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4화 (24/46)

 [우리 은주보지가 왜 이리 젖었을까..?]

내 이름을 부르는 말에 난 더욱 보지가 간질거리는걸 느꼈다.

 [모~~몰라~~자기 때문에~~~앙~~]

 [올라가~~그리고 나 처럼 보여봐~~~]

 [네..]

나도 모르게 존대말이 튀어 나왔다.

바텐테이블 위로 올라가 설란이가 한거 처럼 다리를 크게 벌리고 손으로 보지 역시 찢어질 정도로 벌렸다.

그러자 보지구멍에 고였던 보짓물이 밑으로 줄줄 흘렀다.

 [어머~~어떻게 며느리한테 이렇게 보지를 보이는 시어머니가 있니..그리구 보짓물이 이렇게나 많니...못된 어머니야..]

 [창피하게..앙~~몰라~~]

설란은 내 보지위를 손바닥으로 톡톡 치면서...

 [멀 모른다는거니..이렇게 음탕한 보지만으로두 니가 얼마나 음탕한년인지 말해주는데..안그러니 어머니야..]

 [응..맞어..난 며느리한테 보지 벌려주는 시애미년이야..며느리 유혹할려고 그러는 그런 음탕한 시애니년이야...]

 [알긴 아는구나..이 못된 시애니년아..]

그렇게 말하면서 설란은 내 보지를 다시한번 손바닥으로 쳤다.

이제 몇칠 안 남은 소현이 결혼식 준비도 준비지만 내 일도 정신 없을 정도로 바쁘다보니 소현이에게 좀 처럼 신경을 써주지 못 했다.

오늘도 아직 사무실에 남아 일 처리를 하고 있었다. 저녁은 대충 직원들과 같이 먹었고 지금은 내 방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아~~힘들어..쉬고 싶어~~~]

의자에 내 몸을 밀착시키고 완전히 뒤로 눕혀 최대한 편안하게 쉬고 있었다.

어떤 생각을 하기 위해 그런건 아닌데 눈을 감은 상태에서 갑작기 몇칠전 설란과의 섹스가 생각이 났다.

설란의 보지~~설란의 항문~~설란의 노려한 혀~~~설란이 보지와 내 보지를 맞대고 비비던 느낌

 갑작기 내 몸이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아~~하고싶어~~]

직책이 직책인 만큼 내 업부방이 따로 있기에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기에 의자에 기댄상태에서 치마안으로 팬티를 만져 보았다.

예상대로 팬티가 젖어 있었다.실크팬티는 언제 만져봐도 느낌이 너무 좋았다.

팬티의 옷감을 느끼면서 보지구멍부분을 손가락을 이용해 쿡쿡 찔러보기도 하고 팬티위지만 클리스토리를 자극 시켰다.

내 몸은 점점 뜨거워졌다.흥분이 어느순간 다다르자 촉감이 좋던 실크팬티도 거치장 스럽기에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살짝 들며 팬티를 벗었다.

팬티가 벗겨진 내 보지에 시원한 바람의 느낌이 들었다.책상 아래 다리를 벌리며 본격적으로 보지에 손을 대고 흥건히 젖은 보지구멍안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아~~앙~~~넘~~하고싶어~~]

손가락 세개를 넣어 좀 격하게 보지를 쑤시는데 좀 처럼 내 욕정이 식지 않았다.

그렇게 자위를 하던 순간 문득 내 머리를 쓰쳐지나는 생각이 있어 자위를 멈추고 책상서랍 명함집을 찾았다.

 [여기에 끼워 놓은거 같은데...]

여기저기 서랍을 뒤져 한자의 명함을 찾았다.

 [찾았어...블루베리 박은지]

명함에 적혀 있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네..박은지 입니다]

 [여보세여..저..혹시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여..하은주라고 하는데여]

 [네..? 누구시라구여?]

 [하은주 입니다..]

 [하..하..아~~네..기억하져..정말 오랜만이네여..]

 [네..잘지내셨져?]

 [그럼여..은주씨두 잘 지내구 있져?]

 [네...]

 [그동안 한번도 안 오시구..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좀 그렇게 되었네여..그래서 오늘 갈려구 연락 드린거에여..ㅎㅎ]

 [어머~~오늘 오신다구여?]

 [네..그럴려구 그러는데 은지씨가 바쁘면 나중에 가구여..]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여..무조건 오세여..기달리고 있을께여..그렇지 않아두 저번에 오셨을때 은주씨를 찍은 사람이 있었어여..]

 [어머~~날 찍어여..누가여?]

 [그건 오시면 말씀드릴꼐여..빨리 오세여..]

 [네..]

그렇지 않아도 나의 욕정으로인해 몸이 뜨거워졌는데 누군가가 날 찍었다는 말에 궁금증이 생기면서 묘한 기분에 더 보짓물이 나왔다.

내가 통화한 블루베리라는 곳은 서울 외각에서 작은 카페를 하고 있는 카페 이름이고 박은지는 카페 사장이다.

일전에 어떤일로 인해 한번 간적이 있는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그 카페는 여자들만 출입을 한다는 레즈카페였다.

커플로 오는 여자들도 있으며 혼자 오는 여자들도 있는데 카페안에서 부킹이 이루어진다.

그 날 혼자 바탠에 앉아 박은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나온게 다인데 누군가 날 찍었던 모양인거 같았다.

난 서둘러 정리를 하고 화장을 다시 곤쳤다.그리고 벗은 팬티를 다시 입을려고 하다 그냥 책상서랍에 넣고 노팬티로 치마를 던정하게 했다.

내 방엔 전신거울이 있기에 전신거울 앞에 서서 다시한번 몸 상태를 확인했다.짙은색 회색 자켓과 몸에 짝 달라붙은 회색나시티 거기에 브래지어를 안했기에 나시티 위로 젖꼭지가 선명하게 티났다.

그리고 짙은회색치마..스판으로 된 치마이며 엉덩이골이 드러날 정도로 타이트하고 옆 트임이 있다.치마속엔 커피색 롱스타킹...검은레이스가 달린 가터밸트..

자아만족이라도 한것 처럼 기분좋게 출발하여 카페에 도착 하였다.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카페 주차장엔 차들이 별로 없었다.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가슴이 떨려 왔다.문을열고 들어가면 카운터가 바로 보이는 구조이고 카운터에 박은지가 있었다.

 [어머~~~~어머 이게 누구세여..]

박은지는 황급히 카운터에서 나와 날 마중했다.

 [안녕하세여..]

난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악수를 청할려고 하는데 박은지가 날 껴안았다.

 [이제야 오시면 어떻게해여..]

 [ㅎㅎㅎ 미안하네여.]

포옹이 끝나고 박은지는 날 위아래 쳐다보고 있었다.

 [더 젊어지신거 같네여..엄청 이뻐지신거 같구..]

 [아~~그래여..나이만 먹었는데 그렇게 봐줘서 고마워여]

 [난 빈말 못하는거 알져..정말 이뻐지신거 같아여..이쪽으로 오세여..]

 [네..]

박은지는 날 룸으로 안내 했다.이 카페에 유일하게 있는 룸이였다.박은지 말로는 특별한 손님들만 출입을 시킨다고 한다.

룸안에는 간단한 샤워실과 화장실까지 있었다.

조명하나 신경을 많이 썼다는걸 짐작할수 있었고 벽지 또한 고급스러움이 무더 나온다.

 [앉으세여..아~~자켓 주세여..걸어 놓아 드릴께여]

 [네..]

박은지는 내 자켓을 받아 조명 아래 옷장이 있어 거기에 자켓을 걸어놓고 내 옆에 바짝 붙어 앉았다.

그리고 내 손을 잡으며...내 가슴을 유심히 보는거 같았다.아마 나시티 위로 튀어나온 내 유두를 본거 같았다.

 [은주씨 정말 이뻐여..내가 은주씨한테 데쉬하고 싶을 정도에여..비결이 머에여..?]

 [자꾸 그러지 마세여..비행기 고도가 엄청 높게 날고 있어여..난 추락하기 싫거든여..ㅎㅎㅎ]

 [저 정말 빈말아니에여..자꾸 그렇게 말하면 섭섭해져여..ㅎㅎ]

 [아..알겠어여..그럼 오늘 매상 좀 올려 드리면 되져?..ㅎㅎㅎ]

 [참..눈치는 빠르셔...ㅎㅎㅎ]

박은지는 나와 얘기를 나누면서 내 가슴을 쳐다 본다는걸 알고 있었다.

 [은지씨~!]

 [네...]

 [제 가슴 그만 보세여..ㅎㅎㅎ]

 [어머~~알고 있었어여?]

 [그럼여..그래서 가슴이 은지씨의 뜨거운 눈길로 화끈거리네여..]

 [어머~~그렇구나..난 은주씨 가슴이 넘 탐스러워서..자꾸 보게 되네여..ㅎㅎ]

 [나이든 여자 가슴이 은지씨만 할려구여..]

 [아니에여..솔직히 난 가슴이 콘플렉스에여..은주씨 정도의 가슴만 가졌어두...ㅎㅎㅎ]

 [오늘 매상 엄청 올려드려야 하겠는데여..ㅎㅎㅎ]

 [에휴~~짓굳으셔...]

 [저기~~날 찍었다는 사람은 누군가여?]

 [궁금하나여?]

 [당연하져..난 모르는 사람인데 그 사람은 날 찍었다니..궁금하져..]

 [그렇겠네여..심정 이해해여..음..은주씨두 맘에 들어야 할텐데...]

 [얘기를 해주세여..그럼 내가 판단하져..ㅎㅎ]

 [그래여..일단 그 사람 오기전에 간단하게 소개해 줄께여..]

 [온다구여?]

 [네..내가 은주씨랑 약속잡고 연락을 했어여..그 이후 몇번이나 은주씨 왔는지 왔다 갔거든여..]

 [아..네에]

 [일단 나이는 25살이구여..직업은 교사..은주씨 못지 않게 미인이구여..]

 [그렇게 젊은 분이 왜 나같은 늙은 사람을...]

 [첫눈에 은주씨한테 반했다구 그래여..그날 이후 은주씨 보고싶은 마음에 잠도 잘 못 잤다 그러더라구여..]

 [어머~~그 정도로..날...]

박은지는 핸드폰 시계를 보았다.

 [곧 도착 할거 같네여..오면 이쪽으로 안내 할께여..]

 [네...]

박은지가 룸을 나갔다.1분이 마치 1시간으로 느껴질만큼 긴장이 되었다.

룸에 있는 화장실로 가서 거울을 보며 화장을 다시 곤쳤다.

그리고 다시 다소곳이 앉아 있는데 그때 노크 소리가 났다.

---똑똑---

[네...들어오세여..]

난 쇼파에서 일어났다.

문을 열고 어떤 여자가 들어오는데 난 그 여자에게서 눈을 뗄수 없었다.

긴 롱 코트를 입었고 어깨 밑까지 내려오는 생머리..얼굴각과 잘 어울리는 안경..서양인 같은 몸매와 미모..

들어오는 여자가 가까이 다가왔다.정면으로 그 여자 얼굴을 마주하는데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의축이 드는거 같았다.

 [안녕하세여..김단아 입니다..]

그 여자가 소개를 하며 손을 내밀었다.악수를 했다.

 [방가워여..하은주라구 해여..]

간단하게 악수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그떄 박은지가 들어왔다.

 [자~난 장사꾼이니까 매상을 올려야겠지여..ㅎㅎㅎ]

 [이구...단아씨 어떤걸로 할래여?]

 [전 어떤것두 상관없어여..제가 주량이 좀 쎈편이거든여..ㅎㅎ]

 [아..네에..은지씨 여기서 젤 비싼걸루 주세여..]

 [어머~~정말여..내가 엄청 비싼거 가지고오면 어쩔려구여..?]

 [가격은 얼마든 상관없으니까 가지고 오세여..ㅎㅎ]

 [넵~~잠시만 기달려 주세여..]

김단아와 단둘이 있는데 무슨말부터해야 할지 몰랐다.단아 역시 아무말이 없었다.

잠시 침묵이 흘렀고 술과 안주가 세팅 다 되었다.

난 양주병을 들었다.

 [단아씨..한잔 받아여..]

 [제가 먼저 드릴꼐여..저보다 한참 언니신데..먼저 받으세여..]

난 양주병을 내려 놓았다.

 [저기..단아씨~!]

 [네...]

 [우리 나이는 버리져..나이 따지면 난 여기 앉아있지 못해여..단아씨 같이 젊은 사람과 이런 만남을 가진다는게 주책일뿐이니까..우리 그냥 여자대 여자로 생각해여..]

 [역시 제 느낌이 맞았네여..은주씬 다른여자들과는 틀릴거 같은 느낌 받았어여..좋아여..한잔 먼저 주세여..]

보기보단 단아 역시 생각하는게 좀 틀릴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왠지 잘 통할거 같은 느낌..

 [방가워여..단아씨..]

양주잔에 양주가 가득채워졌고 잔을 내려 놓으며 나에게도 따라 주었다.

 [저 많이 은주씰 기달렸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서 정말 좋아여..]

 [얘기는 들었는데..술 먹기전에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여..왜 날 찍은거에여..?]

 [다른사람을 한눈에 뿅간다는 말을 난 믿지 않았어여..특별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을까..남들이 과장되게 말하는거 같았는데

 은주씬 보는 순간 그 말을 믿게 되었네여..한번도 본적없고 이야기를 나눈적도 없이 그냥 은주씨 모습에 반했어여..가슴이 막 뛰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단아의 모습에 빠져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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