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4화 (44/45)

 -파앗!

 그러자 순간이동을 이용해서 신부의 방으로 숨어든 존재!

 그는 바로 셀이었다.

 흑발런치: "아아...오셨군요...! 못 오시는 줄 알았어요!"

 흑발런치는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셀에게 안겨들었다.

 그의 도움으로 그토록 바래오던 차오즈와의 결혼을 하게 되었으니, 그녀에겐 은인이나 다름없었다.

 셀: "런치의 웨딩인데 당연히 보러와야지요."

 셀은 특별히 시간을 내서 왔다면서 약속을 지켜줘서 오히려 고맙다고 하였다.

 런치는 셀이 순간이동을 할 줄 아는지 몰랐기에 놀랐지만, 그렇게 축하해주러 오자 감사해했다.

 셀: "후후, 그렇게 감사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내가 이곳에 온 것은 새 신부의 몸을 맛보기 위해서니까."

 셀은 런치에게 마지막으로 즐겨보자고 유혹한다.

 흑발런치: "후훗, 당신이라면 그럴 줄 알았어요."

 흑발런치는 웨딩드레스의 끝자락을 들어서 입에 물고는 순백의 팬티와 가터벨트를 찬 자신의 엉덩이를 내밀었다.

 흑발런치: "실은 금발런치도 학수고대하고 있었어요. 천진반과 차오즈 둘이 함께해도 부족했거든요."

 런치는 축복을 해줄 겸 질내사정을 해줄 걸 바래왔다. 천진반과 차오즈 두 사람이 잠자리에서 동시에 해줘도 부족했던 자신의 자궁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셀이었다.

 셀: "하하하~!"

 당연히 그걸 마다할 셀이 아니었고, 그는 흑발런치가 마지막 절정에 달해갈 때, 재채기를 하게 만들어서 또다시 절정의 질내사정을 금발런치에게 맛보여줬다.

 금발런치: "아헤에....이거 너무 좋아....♡"

 또다시 맛간 표정으로 질내사정을 받은 금발런치는 너무 행복해했다.

 이미 두 명의 정신과 기억은 연결되었기에 굳이 이런 식으로 맛보여줄 필요는 없었지만, 한번 이 맛에 중독이 된 금발런치는 정상적인 섹스로는 못 느끼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제 남편이 될 천진반에게도 밝힐 수 있는 기이한 성벽이 생긴 것이다.

 아니, 차오즈까지 합쳐서 남편들인가.

 금발런치: "이게...전부...당신 탓이니까.....책임져, 셀....♡♡"

 완전히 맛이 간 표정으로 금발런치가 사랑스럽게 속삭였다.

 그런 그녀에게 결혼식이 끝나고 해외로 허니문을 떠난 뒤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낼 때, 전화로 자신을 콜하라고 속삭여주는 셀이었다.

 그에겐 우주 끝까지라도 몰래 찾아갈 수 있는 순간이동술이 있었기에....!

 셀: "천진반과 차오즈가 잠들면 꼭 부르도록 해."

 금발런치: "응, 알았어....그러도록 할께...셀...♡"

 런치는 그 날 그렇게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손오천과 어린 트랭크스]

 천진반과 챠오즈가 런치와 결혼하고 몇년 뒤.

 트랭크스: "하압!"

 손오천: "이얍~!"

 베지터의 딸 트랭크스와 손오공의 둘째 딸 손오천이 서로 대련을 하고 있었다.

 소녀들이 대련을 하고 있는 장소는 캡슐시티에서 가장 큰 이종격투기 도장이자 거북이 유파 총본점이었다.

 수련을 하던 소녀들은 이제 막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정도로 보였다. 하지만 그녀들은 도장에서 가장 강한 소녀들이었다.

 셀을 사부로 둔 그녀들을 상대할 이들은 도장 내엔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는 총사범인 크리링조차도 말이다.

 야무치: "수고했다."

 총사범 대리인 야무치가 대련을 끝낸 두 소녀를 멈추게 하고는, 땀을 닦는 소녀들에게 금일 시간이 있는지 몰래 물어보았다.

 야무치: "너희들...오..오늘은 시간이 있겠지..?"

 손오천: "안 그래도 오늘 셀 사부님이 야무치 사범님과 놀래요."

 트랭크스: "....안 그러면 퓨전이라는 신기술을 안 가르쳐준다고 하네요."

 야무치: "그래...?!"

 야무치는 속으로 셀에게 감사를 하며, 자신의 단골 모텔에 전화 예약을 하였다.

 셀과 친구를 먹은 뒤로 그의 인생에는 남모를 즐거움이 생겼다. 그건 바로 어린 소녀들과 원조교제를 하는 것.

 특히 트랭크스와 손오천은 그와 자주 몸을 섞는 아이들이었다.

 여자복이 별로 없는 그는, 부르마부터 시작해서 사귀기는 열심히 사귀는데 전부 그렇게 오래 못 사귀었다.

 돈도 나름 벌어두었고 외모도 딸리는 편이 아닌데도 아직까지도 결혼을 하지 못 한 것이다.

 야무치: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다.)

 친구들은 전부 결혼을 해서 애를 한둘 낳아버렸음에도 그는 아직도 결혼조차 하지 못했다.

 그렇게 조급해하던 차에, 호기심에 처음 해본 원조교제에 잘못 발을 디디는 바람에 성인여성들에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다.

 야무치: (도장의 아이들에게는 손을 안 댄 것이 다행이었지...)

 그런 야무치의 비밀을 알게 된 셀은, 그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였고 야무치는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되었다.

 야무치: (그것은 바로 트랭크스와 손오공의 아동 포르노를 찍으라는 것이었지.)

 처음엔 협박이라 생각했지만 그러기를 십여차례 넘어가자

 그가 먼저 자발적으로 셀을 따르게 되었다.

 아직 어리지만 어여쁜 소녀들인 트랭크스와 손오천을 안아보자 그 여린 몸에 푹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야무치는 손오공 뿐 아니라 그 무서운 베지터의 딸의 몸을 즐길 수 있다는데 뿌듯함을 느꼈다.

 소녀들의 아직 가슴도 안 나온 몸을 쑤셔박을 수 있다는데에 행복함마저 느꼈다.

 야무치: "룰루루~~♬"

 소녀들이 씻고 나올 때를 기다리며 차를 대기시켜놓은 야무치는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를 불렀다.

 xxx

 캡슐시티 외곽의 작은 모텔 안.

 야무치는 구석에 비디오 캠코더를 설치하고, 침대 위에 누운 소녀들의 알몸을 촬영하고 있었다.

 야무치: "정말 언제봐도 이쁘구나."

 감탄섞인 야무치의 칭찬에 뚱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손오천이었다.

 손오천: "에휴...언제 시작하는거지?"

 트랭크스: "좀 인내심을 가지고 참아. 오천이 넌 너무 성격이 급해서 탈이야."

 손오천: "하지만 야무치 아저씨랑 하는거 지루하고 별로 재미없는걸~."

 트랭크스: "그 점에 대해서는 동의를 한다만, 그래도 넌 셀 사부님과 매일같이 집에서 얼굴을 맞댈 수 있잖아."

 손오천: "그래도 아빠는 트랭크스 언니랑 같이 안 오면 상대를 안 해주는 걸~, 난 아빠랑 매일 같이 보지하고 싶은데~."

 툴툴거리는 손오천을 흘겨보며 트랭크스가 주의를 주었다.

 트랭크스: "보지 하고 싶단 말은 삼가해라. 오천. 너무 저급해보이잖냐."

 손오천: "에에? 그래? 이거 엄마가 매일마다 아빠랑 하고 싶을 때 조를 때마다 하는 소리인데?"

 트랭크스: "...."

 트랭크스는 '안되겠어 이 가족,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이라고 조그만하게 중얼거린 뒤, 대답했다.

 트랭크스: "그래도 내 앞에선 하지마. 나까지 저질스러워 보이니까."

 손오천: "응...알았어..."

 손오천은 트랭크스의 말에 고분 고분 알았다고 하였다.

 친언니인 손오반과는 달리 트랭크스는 동갑의 친구이자 잘 보살펴주는 언니 같은 존재라서 손오천은 트랭크스를 매우 잘 따르고 있었다.

 야무치: "많이 기다렸지? 이제 시작하자."

 싱글 벙글 즐거운 표정으로 소녀들에게 다가온 야무치기 자신의 옷을 벗어갔다.

 -위이잉~!

 비디오 카메라가 자동으로 돌아가며 클로즈업하는 소리가 조그만하게 들렸다.

 야무치: "인공지능 카메라야. 굳이 찍어주는 사람이 없어도 프로그래밍 된대로 알아서 찍어서 편집해주지."

 야무치는 새로 산 비디오 카메라를 자랑한 뒤, 손오천의 젖꼭지에 손을 가져다댔다.

 아직 부풀어오르지도 않은 밋밋한 가슴이었다.

 보송 보송한 솜털이 난 음부도 먹음직스러웠다.

 야무치: "하아...하아...."

 마치 굶주린 늑대와 같은 얼굴로 군침을 흘리는 야무치였다.

 한때 잘 나가는 도적으로서 낭아풍풍권의 고수로 통하던 그였다.

 늑대와 닮았다는 말이 그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내는 드물 것이다.

 야무치: "꿀꺽~! 정말 언제 만져봐도 좋구나..."

 아기 살결 같이 보드라운 감촉에 소름이 끼칠 것 같았다.

 야무치는 어린 시절 손오공과 닮은 어린 미소녀를 보며 흡족해했다.

 야무치: (정말 보면 볼수록 손오공과 닮았는데?)

 손오공이 첫 여행을 할 때 마주친 첫 라이벌이자, 강적이 바로 그였다.

 그 후 얼마되지 않아 매번 당하는 역할만 맡게 되어 좌절도 겪고 죽어서도 보았지만, 그는 불굴의 의지로 Z전사로서의 긍지를 이어갔다.

 크리링이나 천진반에게 상대가 안될 뿐, 순수 지구인 중에선 넘버쓰리이기도 했다.

 야무치: (그런데 왜 이리 인기가 없는거냐구~!!)

 속으로 잠시 절규를 해보았던 그는, 곧 정신을 차리고 손오천의 젖꼭지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낼름 낼름

 야무치: (뭐, 그덕분에 이런 예쁜 아이들을 안을 수 있게 되었으니 전화위복이라 해야 하나?)

 셀은 제대로 된 여자가 없는 야무치를 불쌍하게 여겨서 아이들을 선물해주었다.

 처음 트랭크스와 손오천을 안으라고 했을 때는 이게 함정은 아닌가 싶어 덜컥 겁이 나지 않았던가.

 하지만 이제는 믿었다. 비디오만 찍어주면 마음껏 이 어린 육체들을 마음껏 안을 수 있다는 것을.

 야무치: "혀 내밀어 봐."

 야무치는 손오천의 입술에 혀를 비집어열어 입술과 혀를 맛보았다.

 야무치: "좋은데, ●학생의 입술 짱이야."

 야들 야들하고, 안에 달콤한 타액이 가득해서 쥬시하다.

 야무치는 봉긋 솟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희롱하였다.

 야무치: "어때, 문질 문질 만져주니까 기분 좋지? 마음에 들어?"

 손오천: "으음....!"

 야무치: "크큭, 느끼나 보구나. 엄청 민감한 걸? 혹시 누가 만져주는거야?"

 손오천: "하윽...!"

 야무치: "아아...이 로리 유두의 맛은 지금밖에 맛볼 수 없지. 작은데다 가슴 끝이 딱딱해서 빨기 좋게 되어버렸는걸?"

 그는 미끈 미끈하게 변한 갈라진 틈새에도 손가락을 가져다대고는 문질러댔다.

 야무치: "제대로 잘 젖었는데? 흘러내리는 양이 장난이 아니야. 봐봐,"

 야무치는 손가락으로 훑어서 끈적한 애액을 묻힌 걸 손오천의 눈 앞에 과시해주었다.

 야무치: "어린 주제에 발랑 까져가지고선. 벌써부터 마구 흥분해서 물을 줄줄 흘리대는구나. "

 그는 손오천을 마구 약올리며 희롱했다.

 손오공의 딸을 능욕한다는 쾌감에 그는 기분이 더할 나위없이 날아갈 것만 같았다.

 손오천: "...."

 분한 듯 입술을 깨물고 있는 모습조차 너무나 귀여웠다.

 야무치: "자, 트랭크스도 어서 이쪽으로 와서 오천이 위에 포개서 누워."

 트랭크스: "...네."

 고분 고분히 야무치의 말을 따르는 트랭크스였다.

 어디로 튈지 몰라 럭비공 같은 손오천과는 다르게, 우등생 타입인 트랭크스는 야무치의 말을 잘 들었다.

 조금 너무 고지식해서 재미가 없긴 했지만, 돈이나 밝히고 명품이나 사달라고 달라붙는 골빈 계집들보단 훨씬 더 좋았다.

 야무치: "이제 넣어주지."

 두 소녀를 알몸으로 포개어서 앙증맞은 엉덩이와 보지가 서로 마주보게 만든 야무치는, 샌드위치처럼 포개진 작은 보지 구멍에 자신의 자지를 조준하였다.

 -벌렁 벌렁~!

 아기 보지처럼 작디 작은 핑크빛 구멍들이 그를 반기었다.

 조갯살이 다 발달이 안되어 도톰한 둔부가 볼록 튀어나온 아름다운 아기 보지들.

 -주르릅~

 맑은 애액을 흘러대는 소녀들의 순진무구한 보지를 보자 더이상 참지 못한 야무치가 억지로 그 안에 쑤셔서 비집어넣었다.

 어른 자지에 맞지 않아 꽉 끼는 뻑뻑함이 귀두에 느껴졌다.

 찌르르 등골을 타고 쾌감이 달렸다.

 야무치: (벌써 이 구멍에 넣어본지도 열번이 넘어가는데도 이렇게 뻑뻑하다니...정말 로리 보지는 최고야~!)

 돈 밝히고 구멍이 헐렁한 걸레녀들보다 훨씬 좋았다.

 이 맛에 어린애들을 선호하게 되어버린 야무치였다.

 특히 지금 그가 박고 있는 구멍은 바로 그 베지터와 배신녀 부르마의 딸이었다.

 물론 부르마와 사귀다가 바람을 먼저 핀 것은 자신이었지만 그런 건 까맣게 잊어버린 야무치였다. 그 때문에 헤어지게 된 것도.

 야무치: "헉...! 헉...!"

 야무치는 트랭크스의 안을 유린하는데 허리를 강하게 움직였다.

 야무치: (빌어먹을 베지터...! 빌어먹을 부르마...!)

 베지터는 지구를 침략할 당시, 그를 한번 살해한 적 있는 원수엿다.

 그런 원수의 딸을 범한다는 기쁨에 야무치는 정신이 혼미해졌다.

 -두근 두근!

 쾌감이 귀두 끝에서부터 뇌속까지 마구 달려서 저릿 저릿했다.

 언제 맛봐도 트랭크스의 보지는 천상의 맛이었다.

 손오천: "하아...빨리 좀 끝내주지...."

 트랭크스: "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는 모습이 귀엽잖아."

 야무치가 자기 혼자만 쾌감을 즐기는 그때, 서로 몸이 포개진 두 소녀는 야무치 몰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손오천: "난 셀 아빠랑 하는 게 더 좋다구."

 트랭크스: "....그건 누구나 다 그래. 하지만 사부님은 바쁘다구."

 트랭크스: (여러가지 의미에서...)

 셀의 못된 장난의 희생양인 두 소녀는 사부인 셀과 몸을 섞은 사이인 동시에, 야무치가 찍는 아동 포르노의 단골 손님이었다.

 그걸 찍어서 셀에게 보여주어야지만 셀이 상대를 해주었기 때문에 트랭크스와 손오천은 싫어도 야무치와 몸을 섞어야 했다.

 야무치: "흐윽~~~!!"

 야무치가 언제나 그렇듯 혼자 만족하고 혼자 실컷 안에 싸질렀다.

 트랭크스는 안에 쏟아지는 끈득한 불쾌함에 미간을 잠시 찌푸렸지만, 비디오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래야만 셀이 기뻐한다는 걸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손오천: "벌써 끝?"

 야무치: "으..으응...?"

 트랭크스 안에 잔뜩 싼 뒤, 지쳐있던 야무치는, 자신에게도 해달라며 졸라대는 손오천의 공세에 잠시 어안이 벙벙해져야 했다.

 손오천: "안돼요~! 우리 두 사람 모두에게 질내사정을 한 증거를 보여드려야 한단 말이에요~!"

 야무치: "조, 조금만 기다려 달라구. 남자는 한번 싸면 회복이 될때까지 조금 쉬어야 한단 말야."

 손오천: "안돼요~, 그렇게는 못 참는다구요~."

 빨리 셀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손오천이 재촉했다.

 야무치: "아무리 그래도 한번 싼 뒤엔 내가 원하고 싶어도 바로 안 선다구! 그게 남자야!"

 답답함을 느낀 야무치가 혀를 차며 대꾸했다.

 트랭크스: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야무치: "뭐?"

 트랭크스: "인터넷에서 뒤져보니까 남자에겐 전립선이란 곳이 있는데 그곳을 자극하면 억지로 발딱 세울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야무치: "....."

 이게 대체 뭔소리래? 어디라고? 전립선? ----야무치는 뭔 말인가 싶어서 트랭크스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왠지 싸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녀의 얼굴을 보노라니 알 수 없는 불길함 때문에 식은 땀이 절로 흘러내렸다.

 트랭크스: "전립선을 자극하려면, 남자의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안쪽에서 꾸욱 눌러줘야 한다고 한대요."

 트랭크스는 어디서 났는지 알 수 없는 수술용 라텍스 장갑을 손에 끼며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부르르~~

 야무치는 빨리 페니스를 세우지 않으면, ●학생에게 아날 구멍을 따이게 생긴 상황에 얼굴이 시커멓게 죽었다.

 야무치: "끼아아악~~~!!!"

 그리고 곧 모텔 안에는, 다 큰 남성 하나의 비명소리가 처절하게 울려퍼졌다.

 전립선을 애무당한 야무치는 강제로 풀발기를 해버렸고 그 위에 올라탄 소녀들에 의해 야무치는 불알의 정액이 전부 고갈될 때까지 역강간을 당해야만 했다.....

 ....그래도 비디오에 찍혀있는 그의 얼굴에선 기쁨만이 가득했고, 칠칠맞게 콧물과 군침을 흘리는 그 멍청한 모습에선 행복함이 가득해 보였다는 것은 비밀이다.

 [손오반]

 셀게임이 끝나고 몇 년의 시간이 지났다.

 손오반도 어느덧 어여쁘게 자라나 16살이 되었다.

 그리고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는 다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버렸고, 손오반의 친아빠인 손오공은 찌찌를 버리고서 재혼했으며, 베지터는 여자가 되어버렸고, 천진반과 차오즈는 런치와 결혼을 했다.

 손오반: (하지만 나와 셀은....)

 손오반은 셀과 먼저 약혼을 했음에도 자신의 친엄마에게 빼앗긴 것때문에 불만이 많았다.

 때문에 그녀는 날이 가면 갈수록 삐뚫어졌다.

 손오반: "엄마, 너무해요! 셀은 내가 먼저 찜했는데!"

 불량스러워진 그녀는 엄마의 말을 안 듣는 것은 물론, 통신교육을 거부하며 겉돌았다.

 찌찌: "오반아, 미안....하지만 엄마도 이젠 셀씨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걸..."

 손오반: "이익~! 셀도 뭐라고 말해봐요! 엄마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고요!"

 찌찌: "얘! 손오반!"

 새 아빠에게 대드는 모습을 보이는 손오반을 나무라는 찌찌였다.

 손오반: "난 다 안다고요! 엄마는 사실 결혼을 했지만 성노나 다를 바 없는 암캐가 되어버린것을요..."

 손오반은 셀의 다리를 붙들고 애원하듯 졸라댔다.

 손오반: "셀....만약 결혼을 할 수 없다면....차라리 나도 엄마처럼 성노로 키워주세요. 노예도 좋으니까 저를 사랑해주세요....."

 셀: "...."

 절박한 심정이 가득한 손오반의 고백을 셀은 묵묵히 듣기만 했다.

 -스르륵

 그러자 손오반은 뭔가 결심을 한 듯, 자신의 교복 브라우져를 벗고는, 상의를 탈의해서 브래지어 차림이 되었다.

 찌찌: "오, 오반...!"

 갑작스런 딸의 행동에 기겁을 한 찌찌가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손오반은 자신의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브래지어에도 손을 가져다 대더니 천천히 속옷을 끌러서 풀어버렸다.

 -풀썩

 힘을 잃고 바닥에 떨어진 브래지어가 마치 꽃잎처럼 나풀거렸다.

 손오공: "봐요. 저도 여기에 피어싱을 했다고요....당신이 엄마의 유두에 해준 것처럼 저도 그것과 똑같은 걸로 유두 피어싱을 했어요.///"

 손오반은 절실했다.

 그녀는 자신의 엄마가 결혼을 했지만 성노로서 키워지고 있다는 걸 계속 훔쳐보고 있었다.

 그에 대한 대항심으로 그녀는 얼마전 셀이 찌찌의 유방에 피어싱을 해준 걸 훔쳐보고는, 그걸 따라서 자신의 유두에도 피어싱을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셀: "후후, 이런. 이런. 오반이는 정말 못된 아이구나."

 드디어 셀이 입을 열었다.

 그는 입가에 득의만만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오반의 아름다운 얼굴을 쓰다듬어주었다.

 손오반 "...."

 -화끈

 칭찬인지 비난인지 모를 셀의 말을 듣고 손오반은 얼굴을 붉혔다.

 셀: "하지만 틀린 게 하나 있단다. 바로 네 엄마는 여기에도 피어싱을 해줬거든."

 셀은 손오반의 은밀한 비처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며 속삭였다.

 셀: "정 너도 내 노예가 되고 싶다면 내가 직접 여기다가 피어싱을 해주지."

 손오반: "아...♥"

 갈라진 틈새 위에 돌출된 클리토리스를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집어서 만지작거려주며 셀이 속삭이자, 손오반은 달콤한 비음을 흘리며 다리를 부들 부들 떨고 말았다.

 셀: "오늘 밤, 우리들의 침실로 오려무나."

 그날 손오반은 클리토리스에 피어싱을 당하고, 새 아빠인 셀의 숨겨진 애인 겸 노예가 되었다.

 xxx

 새 아빠 셀의 설득(?)에 마음을 다잡은 손오반은, 그 뒤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16살이 되어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입학하게 된 그녀는 사탄시티에 있는 고등학교에 근두운을 타고 통학을 하였다.

 셀: "어서오너라."

 학교를 마치고 근두운을 타고서 내려오는 딸 손오반.

 치마를 휘날리며 근두운을 타는 그녀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은 셀이 매우 즐기는 눈요깃꺼리였다.

 교복치마를 휘날리며 내려올 때마다 힐끗 보이는 딸의 흰 팬티는 셀이 그녀의 계부가 되고나서 행복해하는 것 중 하나였으니까 말이다.

 손오반: "파파, 다녀왔어요~♥"

 원조교제를 하는 발랑까진 여고생처럼 셀에게 '파파'라고 호칭하며 매달리는 어여쁜 딸.

 손오반의 탱탱한 유방의 느낌이 가슴에 뭉클 느껴질 때면, 딱딱하게 전해지는 피어싱의 느낌이 셀을 기쁘게 만들었다.

 셀의 소유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은색의 유두 피어싱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 달린 클리토리스 피어싱과 한 세트였다.

 찌찌와 함께 모녀가 동시에 성노의 증거로서 매달게 된 흉칙한 고리들.

 셀은 날이 갈수록 발육이 좋아지는 손오반의 풋풋한 육체의 내음을 맡으며 하반신이 딱딱해지는 기분을 만끽했다.

 -불끈~!

 힘차게 용솟음친 계부의 분신을 다리 사이에 느끼며 손오반이 의미심장하지만 매혹적인 미소를 그려보였다.

 나날이 찌찌를 닮아가는 손오반이었다.

 요부 같은 끈적한 유혹의 몸짓이 셀의 심장을 움켜쥐었다.

 손오반: "후훗~. 파파는 정말 응큼해."

 셀이란 호칭이 아닌 파파라는 호칭을 부르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리고 셀의 성노가 되면서부터 손오반은 많이 바뀌었다.

 애교가 늘어났다고 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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