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0화 (40/46)

[엄마는 어디 갔어여?]

[아..짐 샤워하고 계세여..그리구 저 고등학생이니까 말씀 편하게 하세여..]

고등학생이라는 말에 좀 놀랐다.너무 성숙하게 보였는데 아직 고딩이라니...

[아...그래..]

딱히 할말이 없어 더 말을 못하고 있는데..

[신발벗구 얼른 들어오세여...]

그애 말대로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갔다.집 평수는 내 집과 똑같은 평수였고 거실을 보니 여러장식장과 화분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거실로 가 쇼파에 앉아 있는데 아까부터 그 애가 날 자꾸 쳐다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난 모른척하며 슬쩍 눈치를 살폈다.

그렇게 눈치를 살피며 있는데 순간 또 엉뚱한 생각이 드는 것이다.

[집안 구경 좀 해두 되니.?]

[네...]

집안 구경을 한다는 핑계로 일어서서 여러곳을 두리번두리번 걸어 다녔다.걸음걸이도 아주 천천히 엉덩이살이 실룩거리게 신경 써서 걸었다.

장식장 앞에서서 더 시간을 끌었다.뒤에서 뚜렷하게 내 팬티가 보이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했다.

그렇게 보다 허리만 숙이며 엉덩이를 뒤로 빼어 엉덩이 치마가 완전 달라붙게 하였다.장식장 유리로 그애가 뒤에서 날 쳐다보는게 보였다.

(내가 도체 머하는건지 모르겠어..저 애는 고딩이야..하은주..너 정말 미친년 아니니...)

속으로 날 자책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그러든말든 내 보지는 벌써 축축해져 오는게 느껴졌다.

그렇게 그애와 밀당을 하는 순간...

[어머..죄송해여.많이 기달렸져...?]

그애 엄마가 거실로 왔다.샤워타올만 걸친 그 여자가 날 보고 있었다.

[아니에여...집 장식을 정말 잘하신거 같네여..호호호]

억지 웃음을 지었지만 난 아쉬움이 가득했다.말하는 날 은시하는 그 여자 역시 내 가슴과 보지쪽을 보고 있는거 같았다.

[옷이 참 예쁘네여...]

[그런가여...고마워여..호호호]

[참..우리 딸 미주에여...미주야..앞집사시는 분이야..]

[엄마..아까 인사 드렸어..]

[네..맞아여...미주 정말 이쁘네여..]

[그러지 마세여..자꾸 그런말하면 저년이 진짜 자기가 이쁜줄 알아여..]

[엄마 보다 이쁘거든...이 아줌마야...ㅋㅋㅋ]

[저년이...]

[메롱~~두분 말씀 나누세여..차 준비할꼐여..]

[고마워..참..전 옷 좀 입구 올께여...]

[네...]

미주는 주방으로 갔고 그녀는 방으로 들어갔다.

난 거실 쇼파에 앉았다.

잠시 후---- 미주가 차잔을 들고 왔다.

[차 드세여...]

[고마워...]

찻잔을 내려 놓고 미주도 쇼파에 앉았다.

[미주는 남자들이 귀찮게 할거 같은데...]

[남자들여..? 그런거 없어여..관심두 없구여..]

[관심없니..? 그럼 미주는 관심 있는게 머니..?]

[전...]

[미주야..들어가 공부 안하니..?]

미주엄마가 다가 왔다.그런데 미주엄마도 나와 똑같은 옷을 입고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조금 틀린건 미주엄마 디자인과 색깔은 나와 같지만 안이 비추는건 나보다 잘 보였다.

미주엄마 원피스안이 적나라하게 노출되는데 브래지어를 안한 가슴과 팬티를 입지 않은 보지와 검은 보지털이 적나라하게 보이며 내 눈을 자극하고 있었다.

난 미주엄마 몸에서 눈을 뗄수 없었다.미주엄마도 내가 자기를 쳐다보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

알고 있으면서 아무 내색없이 날 보고 있었다.

[미주어머니 저랑 같은 원피스네여..그런데 어쩜 미주엄마가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아여..]

[별말씀을 다하세여...같은 옷을 입었다구 기분 나쁘신건 아니져..?]

(기분 나쁘긴 괜찮아...넘 좋은걸...미주엄마가 날 유혹하는거 같아~~)

[아녀...괜찮아여..호호호]

[미주야..방으로 안들가니..어른들 얘기하고 있잖니..]

[알았어...그럼 말씀 나누세여..]

미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바로 옆으로 돌아가면 되는데 구지 내쪽으로 나오는건 먼지...

우연인지 일부러 그런건지 내 앞을 지나갈때 중심을 일고 나에게 엎어지는가 싶더니 내 몸과 부딪치는데 

미주 손이 내 가슴에 닿았다.그것도 양손 모두....미주 다리사이로 내 다리가 있었고 내 무릎에 앉았으며

손은 내 가슴대고 있었다.

[어머~~죄송해여..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괜..괜찮아~~]

미주는 내 몸에서 떨어지며 일어났다.

[미주야..이게 무슨 실례니..왜 이렇게 덩벙거려...괜찮으세여..죄송하네여..우리 애기 좀 덩벙거려서..]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괜찮아여..괜찮니 미주야..?]

[네..죄송해여...]

[괜찮아...]

[제발 조심 좀 해...]

미주는 방으로 들어갔다.미주가 방으로 걸어가면서 뒤돌아 보았는데 미주는 보던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미주가 윙크를 하는 것이다.난 미주엄마 몰래 살짝 웃었다.

[실례지만 미주아빠는 아직 퇴근 전인가봐여?]

[아녀..같이 안살아여..이혼했어여..]

[아..네에 괜한걸 물어 봤네여...]

[괜찮습니다..벌써 다 잊고 산지 오래니까여..참 제 소개가 늦었네여..은경이라해여..나이는 40살이구여..]

[네에..전 은주에여..44살이구여..방갑네여..좋은분이 앞집으로 이사한거 같아 좋네여..]

[저보다 언니시니까 앞으로 언니라구 불러두 되죠..?]

[네...]

[언닌 혼자살어..?]

[혼자사는건지 어떻게 알았니..?]

[아까 집에 갔을때 현관에 남자신발이 없더라..그래서 눈치껏 알아 챈거야..]

[눈설미 빠르구나..응..나두 이혼 했거든]

[그랬구나..언니랑 나랑 공통점이 많을거 같네..옷입는 취향두 그렇구...]

[그건 그래...]

[언니..]

[응]

은경이와 얘기를 나누다 문득 미주방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미주가 방문을 조금 열어 놓고 날 보고 있는 것이다.미주와 눈이 마주쳤다.스커트를 입고 있는 미주가 살짝 웃으면서

스커트를 위로 올리는 것이다.난 고개를 돌릴수 없었다.노팬티로 스커트를 올리는 미주 보지털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면서 미주는 자신의 손으로 보지를 만지는 것이다.

아마 레즈에 대해 날 떠볼려고 하는거 같았다.알면서도 난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계속 쳐다 보았다.

[언니..앞으로 우리 친하게 지내..]

은경이가 말하는 바람에 고개를 돌렸고 얘기하면서도 계속 미주방쪽을 보았다.

[그래..]

[우리 술한잔 할래..?]

[아니..담에 해..오늘은 좀 피곤한거 같아서..미안..]

미주방쪽을 봤는데 미주가 보이지 않았다.내 맘속으로 아쉬움이 드는건 왜일까..

지금 내 보지는 안봐도 보짓물로 번들거리고 있을거 같았다.

[괜찮아...담에 꼭 한잔 하는거야...]

[응...근데 미주도 엄마 닮아서 이쁘네..]

[이쁘긴 멀...미주가 없어으면 난 아마 못살았을거야..또래보다 많이 성숙해..]

[그런거 같아..은경아 오늘은 이만 갈께...만나서 방가웠구 잘 지내봐..]

[응..언니..]

난 쇼파에서 일어났다.

[미주야...]

은경이가 미주를 불렀다.

미주는 자기방에서 나와 현관쪽으로 걸어 왔다.

[벌써 가실려구여?]

날보며 말하는 미주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는 표정 같았다.

[응..미주 자주 놀러와..]

[정말여..놀러가도 되져?]

[그럼...와서 아줌마랑 같이 놀아..미주가 놀아주면 나야 영광이지..]

[네..꼭 갈께여...]

[너 괜히 언니 방해되게 그러면 안된다..]

[내가 알아서 할께..그놈의 잔소리..]

[이 기지배가..]

[은경아..그만해..미주야 갈께..]

[응..언니 잘가..]

[가세여...]

난 집에서 나왔다.내 현관도어를 열어 집으로 들어가 제일 먼저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려 보지를 보았다.

내 예상대로 엄청 흥건했다.난 현관에서 바로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다리 한쪽을 들어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미칠것만 같았다.

[앙~~앙~~~아앙~~항~~미칠~~거~~같아~~아아아앙~~~앙~~~]

3개의 손가락으로 보지를 마구 쑤셨다.

뒤돌아 현관문에 한손을 대고 다른 손으로 다리사이로 넣어 보지를 만지며 클리스토리를 비볐다.

[앙앙~아앙~~~앙~~미주~~~미주야~~~아~줌~~마~~보지 어떠~~~~~~~~~~~~~니~~아아앙~~~미~~~주~~야]

미주이름을 부르며 보지를 마구 비비는데 완전 미칠거 같았다.

이것이 미주와의 첫만남이 시작 된 것이다.

3일 뒤

 퇴근을 일찍했고 마땅히 갈때도 없어 바로 집으로 향해 걸어가는데 앞에 고등학생여자애가 걸어 가고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걸어가는지 걸음걸이가 늦어 내가 고등학생 바로 뒤에서 걸어가게 되었다.

앞에 걸어가는 고등학생 여자애를 보게 되었고 하얀셔츠와 권색치마

 그런데 치마 길이가 엉덩이만 살짝 가릴 정도로 상당히 짧았다.치마가 타이트하게 붙은거라면 지금보다는 안전할거 같은데 

 허리부분만 타이트하게 붙었고 엉덩이부분부터는 여유가 있으며 치마 중간부터 주름이 잡힌 교복치마였다.

그런데 엉덩이만 살짝 가린것과 여유가 있는 품이라 뒤에서 보기엔 걸어가는것도 치마자락이 날려 팬티가 다 보였다.

여학생이 입은 팬티는 검은망사팬티...

학생이 망사팬티라..이건 나 완전 날라리다 라고 광고하는건지....아무튼 난 고맙게 뚜려져라 훔쳐보고 있었다.

그렇게 그 여학생 뒤에서 팬티를 감상하며 걷는데 몸매가 낯익은 모습 같았다.

 (혹시 미주..?)

미주와 같은 몸매 같다는 생각에...

 [미주...?]

여학생은 뒤돌아 날 보는데...미주였다.

 [어머~ 아줌마 안녕하세여..]

 [미주 맞구나..지금 오는거니..?]

 [네..지금 퇴근하시는거에여?]

 [응...교복입어두 미주는 진짜 예쁘네..]

 [그런가여..고맙습니다..ㅎㅎㅎ 아줌마두 미인이세여..]

 [정말 그렇게 생각하니..말이라두 고맙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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