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봉일기 시즌2
(제10부: 갈무리)
기봉과의 격렬한 섹스를 나눈 여정은
아무리 발버둥 치며 외로움을 달래려해도
그 이상의 빈 공간을 채우기엔 역부족인듯 하다.
제 아무리 좋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해가 지면 그들의
자리를 찾아 떠나게 되고 결국 여정의 잠자리에는
여정만이 그 빈자리를 쓸쓸하게 만지고 만다.
오랜만에 찾아온 난봉
"허억...허억...여보...이제 나한테 좀 신경써줘...응?"
"미안해 아기야...쫌만 참아...미안해..."
"억억억...자기야...윽윽윽..."
사정 후 여정의 온 몸을 닦아내어주며
난봉 특유의 후위 스킨쉽으로 여정을 감동시킨다.
축 늘어진 여정의 몸을 어루 만지며 오랜만에 서비스한다.
월요일 아침
남편 난봉은 여느때와 마챦가지로
의미없는 키스와 함께 여정을 떠난다.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기약없는 길로 떠나는 남편
이젠 여정도 남자 찾아 방황하는 자신에 환멸을 느낀다.
그렇게 모든일에 귀챦아하는 여정은
아침부터 다시 침대로 들어가서 티비를 켠다.
그러나 대답없는 티비 채널 소리.....
케이블 티비사에 서비스를 요청하고
이내 잠이들어버린 여정은 다시 깊은 잠이 들어 버린다.
오후 2시
요란하게 울리는 벨소리에 잠에서 깬 여정은
현관으로 걸어나가서 결국 A/S 기사를 맞이한다.
"아우 죄송합니다 사모님...주무시는 줄 몰랐습니다."
"괜챦아요...그럼 둘러 보세요..."
기사의 눈빛은 점점 놀라움그 자채였다.
잠결에 나간 여정의 옷차림은 아무것도 입이 않은채
나이트 가운만 걸쳤기 때문이다.
여정 특유의 아름다운 여신같은 몸매는
그의 눈을 사로 잡았고
그의 아랫도리는 이미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다.
잠시 후
전화를 받는 여정...
"어...엄마...박서방이야 바쁘쟎아요...
더구나 요즘 국정감사 중이라서 아예 집에도 못들어와요.
어제 잠깐 왔다가 오늘 아침에 의사당으로 나갔어요...네...
걱정마세요...잘 먹고 잘 살아요...네...네...네 엄마...
아버지도 별일 없으시죠? 네...일간 찾아뵐께요..."
여정의 전화를 들은 케이블 기사 윤둔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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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둔탁
1979년생(32세) 175/ 80
수도케이블 현장 기사
풀옵션 인테리어 괴물성기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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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둔탁의 눈빛은 광채가 돌기 시작하였고
더욱 더 천천히 작업을 하는 둔탁은
점점 노골적으로 여정을 바라본다.
"아저씨 아직 멀었나요?"
"네에 사모님...바쁘신가봐요..."
"아니요...뭔가 심각한거 아닌가 싶어서요...뭐 음료라도 드릴까요?"
"아닙니다. 꿀럭..."
오랜지 쥬스를 가지고 나오는 여정은
둔탁에게 쥬스를 건넨다.
건네받은 쥬스를 마신 둔탁은 한숨 돌리면서 말한다.
"집이 너무 근사해요..."
"호호호...그냥 그렇죠 뭐..."
"우리같은 서민은... 이런 집은 드라마에만 있는줄 알았죠..."
"네에...언젠가는 기사님도 이런집에서 사실수 있어요..."
"그러게요 그런 희망이라도 있어야하는데...뭐...이래가지고야...쩝"
쥬스를 받아들고 일어나는 여정
돌아서 걸어가는 여정의 뒷태를 본 둔탁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욕정을 분출하려는 순간...
"기사님...이것 좀 도와주실 수..."
여정이 주방 수납장의 접시를 꺼내려는 순간
다른 접시가 옆으로 쏟아질듯 걸려있는 상태
여정의 두팔은 공중으로 올려져있고
둔탁은 재빨리 달려가서 여정의 뒤에서 접시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으면서 결국 여정의 가슴을 끌어 안는다.
"어머머멋...아저씨 왜 이래요?"
"사모님 절 강간범으로 몰아 넣으셔도 좋아요...한번만 안게 해주세요..."
짝!!!!!!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 저리 안가요!!!!!"
여정의 가슴을 매만지던 둔탁은 그렇게
뺨만 맞은 채...자리를 털고 돌아선다.
그렇게 아무 말없이 돌아선 둔탁을 불러세운 여정...
"저기요..."
"네에 사모님..."
"손찌검은 미안해요...저도 요즘 너무 예민해서요..."
"아닙니다 잘못은 제가 했는데요..."
"그럼 그냥 서로 없었던 걸로 해요..."
"감사합니다, 사모님..."
"결혼했어요?"
"아니요 돌씽입니다..."
"아...네에...."
장비를 챙긴 둔탁은...
"이제 인터넷하고 케이블도 잘 되실겁니다.
복합 회선이라서 가끔 이런 경우 있을 수 있거든요..."
"네에 알겠어요...수고하셨어요..."
결국 둔탁은 그렇게 여정의 집을 떠나고
여정은 하루종일 둔탁의 뺨을 때린게 맘에 걸린다.
자신을 좋다고 덤빈 남자였고
자신의 옷차림에도 문제가있었음을 아는데
굳이 그렇게 매물차게 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정은 핸드폰을 열고 문자를 친다.
띵 [성둔탁 기사님이시죠? 아까 서비스 받던...]
띵 [네...사모님]
띵 [저녁할래요? 혼자먹기 싫어서요...]
띵 [앗...네네...그려죠...몇시에...]
띵 [7시까지 오세요...별 반찬 없어요...]
띵 [감사합니다 사모님...]
저녁 6시 30분
일찌감치 방문한 성둔탁은
낮과는 달리 세미정장의 차림으로 방문한다.
" 어서와요..."
"이거...뭘 좋아하실지 몰라서요..."
"어머 와인이네요 호호호 좋아라해요..."
"제가 잘 몰라서 그냥 달지 않은걸로 달라고했어요..."
그렇게 부드럽게 시작한 둔탁과 여정의 두번째 만남
웃고 즐기는 사이 시간은 어느덧 10시를 향해 달려가고
푹신한 거실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는 둔탁과 여정...
둔탁은 여정의 손을 잡아 보고
여정은 그런 둔탁의 손에 깍지를 끼워 준다.
이윽고 여정의 머리를 부드럽게 잡고 키스를 시도하는 둔탁...
"읍읍읍...둔탁씨 그대신 여기까지만이야...알았죠?"
"웁웁웁...쭈웁...네에 사모님...감사합니다..."
둔탁의 혀는 생각보다 길었다.
그리고 보드라웠다
대부분 남자들의 혀는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여성의 입안으로 들어오기 일쑤인데 반해
둔탁의 혀는 마치 담장을 조심스럽게 넘어가는 실뱀처럼
매우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여정의 입안에 입성한다.
"음...허허헙...읍...읍...허엄..."
"주웁...줍줍줍...쭈......웁"
둔탁의 왼편에 앉은 여정
둔탁의 오른손은 이미 여정의 왼편 목 주변을 훑어 내려오며
그녀의 어께를 매만지고 결국 여정의 아름다운 가슴을 매만진다.
여정은 잠시 주춤했지만 둔탁이 약간의 힘을 주어 밀어부치자
이내 그의 애무를 승락하는 듯 몸에 힘을 빼주고 만다.
오후 10시 30분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은 여정의 다리는
둔탁의 허리를 감아 올리고 쪼이고
전라의 둔탁은 풀옵션 페니스를 여정의
좁고 연약한 꽃잎 계곡에 밀어 넣고 있었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억!!!!!!! 둔탁씨...어흑..."
"미안해요 사모님...승락없이 여기까지 왔네요..."
"그러게...허허허허헉...어욱...근데 너무 아프다...너무 커..."
"조금만...으으윽...조금만 더 견뎌 보세요...'
자신의 괴물 성기를 끝까지 여정의 계곡에 밀어 넣은 둔탁은
정렬적인 펌핑 대신에 스윙을 택한다.
마치 소름이 돗을때 떠는듯한 느낌으로
허리와 몸전체를 떨기효과로 스윙을 겸하자
여정은 둔탁의 성기를 느끼기 시작했고
이내 흥분된 탄성과 신음은 여정의 거실에 울려퍼진다.
"아흥!!!!!!!!!!!! 둔탁씨.......어어어어어욱!!!!!!"
오후 11시
둔탁과 여정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전라의 육신으로 소파위의 정사를 계속한다.
여정의 몸은 소스라칠정도의 전율을 느끼며
둔탁의 다부진 몸을 꼭 잡고 힙을 스스로 흔들기 시작했고
그렇게 꿈같은 섹스를 이 밤이 지새도록 즐긴다.
다음날 아침 7시
여정의 침대에서 일어난 둔탁
둔탁을 다시 잡은 여정...
"오늘 안가면 않돼?"
"그래두요...누나 전 이게 밥줄이쟎아요..."
"내가 밥줄께 가지마..."
누나...그럼 갔다가 금방 올께요..."
"그럼 조금만 더 있다가 가라...어흑...어흑...어욱...탁아~~~~"
여정의 가녀린 그곳에 이미 둔탁의 대형 성기는 삽입된다.
밤을 지새우며 5번의 정사를 나누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둔탁의 성기는 또다시 발기되어
여정의 빈자리를 계속해서 채워준다.
여정의 계곡은 연신 태풍 소리가 난다.
푸쉭!!!!!!! 펑펑펑!!!!!!! 질떡!!!!!!!!
그렇게 둔탁을 보내는 여정
둔탁의 행동은 이미 여정의 마음을 움직인게 확실하다.
정사 중에도 여정은 둔탁의 얼굴을 보고 키스를 먼저 하였고
둔탁의 온 몸을 어루만지며 잦은 대화를 나누는등
여느 남자들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둔탁은 여정이 차려주는 빵과 우유를 먹고는 출근한다.
그날 오후
여정은 오랜만에 남편의 오피스텔로 찾아가본다.
예상은 했지만 남편은 이미 다른 빌라로 옮긴 뒤였다.
결국 여정은 보좌관 강성주에게 전화를 걸고
강성주가 여정에게 찾아 오겠다고 전한다.
그날 저녁 여정을 찾아온 강성주는
매우 초최한 모습이였고 무언가에 쫓기는 인상이였다.
여정은 성주를 어루만지며 오히려 위로하는 분위기로 말을 꺼낸다.
"강실장...왜 그래? 무슨일있어요?"
"사모님...흑흑흑..."
"아니 이 사람이...왜 이래?"
그렇게 이야기를 풀어놓은 강성주
결국 박난봉은 다른 보좌역 대변인과 정을 통했고
자신의 남편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소송에 휘말리고
현재 실직당한 상태라는 것이다.
그렇게 뭐든 해줄것만 같았던 남편이 자신을 그렇게 무책임하게
버릴 줄은 몰랐다는 것이다.
더구나 성주는 지금 홀 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도 성주의 두 손은 줄곳 주먹을 쥐고
그녀의 눈빛에는 복수의 칼날이 엿보인다.
그렇게 한시간이 넘게 이야기를 나눈 여정과 성주
그 다음날 여정은 성주를 데리고 시내의 모 병원에서
뱃속에있는 난봉의 아이를 정리한다.
그리고 성주를 전에살던 송도 신도시 아파트로 데려가서
극진하게 몸 간호를 한다.
일주일 후
송도의 아파트에서는 강성주와 유여정이
와인을 마시며 성주의 쾌유를 자축하는 파티가 벌어진다.
잠시 후 벨이 울리고 성둔탁이 들어온다.
"성주야..언니가 사랑하는 남자야...인사해..."
"어머 안녕하세요 강성주라 합니다..."
"안녕하세요 여정이 누나 남자친구예요...성둔탁입니다."
그렇게 셋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와인파티에 열중했고
친구처럼 마음을 터 놓는 사이가되었고 급기야는
성주가 사용하는 안방 침실에서 같이 눕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웁웁웁...탁아...성주씨도 안아줘...누나 친 여동생이나 다름없는 아이야..."
"언니 저 싫어요...그냥 가서 쉴께요..."
(끌어 당기며...)
"이리와 짜식아 성주야 언니가 허락한거니깐 즐겨..."
만취한 두여자와 한 남자는 그렇게 한 몸이 되어버린다.
(성주)
"어머머머...어어어억...너무 커요...아파요 언니..."
(여정)
"탁아...나한테 한것 처럼 천천히 해줘...여자들이 강한것만 좋아하진 않아.."
(둔탁)
"네에 누나..."
(여정)
"너 언제까지 누나라고 할래? 나 안 사귈거야?"
(둔탁)
"그럼.......뭐라고..."
(여정)
"자기야 라고 해봐...그냥 여보 하던지..."
(둔탁)
"네에...자기야...후훗..."
(성주)
"어흥...탁이씨...어흥...나 몰라...벌써 올라가려고해...어흥..."
그렇게 성주를 정상에 올려 놓은 둔탁은
콘돔을 빼고는 여정의 사이로 들어간다.
여정은 성주와의 정사에서 콘돔을 끼는 탁이가
이쁘고 믿음직스러울 뿐이였다.
그렇게 정상을 맛본 성주는 둔탁이
언니 여정의 계곡을 가르자 여정의 몸을 매만져 주며
친 자매처럼의 우애를 돈독히 다진다.
그렇게 진한 쓰리썸을 경험한 세사람은
녹초가된 채로 한 침대에서 잠을 이룬다.
그리고 일어나서 성주가 아침을 준비하는 사이에도
여지없이 침실에서는 둔탁과 여정의 행복한 비명이 흘러나오고
그렇게 그들은 스스로도 알수 없는 결속관계로 다져진다.
며칠 후...
여정은 오늘도 성주가 머무는 아파트로 향한다.
이 아파트는 여정의 명의로 되어있기에
남편인 난봉도 개의치 않는 물건중 하나이다.
원래의 남편에게도 버림받은 성주의 마음 고생은
이만 저만이 아니지만 성주를 그렇게 희생양으로 삼은
난봉의 몰지각한 행위에 성주는 물론 여정까지도 극도의
적대적 감정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기에 이른다.
여정의 새 남자친구 성둔탁은
이제 단순한 여정의 섹스 파트너가 아닌
새로운 예비 배우자로써의 기품을 갖추며
다니던 케이블 회사를 그만두고 여정의 옆자리를 지킨다.
그리고 여정의 독실한 연하의 남편으로 자리한다.
어느 날
영종도 여정의 집
거실에 앉아있는 여정과 난봉의원
여느때와는 달리 차 한잔과 비스팃 두어 조각
그리고 굳은 표정의 두 사람은 한동안의 침묵을 깬다.
"그래서...꼭 그렇게까지 해야겠어?"
"네...오랜시간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니 존중해주길 바래요..."
"거참...너무 독단적이지 않나?"
"독단이라...글쎄요 당신의 독단은 자유이고
제가 제 인생에 주는 자유는 독단이라고 치부하는 것 자체가
독단 아니던가요?"
"흠...말 꼬리물기 하고싶지 않다...뭘 원하니?"
"이혼해주고, 위자료로 이 집과 땅도 제게 주세요"
"욕심이 과하군...송도의 아파트는 이지 주지않았나?"
"대출빼면 5억도 채 안나가는 아파트쟎아요...
그리구 저 이 정도 위자료 받을만큼 기여했어요...
그렇게 조용히 끝내는게 어때요?"
"생각 해보지..."
"얼마나 시간을?..."
"나도 생각을 해보고 내 변호사와 의논을 해봐야지
너같은 개 걸래년한테 얼마를 줘야하는지..."
"뭐??? 개 걸 래???"
그날 여정의 현관은 굳게 잠겨져 있고
술에 난봉은 두툼한 페니스를 넣고 있었다.
여정이 몸부림을 칠 때는 이미 늦은 뒤...
"아아악.....왜 이래요??????"
"가만 있어 이 개년아...넌 내품에 있을 때가 좋은거였어..."
"윽윽윽윽윽........슉슉슉슉슉...그만!!!!!!!! "
"사방 팔방 교태질하고 다닌 네년도 걸래이기 마챦가지지..."
"아파...아파...빨리 빼!!! 저리가...저리가...아아악"
이제 남의 여자라는 생각이 든 박의원은
여정의 등뒤에서 그녀를 겁탈하기 시작했고
여정은 속수 무책으로 난봉의 페니스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10여분의 강한 섹스가 진행되고
여정의 입은 그렇게 벌어지고 눈물과 신음이
동시에 터져 나오면서 남편으로부터의 강간섹스는 시작된다.
"어흥...어흥...어흥...그러지 말아아요...이제 그만해요..."
"이런 씨발년 지랄하고 있네..."
"어헉...하지마...하지마...어어어어억!!!!!"
"이 좇같은 년아...네 년 걸래인건 세상이 다알어...
그래 나 만나서 사람처럼 살아 본 거라구 알어???
근데 그것좀 참고 사는게 그렇게 억울하냐? 엉?
언제나 이따위 옷차림으로 모든 사내들 페니스빨아먹더니
이제는 세상이 다 네것 같더냐? 이 썅년아..."
"아흑...아흑...하지마...그만해요...어어어어억..."
보통 때와는 달리 여정의 신음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었다.
알수없는 고통을 느끼는 여정...그리고 그녀의 통한의 눈물...
여정과 난봉의 마지막 섹스의 불꽃은 그렇게 꺼져간다.
한 시간이 흐른 뒤 여정의 침대엔
온통 정액으로 뒤 덮혀있는 여정의 가슴이 보이고
온 침실에 어지럽게 널려져있는 휴지들...
강간을 당한 여정은 그렇게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로만 흐른는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밤 10시 30분
난봉은 술에 취한채 여정을 다시 찾아온다.
이번엔 그 누구도 열지 못한 여정의 항문에
육중한 페니스를 우겨 넣고 여정은 자지러지는 비명을 지른다.
견디기 힘든 고통 그 자채였기 때문이다.
"욱욱욱...윽윽윽...제발...이것만은...윽윽윽"
"잡소리하면 네년 섬에다 팔어 버릴꺼야...입닥쳐 썅년아..."
"윽윽윽...제발...너무 아파요...거긴 그만...윽윽윽"
"선택은 내가 함는거야...유여정...
벌리라면 벌리고 빨라면 빨면되는거야 알어???
넌 그냥 이 난봉님의 뜻만 받아들이기만 하면돼..."
여정의 항문에선 이미 빨간 선지 피가 흐르고
난봉은 이마저도 기쁜듯 여정의 엉덩이 위에서 신이 난듯
흥에 겨워 자신의 페니스를 돌린다.
"오호~~~ 하하하...아주 죽이는 년이구만...역시 항문도 명품이야..."
"그만...제발 그만하세요..."
"내 맘이야 씨발년아..."
(악을 쓰며......)
"그만 하라구!!!!!!!!!!!!! 이 개새끼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사람살려!!!!!!!!!!!"
.
.
.
2011년 6월30일
영종도 북변의 북도 해안가의 한 포구에서
해양결찰청 예인선이 작은 고깃배를 건져 올린다.
선채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한 구가 발견된다.
이 시신은 이미 너무 부패되어서 DNA신원감식에 들어간다.
평택항 근처의 어느 야산
여덟채로 이루어진 그림같은 집이 드러나고
미니버스 한대가 들어오고 한 무리의 남녀가 내린다.
"아저씨 그저께 예약한 서림운수요..."
"네에 저쪽으로 들어가세요...5동이요..."
"네에 감사해요..."
그날 밤 11시 30분
7채의 팬션을 둘러보는 30대 중반의 이 남자
손전등을 들고는 각 동의 벽면을 살피다가 귀를 대어본다.
(1동)
"어흑...부장님...누가 보면 어쩔려구요...아흑...아파..."
"뭐 어때 미쓰오...그나저나 너무 작다 미쓰오 보지말야..."
(2동)
"헉헉헉...이사님...우리 이제 그만해요...애 아빠 알까..."
"주과장 담 달에 일본으로 보낼거야...헉헉헉...너무 좋아"
(3동)
"자갸...사랑해..."
"응 나두...아파...살살 빨어줘..."
(4동)
"이런 쓰벌년이 벌리라면 벌리것이지..."
"오빠...이렇지 않기로 했쟎아...아아악...아파...씨발"
(5동)
"욱욱욱...조용히 해...형수...형들어..."
"어헙...어헙...좋아...도련님...빨리 싸요..."
(6동)
"누나 뭐라고 말 좀 해봐?"
"아이 그냥 빨랑 싸기나해...뭔 말을 허냐?"
(7동)
"허어어어어어억!!!!!!!!!! 어우 좋아..."
"새엄마...사랑해..."
미소를 지으며 손전등을 들고 본채로 들어가는
30대 중반의 남자는 리모컨을 들어 거실의 티비를 켠다.
티비에 불이 들어오고 다급하게 무언가를 전하는 마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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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방금들어온 속보입니다.
영종도 북변 북도 항만 공사도중 발견되어 예인된
침몰 괴선박은 지난 4월 20일 딴나라당 워크샵 때
실종된 박난봉 의원이 무허가로 몰고 나간 배로 밝혀졌습니다.
사채의 부패가 심하고 회손이 심하여 국립과학 수사대에서
박의원의 DNA를 대조한 결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스테리의 박난봉 의원의 실종사건은
박의원이 만취상태에서 무허가 항해를 나가다 난 사고로
보고 경찰은 이를 박의원의 미망인 유여사께 알렸습니다.
고 박난봉의원의 유골은 수사종결 후 가족장으로 치루어지며
이로써 또 다시 보궐선거로 정국의 방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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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캔맥주를 꺼내어 따며 시원하게 마시는 남자는
한 손에 맥주 그리고 다른 한 손엔 어느 여인의 사진을 들고 본다.
티비를 꺼 버리고 창가에 서서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
.
.
5일 후
그 팬션에 검은색 세단이 들어온다.
그날 밤 팬션 본채 2층에 마련된 넓직한 침실에서는
괴성과 비명이 들리기 시작한다.
란제리만 입고있는 두 여인
그리고 한 남자.
남자는 한 여인의 계곡에 페니스를 넣고 흔들며
다른 한 여인의 계곡을 빨아준다.
남자의 선기를 받아들이는 그 여인은 또 다른 여인과
진하고 깊숙한 키스를 나눈다.
그렇게 세명의 섹스를 시작되고 아름다운 밤이 시작된다.
(여정)
"허억...어흑...여보...둔탁아...고마워 너무 좋아..."
(성주)
"언니 고생했어...둔탁 형부...사랑해...아흥...좋아..."
(둔탁)
"사랑해 여보...고맙다 처제...우리 이렇게 행복하게 살자..."
"아흥...아흥...자기야...사랑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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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Story
이혼을 결심하고 난봉에게 말을 전하자 강간을 당한 여정
그 광경을 본 둔탁은 난봉을 제거학위한 기획을 만든다.
딴나라당 지역구 워크샵 때 성주가 난봉을 찾아가 유인하고
작은 고깃배로 유인한 뒤 잠수장비를 갖춘 둔탁이 난봉을
끌어 안고 바라로 뛰어들어 자연스러운 익사로 만든 다음
고깃배한척을 훔쳐서 인근 해안에 고의로 침몰시킨후
박의원을 수장시켜 버린다.
죽을때 까지 이혼을 안해주던 박의원의 전 재산은
결국 유여정에게로 돌아가고 여정은 이 돈으로 팬션을 구입
둔탁을 비밀리에 관리인으로 살게하고 밀회를 즐긴다.
난봉의 사망 사고가 처리되자 호적을 정리하고
여정돠 둔탁은 새로운 부부로 새 인생을 꾸려나간다.
물론 성주도 이들과 오래도록 동거하며 둔탁을 형부로 대우하고
언니 여정의 승락하에 달콤한 밀회도 즐긴다.
여정의 색스 중독은 잠시 심해지는 듯했지만
둔탁과의 사이에 1남을 낳으며 다시 부부애로 발전한다.
여정의 임신기간 1년동안 둔탁은 처제와 뜨거운 정사를 승락받고
은밀한 그들만의 정사를 나눈다.
그들의 이런 생활은 수년간 지속되고
여정은 송도의 아파트를 성주에게 주고
성주는 남편에게 용서를 받고는 행복한 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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