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46)

 [괜찮으세여..?]

 [으..응.괜찮어...]

 [다행이에여..난 큰일 나는줄 알았어여...]

 [고마워...걱정안해두 돼..참..일단 화장실 좀....]

 [네..알아여..젖은 팬티가 찝찝한거져...?]

 [어머!!!알구 있었니...?]

 [네..저번에두 왜 갔는지 다 알구 있었어여...]

 [창피하네...너 앞에서...그런모습들을....]

 [괜찮아여...]

소현이와 난 화장실로 들어갔다.예전엔 소현이가 밖에서 기달려 주었지만 오늘은 같이 칸으로 들어갔다.

 [나..혼자해두 되는데...]

 [아녀..내가 이렇게 만들어 놓은거니까..마무리두 내가 해줘야 되여...ㅎㅎㅎ]

소현은 내 치마자락을 잡고 위로 올리고 젖은 팬티를 벗겼다.

 [다리 들어여...]

마치 갓난아기가 기저기를 바꾸는거 같아 정말 창피했다.

 [소현아...창피해...]

 [머가 창피해여...괜찮아여...]

소현은 자신의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 물티슈로 내 보지를 닦아 주는 것이다..

 [다리 좀 벌려봐여...]

 [으...응..]

난 완전 갓난아기가 되었다.37살 먹은 갓난아기.... 

소현은 물티슈로 보지구석구석을 닦아 주었다.그리고 보지살을 옆으로 벌려 얼굴을 가까이 대고 혀를 내밀어 보지구멍쪽을 살짝 햛았다.

 [앙~~~]

난 순간적으로 소현이 머리를 잡았다.소현이 혀가 살짝 터치한거 뿐인데 내 보지는 극도로 예민해져 있었던거 같았다.지금 소현이와 하는 행위가 더욱 예민하게 만든거 같았다.

 [됐어여...]

소현은 치마자락을 내리면서 나의 보지털을 바라봤다.

난 너무 아쉬움이 밀려왔다.그렇다고 소현이에게 더 햛아달라고 말할수는 없었다.

남들과 달리 보지털이 많은편이였다.보지와 배꼽 사이가 완전 정글같이 보인다고 남자들이 그랬다.

 [털 진짜 많네여...호호호]

 [부끄러워....그러지마...]

 [나만 많은줄 알았거든여....선생님을 이렇게 만든게 나니까 나두 벗어야 맞는거겠져..호호]

소현은 내 치마자락을 내리고 자신의 치마를 위로 올렸다.소현이 팬티 옆으로 보지털이 삐져 나온게 보였다.팬티가 보지털을 가리기엔 부족한것인지 일부러 작은 팬티를 입은 것인지 모르지만

 보지털이 옆으로 빠져 나온게 대충 진작할수 있었다. 

소현이가 팬티를 내려 보지를 벗어나자 진짜 나만큼 보지털이 장난 아니었다.

그리고 그 밑 살며시 닫혀있는 소현의 보지가 보였다.내 눈은 소현이 보지에 고정 되었다.

 [만져보구 싶져..?]

내 속마음을 들킨거 같았다.

 [으...응..]

소현은 내 손을 잡아서 자신의 보지에 대어 주었다.

 [만져 보세여...]

보지에 닿은 내 손가락 끝으로 온기가 느껴졌다.처음으로 여자의 보지를 만져보는 나였다.느낌이 좋았다.늘 남자 좆을 만지던 손이였는데 여자의 보지를 만지는 첫 느낌이였다.

사람의 욕심이 그렇듯 막상 만져보니 햛아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고개를 몇번이고 소현이 보지에 대고 싶었지만 난 손을 거두었다.그리고 소현이 치마를 내려주고.....

 [늦었어..빨리가자...]

 [네...]

화장실을 나오면서 몇번을 후회 했는지 모른다.그냥 핣아 볼걸...맛을 느껴 볼걸...무척 아쉬움이 남았다.학교까지 도착할때까지 소현과 팔짱을끼고 다정하게 걸었다.

걸을때 소현이 가슴이 닿는 느낌이 좋았고 옆에서 나랑 같이 걷는 소현이가 제자로 느껴지지 않았다.내 마음속엔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나..소현이를 정말 사랑하고 싶어...행복해...소현아 사랑해....)

소현과 난 학교에 도착했다.아무일 없었다는 듯 평범하게 시간을 보냈다.오늘 마직막 수업이 내 수업이였다.

여느때와 달리 난 기쁜마음으로 교실문을 열고 들어갔다.그 많은 애들 중에 나에겐 소현만 보였다.소현이두 날 보며 방긋 웃는다.

 [자..어디까지 했었니..?]

수업을 시작 하였다.수업을 하면서 소현이를 쳐다 보았고 소현이두 날 계속 쳐다 보았다.칠판에 수학문제 풀이를 적어 넣고 돌아섰는데 소현이가 옆으로 살짝 의자를 빼내어 앉아 있는게 보였다.

소현은 날 보며 윙크를 하며 자기 치마를 올리는 것이다.소현이두 노팬티라 치마를 올리니까 무성한 보지털이 바로 보였다.소현은 치마를 한손으로 잡고 다른손으로 보지를 만지는듯 손을 허벅지

 안쪽으로 쓸면서 다리를 더 벌리는 것이다.내 눈은 소현이 다리사이에 고정 되었다.당연히 내 몸은 뜨거워졌다.시선은 애들을 보면서 교탁에 가려져 안 보일거라는 확신을 하며

 내 하체에 오른손을 내려 뜨거워지는 보지부분을 만졌다.치마속으로 손을 넣고 싶었지만 치마길이가 좀 길어서 넣을려면 내 몸을 교탁에 기대어 숙일수 밖에 없었다.

바로 실행에 옮겼다.왼쪽 팔굽치를 교탁에 대며 상체를 숙였다.오른쪽팔을 치마자락을 잡았다.충분히 치마속으로 넣을수 있었다.

시선은 애들을 향해 말을 하면서 교탁뒤 내 모습은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지는 교사였다.남들은 욕을 하겠지만 지금은 이보다 더 한것도 할수 있을거 같았다.

노팬티라 바로 양 다리 허벅지사이 보지를 만져 보았다.미끌거렸다.중지를 살짝 보지구멍에 대었다.미끌거림에 손가락이 들어갔다.

더 깊숙히 넣거나 다른 손가락을 더 넣고 싶었지만 할수 없다는걸 알기에 한개의 손가락만으로 만족해야 했다.난 보지에 손가락을 넣으며 시선을 소현을 보았다.

소현이도 앞쪽 애들을 신경쓰면서 벌린 다리사이로 손을 대고 보지에 손가락을 넣은거 같았다.손등으로 치마자락이 내려져 확실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손가락을 넣은거 같았다.

선생과 제자가 수업중에 서로를 보며 보지에 손을 넣고 자위를 하는 꼴이였다.은밀하게 이런 행위 자체에 내 보지에선 물이 줄줄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하늘에 있는듯한 기분을 깬건 소현이였다.

 [선생님...문제풀이 안 하나여...?]

난 정신을 차렸고 소현이가 왜 저런말을 했는지 의도를 알았다.

 [오늘도 문제풀이 할거야....]

자세를 바로 잡았다.교과서를 펴며...

 [자..37쪽부터47쪽 까지 문제 풀어봐....]

애들은 문제를 풀기 시작 하였다.난 책상과 책상사이를 돌아 다녔다.천천히 돌면서 한걸음으로 달려가고 싶었던 소현이 자리에 도착했다.

 [소현아..잘되니...저번처럼 안풀리는거 있어?]

 [네..선생님...여기 이문제가....]

 [어디봐....]

난 소현이 의자 옆쪽으로 몸을 붙여 허리를 숙였다.소현이 왼쪽팔쪽으로 허리를 숙이니 다른 애들이 고개를 돌려도 잘 보이지 않을거 같았다.

이런 나의 의도를 소현이가 알았는지 왼손을 밑으로 내려 내 오른쪽 가슴을 만진다.

 (앗~~~앙~~~아~~~~)

좀전의 행위로 흥분이 극도로 고조 되었다.옷 위에서 가슴을 만지는 소현이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꼬집었다.

 (앙...앙....어떻게..아....)

난 다리를 꼬았다.전율이 흘러서 다리를 꼬며 소현이를 보았다.소현은 혀를 내밀어 날 놀리는거 같이 낼름 거렸다.그리고 노트에 적었다.

 "선생님 젖꼭지가 섰어여..ㅎㅎㅎㅎ"

 "몰~~라..창피해.."

 "지금 선생님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져..여기서 그만 할까여...?"

 "아니..더 해줘..."

 "어느부위를 농락당하고 싶어여..?"

 "거기...."

 [여기선 이렇게 푸는거야..잘봐...]

난 애들이 볼까봐 일부러 말하며 노트에 적었다.소현은 바로 샤프를 받아 적었다.

 "거기가 어디에여..?"

 "알면서..그러니..."

 "글쎄..난 잘 모르겠는데여..."

 "아잉...보~~~오~~~~지"

 "아..선생님 보지여..?"

 "응..빨리 만져줘..."

소현은 내 오른쪽볼에 살짝 키스를 하였다.내가 문제를 푸는걸 열심히 듣는거 처럼 바짝붙어 왼손을 밑으로 내렸다.

난 소현이손이 보지를 잘 만질수 있게 다리를 살짝 벌렸다.소현이 손이 치마안으로 들어와 허벅지를 타고 보지에 닿았다.보지가 미끌거리는걸 알고는 손가락을 바로

 보지안으로 넣었다.2개의 손가락이 보지안으로 들어와 보지벽을 자극 하였다.난 샤프로 글을 적었다.

 "너무 좋아...소현아..미치겠어..."

 "선생님 보지 벌려서 지금 흐르는 보지물 햛고 싶어여..."

 "앙...앙..."

 "내 보지두 물이 장난 아니에여...."

 "나두 너꺼 먹구싶어...앙...."

오늘은 받는것만으로 만족이 안되었다.나도 소현이 보지를 만지고 빨고 핣고 싶다는 욕망이 들었다.하지만 지금은 수업중이라 할수 없기에 다음날을 기약할수 밖에 없었다.

내 엉덩이는 소현이 손가락에 맞춰 조금 흔들렸고 허벅지를 타고 흐른 보지물이 종아리까지 흘러 구두안까지 내려와 뒷굽치를 젖게 하였다.

쉬는 시간 종이 울려 소현과의 행위도 끝났다.난 교단으로 올라가며 처음으로 소현이에게 윙크를 했다.

남편은 일 때문에 항상 늦게 귀가 했다.48평 아파트에 혼자 있는 자체가 우울증까지 올 정도로 싫었다.집안일을 해주는 도우미가 있었지만 나의 허전함을 달래지는 못 했다.

소현이를 만나기 전까지는.....지금은 늦게 오던 말던 신경쓰이지 않았다.퇴근해 집으로 돌아오면 제일먼저 소현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긴 통화를 하면서 많은 얘기들을 했었다.

소현이는 학생신분이라 주로 내가 걸었다.소현이의 목소리는 아나운서를 해도 괜찮을 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지금 머하구 계세여..?]

 [그냥 있지머..소현이는 머하는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선생님이랑 통화하구..그리구 동영상 보구 있어여...ㅎㅎㅎ]

 [동영상...?]

 [네....]

 [영화...?]

 [영화긴 영화줘...ㅎㅎㅎㅎ]

 [너...그거 보는거나..그치...?]

 [그게 먼지 알아여...?ㅎㅎ]

 [이그...또 선생님을 놀리구 있어...]

 [말해 봐여...그게 먼지...]

 [포르노...됐니...ㅎㅎㅎ]

 [네..야동 봐여...]

 [어떤 야동이니..?]

 [레즈야동여...선생님이랑 제자가 레즈 하는거에여..우리처럼...]

 [그러네...꼭 우리 얘기 같네....]

 [선생님..물어 볼게 있는데여...]

 [응...그냥 말하면 되지 물어보구 그러니..]

 [혹시 후회 같은거 안하세여...?]

 [너랑 사귀는거...?]

 [네....]

 [넌 후회하니...? 늙은 여자랑 사귀어서...?]

 [아녀...솔직히 처음 선생님 볼때부터 생각 했어여..]

 [정말...기분 좋은데..소현이가 그런 생각한줄은 몰랐는데...]

 [그런데 조심스러웠던게 일반사람들은 동성에 대해 좋게 생각 안하잖아여..그래서 선생님두 그렇게 생각 할까봐 그냥 동정만 했었어여..]

 [그랬구나..나두 너랑 똑 같았어...고민두 많이 했구...더구나 사제지간이니까 더 고민했었지...]

 [아무래두 저보단 더 책임소재가 있으니까 더 그랬을거 같아여..지금은 어떠세여...?고민 같은거 안하세여..?]

 [그래..솔직히 말해 고민 같은거 안하구..이런말하면 좀 나이먹은 사람으로써 창피하지만 정말 행복해...넌 어떠니..?]

 [학교가는게 너무 즐거운데여..하루하루가 기달려지구여...]

 [정말이니...?]

 [그럼여...이젠 안보면 안될거 같아여...그런 생각 하기두 싫구여..시작한건 얼만 안되만 꼭 기간이 중요한건 아니잖아여..서로의 마음이 중요하다구 생각들어여...난 절대 배신같은거 몰라여..

하지만 선생님은 가정이 있으니까 혹시나 문제 생기면 말하세여..난 괜찮으니까...]

 [정말 어쩜 어른같은 생각을 하니..그건 내가 알아서 잘할께여...소현씨...ㅎㅎㅎㅎㅎ 소현아...사랑해...]

 [저두 사랑해여..선생님..지금 너무 보구싶은데..참구 있어여....]

 [우리 지금 만날까...나두 너무 보구싶어...]

 [참아여...내일 볼건데...저두 지금은 좀 곤란하구여..미안해여...]

 [아니야..머가 미안하니..그런말 하지마...그러면 나 속상해져...]

 [네..선생님...]

 [내일부터 내 차로 등교해...내가 데릴러 갈께...]

 [네...]

소현이와 3시간 넘게 통화를 하였다.핸드폰이 뜨거워질 정도로 누군가와 통화 한적은 한번도 없었다.전화를 끊고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옷장방으로 갔다.

오늘 경험한게 생각나 옷방으로 왔다.외출복으로 되어 있는 옷장문을 열고 정장 옷들을 살려 보았다.주로 치마 길이를 확인 했다.오늘 입었던 치마보다 길이가 좀 짧은걸 찾았다.

30벌이 되는 정장 치마 중에 5벌 치마길이가 짧았다.짧아 보이는 치마를 입어 보았다.예상대로 짧았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