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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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년이라 도도한것도 참아줬구만

고작 한다는게 나한테는 한번 연수받고

딴 놈한테 받고난 다음 합격해버렸다.

기가 찰 노릇이다.

난봉은 자신의 일생일대에 먹칠을 한듯하여

자존심이 상하는게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러던 그 주 토요일 오후2시

오전부터 울리는 핸드폰 벨

모르는 번호의 호출이다...

"여보세요..."

"아...박난봉 강사님?"

"누구시죠?"

"유설희라예...호호호"

"아네 설희씨...합격하셨다면서요? 축하해요..."

"그건 그냥 면허만 딴거구요...

아무래도 혼자 주행은 무서워서예...

개인지도도 하신다카든데 오늘 되예?"

"아 그럼요...차 없으시죠?"

"아니라예 일단 친정아빠 차는 벌써 가져다 놓았어예 호호호"

"아 그래요? 그럼 그 차로 받으시는게 유리하죠..."

그날 오후 6시쯤

다시 인천대교 상판부분

은색 벤츠 600이 멋지게 날개를 펴듣 달리고있다.

"야 차 좋네...근데 뭐 그래요? 연락도 없이..."

"얘기하자면 깁니더...이혼할뻔 했어예 호호호"

"잉 그게 뭔소리래요?"

"남편도 애플에서 연수를 받거든예...

남편 연수해주는 강사가 내는 난봉 강사한테 받는다카니깐

조심시키더랍니더...바람둥이라꺼 하하하..."

"아니 어떤 개자식이..."

"흥분하지 마이소...

그래가 내는 선생 바꾸고 싶지 않다고 했더니

둘이 이미 뭔일 있었냐고 하면서 길길이 뛴다 아입니까?"

"거 참...하이고...."

"그래가 한참 싸웠지예...

결국은 남편 그 강사한테 연수 받고 그 담날 땄지예..."

"근데 왜 날 찾았어요?"

"따긴했는데 그 사람은 난봉 선생처럼 잘 가르키질 않아예...

잠만잔다 아입니꺼?...사람 참..."

"누구요 그 새끼?"

"뭐라카드라?...핵수...민 핵수...맞아예..."

"이런 개...자식...

근데 개인연수 받는다는데 남편은 뭐라 않해요?"

"호호호 오늘 치과의사 세미나 있다 아입니까?

지금 쯤 제주도에서 술에 쩔어 있을겁니다? 하하하"

"어쨌든 고맙습니다..."

1시간 후 저녁 7시

처녀바위 갯벌 주차장

어둠이 드리워진 주차장 한 켠에

점쟎게 세워진 은색 메르세데스 벤츠

비워진 앞자리엔 급하게 벗은듯

돌돌 말리고 풀어진 스타킹과 여성 팬티

그리고 브레지어와 블라우스 놓여있다.

"어헉...어헉...엄머야...오빠야...어헉...어헉..."

"자기야...윽윽윽...이제 자긴 누구 여자?"

"어헝...오빠야 여자...오빠...난생 첨이야...이런기분..."

"그렇게 좋아? 응? 내꺼 맘에드니?"

"엉엉엉 오빠...너무 멋져...어흑...어흑..."

제법 넓은 질을 갖은 설희는

남편의 중간급 성기로도 맛보지 못한

성기의 참맛을 결국 난봉으로부터 얻는다.

섹스타임 내내 대화를 이어가며 난봉에게 경의표한다.

결혼 11년차 여의사 설희도 비너스의 칼 공격에

한 방에 나가 떨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페니스 리폼 이후 여자들의 흡수력이 두배는 빨라진듯하다.

영종도를 한바퀴 돌아서 드라이브를 시켜주는 난봉

조수석에 앉은 설희의 스커트를 올리고는

설희의 제법 큰 보지를 매만진다.

"어디보자 우리 설이 잠지...아유 이뻐라..."

"어흑...오빠 진짜지예? 헉헉헉..."

"왜 내가 허튼 말하는것 같니? 설이야?"

"몰라예...안 믿겨져...이러다 나만 상처받음 어째?"

"후훗...얘는...이렇게 이쁜 잠지를 두고...

요렇게 잘빠진 여의사를 두고...어떤 병신이

자기한테 상처를 줘? 그게 말이되?"

"아흥...오빠야...어흑 어흑..."

"팬티 벗어봐..."

"여기서예? 미쳤다 아이가?"

"이 밤 중에 누가 본다고? 벗어..."

"아이 참..."

팬티가 내려오자 난봉은 

설희의 다리를 대쉬보드에 올려놓는다.

음악 볼륨을 더 크게 올리고

양쪽으로 올린 설희의 다리를 매만지며

손가락 다섯개만을 가지고 난봉만의 독주회를 시작한다.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야경...

쿵쿵거리며 울리는 KENNY G의 섹스폰 연주고...

유설희만을 위한 난봉의 다섯 손가락의 협주곡이 흐르자

설희의 아랫도리에서 흐르는 맑은 애액은 

벤츠의 베이지색 천연가죽 시트를 젹셔버린다.

"어흥...오빠...이러다 나죽어...오빠야...어흑..."

"더 애원 해봐...더 간절하게..."

"오빠...부탁해요...나 안아줘..."

난봉은 폐쇄된 비닐하우스 공테에 차를 세운다.

"자기야...어욱...어욱...손 말고...손말고..."

바지를 벗고 빳빳한 페니스를 보여준다...

손가락은 계속 그녀의 어여쁜 보지를 공략한다.

골반을 뒤틀며 애원하는 유설희...

"아흥...오빠...이제 그만...넣어줘요...부탁해..."

조수석에 올라가서 페니스를 설희 보지 입구에

정확하게 대기만하고 2~3mm씩만 움직이며 약을 올린다.

"더 애원해봐...맘에들면 이거 ...지금이거 넣어줄께..."

"자기야...사랑해...넣어줘...자기야...아웅..."

"가슴풀러봐...천천히 내가 충분히 흥분하게..."

헤드를 살짝 넣었다가 다시 뺀다.

흥건하게 젖은 헤드에는 설희의 애액이 묻어난다.

길게 늘어지며 끊어지지않은 애액...

"창문 열어..."

지이이이잉...열리는 조수석 창문...

"이제 소리질러..."

"오빠...사랑해..."

"누가???"

"유설희...설희가 오빠 사랑해..."

푸욱!!!!!!!!!!!!!!

"아아아아아아아악...오빠...사랑해...사랑해...아아아악"

노련한 39세 박난봉의 압도적인 분위기로

38세의 여의사 유설희는 노예가 되고만다.

난봉의 주문은 더욱 더 거칠어지고...

"아아악...오빠...아아악...오빠 너무 너무 멋져...억억억"

"지금 들어간게 뭐지?"

"오빠 자지...우리 오빠 자지..."

"이 자지 누구꺼야?"

"오빠꺼..."

"땡!!!..."

"내꺼...설희꺼야...헉헉헉...억억억"

"그럼 이거는 뭐야?"

"보지...설희보지...아니야 오빠 보지...오빠꺼야..."

"옳치 이쁜것...윽윽윽"

"억억억억억...아욱...자기야...억억억억억..."

"싼다...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커억~~~~~~~~~~~~~~~~~ "

이런 하드킬 대화법은 

여자들에게 노예사상을 주입시킴과 동시에

극도의 흥분도를 배가시키는 심리적 섹스로써

고학력의 여성일수록 그 효과가 배가된다.

항상 상위에서만 지루한 섹스를 했던 설희는

이 하드킬 섹스로 생애처음으로 쾌감의 절정을 맛본다.

모두 다 풀러헤치어진 셔츠와 스커트

전쟁을 치룬 여전사처럼 아랫도리는 끈적한 애액으로

범벅이된채 설희의 모습은 섹스라기보다는

전투를 치룬 여자의 모습 그 자체이다...

옷을 입을 힘조차 없는 설희...

난봉도 힘이 빠진듯 

그녀의 옷가지를 챙겨주면서도 

진한 키스를 빼놓지 않는다.

"자기야...자기 직업이 뭐야? 강사 맞어?"

" 강사 맞어...제비같아?"

"아니...나 지금 죽을것 같아...이런 섹스는 

들어본적도 없고 내가 이렇게 경험하거라고는 상상도..."

"왜 니 남편은 이렇게 못해?"

"장난해? 후훗...내가 좀 큰편이라서

어지간한 남자들 성기가지고는 잘 안느껴지거든...

근데 자기거는 확실하고 강하게 느낌이 오네...

너무 멋지고...너무 황홀했어...

나 지금 옷도 입을 힘이 없어..."

"그냥 편하게 누워있어...내가 입혀줄께..."

정성스럽게 팬티부터 브레지어

스타킹까지 신겨주고 입혀주는 난봉

남편과는 확연하게 틀린 매너있는 남자였다.

게다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복근을 관리하는 그의 나체를 보는 유설희

유설희는 이미 그에게 푸욱 빠져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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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

어금니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난봉은 

설희가 다가와서 치아를 살펴보자.

설희의 허벅지를 손으로 살살 긁어댄다.

"주간호사는 나가있고 다음 환자는 좀 기다리시라해요"

"네에 원장님..."

문을 닫고 간호사가 나가자

설희를 벽에 붙여놓고는 급하게 팬티를 내린 난봉은

설희의 팬티를 주머니에 넣는다.

그리고 지퍼만 내린채 완전 발기된 늠름한 페니스를

설희의 한쪽 다리를 올린채 벽치기로 삽입해 버린다.

이미 흘러나온 애액 덕분에 어렵지않게 미끄러져 들어가는 페니스

(속삭이며...)

"흐흐흐흡...자기야..."

"스릴있지않아?"

"그만...해...누가 보면 어쩔려구...어헉...어우"

"이제부턴 여보라고 해봐..."

"헙헙헙...알았어 여보...사랑해...이제 그만...

계속 이러면 나도 참기 힘들어져...여보 부탁해..."

평소 두 세배의 스피드섹스로

펌핑을 하는 난봉은 

1분여만에 재빨리 사정권에 진입하자

벽에 기대어 물을 뿜어내듯 애액을 흘리던 설희는

이를 알아차리고 난봉의 어께를 꼬옥 잡는다.

(속으로 들리게)

"으으으으으으으으윽...자기야...헙"

"사랑해 설희야...찌익"

간단한 키스로 마무리하고 

설희에게 무언가 속삭인뒤

입에 묻은 설희의 립스틱 펄을 닦은

난봉이 나가자 마침 티비를 보던 남편놈이

원장실로 들어간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나가는 난봉...

"점심 안하나?"

"먼저 무그라...내는 생각읍따..."

"와 쏙이 않좋나?"

"겸사 겸사..."

"알따 그럼 내 먼저 묵는데이..."

점심을 먹고 들어온 남편

남편에게 잠시 외출한다고 나온 설희

나편은 여느 때와 마챦가지로 

예약 환자를 받고 진료 중인 오후4시

유설희는 집 침실에서 전라의 몸으로

중독된 난봉의 패니스를 입에 넣고 오믈거린다.

"오빠...좋아...이제 해줘..."

"알았어...담엔 남편 술먹고 곯아 떨어진날 하자..."

"그건 너무...아아아아악...어욱...오빠...자기야...너무 좋아"

흔들던 페니스를 도로 빼버리면서...

"싫다는 얘기지? 응? 그런거야?"

"허업...아니 오빠...알았어...알았다구..."

"술 못한다며? 날 잡아서 졸라 마시게해..."

"아흥..아흥...아흥...사랑해 자기야..알아써 자기야..."

유설희의 핸드폰에 들어온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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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많이 아프나? 

약지어 묵고 집에 들어가가 쉬그라

요즘 너무 무리했다 아이가?

사랑한다. 이놈 짜슥아...

발신자: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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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자기야...사랑해...자기야...아흥...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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