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19)

3부 왕비 유라(柳羅)(1)

유라는 아침부터 불쾌했다. 오늘 그 악귀같은 호동(胡桐)녀석이 국내성에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였다. 자신을 바라보는 그 짐승같은눈빛을 대할 것을  생각하니 소름이 끼친 것이

다.  좋든 싫든 고구려의 왕비인 그녀는 북방의 성들을 점검하고  돌아온 태자인 호동을 어

머니 이자 왕비로서  문안인사를 받아야 하는것이다. 그해 유라의 나이 27세 였다.

왕에게 먼저 들른 호동은 태상궁(太常宮)으로  오후에 그녀를 찾아왔다. 건들건들한 태도로 

절을 하고 호동은 아무말도 없이 잠시 앉아 있다가  나가버렸다. 냉소적이고 잔인한 눈빛은 

여전했고 유라는 저 미친자식이 검(검(劍)은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지만 상상으로)을 빼들고 

자신에게 달려들지않을까 하는 공포에 사로잡혀있어야만 했다.

그녀가 참을수 없은 불쾌감을 느끼는 동안에 측근인 사자(獅子)직책의 남자가 찾아 왔다. 그

녀를 따르던 북방의 성주 여럿에 대한 비위가 호동을  통해왕에게 전해졌다는 것이다. 그녀

는 펄쩍 뛰며 내가 뭐라고 그랬느냐..그 놈이 점검하러 나가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에게 

충성을 다짐한 사람들을 해(害)할것이라고 했지 않느냐 하며 남자를 힐책했다.

"그게.. 태자가 꼭 가야만 하는 정기 점검이라..흠..."

"어떻해서든 그 사람들을 보호하도록 해요. 나도 전하께 말씀 드려볼테니"

"네 마마.."

빌어먹을 자식 . 언제가는 내손으로 꼭 그 눈을 후벼파고 사지를 잘라 죽이겠다고 아름다운 

눈을 찡그리며 다짐했다.

그날 밤 유라는 자기 방에서 한 통의 서찰을 받았다. 밖에 잠시 나갔다온 사이자기 방에 놓

여져 있던 것이다. 괴이한 일이었다. 고구려의 왕비(王妃)에게 서찰을 보내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누가 왕비에게 직접 말하지  않고 서찰을 보낸단 말인가..  유라는 왕비의 침실에 

그것이 놓여져 있자 밖에 시녀들을  혼줄에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론 무섭기도  했다. 

저 많은 시녀들과 경비병들의 눈을 피해 왕비의 내전(內殿)에 편지가 놓여있다는 사실이..

일단 편지를 보기로 하고 겉봉을 뜨고 서찰을 펼쳐 본 순간 유라는  눈이 커지며 경악의 신

음을 짧게 토해냈다. 아..  그 남자.. 영원히 벗어낫다고때론  안심하고 대개는 아쉬워해야만 

했던 그 남자가 보낸 것 이었다.자신과 모친의 육체를  사육하고 길들였던 남자.. 그녀는 편

지를 보는것만으로 다리사이가 젖는듯한 야릇한 감촉을  느꼈다. 젖꼭지는 딱딱해지고 있었

다.

그러나 자신은 왕비였다. 그리고 아들을 왕으로 세워야 어머니와  형제들이살 수 있는 처지

에 있었다. 만약 그 남자와 과거의 일들이  알려지면...유라는 그를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죽여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가 궁정의 살벌한 암투와 호동이 나타나는 악몽을 꿔 두려움에 떨 때면 직접 가서 손으

로 만져보며 확인하던 비상통로를 통해 유라는 궁밖으로  나왔다. 지나(支那)의 위(魏)가 고

구려에 쳐들어 왔을 때 왕족들이 탈출했던 그 통로였다.  유라의 측근이 대장이던 친위대의 

병사들이 그곳을 경비하고 있었지만 평소에도 궁녀들이 외부에 연락을 취하기 위해 자주 사

용했던 탓에 아무런제지도 받지 않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녀는 믿을만한 궁녀 한 명

을 대동하고 남장을 한 채 편지에 쓰여져 있던 장소로 갔다. 이해할 수가 없었다. 거란의 족

장이던 그가 어떻게 수도 국내성에 들어 와 있는지. 또  그때처럼 뭔가 수작을 부리기 위해

서인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를 성 노예로  길들이던 때처럼...?걷는 사이 익숙

하지 않은 남장한 탓에 바지의 천이 그녀의  보지 윗 부분을 마찰해 야릇한 느낌이 전해졌

다. 모두 그 남자 탓이었다 .그 남자의 서신을 받는 순간부터 달아 오른 그녀의 육체는 살의

(殺意)에도 불구하고 얆은 천마저도 그녀의 육체를 자극하여 젖게 만들고 있었다.

도착한 곳은 궁의 서쪽에 위치한 고관들의 주택가였다. 그녀는  의아해 하면서도 궁녀를 밖

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혼자 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냥 노비로  보기에는너무나 아름다운 

여자가 그녀를 맞아서 안내를 했다. 오늘은 그냥 그를  만나안심시키고 그의 의도를 알아볼 

참이었다. 언젠가 죽여버려야 하겠지만 섣불리 나설 수는 없다고 유라는 생각했다.

호화롭게 치장된 방의 한가운데 침상이 놓여있고 거기에 그 남자는 앉아서 웃음을 띤채 그

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침상의 네 귀퉁이에는 붉은 색으로 치장된 기둥이 천장까지 연결 되

있고 그의 양옆에는 두명의 미녀가 비스듬히 앉아있다. 여자인자신이 보기에도 아름다운 육

체를  가진 그녀들은 속이 비치는 망사옷을 입어 풍만한 여체를 등잔불빛에 빛나게 한다.

대머리에 어깨가 딱 벌어지고 커다란 흉터가 얼굴에 나있는  그 남자는 비릿한 미소를 띠우

며..

"오랜만이구나.. 유라.. 10년만이지??"

"그대는 지독하구나.. 도대체 나를 불러서 뭘 어쩔 참이지??"

"오호.. 왕비다운 위엄과 관록이 붙으셨구만...흐흐흐..."

"그대가 무슨 일로 이곳에 왔는지는 몰라도 내 손짓하나면 그대는 죽은 목숨이다."

"그럼 죽이시지 여기까지 왠 일로 오셨습니까? 왕..비...마..마..위대하신 만주의  지배자. 고구

려의 대 왕비 마마... 하하하 10년전 내 배 밑에 깔려 귀여운  신음소리를 내던 입술이 이젠 

아주 위엄 있으십니다요.. 마마..핫"

남자는 껄껄거리며 비웃는다.

"무엄한 놈!!!.. "

유라는 차츰 목소리가 작아지고 자신이 없어진다. 이런 곳에까지 자신이  뭐 하러 왔지? 보

지는 흥건히 젖어서 다리사이 바지부분을 적셨다. 여기서 왕비의위엄  어쩌고 하는 것도 스

스로 우습게 느껴졌다. 그러나 이 남자 앞에서 기가  죽을 순 없었다.

"왕비마마 모친은 안녕히 계십니까? 내 물건을 핣아 대던 마마와 모친의 입술과 혀가  아직

도 생생한데..흐흐흐"

"너를 죽여버리고 말겠다. 기필코.. 악마 같은 놈"

더 참을 수 없어 유라는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대머리 남자는 침상에서 잽싸게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와 그녀를 붙잡고 벽으로  밀어붙친다.한손으로 그녀의 양손목을 잡아 

머리 위벽으로 붙잡고 다른손은 그녀의 턱을 잡고 자신 쪽으로 돌렸다.

"여긴 뭐하러왔지? ..날 잊지 못 했기 때문에 온 것이지..응? .안 그래 유라? 내가 보기 싫었

다면 병사들을 보내면 간단한 일이었을 텐데..후훗~"

"안돼.. 손을 때 ....죽여버리겠어!!"

몸부림치며 유라는 무릎을 들어 그의 허벅지를 치고 온몸을  비틀며 저항한다. 그러나 그녀

는 나약해진다 .몸부림치는 시늉을 할뿐이다.  남자가 다가와 숨결을 전해지자 전신이 불덩

이처럼 흥분된다.

"유라 모친과 유라는 내가 지금까지 맛본 어떤 여체보다 맛있었지.. 난 10년 동안 한번도 잊

은 적이 없다..넌 날 생각한 적 없나?"

"더러운 오랑캐야. 누가 너 따위를 생각한단 말이냐!  ."

"대답해봐" 

그는 손가락하나를 유라의 입술사이로 집어넣는다. 이를 다물어 거부하자 그녀의 입술과 이

빨을 손가락으로 문지른다. 침이 배어나왔다.  그는 발기한하체를 그녀의 하체에 대고  비볐

다. 발기한 자지가 솟아오른 바지의 부분을유라의  바지보지부위에 문지르자 옷 위에서였지

만 유라는 쓰러질 것만같았다. 뺨이 붉어지고 눈빛에 욕정이  서리면서 유라의 저항이 약해

졌다.

"대답해.. "

"제발 그만 둬.. "

그는 한손을 내려 그녀의 바지속에 집어넣고 보지 전체를 부여 잡고 주물렀다. 건들이면 터

질 것 같이 젖어있는 그녀는 뜨거운 불에 대인 것 같이 놀라   엉덩이를뒤로 뺀다. 그는 능

숙한 솜씨로 손가락두개를 구멍으로 넣고 쑤시고 엄지손가락으로음핵(陰核)을 돌려 눌렀다.

"대답해봐라. 이렇게 젖지 않았느냐. 유라야. 너도 날 생각했지.? 밤바다  이렇게 젖어가지고 

그가 소중한 부위를 만지자 적의도 원한(怨恨)도 사라져 버린다. 뿜어져 오른 욕정의 기운이 

전신에 퍼져 그녀를 황홀하게 한다.

"아 ...네 생각했어요.. "

"내가 그리 웠나? 얼마나??..."

"밤마다. 밤이면 밤마다 당신을 생각했어요..아아.."

남자는 크게 웃는다. 그리곤 유라를 그대로 놔두고 자신은 침상으로 가서 털썩 앉는다. 유라

는 숨을 헐떡이며 비틀거린다. 

"벗어라.."

이미 몽롱하게 달아오른 유라는 스스로 옷을 벗는다. 그의 옆에  있던 망사옷을 입은 두 여

자가 그녀가 옷을 벗는걸 돕다가 알몸의 그녀의 나신을 보고 탄성을지른다..너무나 아름다운 

육체였다 .실핏줄이 보일정도로 흰피부와 잘뻗은  다리무성한 음모. 그 아래의 햐얀  허벅지 

윗부분의 살짝 보이는 갈라진 균열 .. 풍만한 젖가슴..그 위에서 파르르 떨리는 분홍색 유두.. 

남자는 만족한 웃음을 지은다.지금 개국이래 가장 아름답다던 고구려의 왕비가 미천한 오랑

캐 족장앞에 나신(裸身) 으로 서있다.

"오... 16세이던 그때도 대단했지만 정말  잘익었구나..네 모친(母親)의 극상(極上)의 육체(肉

體)에 닮아가는 것 같구나..호...이리와라.."

그녀는 흔들거리며 그에게 다가가 그의 허벅지 위에 다리를 벌리고  앉았고 그는 그녀의 다

리를 벌리고 보지살을 벌려 손가락 두 개를 질구멍으로 집어넣고 쑤쎴다. 흥건히 젖어 보짓

물을 질질흘리며 유라는 신음한다.딱딱하게 솟아오른 유두를 그는 이빨로 잘근잘근 씹는다.. 

햐얀 유륜 주위의 젖살에 이빨자국이 나기 시작했지만 유라는 고통마저 감미로운 쾌감같이 

느껴진다. 

남자는 참을 수 없는지 유라를 번쩍 들어껴앉고 입을 맞추며 일어선다. 그 사이 나신(裸身)

의 미녀 둘이 그의 바지를 벗겼다. 거대한 물건이 튀어나오고  남자는 다시 앉은 다음 유라

의 엉덩이를 붙잡고 자지 끝에보지구멍을  맞추고 그대로 엉덩이를 내렸다.  유라는 헉하며 

헛 바람소리를내며 신음 성을 내질렀다. 이런 것  너무 오랜만이야.. 떠 올리는 자기 자신을

증오하면서도 왕과의 불만족스러운 정사후에 그녀의 기억을 지배하던 짜릿한 감각.. .거대한 

성기가 찔러 들어오자 유라는 땅속으로 꺼져버리는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흥분하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유라는 미친 듯이 엉덩이를 돌리고 상하운동을 했다. 그는  양손으로 그

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움켜잡고 돌리며 유두를 혀로 핣았다.

"흑.. 대단해.. 역시 유라의 보지는.  윽윽...내가 그랬지 니 보지는 천하제일이  될거라고.. 으

윽.."

"아윽..아잉.. 좋아요.좋아.아저씨..아악..."

유라가 과거에 사내를 부르던 명칭..아저씨..힘이 좋은 남자는 유라를 거의 들었다 놨다 하며 

박아댔고 유라는 남자의 이마와입술을 혀로 핣아댔다. 옆의 두  여자들은 바닥에 앉아 광란

하는 두사람의 모습을보며 스스로 보지를 만지고 할딱거리고 있었다.

유라는 거란과 인접한 고구려 서부의 한 성에서 태수의 첫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고구

려의 유력한 지방 귀족이었고 어머니는 국내성의 고위 대신의  딸이었다. 유라가 어린 시절

에는 고구려와 거란이 동맹을 맺고 부여를 압박하던 때라 성은 평화로 왔고 유라는 아름다

운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예쁘게 자랐다.

유라의 어릴 적 꿈은 어머니처럼 되는 것이었다. 국내성에서 최고의 미녀로 칭송 받을 정도

로 특출 난 미모에다가 학식도 뛰어나서 후연(後燕)사신과 필답(筆答)을  나누어 그들을 감

탄하게 한적도 있을 정도로 지식이 풍부한 여인이었다. 정숙하고 인정도 많아서 까다로운 

귀족 부인같은 거부감도 주지 않아 성내주민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어머니처럼 되는 게 어

린 유라의 소원이었다. 

유라가 16세 되던 해에 그 남자가 그녀의 집에 하인으로 들어왔다. 고구려 말이 능숙했기에 

어느 누구도 그의 출신을 의심하지 않았다. 다른 하인 다섯 사람이 하는 일을 혼자 할 정도

로 힘이좋고  일을 잘해서 주위사람의 평도 호의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어머니가 목욕하고 있던 욕실에 침입했다. 남편과 관계를 하기 위한 

날이면 부끄러운 부위를 씻어야했기 때문에 혼자서 욕실에 있던 그녀는 그에게 붙잡혀 입속

에 재갈이 물린채 애무를 받았다.  30대의 농익은 여체였다. 탐스러운 복숭아 같은 젖가슴은 

그녀의 성숙함을 보여주듯 배 모양으로  덜렁거리며 달려있고 자그마한 젖꼭지는  갈색으로 

여린 앵두같다. 다리사이 그에게 활짝 들어난 보지는음모가 빗질을 한 것 같이 깔끔하게 윗 

부분에만 약간 나 있을뿐 음순과항문사이의 회음(會陰)은 소녀같이 깨끗하다. 유부녀답지 않

게 대음순은작고 살색과 거의 구분이 안될정도로 색이 밝았고 벌려진 다리탓에 들어난 속살

은 티하나 없이 붉은 색으로  요염하다. 남자는 기대이상의여체에 감탄한  듯 코웃음소리를 

내며 혀로 핣아나갔다. 얼굴부터 발끝까지...

그녀의 나이는 30세였다. (당시 조혼 풍습이 있다 치고 14살에 유라를 낳은 것으로 함)남자

의 애무는 교묘했다. 남편은 고구려의 전형적인 무사로서 성관계를 생식이상의 행위로는 생

각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애무는 거의  없이 아내의 다리를 벌리게 하고  그대로 삽입한 채 

혼자 움직이다가 사정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아이를 둘을 낳고  성감이 발달하기 시작한 유

라의 어머니,숙민(夙敏)으로서는 가끔 참기힘들 때가 있었다. 

남자는 그것을 아는지 숙민의 양팔을 머리위로 당겨 기둥에 묶고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

려 발목에 끈을 묶은줄을 그녀의 손목을 결박한 등 뒤 기둥의 아랫부분에 단단히 엮어 그녀

를 부끄러운 자세로 만들더니 혀로 보지와 온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눈과 코를 핣고 침을 

듬뿍 묻혀서 귀바퀴를 빨 듯이 애무하고 앙증맞은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가며 입속에 넣고

빨고 씹고 핣았다. 그리고 다리사이 남편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소중한 부위를 손가락으로 

벌리고 거침없이 혀를 길게 내어 애무 하였다.

상상도 해본적이 없는 행위였다. 남편은 관계할 때 불을 켠적도 없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만

지기는 해도 입을 대는 것을 할 리가 없었다. 남자는  숙민의 보지살을 벌리고 구석구석 애

무하며 혀로 흛어 애액을 마셨다. 숙민은 처음 창으로 침입한  남자를 보고 너무 놀라 소리

칠 생각도 못하고 얼어있다가 정신을 차리자  어떻 해서든지 욕실밖에 있는 하녀에게 소리

를 전달하기 위해 몸무림 쳤지만 그의 교묘한 애무에 견딜수 없이 흥분되기 시작했다. 점차 

그녀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자갈이 물린 입 사이로 가냘픈  신음을 흘리며 몸무림 쳤다. 

정숙하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성감만은 발달 되  있던 그녀라 느끼는 감각은 충격과도  같은 

것이었다. 남자는생각보다 쉽게 여자가 반응하자 여자가 욕구 불만  중에 있다는 것을 알았

다.도망가고자 하는 몸부림이 아니었다. 쾌락의 몸짓이었다. 남자는 보지살을 애무하더니 윗

부분의 음핵을 입속에 넣고 빨았다. 몇번 빨지도 않았는데도  그녀는 충격을 받으며 그대로 

절정을 맞으며 기절해 버렸다. 거품같은 하얀 액체가 그녀의  보지에서 쏟아져 그의 입속으

로 들어왔다. 그것도 더러운 하인에  의해서..남자는 키키 작은 소리로  웃으며 무릅을 끓고 

앉아 여자의 들려진 엉덩이 아래로 무릅을 집어넣고 성기를  여자의 보지에 맞추었다 .민감

한 여체가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찬물을 그녀의 얼굴에 끼얹으며 

"마님.."

숙민은 정신을 차리고 얼굴을 돌리며 그를 노려보다가 아래를 내려보고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였다. 난생처음 보는 (남편은 관계할 때  불을 끄므로) 거대한 자지에 놀랐다. 정말  컸다. 

어린 아이 팔뚝만한 길이에 굵기는 가지  4개를 합쳐진 것 같았다. 귀두는  더 컸고 포경이 

안된 표피사이로 들어난 둥근 귀두 중앙에서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이 자신의 보지입구

에 있는 것이다. 숙민은 다리를 오므리려고 애처롭게 힘을썼지만 발목에 묶인 줄 때문에 될 

일이 아니었다. 숙민은 한차레 지나간 절정 때문에 이성을  찾았는지 다시 몸부림치기 시작

했다. 그러나 사지가 묶인채 몸부림치는 풍만한 여체는 오히려  사내의 욕정을 더욱더 부추

겼다. 

남자는 자신의 자지로 숙민의 보지를 문지르며 말했다.

"물을 많이 흘리시는군요. 마님.. 아까 제가 빨아주니까 좋았나요..?"

숙민은 엉덩이가 남자의 허벅지위에 올려진채 다리는 활짝 버려져 뒤로 돌려있어 자신의 소

중한 부위가 적나라하게 들어났고 그것을 남자가 고스란히 바라보는 것을 보고 죽을것만 같

은 수치심과 함께 짜릿하고 아련한 흥분이 전신이 퍼지는 걸 느꼈다. 그것을 나타내듯 보지

에서는 연신 애액이 흘러 항문을 거쳐 남자의 허벅지까지 흐른다. 남자는 귀두로 항문과 회

음부에 흐르는 애액을 묻혀  보지살을 가르며 거칠게 비벼댔다. 숙민은 자갈물린 입으로 신

음하며 고개가 돌아간다. 그러나 남자는 넣지는 않고 애태우려는  듯 입구의 대음순을 헤칠

뿐 깊숙히 삽입하지는 않는다.  숨을 헐떡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풍만한 두  개의 젖가슴을  

하나씩 잡고 주물렀다.

"마님 넣어 드릴까요? 흐흐."

잠시 찾은 이성도 금새 다시 날아가 버렸다. 그녀가  이런  감각을 체험한적이 있었다면 저

항을 길게 지속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30세가 되도록 그녀에게 보여진것은 책과 고리타분

한 귀족들,유교식 계율 그리고 좁은 자기집안뿐이었다. 자극을 슬기롭게 받아들여 통제할수

있는 의식이 그녀에게는 없었다.

여자는 이미 아무 정신이 없었다..저 거대한 것이 자신의 몸안으로 들어오기를 오직 바랄 뿐

이었다. 남편이 신음소리를 억지로 죽이며 자신의 몸위에 랐다가 내려 갈 때의 그 서운함을 

이것은 채워줄지도 모른다는 욕망만이 그녀의 뇌리에 가득차 있었다. 스스로 엉덩이를 내려 

남자의 귀두를 안으로 받아들이려고 했지만  묶인 다리 때문에 입구에서  깔딱댈 뿐이었다. 

그녀의 구멍은 스스로 오물조물 벌렁거려 애타게 남자의 물건을  찾았다. 욕정이 어린 눈으

로 그를 애타게 바라본다. 어서. 들어와 주세요..

남자는 여자의 팔과 다리를 풀어주고 입에 물린 재갈도 풀었다. 사지가 묶인 여자에게 삽입

하면 여체의 생동하는 움직임이 제한 되어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이 정도 흥분한 순진한 여자는 자지를 받아들이기까지 정신을 못 차린다는 사실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바닥에 등을 대고 눕고 몽롱한눈을  반쯤뜨고 다리를 살짝 모은다.. 왼

팔로 가슴을 가리고 오른손은 다리사이로 집어넣어 비부를 가렸다.. 그 모습이 너무  앙증맞

고 귀여워서 남자는 더욱더 흥분이 됐다.. 지금 소리치면  하녀는 달려올 것이다. 그러나 여

자는 흥분상태에서 남자가 뭔가를 해주길 바랄 뿐이었다.

"다리를 벌려.."

숙민은 그의 시선을 피한 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얼굴은 붉게 상기되었고 

눈자위는 물기가 잔뜩 어려있다.

"벌려.. 어서.."

숙민은 눈을 감고 다리를 벌렸다.  자신이 왜 이남자의 말에 따라야  하는지 수치심과 함께 

스스로 다리를 벌린 흥분감에 여자는 몸을 떨었다. 여자는 정숙한 마님이 비천한 하인인 자

신의 말에 복종하며 다리를 벌려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고 크게 흥분한다. 오른

손바닥으로 보지전체를 가리고 있는 모습에 남자는 실소를 터트렸다. 그는 그녀의 오른손을 

치우고 그녀 위에 엎드렸다. 그리곤 자지를 잡아 아까처럼 보지를 문질렀다.

"아아... "

숙민이 신음하자 남자는 신음소리를 막기위해 여자의 입을 자기입으로 덮었다. 썩은 냄새가 

그의 입에서 났지만 여자도 같이 혀로 돌려 침을 빨아마셨다. 남자는 깊숙히 성기를 쑤셔박

았다. 작은 여체의 보지는 흠벅젖어 쉽게  그의 자지를 받아 들였다. 숙민은 허리가  들리며 

헉하며 신음했다. 욕실이 울릴 정도의 소리였다. 놀란 남자는 성기를 정지시킨채 여자의  입

을 손바닥으로 막고 문쪽을 살폈다.

" 마님!. 무슨일 있으세요?"

문밖에 대기하고 있던 하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겁이 덜컥난 남자는 

부드럽게 자지를쑤시며 유두를 잡아 돌리고 삽입되었있는 보지위

여자의 음핵을 애무했다. 몽롱한 눈으로 흥분에 떠는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뭐 하는 거야. 빨리 대답해.. 아무일 없다고.."

남자는 그녀의 유두를 꼬집어 비틀며 여자에게 재촉했다.

여자는 앎은 듯한 소리로 간신히 입을 열었다.

"혀혀..현아야.. "

"네 마님.. "

"아무 일 ...아니니까 걱정 말고 있거라..

"저기 마님 어디 편찮으세요. 목소리가 아프신 것 같아요.."

정신을 못 차리는 여자가 그의 자지의 움직임 때문에 또 이상한 소리를

지르려는 것 같자 그는 얼른 솥뚜껑 같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귀에 대고 

속삭였다. 

"빨리 얘기안해? . "

"아무일 아니야.. 현아야.. 걱정마...아."

"네 마님.."

그는 여자의 입에 다시 자갈을 물렸다. 여자가 내는 신음소리를 좋아

하는 그는 아까웠지만 더러운 하인의 자지를 보지에 받고도

흥분에 미쳐 날뛰는 이 숙민은 이미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회는

많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쑤시기 시작했다. 질이 미묘하게 죠여져 그의

성기를 자극한다.

양 유방을 움켜쥐고 젖꼭지를 쪕쪕 소리내며 빨아대며 삽입운동을

더 크게 하자 여자도 서서히 유치한 움직임이지만 엉덩이을 쳐올리기

시작했다.

재갈이 물린 입술사이로 작은 신음이 끊임없이 헤어져 나왔고 숙민은

금새 절정을 맞으며 혼절 비슷하게 온몸에 힘이 빠져버렸지만 남자는

아직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쑤쎴다. 숙민은 다시 쾌감이 생겨나기 시작

했다. 남자의 허리를 다리로 감싸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남자는 한참을 보지와 자지의 마찰음을 내며 쑤씨다가 사정할 것 같자

상체를 들고 여자의 발목을 최대한 크게 벌리며 자지를 밑둥까지

집어넣었다. 끝에 자궁입구가 느껴질정도로 ...그리고 귀두를 팽창시키며

정액을 토해냈다. 숙민은 그 뜨거운

액에 온몸이 녹아버리는 것 같은 기분을 맛보며 절정을 맞이했고

남자 역시 엉덩이를 떨며  최후의 한방울까지 여자의 자궁으로 토해냈다.

남자. 탁 건석은 다음날 조금은 불안했다. 여체의 어제 반응을

보니 쉽사리 남에게 알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불안감은 안 느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침에 태수가

저택의 문앞을 나서면서 건석에게 이렇게 말하는걸 보고 안심

이 됬다.  

"이보게 건석 오늘도 힘좀 써주게.. "

"네 대감님"

태수의 말은 저택 외 담 몇 군데가 부서져 그것을 수리할 때 건석이힘을

쓰라는 뜻이었지만 건석은 속으로 니 여편네 보지를 힘써서 쑤씨

라는 말이냐 하고 비웃었다.

가끔 하인들이 마님은 정말 예쁘시고 착하신분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건석은 묘하게 자랑스러웠다. 다른 귀족집안 같으면 

얼굴 보기도 힘든게 마님이라는 존재였지만 숙민은 자주

하인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며 그들을 돌보고 뭔가 사는데

문제가 없는지를 묻곤 했다. 천성적으로 상냥한 그녀의 성격 탓이었다.

그러한 지엄하신 마님의 보지를 자신이 먹고 게다가 그녀는 세 번이나

자신에 의해 보짓물을 질질 흘리며 절정을 맞았다. 

건석은 자신이 이성안에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잠입했다가 충동적으로

숙민을 범한 것인데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미녀였다. 

여자를 숫하게 접했던 그에게도 신선한 충격일 정도로 처음보는 순간에 

반해버렸다. 잠입목적 때문에 잠시 망설이든 그는 도저히 참을수 없었다.

여자를 유혹하는데 일가견이 있던 그인지라 하녀들 몇을 벌써 취했지만

절정직전에도 떠오르는 것은 오직 마님과 그녀의 풍만한 육체 뿐이었다.

그러다가 될 데로 되라는 심정으로 그녀를 범했었다. 그런데 왠걸  

그의 교묘한 애무에 순식간에 허물어지고 혀를 깨물지도 않고

순순히 그에게 몸을 바치는 것이다. 여자는 너무 순진했다. 나이에 비해서..

태수 놈은 병신자식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저 멋진 육체를  길들이지도

않고 그대로 놔두다니 ..고이 기르다가 자신에게 바친 꼴이다.

자신이 자기입맛에 맞게 그녀를 길들여서.영원히 자신의 성노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다시 한번 그녀를 범하고 싶은 욕망에 머리를 굴리던 그에게 

기회는 의외로 빨리 왔다. 다음날 좀처럼 남자가 가기힘든 숙민의 내전의 

가구를 옮기는데 힘이 좋은 그가 가게된 것이다. 가구를 몇차레 옮기는 도중에 

숙민이 들어왔다. 그녀는 의외로 무표정한 표정으로 하인들에게 이것 저것 

애기를 하였다. 의식적으로 건석과 눈이 마주치지 않으려는 것 같았다.

자기혼자 옮기는게 아니라 대 여섯명이 같이 있어서 뭘할 수가 없었다. 건석은

그녀의 뽀안 목덜미와 봉긋한 가슴의 융기를 보자마자 흥분이 됬고

풍만한 엉덩이에 살포시 붙은 치마는 그녀의 육감적인 체형을 자극적으로

보여주었다. 가구를 다 옮길때까지 특별한 기회가 오지 않았지만 

"야 힘좋은 건석아 .. 우리는 가서 술한잔 할테니 니가 청소좀 더 해라 알았냐?

"네. .헤헤.형님.."

하인 중 우두머리가 그에게 이렇게 시킨 것이다. 그는 이게 왠떡이냐 하면서

느릿느릿하게 내전에서 홀로 청소를 했다. 숙민은 일하는 도중에 나갔지만

한번은 다시 돌아 올 것 같았다. 예상대로 그녀는 하녀도 없이 혼자 내전으로 

들어왔다. 가구를 살피려는 모양이다. 그는 내전의 정가운데 있던 탁자밑에 

숨었다. 그녀가 가까이 오면 덮칠 생각이었다. 그녀는 잠시동안 내전을 

돌아보며 여기저기 살펴보더니 그가 앉은 탁자에 붙어있던 의자에 앉았다. 

탁자는 긴 천으로 덮여 바닥까지 닿았으므로 탁자안의 모습을 밖에서는 

볼수 없었다. 그녀는 얌전하게 다리를 모으고 앉았는데 건석은 천을 조금 들고 

그런 모습을 보았다. 자신의 바로 눈앞에 그녀의 하체가 보이는 것이다. 건석은 

그대로 뛰어나와 그녀의 발목을 잡아 벌리며 치마속으로

머리를 집어넣었다. 그녀는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 비명소리가 너무 커서

건석이 흠찟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그는 재빨리 허벅지를 벌리고 

고의의 얆은 천이 가리고있는 보지둔덕에 코를 대고 비볐다. 너무 

갑작스럽게 당한 일이라 그녀는 다리를 오무릴 생각을 못했다. 그녀는 

몸부림 치며 엉덩이을 뒤로 뺐지만 그의 두꺼운 팔뚝이 엉덩이를감싸며

막았고 엉덩이가 의자 끝에 걸치도록 당겨지면서 그의 전신이 여자의 

다리사이에 다 들어왔다.

"마님 사랑해요.. 그날 이후 마님을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요.."

"건..석.. 어서 그만두지 못해.. 이 못된놈..어머..아."

건석은 팔뚝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감싸 자기 얼굴쪽으로 끌어당기며

한손으로 그녀의 고의를 한쪽으로 제꼈다. 보지의 알싸한 향이 그의 코에 

확하며 풍겼다. 그는 보지살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안쪽을 햛았다.  여자는 튀

듯이 자극 때문에 엉덩이를 들고 허리를 그의 머리를 향해 굽혔다.

"앗..안돼..그만.."

치마속에서 건석은 여자의 양쪽 보지살를 입술을 모로 누여 한쪽씩 입속에 넣고

번갈아가며 빨고 혀를 뽀족히 한다음 음핵을 톡톡 치듯이 자극했다. 숙민은

앎듯한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일렁였다.

"아아.. 안돼..안돼..그만...아아..제발"

음핵을 입술사이에 끼고 돌리고 빨면서 건석은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질구멍 깊숙히 집어 넣어 왕복운동을했다. 여자는 민감했다. 음액이 금새

새어나와 고이며 그의 손가락을 적셨고 그는 입을 크게 벌리고 그것을

받아마셨다. 향기로왔다. 미녀는 보짓물도 향기로왔다. 얼마전에 별 볼일

없는 하녀하나를 건들인적이 있는데 썩은 냄새가 나던 그것과는 별천지 였다.

숙민의 양손은 처음에 그를 밀어내려고 하다가 이번에는 그의 머리를 만지는

형태로 변화했다. 황홀한 자극이 너무나 황홀한 자극이 그녀의 전신을 터지도록

흥분하게 하고 있었다. 

건석은 더 이상 애무가 필요 없다고 느끼고 한 손은 그녀의 보지를 만지며

머리를 치마 속에 꺼내 그녀를 바라본다. 눈을 감은채 황홀해하는 

여자의 표정이 너무나 자극 적이었다. 이곳에서 먹을까 아니면 정원에서 ?

정원에서 박는 것도 괞찮지만 아직 낮이라 위험했다. 그는 여자를 일으켜 

세워안았다. 숙민은  눈을 감은채 가뿐숨만 몰아쉬며 그에게 쓸어질 듯이 

안겼다. 그는 의자에 앉아서 자기바지춤을 벌려 자지를 꺼내고

숙민의 다리를 벌리고 고의를 한쪽으로 밀어서 자지를 보지에 맞추고 

서서히 여자의 보지맛을 즐기며 내려앉혔다.

"아흑.,..."

거대한 자지가 보지를 둟고 여자의 중심에 박히자 여자는 아까처럼 크게 신음한다. 역시 건

석이 놀랄정도 였다.

"이봐 ..미쳤어. 으.. 그나저나 보지 맛 한번 죽이는군..들키면 어쩔려고 그래.."

"아..아..죄송해요...아.."

여자는 너무 민감했다. 몇번 만지기고 빨기만 했는데 벌써 맛이가다니. 하긴 자신이

솜씨가 좋으니까..

그는 한참을 그대로 보지에 자지를 박은채 그대로 있었다. 여자보지의 조임을

차근히 즐기고 싶었다. 여자는 마님이 아니었다 .단지 자신에게 자지가 박힌

한 마리 암컷이었다.

"야.. 조여봐. 한번..."

"몰라요..아아아 .."

"조여보래두? 보지에 힘을 주고 조여봐...어서.."

"부끄러워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여자는 보지를 미약하게나마 조인다. 신선한 감각이었다.

정숙한 태수부인이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사랑받는 여인이 자신의 명령에따라

보지를 조이는 것이다. 그는 장소가 장소이고 시간도 없어서 그녀의 한줌밖에

안되는 허리에 양손을 대고 가벼운 여자를 번쩍 들어서 위아래로 흔들며 보지에

자지를 쑤셨다.

"아아아.. 아윽.."

여자는 대책 없이 신음하고 도저히 안돼겠다 싶어 건석은 운동을 중지하고 고의를

벗으라고 시켰다. 고의(팬티)는 여자의 사타구니에 박혀있는 그의자지에 밀려 허벅

지한쪽에 몰려있었다 그녀는 그것을 떨리는 손으로 앞에서 매듭을 풀어 벗겨냈다.

"그걸 입에 물어. 니가 소리를 너무 내니까. 안되겠어!! 알았냐?"

"네..음.."

정숙한 마님이 자신의 보지를 가리는 고의를 스스로 벗어 입에 물고

신음을 참는 모습은 미치도록 자극적이었다. 남자는 여자를 들어다 놨다 하기도

하고 엉덩이를 잡고 돌리기도 한다.. 보지에 박힌 자지도 따라서 돌았다.

그는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들자 맹렬하게 운동속도를 더했다.그녀의 애액이

그의 자지를 타고 흘러 불알까지 흘렀고 그가 박아댈대마다 음액이 튀어 배까지

날아왔다.

"흐음흐음..흑.."

"으으으으.....윽...싼다.."

그는 여자보지 깊숙히 자지를 박은채 부르르 몸을 떨며 정액을 토해냈다. 그녀도

안쪽에서 터지는 정액에 몸안이 폭발하며 절정을 맞았다. 한참을 부둥켜안고

두사람은 여운을 즐겼다. 그의 목을 부둥켜안고 있는 그녀의 목에 땀이 송송배어

있었다. 그는 혀로 그것을 핣았다. 향기로운 여체는 땀마저 향기로왔다.

"어때 대단하지? 넌 이런 게 아마 생전 처음일걸?"

여자가 대답을 않하지 건석은 아직 발기해 있는 자지를 조금 움직여서 찔렀다.

.

"아.."

"대답해봐. 니 남편은 이런걸 모를걸?? 고구려의 고리타분한 무사니까.."

"제발 대감님 애기는 하지마세요.."

"넌 이제야 여자가 된거야. .알았어. 마님?"

"....."

"오늘 저녁 네 방에 갈테니 깨끗이 씻고 기다리고 있어..네가 모르는 것을 많이

알려주지..."

"안돼요.. 오면 안돼요.."

그는 그녀의 엉덩이속에서 깊숙히 자지를 한번 더  찔렀다.그리곤 그녀의 귀를 혀로

핣았다. 그녀의 거부를 무시하고 그는 말한다.

"후후 알몸으로 기다려라...고리타분하게 사는 것 보다 나한테 몸으로

이것저것 배우는 게 훨씬 좋을 거야.."

그는 저녁에 담을 넘어 그녀의 방에 갔다. 그녀의 별채 정원에 숨어들어서 고양이처럼

움직이면서 그는 흥분과 긴장에 떨렸다. 알몸으로 침대에서 자신을 기다릴 여자

를 상상하면서. 그는 불이 꺼진 창문에 접근해서 안을 쳐다보았다. 

보름달빛이 비추는 침상에서 숙민이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혹시나 했지만 

정말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창문을 열고 안으로 뛰어들어가자 숙민이 고개를 잠깐 들었다가 그인 것을 

확인하고 다시 눈을 감는다. 그는 급히 옷을 다벗고 침상에 올라갔다. 

달빛을 받은 숙민의 나체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침상 위에 올라간 그는 그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어루어 만졌다. 젖꼭지는 

탄탄해져 있었다. 그는 유방을 만지면서 다른손은 다리사이로 집어넣었다. 

상상하는동안 젖었는지 애액이 흥건했다. 손가락의 옆면을 사용해서 보지살을 

위아래로 마찰했다.

숙민의 입에서 갸냘픈신음이 새어나왔다. 참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봐.. 여자의 몸에는 세 개의 구멍이 있지 . 보지. 입술...그리고 하나더..흐흐흐흐

오늘은 네 입술을 이몸이 즐기실테니 잘 배워라.. 알았느냐?

여자는 어린아이처럼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 이 여자는 무슨 말인지 모를 것이다.

남자의 자지를 입에 물고 애무하는 행위는 고구려의 상층귀족들 사이에는

그야말로 죄악시 되는 행위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낙랑이나 지나의

여자들은 자연스럽게 하는 행위였지만 고구려계통의 여자들은 원체 도덕적

이어서 노예에게도 시키기가 애를 먹였다.

그는 유방과 보지를 애무해 여자를 흥분시키고 나서 자신은 다리를 벌리고

허리에 침목을 대챈 상체를 세우고 침상에 앉았다.

거대한 자지가 그의 배와 일직선이 되게 서있었다. 그녀에게 눈을 뜨고 그의

다리사이에 앉도록 했다. 여자는 자지를 힐끗 보고 부끄러운지 눈을 감는다.

"눈을 뜨고 내 자지를 바라봐라. 어서.."

그녀는 눈을 뜨고 자지를 바라보았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이었다. 부끄러웠

지만 여자는 홀린 듯 눈을 뗄수가 없었다. 정말컸다. 저것이 자신의 

몸안에 들어와서 자신을 극락(極樂)으로 보내주었다니 믿을수가 없었다.

"흐흐.. 어때 보니까. 내것은 다른 남자들 것보다 세배는 크다. 처음에는

아프지만 익숙해지면 천상의 쾌락(快樂)을 맛보게 해주는 명품(名品)이지..

어때 감상이...?"

"아.. 너무...너무.. 커요.."

"보지안에  받았을 때 아프지 않았나?"

여자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인다. 남자는 재촉한다. 여자는 욕실에서

그의 것을 받았을 때는 아프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내전에서

받았을 때는 오로지 쾌락많이 느꼈졌다..

"저...저.처음에는 아팠는데. 어제 ..괞찮았어요..."

"호오... 네 보지도 보통은 아니군. 내 것에 익숙해질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

만져봐라"

"부끄러워요..."

그는 그녀의 손을 강제로 잡아서 자지를 만지게 한다. 여자는 양손으로

그의 자지를 붙잡고 무서운 것을 잡은 듯 가만히 숨을 죽인다.

마님의 부드러운 손에 자지가 잡히자 건석은  쾌감이 전해져 엉덩이를

꿈틀댔다. 여자는 그의 자지를 손에 만지자 마치 보지안에 찔러들어온 듯

야릇한 전류가 몸안에서 흐르는 것을 느꼈다.

"위아래로 잡고 흛어"

"네?"

"어서.."

여자의 손을 잡고 그는 스스로 위아래로 움직였다. 자지꺼풀이

벗겨져 귀두가 들어났다 감추어졌다 한다. 그가 손을 때자

여자는 자신이 직접 손을 움직인다. 건석은 눈을 감고 은근한 쾌감을

즐겼다.

"좋군..으..."

한참을 여자는 손을 사용해서 자지를 애무해주었다. 그는 사정할 것 같았지만

아름다운 여자의 나체를 눈앞에 두고 손에다 사정(射精)하는일은 너무 아까웠다.

여자는 신기한 듯 반복한다. 남자가 신음하는것도 스스로를 미묘하게 자극시키고

있었다.

"입에 물어 . 그 고귀하신 입으로 내 자지를 물어 빨리.."

여자는 이미 그의 자지를 손으로 만질때부터 입에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여자는 귀두를 입안에 넣고 가만히 있었다.

"윽...으...다시 빼..."

정숙한 태수의 부인이 자신의 자지를 입속에 넣는 것을 보자 금새 사정할것만

같았다. 그는 여자의 입을 때자 자신의 옆에 누이고 한참동안 유방을 애무하며

숨을 골랐다. 그리고 여자를 다시 자기의 다리사이에 오도록했다.

"혀만 빼서 끝에 침을 묻혀.. 많이.. 어서.."

여자는 붉은 혀를 빼서 귀두에 침을 묻힌다. 포경이 안된 귀두는 반이상이

표피에 덮혀있어서 침은 주로 표피에 묻는다.

"멍청아. 껍질을 벗겨야 할 것 아냐? "

"네.네.."

여자는 손으로 그의 자지껍질을 아래로 당긴다. 그러자 귀두가 완전히 들어났고

여자는 탱탱한 귀두에 혀를 내어 침을 듬뿍 묻힌다.

"고루고루 전체다.."

남자는 손가락으로 귀두정가운데 요도에서 흐르는 애액을 찍어 여자의 눈앞에

갔다댔다.

"이건 네가 남자에게 흥분을 느낄 때 싸는 물과 같은거야. 내가 지금

너를 먹고 싶어서 흘리는거지.."

남자는 손가락을 여자의 입속에 들이밀고 여자는 젖꼭지를 빨 듯 빨았다.

"귀두정가운데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혀로 핣아 먹어라.."

여자는 혀를 넓게 펴서 위아래로 자지를 핣으며 흘러나오는 애액을 핣았다.

-3부 왕비 유라 (1)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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