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터: "으으...엉덩이 구멍을...이렇게...빨리다니..."
-할짝 할짝!
베지터: "아아....저항할 힘이 점점..."
-벌름 벌름
충분히 풀어준 탓인지 꽉 닫혀있던 엉덩이 구멍이 느슨하니 풀려가고 있었다.
베지터: "허억....허억..."
여유가 사라진 베지터는 입을 헤 벌리고는 탁한 숨을 내뱉었다.
혀를 바보처럼 빼낸 그녀의 얼굴은 정말이지 한심해보였다.
셀: "딱 좋게 풀려버렸군. 이 상태라면 내 우람한 물건도 쉽게 들어가겠는데?"
나는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뒤에서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는 히프의 갈라진 곳을 두 손으로 활짝 벌린다.
-벌름 벌름
충분히 풀어서 느슨해진 똥구멍이 빨리 육봉을 먹고 싶어 벌렁거린다.
베지터: "그만둬...제발 그만둬..."
정말로 무서워 하는 베지터의 모습은 처음 보았다.
프라이드가 높은 만큼 패배를 인정 안 하고 죽을 때까지 덤벼들던 것이 그녀였는데, 뒤로 당한다는 것에 정말로 무서워하고 있었다.
셀: "훗, 부탁을 할 때엔 존댓말을 해야지?"
나는 그녀의 딸인 트랭크스를 가르칠 때처럼 존댓말을 강요했다.
베지터: "부...부탁입니다...제발 이곳만은...참아...주세요..."
굴욕감에 얼굴을 시뻘겋게 물들이면서도 한 마디 한마디 끊지 않고 다 내뱉는 베지터였다.
셀: (쩝, 그렇게 싫었나.)
프라이드를 망가뜨리기 위해선 그냥 하는 편이 좋았지만, 눈물까지 글썽이며 애원을 하자 조금 마음이 흔들리고 말았다.
셀: (역시 이러면 그만 두는 편이 좋겠지?)
그토록 강인하던 베지터가 이렇게까지 약한 모습을 보이자 원작을 사랑하던 나로서는 더이상 베지터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진 것도 있었다.
셀: (어쩔 수 없군.)
이렇게 괴롭히고 있는 지금 내 모습을 보면 우습겠지만, 사실 나는 베지터도 손오공 못지 않게 좋아했기 때문이다.
셀: "좋아. 정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이곳은 그만 두도록 하지."
베지터: "아...!"
나의 말에 파래졌던 얼굴을 살짝 풀어버리는 베지터였다.
셀: "대신 이제 세번째 약속에 대한 조건을 말하겠어."
베지터: "....?"
그게 무엇일지 궁금한 듯 베지터가 빤히 나의 얼굴을 되돌아보았다.
셀: "그건 바로....베지터, 내 아기나 임신해라."
베지터: "!!!"
순간 자신이 잘못 들었나 싶어서 그녀가 두 눈을 휘둥그레 하게 뜨고는 되물어보았다.
베지터: "뭐...!?"
셀: "뭘 그리 놀라? 이미 여자가 된데다 두 번이나 질내사정을 받았는데 그 위험성에 대해선 생각해본 적이 없는거야?"
베지터: "자..잠깐..., 그럼 정말 난 완전히 여자가 된 거란 말이냐? 다시는 남자로 돌아갈 수 없다고..?"
극도로 혼란스러운지 베지터가 몸을 부들 부들 떨며 물어왔다.
셀: "그래. 저번에 임신을 안 했다면 아마 오늘 관계한 걸로 임신했을지도 모를 걸?"
베지터: "웃기지마! 나, 난 남자다! 혹성 베지터의 왕자가 바로 이 몸이라고..!"
분노로 초사이어인2 상태로 돌변한 베지터가 엎드린 상태에서 몸을 일으키려고 하였다.
셀: "흥! 어딜?"
베지터: "놔라! 당장 놓으란 말이다!"
반항을 하는 베지터를 꼼짝 못하고 꼬리로 붙들어맨 나는, 그녀의 몸에 촉수 끝을 들이밀었다.
베지터: "무..무슨 짓을 하려고..?"
셀: "널 좀 진정시키려고."
-찌익! 찍!
나는 진정을 시키겠다면서 촉수의 끝부분에서 뭔가를 분출시켜 베지터의 몸 구석 구석에 발라갔다.
베지터: "퉷! 더럽게 내 몸에 뭘 묻히는것이냐?"
셀: "아, 이거? 내 땀과 정액의 엑기스를 모은 것이다. 그냥 페르몬 덩어리라 할 수 있지."
쉽게 말해 땀냄새와 정액냄새만 추출한 향수라고 할 수 있었다.
셀: "이건 다른 사람들에겐 그냥 악취 덩어리일 뿐이지. 하지만 강한 전사의 씨앗을 본능적으로 원하는 사이어인 암컷들에겐 견딜 수 없는 미약과도 같지."
이미 전에 사이어인들의 저주에 대해 말해준 적이 있었기에 베지터는 나의 말을 쉽게 이해했다.
당연히 그 저주에 대해서는 몸소 체험해본 적이 있으니 얼마나 끔찍한지는 이미 잘 알고 있으리라.
베지터: "아..안돼...그만둬...이건 너무 가혹해..."
엉덩이 구멍을 보호하려다 사이어인으로서의 저주에 시달리게 생긴 베지터는 얼굴이 새하애졌다.
셀: (새파래졌다 새하애졌다 정신없을 정도의 변화를 보여주는군.)
베지터는 온몸에 부카케 당한 엑기스를 씻어내려 노력해보았다.
그러나 이미 공기 중에 냄새로 퍼져버린 그 향기를 코로 흡입할대로 흡입한 그녀였다.
베지터: "안돼..."
절망적인 표정으로 입술을 깨문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불쌍해보일 지경이었다.
-화악~!
하지만 이미 냄새를 들이킨 근녀의 몸은 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중이었다.
분홍색으로 빠르게 물들어가는 육체!
그건 흥분으로 핏기가 온몸에 돌고 있다는 증거였다.
베지터: "싫어..."
자신의 몸의 변화를 절실히 느끼며 베지터는 몸을 비비 꼬았다.
베지터: "아랫배가..너무 뜨거워...! 다리 사이로 물이 줄줄 새어버려...."
몽롱히 풀려가는 눈동자.
마치 연인을 보듯이 물끄러미 나를 쳐다보는 그 눈동자에선 나에 대한 증오심은 한점도 찾아볼 수 없었다.
베지터: "어..어째서...? 어떻게 셀 따위가...이렇게 멋져보이는거지...?"
나를 그렇게 싫어했던 주제에 베지터는 나에게 발정하고 있었다.
역시 사이어인의 저주는 무서웠다.
아무리 상대를 증오해도 본능이 강한 이를 원하고 있었다.
그녀들의 육체가 씨앗을 강렬히 원하고 있었다.
베지터: "참을 수가....없어...이런 건....참는다고 참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베지터는 눈물을 글썽이며 스스로 손으로 엉덩이로 가져가 벌려주고 있었다.
사이어인 암컷들 한정으로 이토록 무서운 저주가 있을까?
셀: "후후후. 이거 가관이군."
그 프라이드 높은 베지터가 스스로 엉덩이를 잡고 가랑이를 벌리고 있었다!
나는 득의 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뒤쪽으로부터 자지를 삽입시켜갔다.
베지터: "하악~~~!!!"
다시금 질 안쪽으로 찔러들어오는 육봉에, 베지터가 숨을 멈추고는 아찔해했다.
나는 양손으로 허리를 붙잡고는 귀두 끝에서부터 고기막대의 끝부분까지 쑥쑥 안으로 밀어넣어 박았다.
베지터: "드..들어왔어...! 집어넣으면 안되는데....들어오고 말았어..."
이미 베지터의 보지 구멍은 끈적하게 젖어서 질벽이 온통 애액으로 질척해져 있었다.
그정도로 그녀의 몸은 나의 씨앗을 원하고 있었다!
베지터: "아아...싫어...이런 거...싫은데....싫어해야 하는데..."
고개를 도리질하며 쾌감에 몸부림치던 그녀가 끝내 자신의 패배를 시인하고 말았다.
베지터: "어째서 이렇게 징그러운 이것이...이렇게 기분 좋은거야...?"
셀: "크크큭."
베지터: "아아...싫어...이 감각...! 찔릴 때마다...이 감각에 머릿 속이...저릿저릿해...! 뱃 속이 요동을 치고 있어...!"
-오싹! 오싹!
베지터: "가슴을 주무르면서 안 쪽을 쑤셔주니까...왠지 굉장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
-부들 부들
베지터: "아아...아아앗...!"
베지터의 허리가 주저앉을 듯이 떨려왔다.
네발로 포복하는 자세로 뒷치기를 당하던 그녀가 허리를 지탱하기 어려운 듯 싶었다.
베지터: "하아...하아...너무 느껴서....힘들어...."
셀: "내가 조금 도와주지."
나는 허리가 풀려버린 베지터를 뒤에서 안아서, 그녀의 양쪽 허벅지 사이를 양손으로 지지해 들었다.
베지터: "앗..!"
그러자 베지터는 두 다리가 벌려진 상태로 뒤에서 내게 안긴 모습이 되었다.
베지터: "이 자세...너무 부끄러워..."
나는 그 상태로 침대 모서리에 걸터앉아 베지터의 몸을 들었다 놨다 하며 그녀의 안을 연신 찔러댔다.
베지터: "아흑! 아학!"
양쪽 허벅지가 떠받들어진 상태로 쑤셔지는 탓에 저항도 못하고 당해야만 하는 상황.
완전 꼴불견이었다.
베지터: "아아...너무 기분 좋아서....바보...가..되어버..려...자지 밖에 생각 못하는...바보가 되어버려..."
셀: "흐흐흐, 그대로 싸 줄테니 그대로 임신해라. 베지터."
베지터: "시..싫어...안돼...."
-울컥 울컥!
나는 베지터의 허락도 받지 않고 안에 시원하게 싸갈겼다.
뜨겁게 용솟음치는 정액의 분출감이 진뜩하게 베지터의 뱃속을 채워가고 있었다.
베지터: "쌌어...정말 안에 쌌어....!"
-울컥! 울컥! 울컥!
베지터: "아아...안돼...이번에 싸면 정말 임신하는데....안에 싸버리고 말았어..."
-주릅
자궁이 빵빵해지자 질을 타고 역류하는 정액이 주르륵 밖으로 새어나왔다.
-쭈르륵~~~
베지터: "나...난...이제 끝이야....완전히 끝장 나버렸어...."
-부르르
몸을 떨며 엑스터시의 여운을 느끼는 베지터의 두 눈이 공허하게 비어져 있었다.
군침을 질질 흘리면서 등을 내게 기댄 그녀의 모습은 완전히 암캐가 되어있었다.
연결된 부위에서 정액이 새어나오는 느낌을 확연히 느끼며, 나는 뒤에서 베지터를 안아주었다.
백탁액은 베지터의 질에서부터 흘러나와 내 허박지 위로 뚝뚝 흘러내리고 있었다.
베지터: "후우...후우...."
몸이 녹초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뒤로 완전히 내게 몸을 맡긴 베지터의 체온을 통해 나는 그녀가 완전히 내게 빠져들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베지터: "아아...."
셀: (완전히 함락되었군.)
사이어인의 본성을 자극하는 엑기스는 그 자체가 사랑의 묘약이었다.
싫어도 몸이 느낄 수 밖에 없고, 상대가 아무리 나쁜 놈이어도 좋아져서 어쩔 수가 없게 만들어 버린다.
오직 사이어인들에게만 통하며, 전사 민족인 사이어인을 가축 이하의 동물로 타락시키는 냄새.
프라이드 덩어리인 베지터조차 저항조차 못하고 굴욕적으로 다리를 벌리게 만든 악마의 엑기스였다.
어쩌면 트랭크스나 손오반도 본능적으로 그걸 맡았기에 처음 나와 관계를 가졌을 때부터 내게 호감을 느꼈는지 모른다.
그녀들은 절반만 사이어인이었지만, 자신보다 강한 전사의 씨앗을 원하는 건 마찬가지였을테니까.
반절만 사이어인이기 때문에 발정할 정도로 강한 효과가 없을 뿐이어서 사랑이나 동경 비슷한 감정으로 느낀 것일 뿐.
셀: (그건 그야말로 사이어인들을 동물 이하 수준으로 격하 시킬 수 있는 대발견이자, 약점이로구나.)
동물들은 교미를 할 시기가 아님에도 발정기 때의 냄새로 강제로 발정시켜, 교미를 시킬 수 있었다.
그와 같이 이 냄새만 있다면 사이어인들을 강제로 발정시켜 조련도 가능하다는 뜻이었다.
이성보다 더 강한 야성의 본성을 자극시킬 수 있으니까 말이다.
순혈의 사이어인이라 더욱 그 효과를 강하게 받는 베지터는 스스로 다리를 벌릴 정도로 망가지지 않았던가.
셀: "아, 맞다. 말은 안 했는데 오늘 게스트(손님)가 있어."
베지터: "게스트...?"
아직도 절정으로 몽롱히 풀린 얼굴로 베지터가 되물었다.
셀: "그래. 정확하게는 게스트들이지만."
내가 신호로 쓰기로 한 박수를 짝짝 치자, 호텔의 방문이 열리면서 오늘의 게스트들이 등장했다.
-덜컹
박수소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호텔의 방문이 활짝 열리고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베지터: "....!"
그 사람들의 면면을 본 베지터는 비명을 지를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는 소리없는 비명을 내지르고 있었다.
브리프 부인, 부르마, 그리고 트랭크스.
바로 그녀의 가족들이었으니까.
베지터: "이건 대체...?"
놀라서 나의 얼굴을 바라보는 베지터.
그녀는 서둘러 팔로 자신의 알몸을 숨기려 했지만 부질없었다.
브리프 부인: "아라 아라. 말로는 들었지만 설마 진짜 사위가 이렇게 완벽한 여자가 됐을 줄은 몰랐는데 놀라운데? 대체 뭔 마법을 부린거야?"
부르마: "정말 그랬네요, 엄마. 자존심 강한 이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남자에게 안겨있을 줄이야. 꿈에도 상상 못할 모습이에요."
트랭크스: "....."
트랭크스는 자신의 아빠였던 사람의 변모한 모습에 아무 말 없이 얼굴을 붉힐 뿐이었다.
그런데 그녀의 모습이 바뀌어었다.
셀: "응? 트랭크스. 혹시 머리를 자른거야?"
긴 생머리였던 그녀의 머리카락이 어느새 짧은 단발로 변해있었던 것이다.
트랭크스: "네...이 모습이 훨씬 더 낫다고, 할머...브리프 언니가 말씀해주셔서..."
브리프 부인이 실눈을 크게 뜨자 순간 위기를 느낀 트랭크스가 재빨리 명칭을 바뀌었다.
브리프 부인: "어때? 잘 어울리지?"
확실히 그렇다.
긴 생머리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단발머리의 깔끔한 모습의 트랭크스도 매우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었다.
이미지2.jpg
셀: (음...어느 쪽도 다 좋은 걸....)
베지터: "이게 대체 뭐냐고, 내가 묻잖아!"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여겨졌는지 베지터가 큰 소리로 따져물었다.
브리프 부인: "우후후, 우리 사위는 여자의 모습이 되어서 남자에게 안겼으면서도 큰 소리를 지를 줄 아네?"
베지터: "으윽..."
평소에도 함부로 대할 수 없었던 브리프 부인이, 아직도 성기와 성기가 결합된 모습인 자신의 가슴을 훑으며 말하자 베지터가 낮은 신음소리를 흘렸다.
자신의 꼴불견스런 모습을 인식하고 있는데다, 안 그래도 껄끄러운 장모의 자신을 깔아보는 모습에 주눅이 든 것이리라.
브리프 부인: "어머, 이곳 좀 봐. 대체 얼마나 싸질러댄거야?"
-주르륵
아직도 꾸역 꾸역 새어나오는 백탁액을 보며 브리프 부인은 손으로 입을 막고 호호호 웃어댔다.
베지터: "크으..."
왠지 자신을 비웃는 것 같은 모습에 욱한 베지터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부끄러워했다.
치욕스러울 것이다.
여자의 몸이 된 것도 충격적인데, 남자에게 안겨 그의 정을 실컷 받아서 녹초가 된 모습을 보였으니까.
브리프 부인: "우후훗~♥"
가만히 연결부위를 지켜보던 브리프 부인이 고개를 숙여 혀로 핥았다.
베지터: "!!"
아직도 단단하게 솟은 나의 육봉이 틀어박혀 있던 가랑이다.
애액과 백탁액으로 번질거리는 그 섬세한 부위를 혀로 위 아래로 훑어주자 베지터는 낮게 쾌감의 신음을 흘렸다.
베지터: "아흐윽....그만 둬....지금 가버려서 민감한데...."
섬세한 클리토리스와 외음부를 혀로 살살 핥아주자 너무 기분이 좋은지 코맹맹이소리로 애원하는 베지터였다.
부르마: "...."
그런 자신의 남편 모습에 부르마가 아무 말없이 다가와 베지터의 가슴을 움켜쥐고는 주물러주었다.
베지터: "부..부르마...안돼...."
위 아래로 동시에 느껴지는 짜릿한 감각에 베지터가 몸을 비비 꼬았다.
하지만 나의 육봉으로 꼬챙이가 되어있던 그녀가 피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단단히 그녀의 몸을 붙들고 있는 나의 팔을 벗어날 수도 없었으니까.
트랭크스: "아빠...."
트랭크스는 그런 꼴불견인 베지터의 모습에 부끄러워 했지만 천천히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대어 베지터와 입맞춤을 하였다.
-츄웁~♥
미래에는 얼굴도 볼 수 없었던 존재였다.
이제는 여자가 되어버렸지만 내심 과거로 와서 베지터의 부정을 기대했던 그녀였기에 입맞춤은 매우 적극적이었다.
베지터: "으읍...! 으으....다들...뭐하는거야....다들 이상해..."
베지터는 현상황이 대체 어찌된 것인지 이해를 못해서 번민했다.
위 아래로, 머리부터 사타구니까지 전부 쾌감으로 물들어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었다.
브리프 부인: "아라 아라. 우리 사위의 여기, 완전히 홍수가 났네? 계속 흘러내려서 오줌을 싸는 것 같아."
짖굳은 농담을 하는 장모의 속삭임에 베지터의 얼굴이 더없이 빨개졌다.
벌써 두번이나 질내사정을 받고 격렬히 가버려서 저항조차 할 수 없었다.
그상태로 브리프 부인, 부르마, 그리고 미래의 트랭크스까지.
자신의 가족들에게 한꺼번에 애무를 당하자 쾌감 신호를 뇌가 감당하지 못 하고 있었다.
베지터: "아흑! 아아! 아아앗!!"
-흠칫 흠칫!
몸을 격렬히 떨면서 번민하는 베지터였다.
사방에서 느껴지는 손길에 제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셀: "후후, 그럼 나도 다시 한번 시작해볼까?"
베지터: "히익...?!"
-꿀쩍! 꿀쩍!
나는 어쩔 줄 몰라하는 베지터를 더욱 괴롭히고 싶어서 다시금 힘을 되찾은 육봉을 그녀의 안에 쑤셔넣기 시작하였다.
베지터: "아아...안돼....그만둬....지금 넣어버리면...."
셀: "넣어버리면?"
베지터: "나...망가져....확실히 망가져버려...."
몸을 떠는 그녀의 눈동자는 공포에 가득 차있었다.
한계까지 초과해버린 쾌락신호에 맛갈 것 같은 상황인데, 그 상태에서 안을 쑤셔주니 더이상 뇌가 견딜 수가 없는가 보다.
베지터: "제발....이제 그만둬....주세요..."
-불끈!
허약해진 베지터의 목소리에 오히려 나의 페니스는 더욱 단단해지고 말았다.
셀: "후후후, 싫은데?"
베지터: "그..그런..."
나의 대답에 절망에 휩싸인 베지터.
나는 그런 베지터를 더욱 나락에 빠뜨리고 싶어 속삭였다.
셀: "그거 알아, 베지터?"
베지터: "....?"
셀: "지금부터 내가 싸는 정액은 너의 유전자를 조합해서 만든 것이야. 즉, 너의 DNA를 가진, 너의 정액이란 거지."
나는 베지터에게 지금부터 싸는 정액은 전부 베지터의 것이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었다.
베지터: "!!!"
셀: "난 이제부터 이걸 너의 이 안에 넣을거야.."
나는 베지터의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그 안의 자궁을 자극해주며 말했다.
셀: "후후후, 그리고 걱정마. 너 뿐 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도 너의 정액을 넣어줄테니."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 끔찍한 소리였다.
베지터: "아아...싫어...! 하지마...그런 악마같은 짓...하지마아...!"
싫다는 베지터에게 나는 촉수를 입에 물린 뒤, 강제로 엑기스를 먹였다.
이미 그 효과에 대해서는 베지터도 알고, 나도 잘 아는 물건이었다.
베지터: "꿀꺽! 꿀꺽!"
먹기 싫어 혀로 저항을 해보았지만, 부질 없는 짓이었다.
연속적으로 쏟아져 들어가는 정액과 땀의 엑기스를 베지터는 게워내면서도 억지로 삼켜야 했다.
베지터: "푸핫~! 쿨럭! 쿨럭!"
기침을 하면서 엑기스의 잔액을 손등으로 훔치는 베지터.
하지만 이미 그녀의 몸은 발정이 난 듯 붉게 물어가고 있었다.
베지터: "아아....."
온몸이 뜨거워지는 절망스런 감각에 베지터가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베지터: "으으으....대체...얼마나 날 우롱해야...만족하는거야...?"
자신의 몸을 팔로 감싸안아 참아보려 노력해보았지만, 자신의 가족들에 의해 팔이 붙들리고 가슴을 애무당하자 순식간에 발정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셀: "후후후, 그럼 잘 먹겠습니다."
나는 그런 베지터의 허리를 양손으로 붙들고는 피스톤질을 하기 위해 강하게 허리를 밀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