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 (12/26)

#12

상미는 집에 들어서자 마자 상준의 품에 안겨 입술을 찾았다.

상준은 상미의 풍만한 몸을 이리저리 어루 만지며 혀로 그녀의 입속을 녹여 나갔다.

손을 내리니 풍만한 둔부가 잡혔다.

아직도 탱탱한 둔부를 잡아 앞쪽으로 당기니 그녀의 뜨거운 보지 둔덕이 느껴졌다.

"하아...그만..애..태우고...나좀...나..지금...너무. ..젖었어..."

상미가 이끄는대로 손을 가져 가니 축축한 팬티가 만져졌다.

"흐읍...팬티...안에...넣어봐...아앙..."

손바닥만한 팬티 안으로 손을 밀어 넣으니 무성한 보지털 사이로 계곡에서 연신 음액이 흘렀다.

"상미 원래 이렇게 많아?"

"아..몰라, 다 당신 때문이야.....당신이 내 보지를 그렇게 뜨겁게 만든 다음부터는 당신 생각만 해도...줄줄....흘러..."

"어떻게 해줄까?"

"흐응....먼저...빨아줘....아....어떻게...너무..흘러 ...앙..."

안방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상준은 상미를 소파에 앉힌 후 다리를 손걸이에 걸어 놓았다.

팬티까지 벗은 중년 여인의 색정적인 보지가 노골적으로 활짝 열려 너무 뇌쇄적이었다.

"아...빨리...여보..."

상미는 스스로 상의를 벗고 브래지어도 풀어 헤쳤다.

상준은 둔부를 잡고 살짝 손으로 올린 후 이젠 친숙해진 상미의 보물을 먹었다.

"하웁..."

상미는 참지 못하고 상준의 머리를 잡고는 강하게 눌렀다.

그녀는 자신의 보지 전체가 상준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충격에 몸을 떨었다. 음핵이 표피를 뚫고 바짝 올라섰다.

상미의 입이 벌어져 연신 교성을 터트리고 상준은 음핵을 혀로 핧다가 손가락을 질 속으로 집어 넣었다.

"아욱...나...몰라....여보..."

상미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한껏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여보...내..보지..어때...응...내..보지"

"응...좋아. 상미 보지 맛있어"

"앙...맛 있는 보지....매일...먹어줘...아...몰라..."

진한 애액이 허벅지를 흘러 내리고 또 그녀의 국화꽃 항문까지 흘렀다.

상준은 그녀의 항문에 있는 애액을 빨았다.

"읍.."

그녀는 항문에 상준의 혀가 닿자 처음 당하는 항문 애무에 정신을 잃었다.

"하..하..하악...거긴...하악.."

상미는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고 온 몸이 경직되어 갔다.

포르노에서 항문 섹스 하는 것을 보았지만 자신이 항문 애무를 당하니 정신이 없었다. 보지 애무와는 다른 강한 충격이 항문으로 부터 전해져 왔고 한편으론 질 속에 있는 손가락이 쑤셔대자 상미는 그야말로 기진맥진이었다.

잘못하면 죽을 것 같았다.

"하악...그만...앙...미칠꺼...같애...."

상준도 우연히 해본 항문 애무에 상미가 미치도록 반응을 하자 기세를 놓치지 않고 더욱 애무를 하였다.

이제 입으로는 음핵을 살살 빨고 한 손으로는 질 안을, 다른 손으로는 항문을 쑤시자 상미는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몸을 벌벌 떨더니 쓰러지고 말았다.

제주도에는 은정 부부, 그리고 상미와 막내 딸 은지, 상준과 수연. 이렇게 6명이었다.

숙박지는 신라호텔이었다.

"피서 피크 때라 방은 3개뿐이 예약 못했구나. 애미는 동생이랑 같이 자라. 뭐 남매니까 상관없겠지? 그리고 더블침대니까 뭐...."

상준은 잘 되었다 싶어 기분이 좋았다. 좋기는 수연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집에서 나와 바다 바람도 쐬고 해수욕도 한다는게 너무 좋았다. 서로는 즐겁게 바캉스를 즐겼다.

다만 상준은 은정이 남편이 자주 수연을 힐끔 거리는 것이 마땅치 않았다.

그러나 자기라도 그럴꺼라 싶었다.

정숙한 듯 하면서도 귀품이 넘치고 볼륨감 넘치면서도 천하지 않은...

그런 조각같은 미모의 여성을 보고 누가 시선을 떼겠는가.

그런 누이와 아침 저녁으로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는 게 너무나 뿌듯했다.

은정과는 두세번 더 섹스를 나누었지만 상준이 수연에게 집중하는 바람에 상준은 은정의 유혹을 살살 피했다. 그럴때마다 은정은 바짝 약이 오르기도 하고 뜨거운 몸을 태우지 못해 불만이 쌓여만 갔다.

이번 휴가에 남편만 없었다면 어떻게하든 짬을 내 볼텐데 은정은 못내 아쉬웠다.

첫날 저녁 가볍게 술 한잔 한다는 것이 많이 마시게 되었다.

한창 분위기가 오르는데 술이 떨어졌다.

"엄마 카운터에 시킬까요?"

은지가 낭랑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러자 은정이 급하게 나섰다.

"애는, 슈퍼에서 사 오면 되는걸 뭐하러 비싼 돈주고 그러니?"

"니가 왠일이니. 돈 아낄 줄 모르던 애가. 별일 이구나.."

상미는 그래도 딸이 철이 든것 같아 대견했다.

"피, 이 사람이 돈만 펑펑 벌어다 줘 봐요"

"아니, 이 사람이 왜 나를 붙들고 그래. 그래도 보통 사람 몇배의 연봉이잖아"

은정의 남편은 마땅찮았다.

"자, 그만하고 어서 갖다와라 그럼"

"네 엄마. 참, 무거울 거 같은데 사돈 총각 같이 갈까요?"

심기가 상한 남편은 안그래도 귀찮았는데 잘 되었다 싶었다.

"그래요, 한살 이라도 젊은 사람이 나가야지. 허허허"

"그러죠 그럼"

상준은 옷을 걸치고 따라 나섰다.

수연은 하찮은 일마다 동생에게 떨어지는 것이 너무 못마땅했다.

엘리베이터가 비어 있는 것을 보자 은정이 품에 안겼다.

"너무해 상준씨. 어쩜 그럴 수 있어. 나...얼마나 보고 싶었는데....정말이야.."

"음...미안해..나도 취직 준비를 하다 보니까 그랬어...나도 보고 싶었어.."

"정말?"

"그럼. 은정이처럼 미인을 안보고 싶은 남자가 어딨겠니?"

그 말은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발레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 갸날픈 듯 하면서도 탐스런 히프가 치솟아 있어 사내라면 그녀의 둔부를 잡고 후배위로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상준은 그녀의 탐스런 히프를 두 손으로 잡고 키스를 나누었다.

은정이 와락 달려 들었다.

"항...얼마나...기다렸다구..."

상준은 나시티 밑으로 손을 넣어 탐스런 유방을 만졌다.

"하아....당신이..내....유방을...아앙.."

상준은 오똑하게 솟은 젖꼭지를 비틀었다.

은정은 까치발을 띠며 더욱 매달렸다.

"하악....밑에도....만져 줘...뜨거워"

상준은 통이 넓은 반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어루만졌다.

역시 보지 둔덕이 후끈거렸다.

막 보지를 만지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땡하는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했다.

그러나 은정은 엘리베이터를 지하로 내려가게 했다.

"왜그래 은정이..."

"하....못참겠어...우리....차로...가..."

은정은 그 동안에도 달라 붙어 떨어질 줄 몰랐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