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자기야..]
[오늘 바빴니..?하루종일 연락 없어..?]
[미안..오늘 일이 좀 있었어..]
[안 좋은일은 아니지..?]
[응..말 못한건 미안한데 아직 자기랑 내 가족사까지 얘기할 사이는 아닌거 같아서 말 못 했어..]
[아..가족일이구나..이해해..그래도 좋은일이라니까 다행이구..]
[일은 끝났어..?]
[아니..이제 마지막 순찰시간이야..오늘 시간 어떠니..?]
[오늘은 좀 그렇네..내일 만나면 안될까..?]
[그래..알았어..조심하구..낼 연락해..]
[응..알았어..운전 조심하구..너무 위험한 곳은 혼자 가지말구..]
[너 내 걱정하는거지..?]
[알면서 그러니..]
[알았어...ㅎㅎㅎ 그럼 낼 보자..]
[응...수고해..]
그녀 전화였다.통화를 끝내고 하늘을 쳐다 보았다.
솔직히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린것도 아닌데 내가 왜 그녀에게 끌리는건지 내 자신도 모르겠다.
섹스를 위한거라면 원나잇으로 얼마든지 만날수 있는건데 왜..왜..그녀에게 자꾸 마음이 뺏기는건지...
내 마음속엔 아직 단아의 마음이 남아 있는데...오늘따라 단아가 너무 보고싶었다.
내 휴대폰 단축번호 1번..단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단아는 받지 않았다.
내 어깨가 축 늘어져 뒤돌아서서 집안으로 들어갔다.
거실 쇼파엔 미영과 설화가 붙어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설화의 손이 미영이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그런 설화의 손길을 거부하기는 거녕 미영이 자신의 손으로 설화 손등 위에 있었다.
그걸 본 순간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올랐다.
[지금 머하는거니..?]
두 사람은 나의 큰소리에 깜짝 놀라며 날 쳐다 보았다.
[오늘 처음 본 사람들끼리 머하는거냐구..? 더구나 내가 있는데서 이래도 되는거니..? 그렇게 섹에 미친년들이야..?]
[으..은주야..]
미영은 한번도 큰소리를 낸적 없는 날 보며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설화 역시 미영과 놀란 표정을 쉽게 거두지 못 했다.
두 사람은 떨어졌고 난 그냥 돌아서서 방으로 들어가 옷가지들을 챙겼다.
현관을 나서는데 미영과 설화가 쫒아 나왔다.
[저기..잘못했어..그냥 이대로가면 어떻하니..응..은주야..]
미영이가 내 팔을 잡고 메달렸다.
[됐어..나만 없으면 니네가 원하는 섹 신나게 할수 있잖아..그러니 내가 빠져 준다고..]
[언니..제발 그러지마..응..오늘 좋은날이잖아..]
[미안한데..정말 난 괜찮아..그냥 혼자 있고 싶어서 그래..]
미영이와 설화는 날 잡았던 손을 나 주었다.
난 곧장 별장을 나와 서울로 올라왔다.
아무도 기달려주는 사람 없는 집으로 들어가 침대위에 그대로 엎드려 누웠다.
너무 허전하단 생각만 들뿐....
깊게 잠든거 같았는데 눈을 떠 시계를보니 겨우 한시간이 흘렀다.
간단하게 샤워를 했다.샤워를 하고 거실로 나와 텅빈 집안을 보았다.순간 집에 있기 싫었다.
옷장 앞에서서 아무 옷이나 꺼내 입었다.
그리고 집을 나온 시간이 새벽3시
밤문화 시간상으론 한참이라는 새벽3시...거리의 네온싸인불들이 화려했다.
그 거리 중간쯤에 차를 세우고 목적없이 그냥 걸었다.늦은 시간같은데도 거리엔 많은 사람들로 부쩍였다.그 많은 사람들 틈사이로 아무생각 없이 지나가는데
젊은 여자애들의 과감한 노출...나도 모르게 그 여자애들의 옷차림을 보게 되었다.마치 섹에 굶주려 있는 사람처럼 앞에가는 여자의 터이트한 레깅스치마 탓에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었고 그 치마위로 팬티자국이 선명하게 티나는 그 여자의 엉덩이를 안쳐다 볼수가 없었다.그리고 그 여자 뒤를 천천히 따라가며 계속
그 엉덩이를 쳐다 보았다.순간 내 밑 보지가 뜨거워지는걸 알수 있었다.그 여자를 쫒아 한참을 걸어가다 무심코 빌딩 위를 보았다.그때 눈에 들어오는 간판..
"황홀한 밤 성인용품점"
난 그 빌딩으로 들어갔다.성인용품점을 들어간건 처음이였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다.가게 안에는 비디오부터 여성용코너와 남성용 코너로 불리되어 있었다.
여성용 코너로 들어가 진열되어 있는 온갖 자위 기구들과 입으나마나한 속옷...가게는 꽤 넓었으며 상품들도 정말 다양했다.
각각 코너를 지나면 중앙홀이 나오는데 그 중앙홀엔 마네킹이 있었다.남성코너 바로 앞엔 남성자위인형들이 있었고 여성용코너 앞엔 속옷과 딜도팬티를 차고
딜도자지를 마네킹에 재워진 것도 있었다.속옷을 입고 있는 마네킹 앞에서서 젖꼭지만 가신히 가려진 브래지어와 보지만 살짝 정말 간신히 가려진 팬티..
하지만 그 팬티마저도 망사로 되어 있어 보지는 그냥 노출되어 보인다.난 그 마네킹을 보다 나도 모르게 그 마네킹의 보지부분을 만졌다.
미칠것만 같았다.그때....
[그 속옷 맘에 드시나봐여..?]
난 너무 놀라 본능적으로 마네킹보지를 만지던 손을 치웠다.그리고 뒤를 돌아 보았다.
30대후반정도 보이는 주인인지 종업원인지 어떤 여자가 내 뒤에 서 있었다.
[네..네]
[나 때문에 놀랐다면 사과 드릴께여..]
[아..아니에여...괜찮아여..]
[우리가게는 처음이시죠?]
[네..]
[바쁘시지 않으면 차한잔 하실래여?]
[네..?]
[이쪽으로 오세여..마침 차한잔 할려고 했는데 같이 마셔여..]
그 여자는 내 대답도 듣지않고 내 손목을 잡고 카운터 뒤 응접실로 날 데리고 갔다.
응접실안에는 간이침대로 있었고 간단하게 샤워하는 샤워실도 있었는데 샤워실 간막이가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응접실 쇼파에서도 다 보였다.
쇼파는 푹신해 보였는데 엉덩이부분이 푹 꺼지는 쇼파였다.아마 짧은치마를 입었다면 바로 팬티가 다 보이게 하는 쇼파였다.
앙상막은 유리티테이블이 있었고 난 그 쇼파에 앉았다.
[잠깐만 기달리세여..]
그 여자는 차를 준비해 가지고 왔다.테이블 위에 차잔을 내려 놓고 그 여자도 쇼파에 앉았다.
그 여자가 준 차를 마실려고 차잔을 들었다.
[잘 마실께여..]
간단한 인사를 하고 마실려고 하는 순간....
앞에 앉은 여자의 치마속이 그대로 보였다.치마안에 있어야할 팬티가 없었다.그 여자는 노팬티였고 푹꺼지는 쇼파덕에 그 여자의 보지가 그대로 보였다.
순간 숨이 머질거 같았다.내 눈은 그 여자의 치마안에 고정 되었다.
[찾는 상품이라도 있나여..?]
그 여자의 질문에 아차싶어 고개를 돌리며..
[아..아녀..그냥 구경하고 싶어서..]
[아..네에..잘 오셨네여..참..전 36..오미향이라고 해여..만나서 방가워여..]
그 여자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나도 손을 뻗어 그 여자와 악수를 하며...
[은주라고 해여...]
[네에..은주씨..나이는 어떻게...저보단 언니신거 같은데여..]
[나이가 머 중요하나여..]
[그렇죠..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을 만나네여..]
[그런가여...]
[아~~은주씨한테 선물하나 드릴꼐여..]
그 여자는 일어서 내 앞쪽 진열장쪽으로 갔는데 쇼파 등받이가 낮은탓에 그 여자의 뒷모습이 그대로 보였다.
진열장 젤 밑부분 문을 열려고 그 여자가 상체만 숙였는데 그 행동으로 인해 치마가 올라가며 노팬티인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었다.
엉덩이만 보이는게 아닌 보지까지 적나라하게 내 눈에 들어왔다.마치 날 유혹이라도 하는것 처럼..
난 그 여자의 뒤자태를 보며 내 보지는 더욱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음..어디다 두었지..여기에 둔거 같은데...위에 있나...]
그 여자는 상체를 일으켜세워 삼각사다리를 가지고 내 바로 앞에서 그 사다리 위로 올라갔다.
[은주씨 뒤를 좀 잡아 주실래여..?]
[네...]
난 그 여자 말대로 사다리를 잡고 있었다.생각보다 높은 진열장이기에 그 여자는 사다리 끝까지 올라갔다.
사다리를 잡고 있는 난 그 여자의 치마속을 아주 가까이에서 보게 되었다.나의 마음을 아는지 아님 정말 날 유혹할려고 그러는건지
그 여자는 다리를 벌렸다.뒤에 내가 있다는걸 의식하는건지 그 여자의 엉덩이사이로 보이는 보지...
난 정신이 없을만큼 그 여자의 치마속을 보았다.
[찾았다..여기 있었구나..]
좀 더 찾아 주길 바랬는데...
사다리를 내려온 그 여자...내 얼굴은 홍당무처럼 되어 있었다.
[어디 몸이 안 좋으세여..?]
[아..아니에여..괜찮아여...]
그 여자와 다시 쇼파에 앉았다.테이블위에 올려 놓은 아담한 상자를 열었다.
상자안에서 나온것은 여성자위기구 딜도였다.
[이건 내가 젤 아끼고 현재 내가 사용하는 딜도에여..진동이 정말 쎄구여..소리도 아주 조용해여..]
제품에대해 설명을 하고 나에게 밀었다.
[이거 꽤 비싼거 같은데..]
[네..가격은 좀 나가는건데 가격은 말 안할께여..진짜 은주씨 주고싶거든여..]
[네..고맙긴한데 왜 저한테...?]
[은주씨가 너무 이뻐서 제가 반해서 그래여..ㅎㅎㅎ자위기구 사용해 본적 있어여..?]
[어머~~제가 이쁘긴여..미향씨가 더 이쁜거 같은데여..나보다 젊고..그래두 선물이니까 잘 받을께여..그런건 사용해본적이 아직~~]
[그럼 자위는 하져..?]
대답하기전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자극적인 질문을 해 놓고 내가 어떤 대답을 하는지 궁금하다는 식의 표정..
[네...에]
대답은 했는데 순간 얼굴이 빨개졌다.동성끼리 섹스를 즐기는 나 인데 동성 앞에서 자위를 한다는 말이 챙피하단 생각이 들었다.
[호호호호~은주씨 처럼 이쁜여자두 자위 하는구나..그래두 은주씨 자위하는게 챙피한일은 아니잖아여..얼굴까지 빨개지세여..]
그 여자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 보았다.
[자위는 한달에 몇번 하세여..?]
[그게..한두번 정도...에여]
[많이 하는편은 아니네여...호호호 전 15일은 해여..더 많이 할때두 있구여..]
[네에~~미향씨 정도 미모면 남자들이 많을거 같은데..]
[내 자랑이 아니라 솔직히 남자들은 많아여..그런데 남자들이랑 하는거보다 이 딜도로 하는게 더 오르가즘을 느껴여..]
[아~~네에]
[아시잖아여..남자들은 사정하면 끝이잖아여..하지만 이 딜도는 내가 사정할때까지 할수 있으니까여..호호호]
[그렇겠네여..]
[잠깐만여..]
그녀는 쇼파에서 일어나 카운터쪽으로 가더니 나에게 준 딜도와 똑같은 딜도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그리고....그 딜도를 티테이블위에 올려 놓으며 나와 정면으로 쇼파에 앉았다.그리고........
[은주씨~~!!!]
[네...]
[저 노팬티인거 다 봤죠..?]
[네..? 아~ 네..]
[은주씨가 잘못한거 아닌데 왜 고개를 숙이세여..호호호 내가 일부러 보라고 한건데...]
[그래두...]
[난 성격이 직설적이라 솔직하게 말하거든여..은주씨한테 노팬티라는걸 보여주면서 엄청 흥분했어여..그리고 은주씨가 거부감을 느끼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내 보질 뚜려져라 쳐다보는 은주씰 보면서 더 흥분했어여...그러다 보니 짐 보지가 엄청 젖어 있어여..자~~봐여..]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치마를 위로 걷어올려 보지를 완전 개방하였다.그리고 보지살을 잡아 옆으로 벌려 보지안이 번들거리는거와 보지구멍이 벌어진걸
보여 주었다.난 그녀의 그런행동 그녀의 보지에서 눈을 뗄수 없었다.
[아~~은주씨 앞에서 보질 벌린다는게 날 미치게 만드네여~~앙~~앙~~~]
그녀는 손가락을 보지안으로 삽입하였다.보짓물로 흥건한 보지기에 손가락 2개가 바로 보지안으로 들어갔고 그 들어간 손가락으로 내 앞에서 자위를 하였다.
질퍽거리는 그녀의 보짓물소리가 요란하게 났으며 그녀의 자위를 보는 나 또한 치마위에서 내 보지를 만지게 되었다.
손가락으로 쑤시던 그녀는 테이블위에 있던 딜도를 들어 진동스위치를 켰다.그녀 말대로 딜도가 강하게 떨리는데 모터소리는 아주 작게 들렸다.
허공에서 스스로 강한 떨림을 가지던 딜도를 자신의 보지입구에서 빙빙돌리더니 보지안으로 삽입하는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