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1화 (31/36)

난봉일기3

(제4부: 아내와 내 아내)

동우운수 사장의 독녀 음부연과 뜨거운 정사에 빠진 난봉.

복수로 시작된 레토라레가 사랑으로 빠져든다.

이제는 오히려 아내 여정과의 관계가 불편해진다.

난봉의 회사 한국통운은 자차를 두 대나 더 구입하여

이제는 직영기사만 6명으로 늘었다.

여정은 남편의 개업 이후에는 더이상 마부장을 만나지 않는다.

남편 난봉의 움직임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여정은

서서히 난봉의 사생활에 관심을 갖게되는데...

"여보...나 당신 회사에 가봐도 되요?"

"니가 왜 와? 일하는곳에..."

"아니 무슨말이 그래요? 그냥 한번쯤은 갈 수 있쟎아요..."

"심심하냐? 요즘엔 놀아줄 사람이 없어? 응?"

"여보?..."

"왜 마부장이 이제 당신 만날 꺼리를 못찾나보지?"

".................."

"입 다물고 조용히 지내...동네 방네 소문 내지 말고..."

쿵!!!!!!!

이제서야 여정은 마부장과의 관계를 남편 난봉이 알고있음을 안다.

마부장이 점점 미워지는 여정은 어느새 눈물을 흘리며

침실에 주저 앉아서 남편 난봉과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바라본다.

한편 그 시간 부연의 집

아침부터 출근을 미루며 아내 부연을 눕히고

강제로 성욕을 채우는 마성기는 기어이 부연을 강간하다시피한다.

"하지마요...여보...아침부터 왜 이래요? 아아아악!!!!!"

"이런 쓰벌년이...고렇게 반항하니깐 더 맛나는데...후훗"

"제발...이렇지마...흑흑흑 ㅠㅠ....."

"어욱...이 맛이야...워워워...으으으으윽!!!!!"

"하지마요...엉엉엉....."

잠시 후

온 몸을 부르르 떨면서

소스라치듯 꿈틀대며 사정을 한 마성기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일어나서 샤워를 한다.

눈물로 범벅이된 부연은 얼굴을 돌리고 손으로 입을 가린다.

벌어진 부연의 계곡사이에서는 마성기의 정액이 흘러 나온다.

[한국통운] 사무실

아침부터 우울해보이는 부연을 보고

난봉이 뒤에서 슬쩍 끌어 안는다.

"당신오늘 무슨일 있어? 안색이 안좋아보이네..."

".................ㅠㅠ"

"부연아 왜 그래??? 왜 울어???"

점심도 거른 부연은 

난봉이 인천항 현장에 나가자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한참을 이야기한다.

한편 그 시각

동우운수 이사실

마성기 부장이 뭔가 다급한 발걸음으로

총무이사 민학수에게로 뛰어 들어간다.

잠시후 터져나오는 고성...

"뭐요? 아니 씨발 이것들이 미쳤나..."

"아이 이 사람이 왜이래? 누구 들이면 어쩔려고?"

"아니 형님...그게 말이나돼요? 부산이라니..."

"낸들 어쩌겠나? 영감님 지시가 그리 내려졌다는데..."

"이 씨발...진짜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옛말에 꾼보리 서말이면 처가살이 면한다 했는데 딱 이말이네..."

"영감말씀이 자신은 이제 회장직만 유지하고

따님께 경영 수업을 가르치겠다고 했대...

아마 그래서 지금 이미 독자적으로 뭔가 운영하는것 같던데..."

"지랄하고있네 운짱장사 아무나하는줄아나...씨발..."

"내가 봤을때는 자네 부부 좀 소원해진듯하니 조신하라는

경고의 메세지인듯 싶은데 자네 생각은 어때?"

"어우...씨발...진짜..."

부연의 전화는 왕회장인 아버지 음회장에게 한 전화였다.

결국 민이사와 면담이 이루어진 직 후

마성기는 부산영업소로 발령이 나고

그날 저녁 아무 말없이 옷가지를 챙긴 마성기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으로 차를 내달린다.

한편 유여정은

일주일이 넘게 성관계를 갖지못한 탓에

히스테리성 성욕구 불만 증세가 보인다.

컴퓨터를 뒤적이다가 성인 포르노물을 접하게되는 여정

어느 우편배달부가 편지를 전해주면서 여인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주인 여자와 정사를 갖게된다는 내용의 포르노물이다.

길쭉하고 두툼한 페니스가 여배우의 그곳에 들어가자

여배우는 움찔하며 환희에 가득찬 표정을 짓고 괴성을 지른다.

여정의 오른손은 이미 자신의 계곡사이에 있고

꼼지락거리는 손가락은 결국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눈을 지그시 감게 만든다.

한참을 신음하며 자위를 즐긴 여정은

잠에 들고 만다.

그날 오후5시

오랜만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쭈욱 빼어입고는

남편 난봉의 사무실로 찾아간다.

[한국통운]

띵동~~~

"네에....."

"실례합니다...박난봉사장 있나요?"

"네 어디서 오셨죠?"

"아~~~ 박사장이 제 남편인데요..."

"어머...안녕하세요 사모님...들어오세요..."

난봉은 항구 출장중이다.

소파에 앉아서 조용히 고개를 돌리며 사무실을 둘러본 여정은 

왠지모르게 단순한 업무용 사무실이라는 느낌이 들지않는다.

너무나도 편하기만한 소파도 그렇고

책상들은 마치 전시용 책상처럼 사람의 손떼가 없어보인다.

그리고 가장 눈에 거슬리는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였다.

이윽고 통성명을 두여인이 마주 앉아서 신경전을 벌인다.

"2층도 있나봐요?"

".....아...네에...기사들이 쉴수있는 공간인데 사용않해요..."

"아 그래요?...사무실에 침실이 있다는게 영...그렇네요..."

"네에..."

"부연씨라고 했죠? 너무 이쁘시다...호호호"

"어머 감사합니다. ^^"

"올해 몇이세요?"

"마흔 둘이예요..."

"어머!!!!!! 그렇게 안보이세요...어머머 언니시네요 호호호"

그렇게 말을 터놓고 대화를 시작한 두 여자

두 여인들의 신경전은 결국 그렇게 화해무드로 변한다.

이때 들어오는 난봉과 주명호 사장...

"아니 당신이 여기 왠일이야???"

(주명호)

"어이구 사모님 오랜만에 뵙네요 하하하"

(여정)

"어머 주사장님 안녕하세요?"

(난봉)

"거 왜 일하는데 들락거리냐?"

(여정)

"미안해요...지나가다가 들렸어요..."

(부연)

"사장님...바로 가신다는거 제가 붙잡았어요..."

(주명호)

"그래 임마...오면 안될것도 없쟎아? 여기가 뭐 비밀의 방이냐?"

(난봉)

"에잇 형도 참..."

(주명호)

"자자자...기왕 이렇게 모인거 식사나하지...오리집 어때?"

물위에 떠다니는 방갈로 오리집

신기한듯 여정과 부연은 그렇게 신나한다.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남자들...

(명호)

"야 박사장...너 부연이랑 그렇고 그런사이지?"

"에잇 형님도 참...아니예요..."

"너 아주 지금 똥씹은 표정이 딱 그거구만 뭘 하하하"

"..........."

"내가 어떻게 도와줄까? 부연이 데리고 나가주랴?"

"엥??? 에잇 아니야 형 하하하..."

"...........그럼.....제수씨 내가 모셔드려? 후훗..."

갑자기 밀려오는 이상한 생각과 느낌

난봉은 명호 선배의 그런 말투가 귀에 거슬린다.

다시 모인 네 사람...

소주는 5병이나 비워져 가고

끓는 찌게소리는 2평 남짓 방갈로속에서 울려퍼진다.

띠리리리링!!!

(부연)

"네네네...어머 안녕하세요?...네...네...그래요 알겠습니다"

(난봉)

"누군데?"

(부연)

"정석토건 고부장인데요 전표확인하고 정산하자구요..."

(난봉)

"지금???"

(부연)

"네에 아무래도 다녀와야겠어요...한시간이면되요..."

(난봉)

"당신 술먹었쟎아...운전되겠어?"

(명호)

"그럼 내가 델려다주고 올께..."

(난봉)

"그래도 가면 내가 가야지...금방 다녀올께요..."

그렇게 난봉과 부연은 자연스럽게 사무실로 간다.

얼굴에 홍조를 띈 유여정과 주명호는 계속 술을 마신다.

미니 스커트 차림으로 다리를 접고 앉은 여정에게...

"아이고 사모님 이제 다리 펴세요...쥐나시것당...후훗"

"아닙니다...꺼억...어머...저 취했나봐요..."

"자자...이리 뻣어요...어서..."

명호를 억지로 여정의 가녀린 다리를 펼치고

방갈로 한쪽에 곱게 뻣게 만들어 준 다음

슬쩍 다리를 주무르면서...

"아이고 쥐났겠다...근데 뭔다리가 이렇게 이뻐요?

보기는 좋은 데 밥 좀 많이 드셔야겠다...너무 말랐어..."

"어머...주사장님...안해 주셔도 돼요..."

"에험...그래도 어른이 주물러 주면 그냥 가만히 있어요 하하하"

주명호는 후배의 아내 여정의 다리를 주물러주고

발목도 제법 시원하게 풀어준다.

여정은 벽에 기대어 시원함을 느끼는지

작은 쪽문밖을 바라보며 슬쩍 눈을 감는다.

이 절호의 찬스를 놓칠 명호가 아니다.

명호의 손은 조금씩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여정의 무릎까지 올라가고

무릎을 손바닦으로 살살 돌리면서 마사지 해준다.

취기도 있었지만 명호의 능란한 손 놀림에

아랫도리가 이미 젖은 여정의 몸은 천근 만근이다.

"제수씨...이리 누워봐요...몸이 너무 굳어있네..."

"어머 괜챦은데...이럼..."

명호는 힘없이 누워버리는 여정의 자켓을 벗겨내며

그녀의 양쪽 어께를 살살 돌려주고 매만저주며

여정이 자신을 향한 경계를 갖지 않도록 애쓴다.

10여분 후

명호의 두 손은 여정의 어께에서 내려와

그녀의 가슴 아랫부분 배꼽을 눌러주며 돌려준다.

"어흑...사장님...이상해요...너무 좋았어요...

이제 그만 하셔도.....우웁......사장...님...우욱"

명호의 입은 이미 여정의 입술을 덮치고

명호의 단단한 혀는 여정의 입안으로 들어가면서

보드라운 젤리로 변해 그녀의 입 안을 마사지한다.

"어헙...사장님...어웁...어웁...쭈웁..."

"제수씨...아무도 안보쟎아...그냥 쬐금만 연예하지 뭐 하하하"

"사장님...어어어어업..."

일사불란하게 여정의 가슴을 빨아들이는

명호의 오른손은 여정이 자신의 가슴을 빠는 

명호의 얼굴을 매만지는 사이 그녀의 아랫도리에 들어가서

검정 망사 팬티를 끌어 내리며 나오자

명호의 손을 잡은 여정이...

"허억...사장님...그건 좀...여기까지만요....."

명호는 아무 말없이 지퍼를 내리고 

단단하게 우뚝 세워진 자신의 인테리어 패니스를 꺼내고

그 위에 여정의 손을 대어준다...

"제수씨...이 정도면 받아들일만 하지 않어? 응?"

"헉!!!!!!!!!! 어머머...무서워..."

그러나 여정은 늠름한 명호의 페니스를 만지며

그가 자신의 팬티를 내리지 못하게 막아선 손에서

힘이 저절로 빠짐을 느끼기 시작한다.

명호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무릎에 걸려서 꼼짝을 못하던

여정의 팬티를 아무 저항없이 내려서 그녀의 다리를 빼고

나머지 다리에 팬티를 걸쳐 걸어놓는다.

이윽고 바리를 완전히 내린 명호는

여정의 몸 위로 올라가서 그녀의 계곡 입구에 헤드를 문지른다.

이미 터저나온 여정의 애액을 감지한 명호는 

여정에게 입을 벌려줄것은 요구하고

여정의 스스럼없이 입을 벌리자 거의 동시에 삽읍을 한다.

"아아아아아아압!!!!!!!!!!!! 윽윽윽!!!!! 아파...아파요..."

"조금난 참어요...살살 굴려볼께...색다른 느낌일거야..."

마사지 20분만에

그들이 떠난 뒤 30분 만에

그렇게 여정의 몸안에는 남편의 선배 주명호의

거물이 들어가서 꿈틀대며 펌핑을 시작하고

여정은 누가 들을라 입을 부여잡고 신음하기 시작한다.

명호의 현란한 테크닉과 파워는 

역시 섹스의 꽃은 중년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대목이였다.

그 좀은 공간에서도 전후좌우의 입체 펌핑은 물론

길이와 두께를 감안한 최상의 완급조절능력

여정의 질 안쪽을 꿰뚤어보듯이 정확하게 공략하는

푸쉬터치 테크닉은 여정의 몸을 완전 무장 헤제시켰고

그녀의 두손은 어느새 명호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이드하기 시작한다.

"어헉...어헉...어헉..사장님...어헉..."

"그냥 오빠라고 해줘...사랑해 여정아...오빠것 어때?"

"어흥...오빠...네에 좋아요...아욱...오빠...

이제 그만 하세요...좋긴한데 불안해서 못하겠어요...어헉"

"알았다...안에 해도 되는거지?"

"네에...하세요...아흥...아흥...오빠~~~~~~~~~ "

그렇게 여정의 몸속 깊은 곳엔 

남편의 오랜 친구이자 선배인 주명호의 

정액이 그득히 들어차 있고 다시 앉은 여정이

엉덩이를 흔들때 마다 쿨럭이며 여정의 온 몸을 돌아다닌다.

이제 여정은 아예 명호의 옆에 앉아서 명호의 어께에 기댄다.

한편 사무실의 부연과 난봉...

"아흑...아흑...자기야...사랑해...사라해 자기야!!!!!!"

"오욱...자기 보지는 정말 날 미치게해...사랑해 부연아"

"어헉...어헉...정말이지? 그 의리 지킬 수 있지?"

"그럼...내 자기...어우..."

"어욱...난몰라...이제 난 자기없인 못살겠어..."

"그래 알았어...여정이랑 정리할께...나두 불편해..."

"사랑해 자기...어욱...좋아요...더 해줘...더...더...더"

벽에 기대어 부연을 들어 올려

벽치기를 즐기는 두 사람

그렇게 두 사람의 정렬적인 섹스를 마치고

다시 모인 네사람

난봉의 눈에 들어온 여정의 셔츠 단추

한칸씩 밀려 끼워져있는 단추는 난봉을 또 다시 화나게한다.

며칠 후

사무실에 출근한 난봉은

하루 일정을 점검하고는 

부연과 함께 확장할 사무실을 보러 나간다.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두 사람...

부연은 난봉의 손을 잡고는 엉뚱한 곳으로 간다.

"뭐야? 왜? 내차 저기있쟎아..."

"아니...오늘부터는 이차 타요..."

"응??? 이게 뭐야?"

"아빠가 당신 타라고 주신거야..."

"회장님이?...날?...왜?"

"아빠는 당신이 내 사부님인줄 알지"

"아니 그래도 그렇지...이거 너무 과한데..."

"뭘 회사명의 법인찬데...그냥 타요..."

그렇게 난봉은 거리에서 구경만했던 

BMW 750을 타고 내달리며 부연의 다리를 매만진다.

부연은 아예 난봉의 허벅지에 두 다리를 올려놓고

만져줄것을 요구하며 둘만의 스킨쉽을 들기기 시작한다.

차는 그렇게 인천항으로 향하고 새로운 그들의 사무실을 만든다.

오후 3시

불이나케 울리는 부연의 핸드폰소리

난봉은 거래처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부연은 잠시 복도로 나와서 전화기를 꺼내어든다

다급한 어느 기사의 목소리...

[네에 실장님...4885 김기산데요...우리 사장님 연락이 않되요]

"왜요? 주사장님 말씀이죠?"

[유류지원카드가 안되요...

여기 주유소에서 이미 기름 넣어버렸는데...참...]

"아니 오늘 김기사님이 나갔어요? 어제 야간뛰고 또요???"

[네에 오늘 뭐 바쁘신일 있다고 해서요...어쩌죠?]

"그럼 그 주유소 계좌번호 주세요...제가 일단 넣어드릴께요..."

등뒤에서 둘의 통화를 들은 난봉...

난봉은 그 길로 자신의 집으로 전화를 건다.

벨소리 두번만에 받은 아내 여정...

[네에 여보...]

"집에 있었구나...별일 없지?"

[그럼요 무슨 일이신대요?]

"아니야 일은 무슨일..."

[수고하세요...]

그 시간 여정의 침실

전화를 내려놓은 여정의 아랫도리엔

이미 주명호의 입술이 여정의 꽃잎을 빨며 

흐느끼는 여정의 괴성을 음악처럼 들으며

섹스의 진수를 즐기고 있다.

"어흥...오빠...어흥...난 몰라...이제 어떻게해요? 오빠..."

"즐기면 되지...쭈웁...이렇게 말야...여정인 내가 책임진다 후훗"

"아흥...오빠...좋아...요...너무 좋아요...네 거기요...아흥..."

3시50분

여정의 괴성은 대문 밖까지 들리고

그렇게 둘은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되어

난봉의 침대위에서 엉클어져 뒹굴고 있었다.

여정의 다리는 하늘로 치솟아 부르르 떨고있고

명호의 머리를 여정의 쥐어짜서 흐틀어져있다.

그렇게 그들만의 섹스와 은밀한 사정이 이루어지고

여정의 보지를 닦아주는 명호는 당 바닦에 놀라 넘어진다.

침실 문밖에서 이를 모두 녹화 해 둔

난봉을 보았기 때문이다.

잠시 후 명호는 급하게 집을 빠져나가고

거실에 단두리 앉은 여정은 머리를 조아리며

난봉에게 애절하게 매달린다.

"여보...할 말은 없지만...여보...부탁해요...이번만..."

"내일 서류 보내줄테니...그냥 도장만 찍으면되..."

"여보..."

"이제 그 여보란 말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집을 나선 난봉

차에 오르자 난봉은 새로이 공사중인 

사무실로 달려가고 아무 말없이 앉아있던

부연의 허벅지를 매만지며 부연에게 눈웃음을 지어준다.

부연은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살짝 열어주며 만져줄 것을 요구했고

부연의 브레지어 안쪽으로 손을 넣어서 매만지자...

"이젠 제 차례죠?"

"후훗...뭘 그리 급하게..."

일주일 후

부연의 남편 마성기는 부산영업소 여직원과 

호텔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가 발각되어

부연의 변호사와 협의 이혼에 합의 한다.

난봉도 그렇게 여정과의 관계를 정리한다.

한국 통운은 

인천항 외항 부두에

새로운 사옥을 얻어서 들어가고

자차 12대와 직영 기사 24명을 보유하고

지입 차주 차량 30대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탄생한다.

한국 통운의 개소식엔

부연의 아버지 음회장이 직접 나오기도해

그의 관심을 표현하고 음회장은 부연을 칭찬한다.

송도 신도시에 새롭게차린 

둘만의 공간 57층 고층 아파트

전면이 유리로 개조된 침실에서

부연과 난봉은 새로운 섹스를 시도하며

부연의 항문에 첫 남자로 기록되며 삽입된다.

"어어어어억!!!!!!!! 여보 아파요..."

"사랑해 부연아...아니 여보...윽윽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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