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9화 (19/46)

은주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왜..갈려구...?]

 [아니...우리회사 회장님 자리에 한번 앉아봐두 되니...?]

 [자기가 하구 싶어하는데 안되는게 어디있구..그런거 앞으로 물어보지 말구 자기 맘대루 해...]

 [고마워~~~]

은주는 회장인 미영의 자리에 앉았다.

 [오우~~회장님 자리라 그런지 푹신한게 좋은데...]

 [피~~좋긴...그 자리 앉아봐..머리만 아픈걸...]

 [하긴 나 같은년은 죽었다 깨어나두 못할거야...ㅎㅎㅎ]

 [아니야...이렇게보니 자기한테 더 어울리는데...]

 [ㅎㅎㅎㅎㅎ 이리와...]

은주는 미영이를 끌어당겨 자신의 무릎에 앉힌다.미영은 앉아 은주에게 포옥 안긴다.

 [좋아...자기야..점심 먹구가...]

 [너 오전 스케줄 있잖아...난 나때문에 너 업무방해하고 싶지 않아...]

 [회장이 밥먹자는데 어디서 감히...ㅎㅎㅎ]

 [에구...네네..회장님...잘못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은주는 끌어안고 있는 미영의 가슴을 만진다.

 [자기~~~야~~~앙~~내 사무실에서 이러면 안되는데..]

 [왜...? 하지마...?]

 [아..아니..자기 가고 혼자 있을때 자기 생각 많이난단 말이야...]

 [알았어..안할께...]

 [아니야...괜찮아...]

 [보고싶으면 또 부르면 되잖아...그리구 조만간 본사로 올건데 머...]

 [알았어...자기야~~~자기 맘대루 해줘~~~]

 [미영아..일어서봐...]

미영은 은주 무릎에서 일어나 은주앞에 섰다.

 [왜...?무거워서 그러니...?]

 [응..ㅎㅎㅎㅎㅎ...]

 [피~~~]

 [오늘 더 이뻐 보이는거 같은데...]

 [그래...? 괜찮아 보이니...?]

 [응...]

미영은 은주앞에서 어리광 부리는거 처럼 한바퀴 돌아본다.

어제와는 달리 짙은권색 정장을 입었다.나이와 직분이 있다보니 짧은치마는 아니지만 살짝 타이트하게 입었다.

나이에 비해 젊게 보일려고 하는건 나이를 불문하고 여자들의 마음 아닌가...미영은 긴 생머리에 차분한 머리띠로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묶었다.

밤색나는 안경을 쓴 자태가 누가봐도 회장의 품격과 어울린다고 생각 할거 같았다.

 [미영아..이리와..]

은주는 미영 팔을 잡아 책상위에 손을 집게하고 뒤에서 미영의 치마를 위로 올렸다.

 [몰라~~창피해...자기야...]

미영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가만히 있어...]

은주는 미영의 엉덩이를 살짝 터치한다.

 [앙~~~더 세계 때려줘...]

치마는 허리까지 올려졌는데 당연히 있어야 할 팬티가 없는 것이다.바로 롱스타킹과 가터벨트만 보여진다..

 [머니...? 팬티 안 입구 온거니..?]

 [아니..자기 부르고 벗었어...ㅎㅎㅎㅎ 어때...?]

 [노팬티라 깜짝 놀랬어...ㅎㅎㅎㅎ이 앙큼한 회장 같은이라구..]

-- 짝~~~--

아까보다는 조금 강도가 세계 엉덩이를 때렸다.

 [항~~~앙~~~]

미영의 배꼽부분이 책상위에 엎드리게 하고 뒤로 뺀 엉덩이 사이로 은주는 얼굴을 묻는다.

그리고 엉덩이살 밑 보지에 혀를 내밀어 보지를 햛기 시작한다.

--흡~~쯔~~~흐~~루~~룩~~쯥쯥~~~ --

[앙..항...항...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앙~~~항~~~]

은주는 가만히 있고 미영은 은주 입에다 보지를 비빈다.

 [앙아아아아아아아아앙항항아앙~~~미~~칠~~거~~같아~~~항항항~~]

 [비서가 듣겠어..]

 [몰라~~좋은걸~~어~~~떻~~~해~~~~]

은주는 손가락을 곱게 펴서 미영의 보지에 넣었다.

 [우~~흥분 많이 했었구나..]

 [으~~응~~~항아아앙~~손 흔들어줘~~~항항아앙~~]

은주는 삽입한 손을 흔들면서 보지를 쑤셨다.

 [앙항항아아하아하아아앙~~~~~~~~~~~~~~엉~~덩~~이~~때려~~~줘~~]

은주는 왼손으로 미영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내려쳤다.

--짝~~~짝~~~ --

[웅앙~~항항응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하아항~~쌀거 가~~~같~~앙~~~]

그 말과 동시에 미영은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은주는 보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빼고 미영의 보지에 입을 대고 벌렸다.그러자 미영의 보지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아아아아아아아앙항항아앙항아앙~~~]

--쒜~~~~이~~쫘~~~~쒜~~~~~~~~익~~ --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는 은주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입 밖으로 줄줄 흘렀다.몇번의 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부들부들 떨던 미영은 책상에 바로 엎드린다.

작은 경련으로 다리가 흔들린다.그러는 미영의 뒤에 은주는 미영의 몸을 포캐었다.

 [좋았어...?]

 [응...넘 좋아~~~황홀해~~~앙~~~자기 최고야~~]

 [나두 보지가 젖었어...]

 [그 보지물 먹구싶어...]

 [아니..나중에 너 좀 쉬구...]

 [자기야..나 괜찮은데...나만 좋으면 어캐하니..미안하게..]

 [괜찮아...쇼파에 좀 앉자...]

 [응....]

은주는 미영을 부축하여 쇼파에 앉았다.

은주는 계획대로 기획팀부장이 되었고 설란은 여성의류점을 내어 잘 나가고 있었다.그리고 소현은 예전보다 성적이 상위권에 들며 최고명문대를 들어갈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

미영은 은주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방선주의 도움으로 많은 이익을 내었고 은주는 가끔 방선주의 노리개가 되어 선주와의 유대관계를 계속 지속 하였다.

설란와 소현이가 관계를 할때 은주 역시 그 틈에 끼어 다리를 벌리는 발정난 암캐을 점점 변해 가고 있었다.특히 미영과의 섹스에서는 더욱 그랬다.

미영은 은주와의 섹스에서 오는 쾌락에 빠져 헤어날줄 몰랐다.그렇게 3달이 지난 어느 가을 날....

오후 8시 설란과 은주..소현 모두 거실 쇼파에 앉았다.

 [소현아...설란아...다가오는 일요일날 내가 아는분의 별장이 있어..거기서 두사람의 결혼식을 올릴까 하는데..어떠니..?]

 [정말...정말이지...?]

 [넘 좋아여....]

 [그래..그럼 다 준비해 놓을께..참..설란이 웨딩드레스 봐야 하니까 내일 시간 좀 내...괜찮지..?]

 [네...당연하죠....고마워여..어머니..]

 [넘 늦은거 같아 두 사람에게 미안해...]

 [알면 됐어...ㅎㅎㅎㅎ]

 [소현이는 어떤 옷을 입을거니..?]

 [난 턱시도 입어야지..명색이 신랑인데...그것도 아주 섹시한 턱시도로..ㅎㅎㅎ]

 [그래...아직 동성결혼이 안된다는게 너무 아쉬워...]

 [괜찮아여...]

 [그런데 엄마 하객은 누구 부를려구...?]

 [응..회사 회장님만 부를까 해...그분한테 주례 부탁 할까 하거든..]

 [알았어...그럼 그렇게 하는걸루 결정난건지...그치..?]

 [그래...참..신혼여행은 어디든 가고 싶은데 골라서 얘기 해줘...]

 [알았어...]

소현과 은주는 모녀지간으로 모처럼 거실에서 티비를 보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설란은 주방에 정리를 하고 있을때 휴대폰이 울렸다.

 [여보세여...?]

 [언니..나야...]

 [누구....?]

설란은 순간 숨이 멈추는줄 알았다.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 싶었는데 누군지 생각나는 순간 숨이 멈출거 같았다.

 [너..너...설화 맞지...?]

 [응..맞어...동생 목소리는 알아보네...]

 [너 짐 어디야...?]

 [서울...]

 [언제 입국한거니..?]

 [어제 입국했어...짐 나올수 있니..보고싶다..]

 [알았어...프레야호텔 라운지에서 봐..]

 [응...]

설란은 떨려오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서둘러 마무리 하고 옷을 갈아 입고 나온다.

 [이시간에 어디 갈려구..?]

 [네...일 때문에 만날 사람이 있어서여..금방 갔다 올께여..]

 [응..운전조심하구..]

 [네...]

프레야호텔...

제일 창가쪽에 우아한 자태를 뽑내며 한 여자가 창밖을 보고 있었다.

 [설화야...]

 [응..왔어..언니..]

설화가 일어나 설란이를 마중한다.

 [오랜만이지...악수 한번 하자..]

설화가 내미는 손을 설란이도 응대한다.

 [10년만이지...?]

 [그래...난 너 죽은줄 알았어...]

 [미안해...내가 성공하기전엔 언니한테 연락 안할려고 결심 했었어..]

 [그럼 지금 연락한건 성공 했다는 얘기니..자매지간에 머 그런걸 생각했어..내가 섭섭하게 한거 있니..?]

 [아니..오히려 언니가 너무 잘해주니까 그럴수록 내가 너무 나약해 지니까 그런거야..미안해 언니..]

 [너 정말 나쁜 간나야..]

 [알어...어릴때부터 언니보단 내가 많이 약았잖아..언니 괴롭히구...]

 [알긴 아는구나..몹씁년아...]

 [언니두 잘 지낸가 보네,,10년보다 얼굴이 많이 좋아 보이는데..]

 [응..요즘 엄청 행복해...그래서 그런가봐...]

 [형부가 그렇게 잘해줘...?]

 [이혼했어...]

 [그랬구나...어차피 언니랑 안 맞는 사람 같았어...]

 [맞어..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 이었어...]

 [그러면 지금 또 만나는 사람 있다는 얘기네..누구니...언니를 행복하게 만든 사람이..?]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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