 항상 씹을 하고 난 뒤에는 오줌이 마려웠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생각을 하다 보니까 진짜로 오줌이 마려워진다
하지만 저 시커먼 구멍 앞에 쭈그려 앉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냥 바닥에다 싸 버릴까? 으으으 안돼 시아주버님이 내가 쌌다는 걸 알아챌 텐데
나는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서 있는 상태로 오줌을 누려고 자세를 잡았다
보지를 힘껏 앞쪽으로 잡아당겨 오줌이 다른 곳으로 튀는 것을 방지 하면서 오줌을 누려고 하는데
대문 밖에서 큰 아주버님의 신발 끄는 소리가 들린다
나도 모르게 소리쳤다
"시아주버님"
"왜 그래요 재수씨?"
"저 무서워서 그러는데 같이 들어가요"
"허허 그래요 내 여기서 기다리지요"
"아뇨 쫌더 가까이 와서 바로 앞에서 기다려 주세요"
"알았어요"
신발 끄는 소리가 변소에서 가까워 지더니 멈추었다
얼른 구멍 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쏴아---
시원하게 한줄기 오줌 줄기를 쏟아내 놓고는 팬티를 올리기가 무섭게 밖으로 뛰어 나갔더니
시아주버님이 놀래서 똥그란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뭐를 보고 그래 놀래는 거요?"
"아니에요 화장실이 갑자기 무서워서요"
"그랬어요? 얼른 들어가요"
"예"
방으로 들어오니 김서방 코까지 골아 가면서 자는 체 하는데 능글맞은 새끼
김 서방을 발 밑으로 두고는 빈 자리를 찾아 누웠다
김 서방 밑으로 자리를 잡던 시아주버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문 쪽에 있는 전기 스위치를 끈다
너무 늦어서인가 잠때를 놓쳐서 그런 것인가 잠이 오질 않는다
이리 저리 뒤척이며 잠을 청하는데 한 시간은 지났나 보다 내 발에 김 서방의 허벅지쯤이 걸린다
요놈아 넌 자지 물을 다 싸서 잠이 잘 온다 그거지~! 나쁜 놈 조금만 더 박아 줬어도 한번 더 절정에 오를 수 있었는데
난 갑자기 김서방이 미운 생각이 들어 발가락으로 꼬집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 발에 닿았던 발이 샥 하고 피한다
오라 쪼다 새끼 지 욕심 다 차렸다고 안면 몰수 한다 그거지
미워서 따라 가면서 꼬집기 시작했는데 김서방도 미안했던지 가만히 대준다
그럼 그렇지~지만 만족했다고 피하면 인간도 아니지이~!
이번에는 허벅지가 아닌 자지 있는 쪽을 향해서 발을 올리고는 엄지 발가락으로 살살 자지 부근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근데 자지가 안 선다 빌어먹을 새끼 우리 신랑이랑 똑 같네 우리 신랑이란 작자도 한번 싸면 일주일은 자지가 안 선다
나는 집요하게 엄지 발가락으로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허걱 드디어 내 노력을 하느님이 알아 듣기라도 하셨단 말인가
바지가 불쑥 불쑥 일어나더니 텐트를 치는데
신난다 살그머니 일어났다 칠흙 같이 어두운 방안 이지만 더듬거리며 좀 전의 김 서방 위치를 생각해 가면서 더듬어 가니
오--해피---데이----
텐트를 친 자지가 내 손에 잡혀진다
보지에 넣지 못할 거라면 빨아서라도 내 욕구를 조금 달래 보고야 말겠다는 갸륵한 정성으로 아주~아주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을 해 가면서 바지의 혁띠를 푸르고 바지의 자크를 내렸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조심스럽게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벌떡 서 있는 자지를 잡았다
그---런---데---
아까 화장실에서 만졌던 울퉁 불퉁한 자지가 아니라 크기는 큰데 아무런 장식이 없는 자지다
심장이 내려 앉을 정도로 놀라며 자지에서 손을 떼고 후다닥 자리에 누웠다
가슴에서 두근 반 세근 반 하며 심장 뛰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리는 듯 하다
김 서방 옆에 시아주버님이 누웠으니까 분명 시아주버님 자지였을 것이다
으아아아아----내가 미쳐요
아마도 30분은 그 상태로 있었을 것이다
이를 어쩌지 만약 시아주버님이 아침까지 모르고 계속 자다가 벗겨진 바지며 팬티를 다른 식구들 눈에 그
모습이 띈다면 으으으 돌아 버리겠다
난 벗겨진 바지를 다시 입혀 놓기 위해 살그머니 일어나 손으로 더듬어 가며 아주버님의 위치를
찾았는데 어흐흐흐흐 우리 아주버니 살금살금 손으로 딸딸이를 치다가 더듬거리는 내 손을 꽉 잡아 버린다
딸딸이 치던 자신의 자지로 내 손을 이끄는 힘에 따라 자지를 잡았더니 조금 전 그 자지다
어쩌랴 세운것도 나요 벗긴 것도 나인 것을
황당한 마음으로 천천히 딸딸이를 쳐 나가는데
내 몸을 더듬어 노는 손길 꺼칠한 것이 분명 시아주버님 손이다..
처음엔 내 젖탱이를 쪼물딱 거리더니 이젠 내 아랫도리 보지 까지도 만지려 하신다
하기야 딸딸이를 치는 순간에 이미 내 보지는 보지 물을 흘리기 시작했으니.,,,,,,,,8
캄캄한 어둠 속에서 달아오르는 흥분 때문에 가뿐 숨을 참느라 무진 애를 쓰는 한심한 인간인 나와 시아주버님.
여자란 참으로 음탕한 동물이다
불과 조금 전 화장실에서 김 서방의 자지에 보지 속살이 짓이겨지며 하늘을 난지가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흥분으로
보지가 벌렁거려지며 온갓 음탕한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게 만드는지
에거거 철학적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고 근질거리는 보짓살이나 해결하고 보자
시아주버님이 더욱더 내 보지를 잘 만질 수 있도록 엉덩이를 아주버님 쪽으로 가까이 대면서 좀더 빨리 절정으로
가기위해 애를 쓰는 나.
그런데~에! 지랄~! 갑자기 손안의 자지에 힘이 잔뜩 들어간다고 느꼈는데 벌컥벌컥
난 아직도 홍콩 가려면 한참은 더 열나게 노를 저어야 하는데 우리 시아주버님 엉덩이를 크게 들썩인다
싶더니 곧바로 자지 물을 내 손 가득 싸버린다
염병 아예 내 보지 콩이나 건드리지 말던가
손안에 흥건히 싸놓은 자지물을 처리를 해야 하는데 난감하다
슬쩍 팬티를 올리고 조용히 방문을 나왔다
아직도 아침이 되려면 멀었는지 달빛이 무지 밝다 풀지 못한 내 욕정이 무서움을 눌러 버렸는지 무서움증도 사라져 버렸다
자위라도 해서 못다 한 욕정을 풀어 버리고 싶은 마음 간절해진다
똥개인 워리가 꼬리를 치며 나에게 다가온다
그래 니 자지 좀 빌려도!
워리를 끌고 집 뒷켠으로 돌았다
안방에서 잠들어 있는 시어머니가 깰까 봐 조심조심 하면서 워리를 안아서 쓰러 트리고 자지를 잡았다
부랄이 있는 곳에서부터 천천히 자지를 밀어 올리며 자지를 밖으로 꺼내는데
망할놈의 똥개 새끼. 자꾸만 지 자지를 할트려고 바둥거리며 일어서 버리고 만다
몇번의 시도 끝에 짜증이 밀려온다
엠병 드러워서 너랑 안한다 염소 우리를 돌아 보았다
아까 똥구멍을 빨아대던 까칠한 혀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되새김 질을 하던 숫 염소 나를 빤히 쳐다 보는데 너 하고 싶으면 이리와 내가 해 줄께 그러는 것만 같다
염소 우리 앞으로 가서 쭈그리고 앉았다
통나무 우리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몇번 손짓을 하니 아까처럼 울타리 옆으로 바짝 다가온다
우리를 향해 뒤돌아 서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엉덩이를 뒤로 뺀뒤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우아 까칠한 염소의 혀가 엉덩이 이곳 저곳을 막 할타댄다
완전히 다 자라지 않은 숫놈 염소지만 할타대는 힘이 장난이 아니다
어쩌다 똥구멍 근처라도 혓바닥이 지나갈 때면 야릇한 쾌감으로 머리 속에서 천둥소리가 난다
양 손으로 엉덩이를 벌려 똥구멍이 최대한 들어나게 한뒤 통나무 사이로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그런데 갑자기 망할놈의 염소가 핧던 것을 멈추고 이리저리 막 돌아다니면서 통나무 울타리를 넘으려 한다 와락
겁이 났다 저러다 훌쩍 통나무라도 뛰어 넘을까 봐
그런데 말이다 아하하하..
염소 배때기 중앙에 수염 같은 것이 축 늘어져 있는데 그 곳에서 새끼 손가락만한 빨간 자지가 쏙 튀어나와 물을
흘리고 있지 않는가 말이다
그러니까 니가 내 똥구멍 주변을 핧아 대다가 흥분이 됐다 그 말이냐?
굵은 철사로 걸어놓은 통나무 문을 살며시 열고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염소는 나에게 가까이 다가 올려다가 목에 매어져 있는 굵은 동아줄 때문에 번번히 실패하는데 나 역시 겁나게 생긴
뼈로 들이 받을까 봐서 가까이 가질 못하겠다
"야 너 가만히 있으면 내가 알아서 보지를 대 줄테니까 방정맞게 촐싹대지 말고 조용히 있을래?"
여전히 목에 맨 동아줄이 끊어져라 내 쪽으로 오고 싶어하는 염소.
혹시 엉덩이를 대 주면 얌전하게 빨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치마를 허리까지 들추고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리고는
뒷걸음치며 염소의 삐죽한 머리가 닿을 정도로 가까이 갔는데
허거걱~몇번 엉덩이와 똥구멍. 보지 주변을 까칠한 혓바닥으로 쓰윽 할타 올리던 염소는 아까처럼 혀와 주둥이를
길게 빼고 대가리는 하늘로 쳐들어 올리면서 요상한 자세를 취한다
조금 더 엉덩이를 염소 가까이 대 주었다
허벅지에 걸려 있는 팬티가 조여져 온다 허벅지가 많이 아파온다
반쯤 쭈그리고 앉는 자세를 취하려고 하는 순간. 오메메 등 쪽에 뭔가 척 걸쳐지며 아픈 충격에 이놈의 염소가
뿔로 들이 받은 것이 아닌가 해서 후다닥 일어 났는데
아니다 염소가 나를 암놈으로 알고 올라타고 있는 중이었다
배밑의 수염 한 가운데서는 빨간 자지가 아가보다 더 길게 나와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용기를 내어 아까보다 더 가까이 엉덩이를 내밀어 주고 그래도 혹시 뿔로 받을까 봐 고개를 뒤로 돌려 염소의
행동을 지켜 보는데
앞발을 번쩍 들고서 내 등으로 올라타는 숫염소 으허헉 뭔가 물컹한 것이 내 엉덩이 여기저기를 막 찔러
온다 염수의 자지다
손을 뒤로 돌려 염소의 자지를 잡기위해 애를 써 보았지만 이놈의 자지는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것이 여엉 손에 잡히질 않는다
허리가 아파 일어나 염소를 보니 어쩌면 워리 똥개랑 그렇게 똑 같냐?
대가리를 배 밑으로 내려 빨간 혓바닥으로 지 자지에서 뚝뚝 떨어지는 자지 물을 받아 처 먹는다
또다시 아까처럼 엉덩이를 뒤로 한채 염소에게 내 밀었다
역시 내 기대대로 내 등에 올라타는 숫염소.
엉덩이 이곳 저곳을 찔러 대는 염소의 물 묻은 자지가 내 보지 가까이 가도록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열심히
보지 구멍에 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
뜨악~! 보지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잔뜩 벌려진 똥구멍 안으로 미끈거리는 염소 자지가 쑤욱 들어 오는 것이 아닌가
으갸갸 새끼 손가락만하게 짧게 보였던 염소자지가 뱃속까지 쑤욱 들어왔다 빠져 나가는 느낌인데
몇번 세게 차올리던 자지는 다시 쑤욱 밖으로 빠져나가 버린다
후끈거리는 똥구멍의 느낌에 손으로 똥구멍을 만져 보니 물같은 것이 똥구멍 밖으로 새어 나온다
이런 개보다도 못한 놈의 염소새끼. 벌써 자지 물을 싸버린 거야? 말도 안돼 얼마나 어렵게 엉덩이를 대 줬는데
찔그리던 나는 누가 나올까 봐 얼른 염소 우리를 나와 수돗가에서 똥구멍을 대충 씻고는 살며시 방으로 들어가 보지
콩으로 인절미 만들기 한판으로 어렵게 욕정을 털어 내고 잠이 들었다
대식구의 아침을 끝내고 모두들 갈 준비가 한창이다 바쁜 직장일 때문이다
그러나 나같은 백수는 기껏해야 애들 밥 먹여 학교 보내고 남편 출근 시키는 것이 다 인데
"여보. 나 공기도 좋고 시어머니도 도와 드리고 그래서 말인데 여기서 하룻밤만 더 자고 올라갈 테니까
당신이 하루만 아들 밥 먹여서 학교 보내고 출근해요"
"그래 그게 뭐 어렵다고 당신 엄마 좀 잘 도와드려"
"알았어"
모두들 올라가고 시댁에는 시어머니와 시아주버님 내외. 그리고 저녘 때 올라 가겠다는 시누이와 김 서방만 남았다
시아주버님 내외는 일찌감치 들로 일하러 나가고 잔 설걷이를 마친 나는 동네 구경을 나섰다
모든 시골이 다 그렇듯 이 동네도 노털들 뿐인가 눈에 보이는 남정네 들이 전부 호호 늙은 노인네들 뿐이라
재미가 없어진 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버스 타고 가려면 집까지 가려면 아고고 죽었다 그냥 일찌감치 신랑 따라 올라갈 으잉? 저 넘들은?
역시 시댁 동네는 이 쌕순이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다
힘 좋게 생겨 보이는 남정네들 셋이서 동네 개울가 옆에 떼거지로 모여 있는데 돼지라도 잡는지 불을 피워 놓고
한창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내 눈에 포착이 된 것이다
후딱 그들이 있는 개울가 근처로 가보니 역시나 돼지를 잡을 준비다
개울가 난간 끝에 스커트를 접고 쭈그리고 앉아 돼지를 잡는 모습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남정네들은 피부도 하얗고 세련되게 옷을 입은 도시의 아낙을 힐끔거리며 훔쳐보기에 여념이 없는데
오메메 저 불끈 거리는 알통 좀 봐 세상에 너무너무 멋있당
팔을 괴고 쭈그리고 앉아서 구경하는 나를 힐끔거리던 남정네 중에 한 사람이 말을 건다
"저기 윗집에 용석이 집사람 이지요?"
"네 맞아요 어제가 저희 시아버님 제사라서 내려왔어요"
"용석이도 왔어요?"
"왔다가 아침에 갔어요 근데 무슨 잔치 하시나 봐요?"
"잔치는 무슨 오늘 우리 동네에서 동네계하는 날이라오"
"어머 그렇군요 돼지고기가 넘넘 맛있게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