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란은 쉽게 말을 못하고 뜸을 들이고 있었다.
[언니가 만난다는 사람이 여자구나..?]
설란은 아무말도 못했다.
[결국 언니의 천성으로 되어갔네..언닌 남자보다 여자를 더 좋아 했잖아...그래서 나랑두 그랬구...]
[맞어...결국 그렇게 되었어...]
[그 여자 사랑해...?]
[응...내 전부야...그 사람두 내가 전부구...우리 이번주 일요닐날 식 올리기루 했어...]
[정말...? 축하해..언니...나두 참석해두 되지..?]
[그럼 안 올려구 그랬니...이제 머할려구..?]
[한국에 작은 기업하나 인수 했어...오늘 최종 인수작업 마쳤거든...]
[어머~~~너 정말 성공한거니..? 정말 대단해...]
[모질게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참..그 여자분은 몇살이니..?]
[17살...내가 교사로 있을때 내반 이였어..]
[어머~~언니 대단해...한번 보고싶어 지는걸 얼마나 대단하길래 우리 언니를 가졌는지...ㅎㅎㅎ]
[나이가 어릴뿐이지 속은 나보다 더 깊은 사람이야...]
[그쪽 부모님들도 허락한거니..?]
[응..아빠는 안계시구 엄마만 계시는데 날 엄청 좋아하셔...]
[잘되었어...언니 얼굴이 진짜 좋아진거보면 알수 있겠다.그나저나 그 여자분 만나면 내가 머라 불러야 하니..ㅎㅎㅎ]
[그냥 형부라 불러....]
[형부...? 하긴 언니가 팸이니까 당연히 부치가 되겠네...알았어...형부는 언제 소개 시켜 줄거니..?]
[일단 형부한테 물어볼께...]
[그래..시간되면 얘기해 이리 10년만인데 술한잔 안할수 없잖아..그치..?]
[안돼..나 일찍 들어간다고 했어...]
[그럼 같이 가자...오늘 딱히 잘때두 없었는데...]
[안돼..아직 얘기두 못 했어...]
[얘기할께 머 있어..그냥 같이가서 언니 동생이라고 하면 되는거지...]
[그래두..좀....]
[됐어...내말대로 해..가자...]
설화는 설란의 의사는 무시한채 같이 호텔을 나왔다.그리고 설란이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은주는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고 소현은 자기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현관으로 설란이가 들어왔다.
[다녀 왔어여...]
[그래..일찍 왔네..갔던일은 잘 되었니..?]
[저...어머니...]
[응....]
소현이두 방에서 나왔다.
[왔니...!]
[네....저...혼자 온게 아니라서...]
[그럼..누구랑 같이 온거야...?]
[네..]
[들어오시라구 해...]
설란이가 현관문을 다시 열었고 설화가 들어왔다.
은주는 티비를 끄고 돌아서 들어오는 설화를 보았다.설화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망치로 한대 맞은거 같은 기분에 휩쌓인다.
[안녕하세여..늦은시간에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여..어서오세여...]
소현이가 마중인사를 하였는데 은주는 멍하니 설화를 보고 있었다.
[엄마....]
[으...응...어서와여...]
[네..처음 뵙네여...설화라구 합니다...]
[어머니 제 동생이에여...]
[머...동생....?친동생...?]
소현이가 제차 물었다.
[네...]
[잘 왔네여...이쪽으로 앉으세여...]
[네...]
설화가 쇼파에 앉았고 설란은 간단한 다과 준비를 할려고 주방으로 갔다.소현이도 엄마옆에 앉는다.
소현은 설화가 아직 모르는거 같아 아무 얘기도 안한다.
[설란이가 동생분 얘기는 전혀 없어서 전혀 몰랐네여..동생분이 있다는걸...]
[네..그랬을거에여...오늘 언니 만난게 10년만이거든여..미국에 있었어여...]
[네에...그럼 귀국한건지...?]
[네...몇칠 안되었구여...참 언니한테 얘기 다 들었어여..옆에 있는분이 형부될분인가여...?]
소현과 은주는 놀랐다.전혀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설화의 당당함에 기가 좀 눌렸다.
은주는 그런 설화를 보면서....
(이 묘한기분은 멀까...저 카리스마에 숨은 또 다른 무언가에 홀리는 기분이야..심장이 막 뛰어...)
[제 얼굴에 머 묻었나여...?ㅎㅎㅎ]
[앗..미안해여....올해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34살이에여...결혼은 아직 이구여..]
[네에...]
[형부는 물어보고 싶은거 없나여..아까부터 넘 조용하신거 같다...ㅎㅎㅎ]
[그게...]
[이젠 내가 다 안다는거 말했으니까 편하게 처제라고 불러두 되여...]
[그....그런가....방가워 처제...나 소현이야...]
[언니가 아주 미인 형부를 만난거 같네여...]
[부끄럽게...처제도 만만치 않아..어쩜 그리 이쁘니...남자들이 가만 안 나둘거 같은데...]
[ㅎㅎㅎㅎ...고마워여..형부...형부가 사돈어른 닮아서 그런가..사돈어른도 내가 본 여자들중에 제일 미인인데여..]
[어머....낯부끄럽게....]
[농담아니구여...진짜에여..]
설란이가 다과를 가지고 거실로 왔다.
은주와 소현이가 같이 앉았고 설란과 설화가 같이 앉았다.은주는 설란을 보는척 하면서 설화에게서 눈을 뗄수 없었다.
미모도 미모지만 설화의 옷차림이 예사롭지 않았다.쇄골라인이 다 드러날 정도로 타이트한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그렇게만 입어도 모든 시선이 설화에게 쏠릴거 같은데 가슴골라인이 많이 파이고 설화의 가슴사이즈가 어림잡아도 D컵정도 되어 보인다.
쇄골이 다 드러날 정도로 타이트한 원피스이면서 천자체가 얇으면서 신축이 좋은 말그래도 엄청비싼 원피스인거 같았다.
더구나 설화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는지 가슴부위에 유두자국이 선명하게 난다.은주는 그런 설화의 미모와 옷차림...그리고 묘한 카리스마에서
헤어 나올줄 모른다.바로 앞에서 얘기하는 설화의 가슴을 뚜러져라 훔쳐 보고 있었다.
[처제~~~]
[네,,,형부]
[처제두 나이가 있는데 만나는 사람은 없어...?]
[ㅎㅎㅎㅎㅎ..왜여...없으면 형부가 한명 소개해 줄래여...?]
[헐~~~~혹시 처제두 언니와 같은 그런거니..?]
[음....형부 전 바이섹슈얼이에여...하지만 레즈쪽이 좀더 강해여...]
[아..그렇구나...]
[형부 친구중에 괜찮은 사람 있음 소개해줘여...ㅎㅎㅎ]
[이그...농담 그만해...ㅎㅎㅎ엄마..엄마 친구중에 괜찬은 사람 소개 해줘...]
[그렇게 말하니까 탁히 생각나는 사람 없어...]
[그럼 천천히 찾아보면 되는거지...]
[설화씨~진짜 소개받을 생각은 있어여...?]
[네..진짜 있으면 소개 해주세여..]
[내 또래가 설화씨랑 맞을지 모르겠네여...]
[사람들이 그러잖아여..나이는 숫자라구...ㅎㅎㅎㅎ]
[나두 그렇게 생각 하지만...그래두....]
[급한거 아니니까 천천히 생각해 주셔두 되여..언니 결혼식 끝나구여...참..집 구경 좀 해두 될까여..?]
[아...네...그러세여...내가 안내해 줄께여..안내할 정도는 아니지만...]
[왜여..이정도면 괜찮은 집이져...]
설화가 일어섰다.은주도 일어서서 서재쪽으로 걸아간다.
[이쪽으로 오세여...저랑 설란이가 쓰는 서재에여..]
[아..네에...]
은주와 설화가 서재로 들어간다.
[자기야..동생 멋 있다.몸매두 끝내주구...]
[나보다 더 이뻐여..?]
[언니보다 더 예쁜거 같은데...완전 글래머...]
설란은 눈을 치켜뜬다.
[그럼 내 동생이랑 살아여...]
[너 짐 삐졌니...?]
[몰라여...피~~~~]
소현은 설란이에게 다가가 설란의 얼굴을 붙잡으며...
[이구..바부탱이...질투하는 모습 귀여워...난 너 밖에 없어...]
[거.....]
설란이가 말할려는데 소현이가 자신의 입술로 덮어 버렸다.두 사람의 혀가 입안에서 나왔다 들어갔다 엉키며 진한 키스를 하였다.
소현의 손은 설란의 치마안으로 들어가 팬티옆으로 보지를 만진다.
서재 안~~
설화는 책상앞에서 책들을 보고 있었다. 그 뒤에 은주가 설화의 뒤 모습을 보고 있었다.
엉덩이골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뒷태는 은주의 마음을 더욱 자극하였다.설화의 원피스 끝자락이 겨우 엉덩이를 살짝 가릴 정도로 짧았다.
뒤에서 설화를 보던 은주는 옆에 있는 책상 모서리쪽으로 몸을 옮겼다.그리고 의자에 앉는다.의자에 앉은 은주는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옆으로 보지를 만진다.
예상대로 은주의 보지는 홍수가 났다.미끌거리는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넣으며 앞에 있는 설화의 눈치를 본다.
그러는 은주의 행동을 도와주는건지 설화는 책장 밑부분을 볼려고 다리를 살짝 벌리면서 허리만 숙인다.엉덩이를 살짝 가린 옷자락이 끌려올라가며 원피스안쪽이 보이는데
노팬티인지 티팬티를 입은건지 엉덩이를 가리고 있어야 할 팬티는 안 보였다.
그냥 같은 여자인데 은주는 숨이 먹을거 같았다.보지안으로 들어간 손가락에 힘이 들어갔다.한개의 손가락이 더 보지안으로 들어갔다.
모든것을 불태우고 싶은 생각뿐이다.
(설화씨~~~당신만 좋다면 앙~~앙~항~~머든지....~~~앙~~다~~할께여~~~앙아아아아아앙항~~~)
너무 흥분된 은주는 잠시 눈을 감았다.깜깜한 어둠속에서 은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다.
설화와 섹스를 하는 상상이였다.설화가 자신의 보지를 벌려 은주 입에다 비비고 얼굴을 보지에대고 은주의 뒤통수를 꽉 잡아 보지에 밀착시키는 상상..
팬티딜도를 차고 은주의 뒤에서 보지와 항문을 번갈아가며 박아는 설화..은주의 엉덩이에 손자국이 날 정도로 때리는 설화...
그리고 지금까지 상상자체도 안해 봤던 새로운 상상으로 은주의 심장은 더욱 뛰었다.은주의 목에 개줄을 차고 개줄을 잡은 설화와 함께 알몸으로 산책을 하는 상상..
은주는 기어 다니는데 항문엔 꼬리딜도를 차고 있었다.설화의 손에는 길다란 채찍이 있었고 그 채찍으로 은주의 뺨과 가슴..보지..엉덩이를 마구 때리는 것이다.
짜릿한 아픔속에 체했던 음식이 내려갈때의 그 시원함으로 은주의 보지에선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그런 상상을 하며 보지를 자극하고 있을때...어떤 촉삼이 느껴지는 것이다.순간 놀란 은주가 눈을 떴을때 자신의 가슴에 다른사람의 손이 있다는걸 알았다.
놀란 은주는 뒤를 돌아보니 바로 상상속의 설화가 은주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눈을 감고 있어서 설화가 뒤로 오는것도 몰랐다.
그리고 설화에게 자위하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어머~~어떻해~~~나~~어떻해~~~~챙피해~~죽을거 같아~~~미치겠어~~~아아앙~~~)
팬티에서 손을 뺄 작정도 아니고 그대로 있었다.설화와 얼굴을 마주 할 자신이 없어 고개를 피하고 있었다.
설화는 그런 은주의 얼굴을 자신쪽으로 돌리면서....
[날 놔두고 그러면 안되지...안그래...은주...?]
설화의 그말에 너무 당황한 은주는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부끄러워 그러는거니..그래두 대답은 해야지...아님 고개를 끄덕여도 좋아...이런 모습을 내 앞에서 보이면 안되는거지 그치 은주야..?]
은주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다음부턴 이런 모습 보이면 안된다.알았니...?]
또 은주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착하지..혀 내밀어봐...]
은주는 마치 어린애가 된 거 처럼 설화의 말에 응해준다.입 밖으로 내민 은주의 혀를 설화의 손가락으로 잡는다.그리고 이리저리 돌린다.
그러다 혀를 놓아주고 은주가 앉은 의자를 조금 뒤로 밀고 앞쪽으로 이동하여 책상 위에 앉는다.
책상위 앉은 설화...의자에 앉은 은주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설화의 가슴을 보게 되었다.
[내 가슴 탐나...?한번 빨아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