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봉일기3
(제1부: 명기 열전)
출연진
남편 박난봉
1972년생(39세) 172/ 75
동우택시 기사
다혈질의 성격으로 작은성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함.
술과 주색잡기를 좋아해서 집안에 생활비도 못주는 형편.
아내 최명기
1976년생(35세) 166/ 47
고급 한식집 선우정 홀서빙
조용하고 내성적 성격으로 자신의 첫 남자인 남편이 세상에서
최고의 남자인 줄로 알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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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어느 산동네 빌라촌
아침부터 시끄러운 아이들의 문을 여닫는 소리에
교대하고 집에들어와 잠을 자는 난봉은 짜증을낸다.
화장대에 앉아서 화장을 하는 명기는
브레지어를 뒤로 연결하고 팬티를 갈아 입는다.
명기는 아직까지 그 흔한 미니스커트를 입어 보지 못했다.
남편은 다른 여자처럼 섹시하게 입기를 원했지만
그녀 스스로가 자신의 몸을 다른사람에게 드러 낸다는것이
너무도 싫었기 때문이다.
"아이...그 십새끼들 쫌 조용히 다니지...에잇..."
"깨셨어요? 더 주무세요..."
"알았어...너 출근하냐?"
"네에...지금 가야해요..."
"뭔놈의 식다이 쉬는날이 없냐?"
"네에 쉴 날이 있겠죠...그럼 다녀올께요 여보..."
"그럼 수고해..."
명기는 옷을 챙겨입고는 집을 나선다.
명기는 <선우정>이라는 송도의 제법 큰 식당에 다닌다.
홀 서빙을 하는 그녀는 이제 입사 6개월차이다.
대부분 다른 서버들이 슬슬 주임자리에 욕심을 낼 때이다.
명기가 휴무일이 없는 이유는 휴무일을 반납하면
일당의 150%를 받기 때문이다.
그렇게 받는 명기의 월급은 150만원남짓.
남편 난봉은 월급을 가져다 주지 못한지가 반년이 흘렀다.
하루가 멀다하고 도박판에 술판을 전전하는 난봉에게
생활비를 기대하는것은 일종의 사치일 뿐이다.
그렇게 말없이 일다니는 명기를 알아줄리 없는 난봉
오늘도 명기는 그렇게 고된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 9시
명기의 핸드폰엔 벌써 15통의 부재중 전화가 울린다.
남편 난봉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네에 여보..."
[야 돈 좀 부쳐봐...아이 씨발 오늘 끗빨 좋았는데말야...]
"여보...저 지금 일하는 중이구요...통장에 잔고 없어요..."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하냐? 살림하는 년이 돈 10만원이 없어?]
".........."
[꾸어서라도 보내...에잇 씨발...]
그렇게 난봉은 전화를 끊어 버린다.
난봉은 또 게임방에서 하루를 보낸듯 싶다.
결혼 3년차에도 아이가 없는 탓에 남편이 그러는가 싶어
아무 말도 못하고 큰 소리한번 치지못한 명기는 그렇게
조대물 점장을 찾아간다.
"무슨일이십니까? 최명기씨..."
"점장님 죄송한데요...급하게 써야해서요..."
"거 참...한참 바쁠 시간이구먼...또 남편이예요?"
"아닙니다...제가 필요해서요..."
"명기씨는 10원 한 닢도 못쓰는사람인거
여기 우리 직원 60명이 다 알아요...하여간...
거 도박에 손대면 다 쓸어 넣어도 모자라는거예요..."
"죄송합니다..."
"지난번 남편 계좌로 넣으면되죠? 우리은행..."
"네에...십만원만...부탁드릴께요..."
"제 계좌로 부칠거니깐 월급 타시면 갚으세요..."
"그렇게까지 않하셔도 되는데..."
"저도 시제금에서 빼기가 싫어서 그래요...참 딱하시네..."
"어쨌든 감사합니다. 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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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물 송도 점장
1969년생(42세) 177/ 75
호리호리한 호남형 얼굴에 명기를 흠모한다.
호탕한 성격탓에 진급을 하려는 직원들이
항상 그의 주위를 맴돈다.
엄청난 그의 대물과 테크닉은 한번 잠자리를
갖은 여자들은 빠져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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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영업 종료 후 석식 조회시간
60여명의 직원들은 홀에서 나란치 정열하여
조대물의 지적사항을 듣는다.
"하여간 오늘도 수고 많으셨구요
다음달에 정기 인사가 있습니다.
실 경력 5월차 이상급들은 각별히 신경쓰시고
고객님들 컴플레인 없도록 하세요"
(다함께)
"네...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늦은 밤 11시
직원들은 모두 셔틀버스에타고 퇴근한다.
명기는 조점장의 호출을 받고 사무실로 들어간다.
"네 점장님 부르셨어요?"
"오늘 시간되요?"
"네??? 무슨 말씀이신지..."
"커피나 한 잔 하고 들어가요...따라와요..."
"네에 점장님..."
조점장은 명기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건물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송도에서 신도시쪽으로 달려나가는 차안...
명기는 낮설은 조점장의 차를 처음타고는
그가 무슨말을 할 지 조마조마하게 기다린다.
이윽고 차는 한 편의점 앞에 서고
조점장은 따스한 캔커피 라떼를 들고는 따서 명기에게 준다.
"네에 감사합니다...근데 점장님...무슨일로..."
"사람이 왜 그렇게 바보같아요?"
"네? 무슨 말씀인지..."
"명기씨 지난달부터 승급에서 떨어졌죠?"
"네에 점장님..."
"왜 그렇다고 생각해요? 일은 제일 열씨미 하면서..."
"글쎄요...아직 제가 부족한 탓이겠죠..."
"진급하기 싫어요?"
"전 그냥 월급만 착실히 받으면되요..."
"이 사람아 진급을 하면 그 월급도 올라가쟎아..."
"네??? 월급도 올라가요?"
"허허 참...어느나라에서 온사람인지..."
"점장님 저 잘할 수 있어요...어머..."
조점장은 슬그머니 명기의 손을 잡는다.
"그러니깐 왜 그렇게 바보처럼 사냐구요?...
적당히 대인관계도 넒혀 나가고...뭐 그런 릴레이션쉽...응?"
손을 잡은 조점장의 손을 뿌리치려 힘을 주자...
"왜? 싫어요? 하지 말까?..."
"무서워요 부장님...왜 이렇세요?...어어헙..."
조점장은 이미 명기의 뒷덜미를 움켜잡고
명기의 입안에 자신의 혀를 집어 넣어버린다.
놀란듯 동그랗게 눈을 뜨고 조점장을 밀어내려하지만
이미 조점장의 두 손은 명기를 꼼짝 못하게 하고
조점장의 현란한 기교의 혀는 명기의 입안을 샅샅이 뒤진다.
"음헙...음헙...점장님...그만요!!! 왜 이렇세요!!!"
"짜식아...난 지금 너한테 기회를 주는거야...기회말야..."
명기의 주름치마는 이미 조점장 손에 들어가서 겉어 올려지고
명기의 셔츠의 단추는 세개나 풀려져 있다.
손빠른 조점장의 왼손은 이미 명기의 브레지어를 겉어 올리며
그녀의 때뭍지 않은 핑크빛 유두를 드러낸다.
이윽고 키스를 마친 조점장이 하는 탄성...
"기대했던 대로야...정말 넌 때뭍지 않은 몸을 갖었구나..."
"음헙...점장님...저 불편해요...이렇지 마세요...음헙..."
조대물의 입은 이미 명기의 유두를 한아름 물고 빨고
가슴을 정복했던 일등공신 왼손은
다음 목표인 명기의 계곡을 매만진다.
하얀색 면 팬티위로 살집이 도톰하게 오른 명기의 계곡은
아무래도 범상치 않아 보인다.
10여분의 실강이를 벌이는 동안
명기의 몸은 뜨거워지고 힘도 기력을 다했다
땀으로 범벅이된 두 사람
조대물 점장은 기여이 아랫도리를 벗고 명기의 위로 올라간다.
안간힘을 쓰며 반항하는 명기의 팬티를 벗기는 일은
이미 포기하고 그녀의 팬티를 옆으로 비키고 거대한 대물의
성기를 집어 넣으려는데 그녀의 아랫도리는 이미 끈적한 애액이
대물의 성기에 뭍어버린다.
"으으으으으윽!!!!!!!!!!!!!! 난 몰라.....어어어어억!!!!!"
대물의 길이 26센티 둘레 22센티의 자연산 대물은
폭이 1센티도 안되는 명기의 자궁을 순식간에 점령하고
명기의 비명을 자아내며 펌핑을 시작한다.
"어욱...점장님...어욱...아파요...점장님 이러지 마세요...어어억"
"명기씨 정말 끝내주는 보지를 갖었네...응? 후훗...왠 횡재야"
"아악...아악...아악...점장님...아파요..."
결혼 3년차 서른다섯의 명기는
그렇게 때 아닌 시기와 장소에서
최명기라는 여자 인생의 두번째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인다.
명기 자신이 원해서 일어난 일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직장내 성폭행이나 다름없는 시작이였다.
자정을 넘긴 12시 20분
30여분 동안 이루어진 대물의 펌핑은
지칠줄 모르게 계속되었고 명기의 아랫도리는
이미 많은 애액이 흘러 나오면서 신음소리가 간간히
터져나오지만 명기의 성격상 이를 참고있는 것 같다.
"명기씨 그냥 밖으로 표출해...너 그러다 속병난다..."
"윽윽윽...괜챦아요 점장님...빨리 마무리해주세요...억억억"
"너도 지금 느끼고 있쟎아...기왕 이렇게된거 그냥 즐겨 명기야..."
"몰라욧...아흑...아흑...아흑..."
"그래 잘한다... 그렇게 소리질러...그래야 풀리지..."
"아악...아아아아아악...몰라요...엄마...아아악!!!!!"
결국 섹스 50분 만에 명기의 허리는 조금씩 돌아가며 움직인다.
명기의 허리가 돌아감을 느낀 조대물 점장은 명기를 꼭 안고
진동과 스윙을 겸한 기술로 요동을 치며 명기를 만족시킨다.
"어헝..점장님...어헝...어어어어어헝!!!!!!"
명기의 신음소리를 듣자 조점장의 페니스는
엄청 단단해지면서 귀두가 순간적으로 부풀어 오른다.
명기의 질속에서 부풀어 오른 귀두는 결국 명기르 쓰러뜨린다.
"아학.......아아아아아욱....점장님.....어어어억"
"안에다 사정할께..."
"안돼요 그건....아흑...몰라요...하세요...어어어어어억"
조대물 점장의 사정이 서너번의 발사로 이루어지자
그 고메하던 명기의 입에서도 탄식이 터져나오고
조점장은 난생 처음으로 명기의 <명기>를 맛본다.
조점장은 명기를 끌어안고 쪼그라든 성기를 빼지않는다.
결국 명기도 조점장의 성기를 느끼며 흥얼거린다.
"어흥...어흥...점장님...어흥...이제 어떻게 해요...어흥..."
"어떻게하긴...난 이제 명기씨 애인이 된거지...쭈웁..."
"흐업...점장님...흐업...헙헙헙...쭈웁...커억..."
1시 15분
명기는 집으로 들어간다.
혹시나 싶어서 조점장은 동네 아래에서 내려주고
명기가 혼자 집으로 올라가는 동안 뒤에서 지켜봐준다.
명기는 샤워를 하고 침대로 올라온다.
남편은 새벽 2시에 일어나서 나간다.
1시 30분에 일어난 남편은 명기를 덮친다.
"헉...여보...오늘 너무 피곤해요..."
"뭔 소리야 얘가..."
"아아아아악...여보..."
평소완 틀리게 아내의 계곡은 약간 벌어져있고
무언가 미끌거리는 느낌이 남아있다.
그러나 아내의 성격을 아는 난봉은 아예 의심조차 않한다.
"벌써 흥분한겨? 미끌거리네 후훗..."
"헉헉헉...여보...어욱...여보...좋아요...여보..."
"그럼 그렇지 후훗...넌 이것만 들어가면 창녀처럼 변하는게
아주 일품이지 다른놈이 알면 않되는데 말이야"
"어욱...여보...이제 하세요...어서요..."
"알았어...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여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렇게 아내를 겁탈한 난봉은 옷을 주워 입고 출근한다.
명기는 베갯입을 적시며 지난밤의 일을 후회한다.
하지만 더욱 더 명기를 슬프게하는 것은
어제까지 항상 만족햇던 남편의 성기가
방금전엔 아무런 느낌이 없었고 그 존재감마져 없어졌다는것이다.
또한 명기를 더욱 더 놀랍게하는 것은
남편과 섹스를 하는 동안 조대물 점장의 성기가 생각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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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오전 11시 아침 조회를 마친 최명기는
조대물의 호출로 다시 점장실로 올라간다.
참고로 점장실은 이 점포 맨 윗층의 다락방이다.
한옥형태의 건물 디자인이므로 아늑하고 포근한 사무실을 갖었다.
"어서와요 명기씨..."
"네에 점장님..."
명기가 점장 책상으로 다가서자
대물은 명기를 자신의 무릎에 앉힌다.
명기는 당연히 기겁을 한다.
"어머 점장님..."
"괜챦아 임마...올라올사람 없어...
그리구 여기 CCTV로 보면 다 알쟎아..."
점장은 책상은 CCTV를 보면서
누군가 올라오면 다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조대물의 오른손은 이미 명기의 그곳을 매만지고
팬티 옆으로 손가락을 넣어 버린다
명기는 거절 하지만 명기의 그곳에선 애액이 어렵지않게 나온다.
"점장님...여기 직장이쟎아요...이러시면..."
"어헛...우리 명기 애기님..."
"어멋...^^ "
애기라는 호칭에 웃고마는 명기는
서서히 조대물의 여자로써의 준비를 한다.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남자 조대물...
자신을 유일하게 위로해주는 남자 조대물이다.
대물과의 끈적한 애무를 즐긴 명기는 다시 홀로 내려간다.
일주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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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발령
크루 최명기
크루 민선영
이상 2명을 대리로 승진 보함
이중 민선영은 주안점으로 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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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최대리님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그날 밤
점장 조대물의 아파트
기러기 아빠인 대물은
아파트로 명기를 데려간다.
벌벌떨면서 들어가는 명기에게
자신은 기러기 아빠임을 알려준다.
그제서야 안심하는 최명기...
대물은 명기에게 건넌방에서 가서
무언가 큰 쇼핑백을 들고 나온다.
그리고 명기 앞에 놓고는...
"일어 나봐 명기야..."
"네???"
"이렇게 해보라구..."
대물은 마치 어린 딸 아이 옷을 갈아 입히듯
명기의 지금의 낡은 셔츠를 벗겨내고
새로 구입한 은빛 실크 블라우스에
검정 스커트를 입힌다.
옆트임이 야하게 갈라진 스커트는 벌써부터
대물의 아랫도리를 자극한다.
대물은 이어서 자켓을 입히더니
구두를 꺼내어 신겨본다.
한 걸음 떨어져서 명기를 보고는 탄성하며...
"역시 우리 명기는 꾸미면 정말 섹시하구나...후훗"
"이게 다 뭐예요? 이거 디게 비싼 옷인데..."
"선물...이 오빠가 우리 착한 친구 명기의
승진을 축하하는 선물로 샀어...눈대중으로 샀는데 잘맞네..."
"점장님...저 억지로 승진 시켜주신거 알아요...ㅠㅠ"
"아니야 명기야...넌 그럴만한 자격돼...그래서 된거야"
11시40분
조대물의 침실은 더 이상 대물 혼자가 아니였다.
대물이 새로 사준 밴드 스타킹에 구두를 신은채
명기는 대물과 함께 뒤엉켜 침대위에서 돌아간다.
대물의 침대에서는 오랜만에 삐걱대는 소리가 들린다.
"앙앙앙...오빠...악악악악악...좋아요...너무 꽉차요..."
"어욱...나도 죽겠어 명기야...넌 보지가 너무 작아..."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아악!!!!!!!!!!!!! "
명기의 근무시간은 오전조 이다.
매니저가 세명이기에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뉘게되고
로테이션으로 번갈아가며 휴무일을 갖는다.
남편 난봉은 아직도 아내 명기가 새벽2시에나 들어오는
고된 노동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명기의 고생도
이젠 끝난 셈이였다.
3시에 점심 로테이션을 한 명기는
시장을 보고 대물의 아파트로 달려가서
대물의 저녁꺼리를 준비한다.
언제나 남자에게 순종형인 명기의 성격상
최대한의 정성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달 뒤
여느 때와 마챦가지로 명기는
저녁을 차려놓았고 대물이 들어오자
대물이 좋아하는 속이 비치는 원피스 차림으로 그를 맞이한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대물을 맞이하는 명기...
"우우웁...오빠...우선 씻으세요..."
"아니 오늘따라 자기가 너무 섹시해서 말이야..."
"오빠...아흑..."
"우리끼리 있을때는 그렇게 부르말라고 했쟎아..."
"어허허허헉!!!!!...어우...네에 여보..."
"옳치 이쁜것..."
이미 대물의 페니스는 명기의 계곡에 꼿혀있고
소파에 뉘운채로 대물의 살인 펌핑은 시작된다.
그리고 이제는 명기도 자신의 기분을 서슴없이 표현한다.
"아아악...여보...어어어욱...좋아요...너무 좋아요..."
그렇게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섹스를 나눈 두 사람은
결국 8시가 다 되어서야 저녁을 먹는다.
점장은 영업 종료를 위해 다시 나가지만
명기와의 이런 신혼 재미가 즐거워 항상 저녁을 갖이 한다.
식탁에서 식사를 마친 명기와 대물은 거실에서 커피를 한다.
"이거 뭐야? 여보?"
"오늘 급여가 들어왔어요...하지도않은 특근수당까지
250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오빠가 하시면 어울릴것 같아서...샀어요..."
"피에르가르뎅??? 너 정신 나갔구나?"
"네???"
"도박에 빠진 넘 똥구녁에 돈 십만원씩 꿔 부칠 때가 엇그제고
빵구난 빤쓰입은게 얼마전인데 감히 십수만원짜리 넥타이를 사?"
"그게 아니라요..."
"명기야...너하고 나하고 평생가겠니?
중간이라도 사단나면 그걸로 끝이야...알어?
그럼 넌 날 충분히 이용해야지...이렇게 흥청망청 쓰면서
어떻게 돈 모으고 빌라촌 빠져 나올래? 엉?"
"그래두 오빠 전 오빠가 좋아요...전 배신 안할꺼예요 ㅠㅠ..."
명기를 끌어 안으며...
"이놈아 그 얘기가 아니쟎아..."
결국 그렇게 대물과 명기는
서로의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되었다.
그날 이후 조대물은 명기가 사준 핑크색 넥타이만을 하고다닌다.
명기는 조대물이 매장으로 다시 나가면
집안을 청소하고 다시 와인을 준비하는등
대물이 11시에 들어올 때까지 야한 화장을 한다.
그리고 그들의 두번째 섹스를 즐기고난 후
원래의 낡은 옷을 입고는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 명기의 이중 생활을 계속된다.
어느날
원래처럼 명기는 대물의 아파트에 먼저 간다.
그리고 저녁을 준비하고 대물을 기다린다.
여느때처럼 대물은 들어오자마자 명기를 안고
침실로 들어가서 명기의 예쁜 몸매를 핥아주며
그녀의 깊은 신음소리를 자아낸다.
"흐억...여보...아흑...자기야..."
"음...자기 보지는 냄새가 안나 어욱 신선해..."
"어욱...여보 이제 넣어주시면 안돼요? 아아흑"
"자 받어...그럼..."
"아아아아아아악...자기야....아흥...몰라..."
"여전히 당신 맘에들어 이거???"
"네에 너무 좋아요...여보 사랑해요...아흥...아흥..."
"당신 남편은 어떤데? 더 커? 아님 더 잘해?"
"어욱...여보 상대가 안되요...어흑...자긴 정말...너무 커..."
"오욱...귀여운것..."
밤 11시 20분
복도식 아파트 대물의 집
대물은 오늘도 저녁을 먹고 또 한번의 섹스를 한 뒤
명기만을 남겨두고는 다시 매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울리는 차임벨...
띠잉 도옹~~~~~~~
"여보야??? 뭐 놓고 가셨어요?"
덜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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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시 10분
집으로 돌아온 대물은
자신의 아파트로 올라간다.
그리고 자신의 집 현관에 붙은 노란색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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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중...접근금지...POLICE...DO NOT 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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