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봉일기 시즌2
(제8부: 색정여정)
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멋지게 재기에 성공한 난봉
여느 때와 마챦가지로 난봉은 일주일에 한번 들어오기도 바쁘다.
여정은 어렵게잡은 방송일을 다시 그만두게되고
여정의 외로운 나날은 악몽처럼 다시 시작된다.
30대 중반의 한창 나이의 여정의 외로움은 그렇게 시작되고
공인이라는 약점 때문에 누구든 먼저 이를 아는 남자의 대쉬가
몰아치면 속수 무책으로 문을 열고 마는 색정녀가 된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송도 신도시의 한 고층 아파트
스산한 창밖을 바라보는 여정의 얼굴엔 진한 외로움이 묻어난다.
하늘거리는 원피스 차림의 여정은 오늘따라 유난히
쓸쓸함으로 얼룩져있고 진하게 바른 붉은 색 립스틱에서
반짝이는 샤이닝 펄에 반사되는 빛마져도 씁쓸함을 자아낸다.
근처에 드라이브라도 돌아볼 요량으로 입은 옷에
샌들 하이힐만 신은채 집은 나서는 여정은 현관을 닫는다.
이때 옆집 문이 열리고 한 사내가 화가 난채 나온다.
"그만해!!! 당신이란 여자 이제 신물나!!! 이거 놔!!!"
"어멋..."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두 남녀...
문은 스르르 닫히고...
47층...
46층...
45층...
어색한 두 사람 중 먼저 입을 떼는 여정...
"안녕하세요...싸우셨나봐요..."
"아...긁적 긁적...네에...이거 원..."
"아직도 사랑하시나봐요...쌈두 하시고...호호호"
"그게...참..."
33층...
32층...
31층...
"집사람이 도박이 좀 심해서요..."
"어머...그건 큰일인데...아 그러셨군요..."
"이사오신 분인것 같은데...인사가 늦었네요...꾸벅"
"친구도 없고 해서 드라이브나 갈려구요..."
"아 그러시구나...혼자는 좀 무섭지 않나요?"
"호호호 총각 이시면 동행을 청할텐데...호호호"
"그러거 신경 안쓰는 사람입니다. 같이 할까요? 부인"
지하1층...
지하2층...
띵~~~~~ 스르륵...
잠시 후 붉은 와인색 제네시스 쿠페 한대가
주차장을 빠져나오고 인천대교를 넘어 간다.
운전을 하는 여정의 다리는 어쩔수 없이 벌어지고
그녀의 얇은 다리는 결국 이 옆집 남자의 눈에
그대로 꼿히고 만다.
"저기 있는 커피 자판기에서라도...커피는 제가 대접할께요"
"그럴까요?"
커피를 뽑오는 남자 신석호
이제서야 여정의 한눈에 석호의 전신이 들어온다.
제법 큰 키에 바른체격의 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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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호
1967년생(44세) 178/ 67
외환딜러 여정의 옆집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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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는 커피를 운전석으로 가져오며 내민다.
창문을 열고 커피잔을 받는 여정의
얇은 다리와 허벅지는 석호의 눈에 밟힌다.
"부인 조수석으로 옮기세요 여기서부터는 제가 운전하지요"
"어멋...그러시겠어요? 저야 좋치요 호호호"
조수석으로 다리를 넘기고 넘어가는 여정
그녀의 다리는 신날하게 드러나고
이미 석호의 아랫도리는 묵직해진다.
운전석에 오른 석호는 명함을 여정에게 들이민다.
그리고 여정에게 손을 건네며...악수를...
"일단 만나뵙게되서 영광입니다. 부인 그리고
바깥분의 당선도 축하드리구요...하하하"
"어멋...아셨어요? 세상에..."
"아니 같은 동에 의원님이 나오셨는데 어떻게 몰라요?"
"네에 ^^ 어쨌든 첫 대면은 껄끄러웠어도
지금 분위기는 나쁘지 않네요 호호호"
"원 별말씀을...오늘은 제가 부인의 돌쇠가 되어 드립죠...
자 어디로 모실까요? 하하하"
"원하시는대로요..."
석호가 운전하는 여정의 차는
쏜살같이 영종도 해안도로를 질주하고
두 남녀의 기분은 업이 된다.
20여분을 크게 튼 음악과 함께 달리고
하이힐을 신은 여정의 예쁜 왼발은
박자를 마추며 또각거리자 석호는 웃음을 짓는다.
차는 전망대위로 올라가고
영업이 끝난 전망대 주차장에 조용이 세워진다.
이내 볼륨을 내리고 말을 거는 석호...
"부인 외로우시죠? 맞죠?"
"어머???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호호호"
"음...부인 얼굴엔 어딘지 모르는 외로움이 가득해요..."
"점장이신가봐요 관상도 보시고 호호호..."
"제가 외환딜러거든요...눈치없으면 이나이까진 어렵죠"
"호호호..."
이때 석호의 오른손이 여정의 왼손을 잡는다.
"그냥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가 볼까요?"
".........어멋"
석호는 잡은 여정의 손에서 반항의 힘을 느끼지 못한다.
이내 석호의 손은 여정의 왼손을 떼어 놓는가 싶었지만
여지없이 풀렀던 손은 여정의 손에 깍지를 낀다.
잠시 다소 주춤거렸던 여정의 손은 석호에세 손을 맡긴다.
석호는 잡은 여정의 손을 자신의 입에대고는 손등에 키스한다.
쪽!!!
"어멋...너무 진하시다...드라이브만하려고...우우웁...어멋..."
석호의 입술은 이미 여정의 붉은 립스틱을 빨아 들이기 시작했고
석호는 몸을 여정쪽으로 돌리며 왼손으로 여정의 가슴위에
슬쩍 손을 얹어 놓는다.
여정의 눈은 이미 감아 있고
석호의 오른손은 여정의 등뒤로 들어가서 그녀를 끌어안았다.
"석홉니다...부인 신석호요...쭈웁..."
"허허헙...우웁...여정이요...유여정..."
"제가 한참 많은 나이인듯한데...
늙은이 망령났다고 생각마시고...
젊은 놈과 뭐가 다른지도 한번 살펴보세요...부인"
"어웁...석호씨...잠시만요...어우...이상해..."
석호의 혀는 여정과 대화를 하면서도
현란하게 여정의 입 안쪽 치아와 구강전체를
흔들거리며 애무를 하였고
석호의 왼손이 여정의 원피스 오른쪽 끈을 내리자
석호의 입술은 기다렸다는 듯이
여정의 오른쪽 유두를 입에 넣어버린다.
여정의 몸이 조금 뒤틀자 석호의 혀는 여정의 유두 주변을
돌리며 혀로 핥았고 입술로 약간의 힘만주며 빨아대며
여정의 감성을 순식간에 무너뜨린다.
여정이 정상적인 의식으로 계산할 틈을 주지 않았다.
마음이 맞았던 두 사람은 그렇게
집을 출발한지 1시간만에 친구처럼
스킨쉽을 나누는 사이가되었고
석호는 여정의 은밀한 친구가 되고 만다.
결국 4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남자의 현란한 기교는
외로운 아내 유여정의 꽃잎 계곡을 탐하기에 이른다.
어두컴컴한 전망대 주차장 한쪽 귀퉁이에 세워진 차
잠히후 쿵 소리와 함께 운전석에 앉아있던 남자는
아랫도리가 벗겨진채로 조수석으로 넘어가고
변속기 트랜스 밋션에는 꽃잎 애액에 젖은
검은 색 팬티가 걸려져 있다.
순간 정막이 흐르고
여정의 가늘고 길쭉한 두 다리는
V자를 그리며 벌어지고 그 사이에서
삽입을 준비하던 석호의 페니스는 결국
둘의 원대로 여정의 계곡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아~~~~~~~~~윽........헉"
석호의 기다란 페니스는 여정의 계곡 입구부터
아주 조용히 그리고 저속으로 천천히 삽입되었고
그렇게 한참을 삽입되는 느낌을 고스란히 받은 여정은
섹스 초기부터 많은 애액을 분출하기 시작한다.
대 여섯 번의 슬로우 펌핑이 이르자 여정의 계곡에서는
이미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 나오고
보통 두께인 석호의 펜니스는 기다란 길이의 장점을 이용해서
여정의 깊숙한 계곡안쪽에서도 360도 각도를 모두 사용한
기가막힌 자세의 기술을 적용하며 여정의 신음을 끌어낸다.
"어욱...석호씨...어욱...너무 잘하세요...어욱..."
"부인 어때요? 즐길만 하세요? 어욱..."
"어머머...너무 좋아요...어어억...
전 좋은데 석호씨가 너무 참고 하시는거 아닌가요? 어머!!!"
"부인께서 좋은시다면 저도 좋아요...
나중에 부인이 올라가시고 느끼실때 같이 오르겠습니다."
"어어어억...너무 매너도 좋아요...어어어어어억~~~ "
석호의 슬로우 섹스는 그렇게 계속되고
여정의 작은 계곡으로 구석 구석을 모두 자극시키며
펌핑을 하던 석호는 온몸이 땀으로 얼룩진다.
여정의 두 손은 이미 석호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여정이 원하는 각도로 힘을 주어 유도하고
이를 알아차린 석호역시 여정이 원하는 사인대로
강약 조절을 하면서 그녀를 만족시켜준다.
여정의 차는 점점 강하게 요동치고
대화를 섞어가며 섹스를 즐기던 여정의 입에서
어느새 석호는 여정의 이름을 불러가며
현란한 엉덩이 돌림의 기교가 터저나오자
차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리고 만다.
"아아아아아아악!!!!!!!!! 너무좋아...억억억!!!!!!!"
"여정씨...오욱!!!!!!! 헉헉헉!!!!!! 정말 작은 꽃잎이예요"
자동의 삐그덕 대는 소리는 점점 커져만가고
창문을 굳게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에서 터져나오는 여인의 비명은 막지 못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오빠!!!!!!!!!!"
"사랑해요 여정씨.......못...참...겠...어...요..."
"해요...나...지금이야...지금 올라가요...어어어억!!!!"
"그럼 안에 할께요...여정씨....."
"네에...여정씨...어흑.....으으으으윽!!!!! 찌익!!!!!"
"억!!!!!!!!!!!!!!!!!!!!!!!!!!!!!!!!!!!"
여정의 긴다리는 석호의 허리를 X자로 감싸 안고 오므린다.
석호의 엉덩이는 여정의 그곳에 최대한 깊숙히 밖힌다.
여정의 두손은 이미 석호의 등과 허리를 긁어 버렸고
석호의 두 손은 여정의 몸을 부숴져라 꼭 끌어 안았다.
사정과 클라이막스를 동시에 같이 느낀 두 남녀는
그렇게 한참동안을 떨어지지않고 여운마져도 즐긴다.
석호의 성기는 여정의 그곳에 한참을 나오지않고 있었으며
여정의 그곳은 사정후에도 석호의 성기를 계속 물고 있었다.
그 후에도 여정은 스스로 석호의 성기를 물고 풀러내며
끊이지 않는 신음소리를 내었고
석호는 이런 여정의 뒤틀린 섹스 교태에 계속 애무한다.
11시 30분
양쪽 창문에 열린 제네시스
조수석에 않아서 브레지어를 묶는 여정에게
담배를 문채 석호는 다가가서...
"이리줘...오빠가 해줄께..."
하참을 더듬거리며 어렵게 후크 단추를 묶어낸 석호...
"후훗...오빠 이런거 첨이지?"
"그렇게 티가 많이 났어?"
"응...서툴러..."
조수석문을 열고 몸을 옆으로 돌리면서
두 다리를 다소곳이 모아 내민 여정은...
"기왕 하는거 나 샌들 끈도 묶어줘 오빠..."
"그럴까?"
담배를 버리고
여정의 옆 땅 바닦에 무릎을 꿇은채로
여정의 다리를 한쪽씩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얌전히 스트립 샌들 끈을 얇은 발목을 돌려서 끼워 넣는다.
두 다리를 그렇게 묶고는 두 손으로 여정의 발목을 잡고서
조수석 앞자리 공간에 다리를 올려준다.
여정의 눈에서는 이미 석호의 사려깊은 매너에 감동하는 눈치다.
(석호를 조수석으로 끌어 들이며...)
"오빠 이리와...우우웁..."
"여정아 괜챦니?...우우웁...우욱"
이내 발기된 석호의 패니스는
여정의 다리싸이로 빨려들어가고
여정의 팬티를 살짝 제끼고는 그대로 집어 넣는다.
"어흑...오빠~~~~~~~~~~~ 욱욱욱"
두번째 석호의 섹스는 다소 거친감이 있었지만
여정은 그의 그 타입 그대로를 즐기며 흔쾌히 받아들인다.
석호의 허리는 전후좌우를 망라한 입체적인 몸짓으로
여정의 아랫도리를 인정사정 볼것없이 흔들어 버리며
30대 중반의 한 여인의 욕정을 넘치도록 채운다.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마친 여정의 침대엔
오늘도 여정 혼자 누워있는다.
여정의 아래도리는 아직도 석호의 그것을 입지 못한듯하다.
무조건 대물만을 선호하던 여정에게는 새로운 느낌이였고
대물 성기가 줄 수 없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었다.
며칠 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의
한 고층 오피스텔 타워 1517호
"억억억억얼...여보...사랑해 여보...자기 정말 최고야..."
"고맙다 성주야...넌 나의 보배야 알지?"
"네에 그럼요...억억억..."
"또 해봐...여보라고...난 니가 그 소리 할 때가 좋아!!!"
"그래도 사모님께 너무 미안해요..."
"이 씨발...빨리 못해? "
"네에 여보...어헉...여보...너무 거칠어...아파...여보..."
"우우우우이 씨이...으흐흐흐 좋아...이거 누구꺼?"
"당신꺼요...제 보지는 당신꺼요...아흥...여보...아흥..."
"그렇지...이쁜거...욱욱욱...먹어 이거도 니꺼니깐..."
"아흥...여보...허억...허억..."
그렇게 뜨거운 정사를
은밀한 장소에서 나눈 강성주 보좌관과 박난봉 의원
박난봉은 의정활동 때문에 시간을 아끼고자
얼마전 이 오피스텔을 구입했지만
사실상 두사람만으 밀회를 즐기는 용도로 사용한다.
늦은 밤
강성주는 옷 매무세를 고쳐입고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오피스텔 문을 열고 나선다.
또각거리는 하이힐 소리를 내며 15층 엘리베이터에 도착한 성주
등뒤에 인기척이 느껴저 돌아서자...
"어멋!!! 사모님..."
"쉬잇..."
아랫층 커피숍
머리를 숙인채 앉은 강성주
그녀를 바라보는 유여정
"놀랍지 않은 일이니깐 그렇게 미안해 할 필요없어요..."
"사모님...죽을 죄를 지었어요..."
"나 다 알아요...
성주씨는 남편의 뜻대로 움직일수 밖에 없었다는거...
그러니 그렇게 미안해 하지 않아도 돼요...
우연히 밥이나 같이 할려고 올라왔다가 알게된것이구...
정확치는 않지만 지난번 북도 순회 연설때부터 두사람 친해진것
같다는 소문 듣고는 어느정도 짐작은 했어요..."
"사모님...흑흑흑..."
"그냥 티내지말고 즐겨요...정 못견디는 일인데
억지로 관계를 맺는거라며 지금이라도 그만두지만
어느정도 성주씨에게도 즐거운 일이라면 그냥 자연스레 하세요"
"사모님???"
"그렇게 즐기시구 나중에 제가 성주씨에게 두움을 청하면
그때는 그 청 들어줘요..."
그렇게 한 시간을 넘게 속삭이는 두 여인
두 여인은 이제 그렇게 적이 아닌 친구가 되고 만다.
일어서는 여정은 성주를 끌어 안아주고는 보낸다.
난봉은 보지도 못한채 집으로 돌아온 여정은
그렇게 샤워를 마치고 또 다시 홀로이 잠이든다.
.
.
.
며칠뒤
인천공항 귀빈 영접실
여정은 곱게 차려입고 영접실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어 언니!!!!!"
"어멋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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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난영
1975년생(35세) 170/ 50
게비에스 뉴욕특파원
한민상
1973년생(38세) 180/ 80
전국가대표 태권도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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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어요?"
"언니 너무 너무 이뻐졌다...오빠는???"
"바쁘쟎아요 호호호...뭘 기대하셨어요?"
"하여간 여전하구만...여보 언니 진짜 이뻐졌지?"
"응...그간 편안 하셨구요?"
"네에...이리 오세요...차 준비 했어요..."
인천집에 도착한 난영/민상 일행
여정의 동갑내기 난영은 신혼 때부터
여정에게 못된 시누이 역할을 톡톡히 한 악동이다.
한동안 여정과 안좋은 사이였지만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미국으로 도미하는 바람에
부딧힐일이 없어진것 뿐이다.
특파원 생활이 끝나고 본사로 발령을 받아서 귀국한 난영은
여정과 함께 집을 알아보고 이사를 하기로한다.
당분간은 여정의 집을 거쳐로 한다.
다음날 부터 난영은 언니 여정에게
모든일을 맞기고는 출근부터 한다.
이를 두고 못마땅한듯 남편과 다툼음 벌이지만
남편 민상도 결국 끓어오르는 화를 참고는
아내 난영을 출근 시킨다.
한동안 적막이 흐르고
거실에 덩그라니 앉아있던 두 사람은
결국 여정의 움직임으로 시작된다.
"저...호칭을 뭐라..."
"처남댁인데요 그냥 이름부르셔도 되요 호호호..."
"아 그렇군요...저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은데...청소 할까요?"
"원 별말씀을요...서방님은 그냥 쉬세요...호호호"
"서방님? 아...그거 참 맘에드는 호칭이네요...하하하"
오전 11시
"서방님...저 마트 갈건데요...뭐 드시구 싶으신것 있으세요?"
"같이 갈까요? 제가 짐은 잘 들어요..."
"그러실래요? 심심하실것 같은데 그러시죠..."
민상은 결국 여정의 차 옆자리에 앉는다.
홈마이너스에 간 두 사람은
이것 저것 음식과 와인 그리고 당장 필요한 위생도구를 산다.
어느결에 보따리는 두어짐이 넘게되고
여정이 계산을 하자 민상이 씩씩하게 번쩍 들어올린다.
(계산원)
"어멋...남편분이 엄청 힘이 장사시네요
얼굴도 미남이시구요...좋은시겠어요 사모님 호호호"
"네에..."
무빙워크에 나란히 선 두사람...
"아까 기분 나쁘셨구나...서방님..."
"네??? 저요? 하하하하하하...절 모르시네..."
"네???"
"아니 처남댁처럼 미인에다가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자의
남편이라는데 그걸 싫어할 남자가 진짜 있다고 보세요?"
"어멋...부끄 부끄...호호호..."
그날 저녁
[여보...왜 안와???]
"음 미안 나 오늘은 복귀 준비해야하고 정신없을것 같아
미안해 오늘은 못들어간다...자갸 잘자...사랑해..."
[알았어...쉬어가며해...]
"그래 알았어..."
그렇게 전화를 끊은 난영
결국 난영의 몸위로 곧바로 올라오는 중년의 남자
그 남자의 성기가 난영의 계곡을 파고 들어가 버린다.
"악악악.....오빠...씨발 죽여버릴꺼야...전화도 안하고..."
"미안 미안...나나영아 니 오빠가 국회 문고위 위원이다...
씨발 좇대가리 잘못 놀렸다가 참수당할일 있냐? 흐흐흐"
"억억억...어욱...좋아 오빠...오늘은 못들어가는거야 알지?"
"당근이지...우린 난영이 얼마만이냐?
하여간 씹은 난영이 씹이 최고야...결혼하더니 더 색시한데?"
"억억억...어욱...오빠...응...거기 거기야...오욱...좋아"
이제 국장이된 난봉의 후배
성기찬 국장은 난영의 오랜 섹스프랜드
실질적인 난영의 사내 스폰서이기도하다.
얼굴은 좀 부족하지만 몸매 하나는
난영도 환상의 라인을 가지고있어
그녀를 탐하는 이들이 적지않지만
그래도 귀국후 첫날부터 난봉질은
난영의 사생활이 어떤지를 가늠케 해준다.
그날 저녁은
결국 여정과 민상
두 사람만의 만찬이 되었다.
여정이 직접 준비한 스테이크와 와인
그 식탁에 민상이 앉는다.
여정이 와인을 따르며...
"아가씨도 오고 그이도 올줄알고 입을 드레스까지 준비했는데
이것 참 웃기게 됐네요...호호호"
"아 그럼 저 때문에 이쁜 드레스를 못입으신다는 말씀?"
"호호호 그렇게 되나요?"
하얀 촛대에 불을 밝히고
따스한 스테이크에 와인을 마시는 두 사람
시간이 갈수록 두사람의 대화는 점점 더 친밀해지고
와인의 특성항 뒤늦게 취기가 올라오고
이를 자각하기 시작한 여정과 민상은 닷 거스를수 없음을 안다.
먼저 일어난 민상이 트렁트에서 꺼낸 턱시도를 입고 나온다.
다려입지 않아서 다소 구겨졌지만
그래도 멋들어진 전 태권도 세계 챔피언의 모습은
속된말로 시샘말로 간지나는 몸매 그 자채였다.
그렇게 걸어나오자...
"오오오오오~~~~ 멋쪄요...서방님"
"자 이제 여정씨 차례인데요...하하하"
"네? 저요?"
"기왕 이렇게된거...우리끼리라도 갖추어 입고 마시죠..."
"음...그럼 그럴까요? 호호호..."
다소 취한 여정은 약간 비틀거렸지만
조심스럽게 안방 침실로 들어가서
옷을 벗고 앞이 깊이 패인 검정 드레스를 꺼내 입는다.
머리를 말아 올리고 입어야할 드레스인데
급한 마음에 긴머리 상태로 입자 등뒤 지페에 여정의
머리카락이 여지없이 걸려든다.
"어맛!!!"
"왜요 여정씨..."
여정의 왜마디 짧은 비명을 듣고 들어온 민상의 눈앞에
가슴과 등이 깊게 패인 멋진 드레스를 입은 여정의 모습
그렇게 아름다운 여정의 모습이 보인다.
더구나 갈라진 드레스사이로 드러난 그녀의 투명 블랜 밴드 스타킹
그리고 잘 마추어 신은 가죽 하이힐...
"제가 해볼께요. 여정씨..."
피팅룸앞에서 머리카락을 풀르려 손
그 손은 이미 여정의 보드라운 등을 더듬고 있었고
여정은 앞에 놓인 거울에 비친 민상의 시선이
자신의 온몸을 더듬고 있음을 감지하면서
이 남자를 갖고 싶다는 욕정에 사로 잡힌다.
이윽고 머리카락은 풀리어지고...
"서방님이 올려주세요...아무래도 전 취했나바요..."
"네에 그러죠..."
천천히 올라가는 지퍼
의도적으로 속도를 천천히 하며 올리는 민상의 시선은
이미 여정의 앞 가슴으로 향하고 여정의 노 브라 가슴을 확인한
민상은 봉곳한 여정의 가슴을 매만지려는 두 주먹을 참고있다.
결국 취기에 오른 두 사람...
여정의 지퍼는 다시 천천히 내려가고 만다.
5분 후
여정은 잣ㄴ의 대형 침대에 누워다리를 벌리게되고
민상의 턱시도는 방안 바닥에 널부러져있다
두께 20센티가 넘고 길이가 왠만한 포르노 배우 뺨치는
민상의 초대형 자연산 대물은 결국 여정의 좁은 계곡을
인정 사정없이 밀고 들어간다.
"어멋!!!!!!!!!!!!!! 아아아아아아악!!!!!! 서방님!!!!!"
"여정씨도 너무...으으으으으윽...아파요..."
감자 알갱이만한 민상의 귀두는
여정의 질내외부를 오가며 계곡을 넓혀보지만
너무나도 좁은 여정의 명품 계곡엔 역부족이였다.
흔들리는 침대는 구입후 처음으로 비걱대는 소리를 내고
민상의 신들린듯한 허리돌림과 파워 섹스에
침대커버는 이내 다 벗겨지만다.
"아아아아아아악!!!!!!!!!! 서방님!!!!!!!!!!!! 오욱!!!!!"
"사랑합니다...우리 사랑합시다...너무 좋아요...여정씨"
"네엑!!!!! 헉헉헉!!! 너무 좋아요...이런 기분은 첨이예요..."
"윽윽윽..."
"어욱...어욱...민상씨...서방님...어어어어어어어억!!!!!"
푸쉭!!! 펑펑펑!!! 질척!!! 슈슈슉!!! 철퍼덕!!!
그렇게 모든것을 건 그들만의 섹스는
무려 한 시간을 이어지고 여정의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된다.
그날 밤 여정의 비명은 그렇게 끊이지 않았고
박 패밀리의 외인구단인 두 남녀의 새로운 인연은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은밀한 시간에 시작된다.
며칠 후 아침
난영은 아침을 먹고는 쏜살같이 출근한다.
난봉은 전날 네식구끼리 저녁을 먹고난 후
아예 그 시간에 의원회관으로 향했다.
밤새 민상에게 무엇이 그렇게 불만있었는지
나갈때 까지 난영의 눈흘김은 예사롭지 않았다.
오전 10시 30분
도서관처럼 조용한 여정의 아파트
여정은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잠시 후 난영의 침실에서 터져나오는
외마디 비명은 이 시간이면 항상 외로워 하던 여정은
더 이상 외로운 여자가 아님을 증명한다.
"어어어어어억~~~~~~ 흐억..."
이미 한민상의 아랫도리는 벗겨진 채로
그의 건강한 대물 페니스는 여정의 작고 좁은
꽃닢 계곡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10여분이 지난 잠시 후
극도의 흥분에 치닫은 여정과 민상 커플은
이내 속 감정을 드러내며 막말을 하기에 이른다...
민상의 허리 돌림으로 보아
이 두 커플은 며칠전 첫 섹스를 갖은 후에도
많은 시간을 보낸듯 매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담백하고 맛있는 섹스를 즐기는 법을 터득한 듯 하다.
"자기야...헉헉헉...얘기해봐...아가씨가 좋아? 내가 좋아?..."
"그걸 질문이라고해? 그 개 걸래년하고 자기를 어디다 비교해?"
"어웅...자기야 사랑해...쭈웁...윽윽윽...자기 이제 누구꺼?"
"당근 우리 이쁜 여정이꺼지...이거 내 마음과 몸도 다 갖어...알찌? 억억억"
"고마워 자기야 사랑해...어흑...행복해...여보...내 자기..."
"신이 우리게 준 기회야 지난번 우리 둘만의 식사는... 그치?"
"그럼...자기야...사랑해...자기 너무 멋진 남자야..."
"자 나 이제 사정할껀데...같이 올라갈거지?"
"당근이지 여보...
아아아아앙~~~~~~~~~ 그치 그렇게 깊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여보!!!!!!!!!"
깊은 사정을 한 민상은 여정의 몸위에 누워 꼼짝 못하고
여정은 그런 민상의 등과 허리를 매만지며
민상의 입에 깊은 키스를 해준다.
여정은 그렇게 며칠 전 첫 섹스 이후
틈나는대로 그들만의 은밀하고 소중한 사랑의 시간을 나누었고
민상의 모든 몸과 마음은 이미 유여정의 소중한 부분이 되었고
유여정 역시 시누의 남편 한민상의 완벽한 색정녀가 된다.
쾌락의 정수에 치닷는 두 남녀의 나체는 그렇게 뜨거워저간다.
"어흑...어흑...자기야...너무 행복해...자기야...어흑..."
"사랑해 여정씨...오욱...헉헉헉!!!!!!
격정의 정상으로 치닷는 두 남녀의 신음은
더 이상 신음이 아닌 괴성에 가까웠고
이제 두사람은 단순한 섹스 파트너가 아닌
사랑의 반려자로써의 넘지 말아야할 담을 넘고 있었다.
자신의 가녀린 몸위에서 뜨거운 피를 토해내듯 어쩔줄 모르고 좋아하는 한민상
여정은 오늘도 그 남자의 온 몸을 부여잡고 조금씩 자신의 늪으로 빠트리면서
잊지않고 어느 한 곳을 주시하며 살짝 벌어진 입술을 모으고 미소를 짓는다.
바로 벽에 걸린 한민상과 박난영 웨딩 사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