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어, 그래."
셀은 그 우주인들이 전원 여성들임을 깨닫고는 지하격투장에서 여성들끼리의 옷벗기기 캣파이트나 오일레슬링 등 이런 저런 재미난 경기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 듯 싶어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건 그의 로망이었다.
셀: (여성 전투원들이라....재미있군.)
여성 격투가들이 흔치 않은 이 세계에서 재미난 유흥거리가 더 생겨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다.
-부르르
전투원들: "....?"
자신들의 미래를 알지 못하는 여성 전투원들은 갑작스레 찾아온 오한에 몸을 떨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일 뿐이었다.
[레드 샤크단과 미스터 블랙]
미스터 블랙이 이끌고 있는 레드 샤크단은 해적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암흑가를 지배하는 뒷세계의 최고봉이 되었다.
특히 레드 샤크단 주변에 만든 유흥도시는 라스베가스나 마카오를 뛰어넘는 세계 최대의 도박도시가 되었으며, 포아그라의 암흑가와 손잡은 미스터 블랙의 레드 샤크단은 세계를 지배하는 마피아로 커갔다.
미스터 블랙: "말년이 되어서야 드디어 제대로 된 보스를 만나게 되었군."
그 동안 보스운이 없어서 꿈이었던 세계정복을 실현하지 못했던 미스터 블랙은, 뒷세계 뿐이지만 세상을 지배했다는데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그의 부하들도 세계 최대의 유흥도시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부와 행복에 크게 기뻐하는 듯 했다.
그동안 레드 리본군의 잔당으로써 제대로 된 보답도 못 얻었던 그들로서는 간만에 찾은 행복이었다.
미스터 블랙: "그건 나 역시도 마찬가지지."
비록 제2인자이긴 하지만 암흑가 쪽에 그리 신경을 안 쓰고 전부 위임한 셀님 덕분에 그가 실질적인 탑이자 대표였다.
미스터 블랙: "이렇게 뒤에서 빛의 세계를 지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걸?"
세계 대통령조차 자신의 뜻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데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그였다.
과거 피콜로 대마왕조차 이루어내지 못 했던 업적을 이룬 그는 자신이 진정한 세계의 지배자임을 깨달았다.
가끔씩 내가 하라는 일 정도만 하면 되었고, 세계를 지배했다고 귀찮게 처리해야 할 일들도 없었다.
미스터 블랙: "세계정복을 겉으로 했다면 아마 일에 치여 죽었을테지. 역시 세계 정복이란 건 뒤에서 해야 제 맛이야."
가끔씩 영웅이라 불리는 것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그런 녀석들은 보스인 셀이 보내준 셀 주니어라는 히트맨들을 시켜서 처리하면 되었다. 그에겐 더이상 거칠 것이 없었다.
셀 주니어라 불리는 아이들은 보스와 닮아서 아들들이 아닌가 싶었지만, 그 무력은 옛날 보았던 그 괴물 원숭이 꼬마와 똑같았다. 아니, 그 힘은 그떄의 괴물원숭이 꼬마보다 백배는 더 강해보였다.
이전에 있었던 미스터 블루, 퍼플, 화이트 등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유능했다.
미스터 블랙: "녀석들때문에 세계정복을 손쉽게 할 수 있었으니 정말 난 행운아야."
미스터 블랙은 뒤늦게 찾아온 자신의 행복에 감사했다.
[네토라레퀸과 네토라레킹]
지하격투장의 최강자였던 네토라레 퀸과 네토라레 킹.
그들은 자신들이 네토라레가 되는 기쁨에 맛을 들여서 매번 쉽게 패배를 당했다.
그럴 때마다 적이었던 상대에게 몸을 빼앗기게 된 퀸.
그녀는 완전히 고기 변기가 되어 있었다.
1.jpg
네토라레 킹: "흐윽~! 큭! 퀸...지켜주지 못해 미안하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며 자위에 빠져 헉헉거리는 네토라레 킹이었다.
네토라레 킹은 이미 그 별명이 네토라세 킹으로 바뀌었다.
네토라세란 자신의 여자가 남에게 강간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흥분하는 변태를 뜻했다.
네토라레 퀸: "히이익~~~! 또 간다...! 또 가버려~~~!!"
네토라세 킹: "크윽~! 싼다~~!!"
네토라세 킹은 자신의 볼품없는 자지를 연신 비비면서 자신의 눈 앞에서 강간당하고 있는 자신의 아내에게 용서를 구했다.
그들은 셀에게 배운 그 변태적인 기쁨에 완전히 중독되고 말았다.
[새신부와 신랑]
신부: "아아...! 좋아...!"
신랑: "좋아? 그게 그렇게 좋아?"
신부: "응, 선배! 선배보다 백배 더 좋아!"
레드 샤크단에게 피랍될 뻔하다가 셀에게 구함을 받은 신혼부부는, 그 후로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했다.
....적어도 셀이 다시 그들을 찾기 전까지는.
신부: "아아~~! 굉장해! 내 자궁 안까지 자지가 들어왔어!"
신부는 셀에게 안겨서 좋은지 몸부림을 쳤다.
그녀는 지금 셀과 함께 부부의 침실에서 섹스를 하고 있었다.
신랑: "하하! 너가 기뻐하니까 나도 기쁘다!"
신랑과 신부는 셀의 최면독에 걸려서 셀과 관계를 맺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식 개변을 받았다.
그 때문에 자신들의 보금자리에서 딴 남자인 그와 아내가 섹스하는 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신랑은 정말로 기쁜지 신부의 손을 두손으로 마주잡고 열심히 응원해주었다.
신부: "아아....선배...얘를 낳고 헐렁해진 내 자궁속에 이 사람의 것이 거침없이 들어와...! 이거 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애...!"
신랑: "그래? 저번에 낳았던 아이도 이 사람의 것이었지?"
신부: "응. 나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나의 첫 경험이 이 사림어었대."
신랑: "아하하! 그렇구나! 그거 너무 기쁜 걸?"
셀은 그 둘의 만담같은 대화를 듣고 껄껄 웃으며 안에 질내사정을 개시했다.
이대로라면 또다른 셀주니어가 신부의 몸 안에서 태동할 것 같단 확신이 들었다.
....새신부와 새 신랑은 그뒤로도 셀의 방문을 종종 받아들였고, 신부는 셀을 위해 15마리나 되는 셀주니어들을 더 낳아주었다.
[미래의 트랭크스 ① ]
셀게임이 끝나고 Z전사들은 천공의 신전에서 다들 모여있었다.
천진반: "얘들아. 난 먼저 돌아갈래. 차오즈와 런치가 걱정하고 있을 거니까."
천진반은 먼저 무천도사님의 집에 가겠다며 헤어지려고 하였다.
야무치: "그래. 너도 잘 지내!"
크리링: "안녕. 차오즈에게도 안부 부탁해."
천진반: "트랭크스! 지금의 너 정도 파워면 미래의 인조인간 정도는 간단히 해치울 수 있을거야. 하지만 열심히 해야 돼!
트랭크스: "네!!"
-팟!
천진반은 천공의 신전에서 뛰어내려 무공술로 무천도사의 집 쪽으로 날아갔다.
크리링: "이제 우리들도 돌아갈까?"
야무치: "이봐, 크리링. 너도 곧바로 무천도사님의 집으로 돌아갈거야?"
크리링: "아니, 나는 18호와 함께 병원에 가기로 했어. 몸이 안 좋아서 검사를 받고 싶다고 했거든."
야무치: "그거 아쉽네. 오랜만에 다같이 도시에서 진탕나게 놀려고 했더니만."
크리링이 18호와 병원에 간다는 말에 손오반이 궁금한 듯 물어보았다.
손오반: "크리링 아저씨. 18호씨도 병원엘 가나요?"
크리링: "응, 원래 신체가 인간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신체 자체는 인간과 똑같대."
야무치: "그럼 아기도 낳을 수 있겠네?"
크리링: "아하하, 응. 오늘 가보는 병원도 실은 산부인과야. 임신여부를 알아보려고."
야무치: "헤에, 미리 축하해줘야 하나?"
크리링: "하하, 부럽지? 벌써부터 마론이란 아기 이름까지 지었다구!"
크리링은 아직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미래의 핑크빛 꿈에 젖어있었다.
손오반: "트랭크스는 언제 출발할거야? "
트랭크스: "오늘 한숨 푹 자고 내일 출발할 예정이에요."
크리링: "그럼 오늘 병원에서 일마치고 내일 배웅하러 갈게!"
손오반: "피콜로 아저씨는 여기서 계속 지낼거야?"
피콜로: "물론 그래야지."
손오반: "가끔 놀러 와도 괜찮아?"
피콜로: "당연하지."
피콜로는 손오반에게 씨익 미소를 지어보였다.
손오반에게 한해서만 부드러워지는 피콜로였다.
손오반: "덴데, 또 보자! 미스터 포포도 또 만나."
덴데: "꼭 놀러와야 해!"
-파파팟!
그 뒤 Z전사들은 전부 천공의 신전에서 뛰어내렸다.
-피웅~~~!
카린의 탑까지 밑으로 떨어지듯 내려간 그들은 일제히 카린 등과 손인사를 한뒤 무공술을 펼쳐 자신의 갈 길을 향해 뿔뿔히 흩어져 날아갔다.
-피~~~융~~~!
그리고 그렇게 헤어진 일행 중 크리링과 18호, 야무치와 트랭크스는 다같이 캡슐시티로 향하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트랭크스 "아...아빠가 정말 그랬어요...?"
야무치: "그래! 네가 준준결승전에서 자신과 싸우다 쓰러지니까 가장 먼저 와서 네 상처를 살피더라 !"
트랭크스: "그..그랬구나...아빠가..."
크리링: "베지터도 사실은 좋은 구석이 있나 봐."
크리링은 18호와 함께 날아가다가 베지터의 색다른 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트랭크스는 그 말들을 들으면서 왠지 기쁜 듯 보였다.
크리링: "이제 우리들은 이쪽으로 갈 건데 너희들은 어떻게 할거야?"
야무치: "난 이번에 새로 사귀는 여자친구와 만나기로 했어."
트랭크스: "저도 내일 떠나기 전에 아는 사람을 만나야 해요."
크리링: "그렇구나. 그럼 우린 이만 가볼께. 트랭크스는 내일 보자."
트랭크스: "네."
트랭크스는 야무치와 크리링 그리고 인조인간 18호와 헤어진 뒤, 캡슐시에 있는 브리프 박사의 집으로 날아갔다.
트랭크스: "다녀왔어요."
브리프 부인: "그래. 잘 왔어. 안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단다."
브리프 부인은 트랭크스의 손을 붙잡고 자신의 방으로 이끌었다.
그곳에선 이미 한바탕 일을 벌였는지 백탁액을 뒤집어쓰고 뻗어있는 베지터와 부르마의 모습이 보였다.
브리프 부인: "승리 축하 기념식 중이었어. 너도 어서 옷을 벗어."
브리프 부인의 말에 트랭크스는 스스럼없이 옷을 벗어갔다.
셀과 관계를 하게 되면서 그와 만나게 되면 옷을 입고 있을 때보다 벗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았다.
-스르륵
셀: "오! 트랭크스 왔네? 어서와!"
옷을 벗고 있는 트랭크스에게 셀이 손을 흔들었다.
-욱씬!
셀의 모습을 보자 트랭크스는 날카로운 가시가 심장에 박힌 것처럼 아파왔다.
트랭크스: (내일이면 이제 영영 이별이니까. 오늘 밤은 그와 마음껏 즐겨보자.)
그녀는 자신의 마음이 몹시도 무거워짐을 느꼈다.
어느새 그녀는 셀에게 너무 깊이 마음을 주고 만 것이다.
셀: "내일이면 다시 미래로 돌아간다며?"
트랭크스: "아, 네..."
셀이 갑자기 입을 맞추었다.
트랭크스는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밀어 벗어나려 했지만 상상 이상으로 셀이 그녀를 강하게 껴안고 있어서 벗어날 수 없었다.
트랭크스: "아앗...!"
놀라서 뭐라고 말하려 순간, ,셀의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트랭크스: "으흡....!"
소리를 내려고 하면 할수록, 셀의 혀는 그녀의 입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였다.
벌써 입 안 깊숙한 곳까지 셀의 혀에 의해 정복되어버렸다.
이 원수 같은 침략자는 자신이 느끼는 곳을 전부 알고 있는 정복자였다.
트랭크스: "푸하~~!"
셀의 고난도의 키스의 테크닉에 농락된 트랭크스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는 철저하게 키스로 그녀를 속박하고 있었다.
트랭크스: (아이…참, 이런 키스.....안되는데....당장 그만두지 않으면…나 너무 느껴버려서 …서있을 수가 없어...)
긴 혀가 입안에 들어와서 뱀처럼 혀를 감싸서 애무하자 트랭크스는 안달이 나고 말았다.
셀의 혀가 안을 휘저을 돌아다닐 때마다 몸의 힘이 쭉쭉 빠져 가는 것을 느꼈다.
셀의 혀와. 입술에 완전히 뒤덮인 트랭크스의 입술이 그의 거친 입술을 거절하지 못하고 강한 쾌감에 휩싸여 갔다.
트랭크스: (아우우...., 키스가 이렇게.... 기분이 좋다니....)
키스의 쾌감에 정신이 몽롱해졌다.
트랭크스: (아아...이제 난 그에게서 도망칠 수가 없어....)
천천히 그의 가슴에 기대어 몸을 맡겨 버리는 트랭크스였다.
브리프 부인: "아라, 아라. 완전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얼굴이네?"
-화끈~!
브리프 부인의 희롱에 트랭크스의 얼굴에 새빨게졌다.
트랭크스: (아아...지금 내 얼굴이 어떻길래? 아, 안돼,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몸에서 힘이 빠져 버려 몸을 가누기도 힘들었다.
그러자 셀이 천천히 그녀의 입술에서 입을 뗐다.
-츄릅~~
은색의 반짝이는 긴 침의 다리가 둘 사이에 연결되었다가 끊어졌다.
트랭크스가 입술을 반쯤 벌린 채 거친숨을 내뱉으며, 초점을 잃어버린 눈동자를 보자, 셀은 트랭크스의 함락을 확신 했다.
셀: "좀 더 귀여워 해줄께."
그는 트랭크스의 몸을 껴안아 그녀의 가슴을 만져댔다
트랭크스: "아 응....♥"
온몸이 짜릿한 전율과 함께 떨려왔다.
이미 쾌감에 젖어들기 시작한 몸은 천천히 젖어가고 있었다.
셀: "내일 떠나기 전까지 귀여워 해주지, 오늘밤 잠재우지 않을테니 각오하라구."
셀은 어쩌면 5명이서 같이 섹스를 할 수 있는 마지막날일지도 모르기에 그날을 완전히 불태우려 하고 있었다.
트랭크스: "아흑...!"
그녀가 대답할 겨를도 없이 전투복과 브래지어를 벗기고서 그녀의 가슴은 주무르기 시작한 셀이었다.
트랭크스: "아아...! 으응....!"
엉겁결에 소리를 흘려 버린 트랭크스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여 버렸다.
셀: "크큭, 좋군. 아주 좋아, 트랭크스. 좀더 기분좋게 해줄께."
셀은 브리프 부인과 함께 양쪽에서 트랭크스의 가슴을 애무했다.
트랭크스: "아우우응, 아아응.... 아..."
양쪽에서 동시에 가슴이 빨리자 잔에 가슴을 빨릴 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흥분했다.
트랭크스: (아아, 이그 느낌……, 안 돼……)
트랭크스: " 제발....이제 그만...."
브리프 부인: "우후후, 감도 좋네, 가슴을 빨리는 것만으로도 절정에 다다랐나 봐?"
자신의 손녀가 귀엽다는 듯 브리프 부인이 웃음을 지었다.
유두 끝이 초조해지는 느낌에 트랭크스는 '아흑!"하고 뜨거운 신음을 흘리고 말았다.
그런 그녀의 반응에 브리프 부인이 단번에 손가락을 트랭크스의 다리 사이에 집어넣고,, 움직임을 빨리해서 트랭크스를 열정적으로 흥분시켰다.
트랭크스: "아아,....아아아...."
온몸을 바르르 경련을 일으키면서 트랭크스가 가벼운 절정에 이르렀다.
트랭크스: "아우우...."
극치의 여운에 온몸의 힘이 빠지며 늘어져 버리자,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부르마와 베지터가 기운을 차리고 몸을 일으켜서 그녀에게 다가갔다.
트랭크스: "앗, 안 돼, 그건 안돼요...! "
팬티를 입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리를 벌리자 음부가 그대로 시야에 들어왔다.
트랭크스는 몸을 비틀며 베지터의 손을 피했다.
베지터: "안되기는. 가만히 있어!"
베지터는 강한 어조로 말하며, 왼손으로 딸의 허리를 붙잡고는, 오른손을 단번에 비부로 밀어넣었다
.
트랭크스: "우아아아...."
허벅지를 닫을 작정이었지만, 베지터의 손가락이 미끄러지듯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는 다리를 부들 부들 떨면서 안에 들어온 이물질의 느낌에 질색을 했다.
베지터: "안이 완전히 젖었군."
베지터가 감정을 하듯 말을 하자 트랭크스는 얼굴을 붉게 물들었다.
수치스러웠다.
-주르륵
트랭크스는 자신의 비부가 푹 젖어 있음을 느꼈다.
그만두라는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베지터: "우후후, 이곳이 바로 트랭크스의 안이란 말이지? 이쁜 핑크색인데?"
베지터가 양손으로 허벅지를 잡고 벌리자, 트랭크스의 양 다리가 크게 벌린 채로 고정되어 버렸다.
트랭크스는 여자로서 숨겨야 할 장소가 가장 안쪽까지 자신의 아빠였던 여자의 눈 앞에 완전히 노출이 되자 얼굴에 피가 쏠려서 화끈거렸다.
베지터: "맛있어보여 ♡"
천천히 비부를 어루만지면서 베지터가 말했다.
트랭크스: "아앗...! 지금 무슨 짓을 하려고....?!"
베지터가 벌려진 다리 사이로 얼굴을 파묻자 기겁을 하며 트랭크스가 소리쳤다.
-스릅, 할짝, 할짝~!
하지만 베지터는 대답을 하지 않고, 혀를 내밀어서 고양이가 우유를 핥아먹듯이 트랭크스의 다리 사이에 혀를 집어넣고 안을 맛있다는 듯 빨기 시작했다.
트랭크스: "아흑....! 아흐흑...!!"
트랭크스는 몸을 비비 꼬으며, 쾌감을 참아보려 하였다.
하지만 다리 사이 깊숙한 곳으로부터 강렬히 샘솟아오르는 짜릿한 쾌감은 참는다고 참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트랭크스: "정말 부탁이야, 아빠, 이제 그만둬."
트랭크스의 애원은 전혀 귀에 들려오지 않는 듯 베지터는 열정적으로 혀를 안으로 집어넣으며 애무를 계속했다.
부르마: "이 사람에게 질 수는 없지. 어른으로서 딸에게 성교육을 가르치는 역할은 엄마의 역할이니까."
정말 그런걸까? 그게 사실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부르마는 그 말을 확인시켜줄 작정인지, 트랭크스의 입술을 맛있게 빨기 시작하였다.
트랭크스: "으읍~~~!"
양 가슴을 셀과 브리프 부인에게 빨리고, 다리 사이는 베지터가 핥고 있고, 입술은 친엄마인 부르마에게 빼앗겼다.
온 몸을 전부 타인에게 빼앗인 트랭크스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번민의 신음소리를 내는 것 뿐이었다.
베지터: "음란하군. 그렇게 셀의 것을 원하는 것인지?"
자신의 다리 사이도 흥건히 젖었으면서 베지터는 트랭크스의 안을 흉봤다.
브리프 부인: "이제 충분히 젖은 것 같은데 왕자님에게 공주님을 넘겨주는 것은 어때? 너희 둘은 이미 셀의 것을 맘껏 맛봤잖아."
브리프 부인은 하루 뒤면 헤어져야 할 연인들에게 시간을 주자며, 셀에게 트랭크스를 양도했다.
셀: "트랭크스, 꼭 내일 돌아가야만 하는거야?"
트랭크스: "아아...네...."
그녀도 헤어지는 것이 서글픈 듯 아쉬운 얼굴로 셀에게 대답해주었다.
트랭크스: "시간이 지체되면 지체될수록 저는 아마 원래 제가 살던 시간축으로 돌아가기 어려울거에요. 시간축은 수백억개로 나뉘어진 수많은 시간의 줄기.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상성이 맞지 않으면 이동을 할 수 없거든요."
트랭크스는 인조인간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자신의 미래세계로 돌아가, 인조인간들의 만행을 멈추고 싶어했다.
셀: "잠깐. 그렇다면 굳이 그 시간대로 가지 않아도 되잖아? Z전사들이 전부 살아있는 시간대로 가면 되는거 아니야?"
그래서 충분히 강해진 지금의 상태로 인조인간 17호와 18호가 학살을 하기 전에 그들을 처치하면 손오반이나 크리링 같은 사람들이 살아있는 세상을 살 수 있지 않겠는가.
트랭크스: "방금 전에도 알려드렸다시피 타임머신이란 건 섬세한 기계에요. 또한 시간의 축이라는 것이 존재를 해서 그 상성이 맞는 시간대로만 이동을 할 수 있어요. 때문에 저는 Z전사들이 전부 살해당한 미래로만 이동이 가능하죠."
셀: "음...."
나는 원작에선 알 수 없었던 사실을 추가로 알게 되면서, 타임머신이란 것이 만능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트랭크스: "지금 타임머신에 담겨진 에너지는 미래로 딱 한번만 되돌아갈 수 있는 분량만이 남았어요."
트랭크스는 타임머신이 담긴 에너지-네오 타키온 입자는 72년을 주기로 지구에 접근하는 헬리혜성에게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녀 당대에는 또 다시 충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 말은 미래로 갈 수 있는 단 한번의 일방통행이 된다는 뜻이었다.
부르마: "다시 되돌아올 수는 없는거야?"
트랭크스: "....네. 미래인인 제가 계속 다른 시간축을 간섭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셀과 부르마들은 트랭크스를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셀: "그렇군....그럼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좀 더 뜨거운 밤을 지내보자."
셀은 천천히 그리고 강약을 조절하며 트랭크스의 유두를 어루만졌다.
셀의 중지가 트랭크스의 유두를 눌러서 상하 좌우로 빙글 빙글 돌리자 가슴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쾌감에 트랭크스가 달뜬 신음소리와 뜨거운 입김을 내뿜었다.
트랭크스: "아아...."
트랭크스는 쾌감에 멍해졌다
트랭크스: (으음...오늘 난 도대체 어떻게 되는걸까?)
알 수 없는 미지의 두려움과 기대감에 트랭크스의 심장은 빠르게 쿵쾅거렸다.
살며시 유두를 만지고 있던 셀의 손이, 천천히 내려와 갈라진 다리 틈사이의 부풀어 올라있던 클리토리스를만지작거렸다.
트랭크스: "으아아아...."
온몸이 뜨거워지고, 스위치가 켜진 여성이 흠뻑 젖어버린다.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은 쾌감에 전기쇼크를 받은 양, 온몸에 경련을 일어났다.
트랭크스: (아 음, , 이렇게까지……)
클리토리스에 손가락을 접할 때마다 절정을 느끼는 듯 꿈틀 꿈틀거린다.
신중하게 표피를 벗겨서 만지작거리자 순간적으로 절정을 느껴버린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