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45)

 제 아무리 노력해봐야 손오공보다 못 한 2인자일 뿐이니까. 훗~!

 브리프 부인: "아라 아라, 이건 대체 무슨 일이니?"

 그런데 그때, 부르마의 엄마인 브리프 부인이 방안으로 들어왔다.

 부르마&나: "!!!"

 우리 둘은 너무나 놀라서 그만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하필이면 베지터의 장모님에게 불륜의 현장을 들키고 말았다!

 부르마: "어, 엄마! 이..이건 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독에 중독되는 바람에...."

 부르마는 황급히 변명을 하기 시작했지만, 워낙 당황하여 횡성수설 할 수 밖에 없었다.

 브리프 부인: "그럼 안돼, 부르마. 전에 멋진 남자를 보게 되면 나 먼저 소개시켜 달라고 했었잖니?"

 부르마&나: "에엣?"

 ...응? 이게 대체 무슨 시츄에이션?

 브리프 부인: "안 그래도 이 분은 내가 먼저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구."

 브리프 부인은 웃는 얼굴로 다가오더니 훌훌 자신이 웃고 있던 옷을 벗어던지더니 팬티만 입은 채 우리와 합세하였다.

 나: (으아악~!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나는 너무나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4개의 거유에 페니스가 끼워지는 환상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나: (오오, 이거 죽여주는데? 사방팔방으로 유방에 휩싸여져 있어!)

 완전히 부드러운 네 개(두 쌍)의 젖가슴에 파묻혀서 비벼지게 되니 참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분명히 할머니(트랭크스가 태어났으니)이기도 한 주제에 어떻게 이렇게 탄력적이고 싱싱한 육체를 가지고 있을 수 있는걸까?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언듯보기엔 오히려 부르마보다 젊어보일 정도이니 그 요괴할멈의 기묘함은 정말 미스테리였다.

 브리프 부인: "흐응, 당신, 지금 매우 실례되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뜨끔!

 네, 맞습니다.

 역시 요괴 할멈은 요괴 할멈이다. 설마 남의 마음 속까지 꿰뚫어보다니.

 나: (역시 드래곤볼의 라스트 보스는 이 여자였어.)

 게다가 기교면에선 부르마와는 게임이 되질 않았다.

 나름 18호와 같이 있으면서 남자를 단련해온 나였는데, 브리프 부인의 손길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브리프 부인: "어머, 얘! 펠라치오는 이렇게 하는거야."

 그녀는 부르마에게 시범을 보인다면서 파이즈리를 하는 상태로 입에 가득 나의 양물을 물더니 빨아댔는데, 그 간단하면서도 무시 무시한 테크닉에 나는 천국을 맛보며 사정을 하고 말았다.

 브리프 부인: "후루룹~! 루루루루~! 낼름 낼름 낼름 낼름 낼름~~~~!!! 후루룹~! 룹룹~~! 추루루룹~~~~~!!!!"

 나: (!!!!!!!!)

 죽음이다.

 이건 당할 수가 없다...

 서큐버스가 실존한다면 이런 기교를 지니고 있지 않을까?

 나: (뭐, 하긴....)

 드래곤볼을 읽으면서 남편과 마찬가지로 좋은 남자를 소개시켜달라니,

 손오공이 튼실하게 생겨서 관심이 간다느니 하는 평소에도 bitch같은 말을 하던 여자였지만, 그 실체 역시 더도 덜도 말고 bitch였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테크닉이라니....

 허리가 녹아버리는 것만 같다.

 나: "크으윽~~~!"

 다리 사이의 기둥이 뽑혀버릴 것 같은 쾌감이었다.

 단순히 혀의 움직임만으로 날 이정도까지 번롱되게 만들다니.

 부르마: "아앗? 정말 뭐야, 엄마는! 남의 '남자'를 가지고?"

 브리프 부인: "뭐기는. 맛보기일 뿐인 걸. 흐응, 정말 맛있네."

 나: (제길...더이상 참을 수가 없다....)

 지기 싫은 듯 같이 입을 놀려대는 부르마 모녀 탓에 나는 급격히 흥분하고 말았다.

 -울컥 울컥 울컥~!

 제아무리 무한동력에서 비롯한 무한 체력을 지니고 있고, 무한히 부활가능한 불기둥을 지녔다 하더라도, 백전노장인 브리프 부인과 나의 이상형인 부르마 앞에서는 좋은 먹잇감일 뿐이었다.

 브리프 부인: "후아~! 당신 정말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군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부르마: "어,엄마!!"

 자신의 친모가 아버지 몰래 대놓고 바람을 피우는 모습에 부르마는 소리를 빽 질렀다.

 브리프 부인: "아라 아라, 왜 그러니? 애써 너의 불륜사실을 숨겨줄테니 같이 즐기자는데?"

 부르마: "그, 그건...그냥 나는 의료행위 중이었대도!"

 브리프 부인: "흐응, 그래? 그럼 나는 이 분의 간호사로 진찰 중이야."

 부르마: "사람의 정액을 삼키는 것이 무슨 진찰 행위야!"

 브리프 부인: "어머, 간호사 플레이도 모르니? 옛날에는 황제의 정액을 삼킴으로써 그날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도 했단다(역사적으로 있었던 사실임). 이래서 초짜는 재미가 없대두. 부르마, 성생활은 자식만 낳는걸로 끝나는 게 아니란다. 좀 더 즐겨야지."

 지당하신 말씀.

 경험에서 우러져나오는 말씀은 설득력부터가 다르다.

 브리프 부인: "저기, 아직 만족 못 했죠? 그럼 진짜 본행위에 들어가는게 어때요?"

 브리프 부인은 자신의 마지막 보루였던 팬티까지 벗어던지며 내게 윙크를 했다.

 요괴 할멈이라 비하했지만, 역시 그녀는 나이를 전혀 먹지 않아서 탱탱한 가슴과 육감적인 엉덩이를 지녀서 박음직스러웠다.

 나: (크으~, 못 참겠군.)

 한번 입에 사정을 했음에도 나의 페니스는 다시금 힘을 되찾았다.

 저 건방진 요괴 할멈을 범해서 우는 소리를 하게 만들고 싶어졌다.

 부르마: "어, 엄마! 콘돔도 없이 어떻게 섹스를 하려고 그러는거야?"

 가슴으로 봉사를 해주기는 했지만 남편을 배신하고 끝까지 갈 생각이 없었던 부르마는, 그래도 만일을 위해 준비했던 콘돔을 꺼내보이며 물어보았다.

 하지만 브리프 부인은 그런 제안을 깔끔히 무시하였다.

 브리프 부인: "응? 그냥 할 생각이었는데?"

 부르마: "그럼 안되잖아!"

 브리프 부인: "안되기는. 네 아빠랑도 이미 합의를 본 사항인 걸."

 어이, 이봐. 정말 그럼 안되잖아.

 그보다 브리프 박사, 당신 알면서도 그냥 허락해준거야?

 브리프 부인: "아라 아라, 혹시 오늘이 엄마의 위험일이라 그런거니?"

 브리프 부인은 싱긋 웃는 얼굴로 답해주었다.

 브리프 부인: "괜찮아, 아기 하나 더 낳지 뭐. 네가 다 커서 그동안 심심하기도 했고."

 부르마: "에엑?!"

 그녀는 되려 부르마보고 동생이 태어나면 남자아이가 좋은지, 여자아이가 좋은지를 묻는 대범함을 보였다.

 이러다가 트랭크스의 고모나 작은 아버지가 생길 기세!

 부르마: "둘 다 싫엇! 그보다 정말 콘돔없이 할 생각이야?!"

 그녀는 어머니인 브리프 부인이 이미 나의 품에 안겨 삽입을 하려는 걸 보더니, 자신도 지기 싫은지 알몸으로 내게 안겨왔다.

 그런 모습을 보면 부르마는 브리프 부인의 성격을 빼닮은 한편, 그녀를 평소에도 라이벌시 하던 것 같았다.

 나: (헤에, 원작에서도 몰랐던 새로운 사실인 걸?)

 하긴 딸인 자기보다 더 젊어보이는 얼굴에, 불가사의한 젊고 싱싱한 육체를 지니고 있으며, 남자들의 유혹이 끊이질 않는 여자로서 최강의 여자가 근처에 있으면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니 원작에서 드래곤볼을 모으던 부르마의 소원이 멋진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이었던 것일테지.

 나: (정확하게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남자친구이지 않았을까?)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트랭크스와 부르마 조합의 모녀 덮밥이 아닌, 브리프 부인 플러스 부르마 조합이다.

 또다른 모녀 덮밥이다!

 브리프 부인의 경험이 나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내 생애 처음으로 즐겨보는 3P다.

 나: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보는 것이 좋겠지.)

 뭐니뭐니해도 모녀덮밥이다.

 이상형의 여자와, 그녀의 어머니를 동시에 즐겨보는 기분은 아마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다.

 언듯 보기엔 자매처럼 보이는 모녀이다보니 안는 맛이 각별할 것 같았다.

 부르마: "칫, 엄마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 역시 합세해주겠어!"

 부르마는 끝내 지기 싫은지 원래는 예정에도 없던 섹스에 합세하기로 하였다.

 나: (크크크, 이거 완전히 호박이 덩쿨째 굴러들어오는데?)

 나는 브리프 부인 때문에 오히려 부르마가 불이 붙자 행운이라 생각하였다.

 나: "...?"

 그런데 그때!

 나는 활짝 열려있는 방문 앞에 놀란 표정으로 서있는 어린 여자아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나: "!!!"

 그건 바로 요깃꺼리를 전달하러 부르마의 방으로 간 브리프 부인이, 한참동안 돌아오질 않자 궁금해서 찾아온 손오반이었다!

 나: (저건 손오반이잖아?)

 나는 연속적인 예상 밖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몰라 머뭇거렸다.

 손오반: "....."

 소녀 역시 너무나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는 어찌할 지를 몰라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나는 그녀의 손이 향하는 곳을 보자 피식 헛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만지작 만지작

 스스로 위로를 하는 행위.

 즉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 (이 녀석, 꼬맹이주제에 응큼한데?)

 벌써부터 자질이 보인다랄까. 내가 순진한 아이를 물들인 탓도 있지만 소녀는 내가 가르쳐준대로 스스로의 다리 사이를 손가락으로 문질러가며 쾌감을 얻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을 질안에 삽입한 뒤, 검지와 엄지로 콩알(클리토리스)을 만지작거리는 모양세가 딱 내가 가르쳐준대로다.

 손오반: "하아...하아...하아...."

 아직 어려도 여자는 여자다 이건가.

 브리프 부인: "아라 아라, 오반이잖아? 기다리다 지쳐서 찾아온거니? 미안하구나."

 브리프 부인은 그러나 전혀 미안하지 않은 듯 여전히 웃는 표정으로 손오반을 방안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브리프 부인: "그렇게 구경만 할 것이 아니라 너도 직접 껴보는게 어떠니?"

 어이, 이보세요. 걔는 아직 어린아이입니다만?

 부르마: "엄마! 그게 대체 무슨 말이야?!"

 부르마 역시 그런건 NG라고 생각했는지 반론을 펼쳤다.

 브리프 부인: "뭐 어떠니? 한번 한다고 닳는 것도 아니고?"

 부르마: "닳아! 그리고 아직 미성년자에게 뭘 시킬 생각인거야?!"

 그렇지, 처녀막은 닳아버리지....

 나는 트랭크스와의 약속을 생각하며 나 역시도 거부를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런 우리 둘의 생각이 우습다는 듯 손오반이 입이 열었다.

 손오반: "오반이도...같이 할래."

 나&부르마: "!!!"

 ...이건 답이 없다.

 오반이는 쪼르르 브리프 부인의 곁으로 가더니 하나 둘씩 웃을 벗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아직 빨래판의 미성숙한 몸이 드러났다.

 나: "...."

 상처투성이의 몸이다. 아마 피콜로에게 납치되었을 때 생긴 상처들이겠지.

 왠만한 상처들은 선두를 먹음으로써 다 사라졌지만 어렸을 때 생긴 상처들은 흉터로 남아있었다.

 피콜로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구분없이 험하게 굴리는 타입인 것 같다.

 하긴 자신의 원수였던 손오공의 딸래미인데 고이 키웠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만.

 부르마: "이제 어쩔거에요?(소곤)"

 나: "뭘 어쩌긴 어떻게 해요? 그보다 당신 어머니부터 어떻게 해봐요.(소곤소곤)"

 우리 둘은 난감함에 서로의 귓가에 귓속말을 속삭이며 대책을 강구하였다.

 손오반: "...."

 그런데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손오반은 조금 화가 난 듯한 무표정한 얼굴로 우리 둘 사이에 끼어들어서 우리를 갈라놓아버렸다.

 나: (...뭐지 이녀석? 아까부터 이상할 정도로 부르마를 적대시하는데?)

 나는 오반의 행동이 이상해서 궁금할 지경이었다.

 에휴, 모르겠다. 그냥 이대로 흐르는대로 맡겨야지.

 트랭크스에게 들키면 혼날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내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오반이 스스로 원해서 하는 행위이다.

 절대 내 잘못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을 한 나는,

 3명의 알몸의 미녀들에게 둘러싸여 봉사를 받았다.

 나: (오오, 이거 정말 왕이 된 느낌인 걸?)

 세 명의 소녀, 숙녀들에게 둘러싸여 그녀들의 혀봉사를 받게 되니, 간질 간질한 설총의 느낌이 자극적이었다.

 제각각의 크고 작은 크기의 다양한 혀들이 목덜미와 가슴 그리고 젖꼭지를 핥아주니 간지럽기도 하고, 짜릿하기도 해서 기분이 좋았다.

 브리프 부인: "전희는 충분한 거 같죠? 이제 본방으로 들어가도록 하죠."

 그녀의 말처럼 애무를 충분히 받은 탓에 나의 분신은 다시금 힘을 되찾고 있었다.

 나의 불기둥은 더할 나위없이 뜨거웠다.

 -불끈 불끈!

 바위라도 박아서 뚫을 기세!

 브리프 부인: "그럼 우선 나부터...!"

 끙차 하는 기합소리를 발하며 나의 페니스에 걸터앉은 브리프 부인은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쾌감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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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프 부인: "아아앙~♥"

 나: (크윽, 허리놀림이 예술이군.)

 나는 누워있는 상태로 브리프 부인에게 깔린 자세가 되어 그녀의 매혹적인 허리라인을 구경하며 생각했다.

 뒤로 돌아 앉은 자세로 허리를 돌리는 브리프 부인의 모습은 팜므파탈처럼 위험한 매력을 품어내고 있었다.

 부르마: "우와아아....정말로 콘돔없이 하고 있어...."

 보기만해도 현기증이 나는지, 부르마는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브리프 부인: "아아....정말 대단해....이런 물건은 나도 처음이야...."

 부인은 나의 페니스가 너무 맛나는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면서 즐거워했다.

 나: (으윽....몸 전체가 부인의 질육에 감싸여져 있는 것 같아....)

 뜨거운 점막의 감촉....

 그것이 나의 페니스를 물고 있을 뿐인데, 나는 온몸이 축축하고 뜨거운 점막에 감싸여져 있는 착각이 들어왔다.

 브리프 부인: "아아...아아아아.....♥"

 부인은 전신을 작게 진동시켜, 쾌감의 물결을 방출하며 허덕이고 있었다.

 마치 전신이 바이프레이터가 된 듯한 모습.

 나: (크윽...참을 수가 없다....)

 페니스를 보지로 문 상태로 몸을 벌벌 떨어대니, 그 자극이 너무 강렬해서 나는 조금이지만 그녀의 안에 찔끔 정액을 싸고 말았다.

 정액이 자궁을 직격하는 충격에 살짝 가버린 것인지 브리프 부인은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부르마: "자,잠깐...! 이..이제는 내 차례라구...!"

 부르마는 살짝 가버린 자신의 어머니를 밀쳐내고는 나를 쳐다보았다.

 부르마: "셀, 저랑도 같이 하도록 해요."

 그녀는 스스로의 엉덩이를 들이밀면서 빨리 박아달라고 애원하였다.

 부르마: "하..하지만....콘돔은 확실히 해주도록 하세요..."

 부끄러움에 온몸이 새빨갛게 되었음에도, 유부녀답게 도리는 지키려고 노력하는 부르마였다.

 나: "후후후. 알겠습니다."

 나 역시 천천히 그녀를 공략할 생각이라, 그녀의 뜻을 존중해서 불편하지만 페니스에 콘돔을 끼워넣었다.

 나: (정확하게는 워낙 브리프 부인의 허리놀림에 자극을 심하게 받아서 꼿기만 해도 가버릴 것 같아서 그런거지만....)

 조금 시간을 둬서 부르마를 안달나게 만드는 동시에, 잠깐의 휴식을 취함으로써 흥분을 가라앉히려는 것이었다.

 아무리 무한 체력과 무한한 발기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남자인 이상 한번 사정을 하고나면 흥분이 다시 들끓어오를 때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말이다.

 사정은 조금 참는 것이 좋았다.

 뭐 사정을 참아가며 찔끔 찔끔 싼다고 하더라도 그 양이 이미 일반인들의 사정량의 두세배는 훌쩍 넘지만.

 부르마: "어서 빨리...."

 되려 부르마가 나의 늦장에 참을 수 없는지 엉덩이를 흔들면서 유혹을 해왔다.

 나: (후후후, 좋구만. 유부녀를 따먹는 재미가 농후한데?)

 무려 브리프 부인과 부르마 모녀를 동시에 따먹는 재미다.

 즐겁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부르마: "와..왔다...!"

 후배위인 상태로 페니스가 깊숙히 찔러들어오자 부르마가 환희했다.

 부르마: "아앙...♥ 아아아....♥"

 딱딱한 강직으로 두세번 찔러주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가버릴 것 같은지 숨을 허덕이며 달콤한 신음소리를 흘려댔다.

 모전여전이라고,

 색을 즐기는 모습이나 그 민감한 신체가 브리프 부인과 그대로 빼닮았다.

 나:(오히려 지나치게 반응이 좋은 걸?)

 그동안 욕구가 쌓였던 것일까?

 그녀의 질 안은 놀라울 정도로 나의 페니스를 잡아 물은 채 놓지를 않으려고 하였다.

 니 : "...!"

 과연 명기 중의 명기였다.

 좁고 쫄깃 쫄깃하며, 찰싹 달라붙는 질육의 감촉이 뜨겁고 질척했다.

 이런 좋은 여자를 두고도 제대로 즐길 줄을 모르고 있었다니 그런 베지터가 한심해보일 지경이었다.

 나: "크윽...! 으으으...!"

 부르마: "아앙...! 아아...!!"

 내가 안에 허리를 박아넣을 때마다 꿀쩍 꿀쩍 습기찬 소리가 내며 부르마의 질이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부르마: "하아....하악....하아.....!"

 -철썩 철썩!

 부르마: "아아아....!!"

 나의 허리가 연신 부르마의 커다란 엉덩이를 두드려 갔다.

 부르마: "굉장해! 히익....! 이런 거.....너무 대단해서....배가 망가질 것 같아.....응아! 아아... 아아....!"

 배안이 망가질 것 같다며 쾌감을 호소하며 부르마는 몸을 떨었다.

 브라마: "아앗....?!!"

 -움찔 움찔 움찔!!

 역시 아까 젖을 짜내느라 너무 민감해져 있던 탓일까.

 브르마: "아아아.....♡"

 그녀는 내가 가기도 전에 혼자 만족을 하며 널부러졌다.

 브리프 부인: "아라 아라, 그러면 안되지. 부르마. 너 혼자 만족해버리고 가버리면 어떻게 하는거니?"

 그런 자신의 딸을 나무라며 브리프 부인은 용서의 말을 하라고 강요하였다.

 부르마: "아아...., 미안해요, 셀....저 혼자 한심하게 가버려서....."

 아직도 몽롱한 엑스터시의 한가운데인 탓에,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 줄도 모르고서 부르마가 사죄의 말을 내뱉었다.

 고양이가 만족할 때 갸르릉거리듯이,

 하우우 만족한 듯한 한숨을 내뱉은 그녀는 나른하게 침대의 한켠에 엎드려 휴식을 취하였다.

 브리프 부인: "아휴~, 죄송해요. 이런 한심한 딸을 둔 어머니라서. 저...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제가 대신 전부 받아줄께요~♥"

 호호호 의미있는 미소를 지으면서 답답한 콘돔을 벗겨준 브리프 부인은 그대로 2차전을 개시하였다.

 내게 껴안긴 상태로 두 팔을 내 목에 두르는 모습이 마치 연인 같았다.

 대체 누가 누구의 부인인 걸까.

 이런 부인을 둔 브리프 박사도 참 불쌍하군.

 나는 내게 완전히 빠진 듯 사랑스럽게 안겨오는 브리프 부인을 보며 생각했다.

 나: (하하, 이런 색정광을 부인으로 두었으니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테지....)

 뭐 자신의 부인과 마찬가지로 유부남이면서 딸에게 좋은 여자 있으면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할 정도의 인간이 브리프 박사이지만.

 아무래도 부부끼리 프리섹스 주의자라서 천생연분인 것 같았다.

 손오반: "....."

 내가 브리프 부인과 다시 한번 진한 몸의 결합을 하자, 그때까지 기회를 찾지 못하고 멍하니 있던 손오반은 울상을 짓고 말았다.

 소녀는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주지 자신의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스스로를 달래는 소극적인 행동을 할 수 밖에는 없었다.

 브리프 부인: "아라라...이런, 불쌍하게도...어서 이리 오렴. 손오반."

 브리프 부인은 그런 손오반을 부르더니, 자신의 얼굴 위에 걸터앉으라고 지시하였다.

 브리프 부인: "아직 오반이는 어리니까 어른들의 섹스를 하기에는 너무 일러요. 그러니 조금 더 클 때까지 애무만으로 참으렴."

 그녀는 누운 채로 커닐링구스(쿤닐링구스-구강기관으로 여성의 성기를 애무해주는 행위)을 해주며 손오반을 타일렀다.

 손오반: "아우...."

 오반이는 그게 불만인 듯 싶었지만, 아직 섹스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있는듯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브리프 부인: "셀, 당신도 마찬기지에요. 아직 오반이의 몸이 더 성숙해질 때까지 몸 안에 삽입하는 건 참도록 하세요."

 나: "아...네....알겠습니다."

 나는 부인의 말에 식은 땀을 흘리면서 수긍을 했다.

 안 그래도 트랭크스와 약속을 한 것이 있어서 되도록 건들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그렇게까지 말하는 것에는 뭐라 답할 말이 없었다.

 이거 완전히 남자의 체면을 구기는데?

 나는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간 상황에 한탄을 하고 말았다.

 나: (역시 이 여자,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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