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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12/12)

남매의 사랑 -7- 

욕실에서 한바탕 정사를 나눈 두 남매는 서로의 몸을 씻어 주고는 욕조에 나란히 앉았다

영호의 몸 하나만 해도 욕조는 가득 찼다

영호는 미경을 번적 안아 무릎에 앉혔다

욕조에서 물이 철철 넘쳐 밖으로 쏟아 지고 있었다

영호의 가슴에 등을 기댄 채 미경은 영호의 다리를 타고 앉아서 머리를 뒤로 제꼈다

영호의 양팔이 미경의 겨드랑이를 안고 양 쪽 젖가슴을 쥐었다

탄력이 있는 미경의 젖가슴 속에 유두가 함몰되어 있었다

미경은 피곤했다

두 번의 정사에 미경은 온 힘을 쏟은 것이다

두 번째 정사에서 영호가 일직 사정을 해서 조금 아쉬웠으나 그런대로 만족감을 느꼈다

영호가 미경의 뺨을 쓰다듬으며 미경의 머리를 돌렸다

물기를 머금은 미경의 입술이 촉촉히 빛나고 있었다

은은한 향기가 미경의 입에서 흘러 나왔다

영호는 미경의 입 냄새가 좋았다

미경도 영호의 입 냄새가 좋았다

키스를 할 때 서로의 몸에서 향기가 흘러나와 두 사람을 더욱 자극 시키는 것 같았다

영호는 미경의 입술에 입술을 눌렀다

앵두 같이 작은 미경의 입술은 너무나도 섹시해 보였다

?사랑해…..?

입술을 떼며 영호는 미경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미경은 그런 영호의 눈을 보면서 이제 자신의 남자가 된 영호를 바라보며 자기의 가슴에 얹혀 있는 영호의 손등을 두 손으로 지긋이 감쌌다

영호의 손과 미경의 손은 서로의 손등을 만지고 있었다

?누나..사랑해…?

영호는 호칭을 누나라고 했다가 미경 이라고 했다가 기분나는 대로 불렀다

미경은 영호가 누나라고 부르자 

(영호야 난 이제 네 누나가 아니야…우린 이미 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넜어)

라는 생각이 들면서 영호를 자기의 남자로 인정 하기로 했다

영호와 자기는 이제 남매가 아니라 남녀로서 밖에 존재 할수 없었다

나중에야 어떻게 되던지 지금은 영호의 누나가 아니라 영호의 여자인 것이다

지금 자기의 몸속에는 영호의 씨앗이 몸속에 흘러 다니고 있는 것이다

그 생각을 하자 미경은 임신에 대한 공포감이 밀려 왔으나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음 부터는 임신에 대해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사실 아까 정사중에 영호가 흥분해서 영호에게 미경 이라고 불릴 때마다 가슴이 두근 거렸었다

미경은 영호 에게서 진한 남성을 느꼈다

  

?영호야…?

?응??

?나 정말 사랑하니??

?그럼 …?

?그럼 앞으로 누나라고 하지마…?

?……………..?

?난 이제 누나가 아니야 다만 너를 사랑하는 한 여자일 뿐이야……?

?알았어 누나….?

?또 누나랜다…..?

?알았어 미경이….?

영호는 미경 에게서 그런 소리를 듣자 비로소 자기의 여자가 되어 버린 미경을 더욱 사랑 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렇게 둘이 있을 때는 이름을 불러줘….?

?응 알았어 미경아….?

?그래 그렇게 불러 듣기가 좋아….?

영호는 그런 미경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으스러지게 껴안아 주었다

?우리 이제 그만 나갈까??

?응…?

영호는 미경의 겨드랑이에 팔을 끼고 일으켜 세우면서 욕조 밖으로 내보냈다

미경은 타올로 몸을 가린채 영호를 보면서 웃으며 

?천천히 하고 나와…?

하면서 욕실을 빠져 나갔다

영호는 샴푸로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고는 팬티만 걸친 채 1층으로 내려가 소파에 앉았다 

미경은 일층으로 내려가서 냉장고를 열어 맥주 한 병을 꺼내 소파로 가지고 왔다

타올로 알몸을 가린 채 두 남녀는 맥주잔을 기울였다

?꿀꺽..꿀꺽…?

목구멍을 타고 넘어 가는 맥주의 시원함에 두 사람은 기분이 상쾌했다

?피곤 하지 않니??

?응 난 괜찮아 누난..아니 미경이는??

?응 좀 피곤해 우리 잘래??

?그래 자자..미경아…?

미경은 어느새 팬티와 브래지어를 하고 잠옷을 입고 있었다

분홍빛 원단에 노랑 나비가 그려진 잠옷은 미경을 더욱 어리게 보이게 했다

영호는 그런 미경을 일으켜 세우고 품에 가득 안았다

미경도 영호의 허리를 잡고 영호의 품에 매달려 이층으로 올라갔다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분홍빛 조명에 미경의 얼굴이 더욱 발그레 졌다

영호는 미경을 번쩍 들었다

미경은 영호의 목에 팔을 두르고 행복한 표정으로 영호를 올려다 보았다

영호의 얼굴이 점점 미경의 얼굴 가까이 왔다

미경은 뜨거운 숨결을 다시 느끼며 눈을 감고 영호의 입술을 기다렸다

영호는 쪼옥 하고 미경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는 미경을 살짝 침대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는 미경의 침대 속으로 파고 들며 미경의 머리에 팔을 넣어 끌어 안았다

뭉클하고 미경의 유방이 영호의 가슴을 누르는 감촉이 잠자리 같은 잠옷을 통해서 영호의 가슴에 전해져 왔다

?미경아…..?

?응?…?

?사랑해…영원히…?

?나도 사랑해 영호야….?

영호의 가슴을 파고 들며 미경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미경아…?

?응??

?사랑하는 남자한테 영호가 뭐야??

?그럼 뭐라고 부르지??

?자기라고 해봐….?

?자기??

?응 그래 자기…?

?호호호…그렇게 듣고 싶어??

?그럼 ..듣고 싶지….?

미경은 한참을 생각 하였다

영호는 자기를 미경 이라고 부르는데 자기는 계속 영호의 이름을 불렀다

여자의 마음은 자신의 순결을 바친 남자에게 순종하고 싶어 한다

아무리 강간을 당한 여자라도 세월이 지나면 첫 남자였던 강간범 그리워 진다고 했다

(그래 영호는 내 남자야 … 영호가 바라는 대로 자기라고 불러 주는 게 어울릴 거야)

?알았어 자…기..야….?

미경의 입에서 자기라는 말이 흘러 나오자 영호는 행복했다

?미경아…사랑해…..?

?나두 자기 사랑해….사랑해….?

?미경아 나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어….미경인 내 전부야….?

?아…자기야…?

?미경아…?

?응??

?미경…?

?응??

영호는 끝없이 미경의 이름을 부르고 싶었다

?미경아?

?응? 왜 자꾸 불러…?

?그냥….?

영호는 미경의 긴 머리를 쓸어 올려 주면서 손가락으로 미경의 입술을 튕겼다

미경은 이빨로 손가락을 깨물었다

?아…….아파..?

미경은 더욱 세게 물었다

?아….아파…그만..?

영호가 소리 지르자 미경은 그제서야 물었던 이빨을 풀었다

?아파?…어디…?

미경은 영호의 손가락을 보았다 이빨자국이 조금 나 있었다

?미안해 자기야…..?

하면서 미경은 손가락을 입에 물고는 혀로 빨아 주었다

쫄깃 쫄깃한 미경의 혀가 감칠 맛나게 영호의 손가락을 핥아 주었다

?왜 그랬어??

?응 한번 물어 보고 싶었어?

영호는 미경의 귀여운 입술에 다시 키스를 했다

영호의 입술이 부드럽게 미경의 입술을 터치하며 한번은 강하게 한번은 약하게 빨아 들였다

?아…..자기야..너무 좋아…?

미경은 자기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다

한 손으로 잠옷위로 가슴을 애무 만지면서 한쪽 다리를 미경의 다리에 올려 놓았다

그러자 미경의 손 하나가 팬티 속으로 들어 와 영호의 성기를 쥐었다

다시 한번 영호의 성기가 발기를 시작했다

?미경아…?

?응??

?느껴져??

?몰라~~?

?미경아 나 또 하고 싶어져…해도 되지??

?아 자기야…나 너무 피곤해…?

?그럼 잘래??

?아니…?

?그럼?

?자기 꺼 이렇게 만지고 싶어…?

?어떤거??

?아이 알면서…?

?말해봐…?

영호는 미경의 입에서 무슨말이 나올까 궁금했다

?싫어 알면서….. 응큼해…?

미경은 영호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다?

?하하하 괜찮아 얘기해봐….자기하고 나하고는 부부사이나 마찬가지야?

?부부??

미경은 부부라는 말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과연 영호와 부부가 될수 있을까?)

부부라는 말이 남의 얘기만 같았다

?무슨 생각해??

미경이 눈을 감고 조용히 있자 영호는 미경의 허리를 끌어 안고 물었다

?응..부부라는 말 우리에게도 적용이 될까 하구….?

?그럼 난 미경이와 결혼 할꺼야….미경이를 내 아내로 만들꺼야…?

미경은 거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영호가 그렇게 단호하게 자기와 결혼하겠다는 데 아니라고 우길 수는 없었다

?고마워 자기야…?

?고맙긴 미경인 내 여자야 ….?

미경의 손안에 있는 영호의 성기가 걷잡을수 없이 커져 있었다

?지금 미경이 손안에 있는게 뭐야??

?아이 자기야 그런 말 물어 보지마…챙피하게?

?자기 입으로 듣고 싶어?

어느덧 영호의 호칭도 미경에서 자기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아이 너무 짖꿎어 ..그런말…?

?그래도 듣고 싶어…?

?싫어..그런말 …?

?어때…얘기해봐….?

?싫어…?

하면서 그녀는 영호의 허벅지를 꼬집었다

?아아..?

?그러게 그런거 자꾸 물어 보지마…더 세게 꼬집을 꺼야 ?

하면서 그녀는 다시 꼬집었다

?아..아파 하지마?

?또 그럴꺼야?

?안 그럴께….?

그제서야 그녀는 꼬집었던 손을 풀고는 꼬집었던 부위를 손으로 비벼주었다

?많이 아팠니??

영호는 무척 아팠으나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았다

?아니..괜찮아…?

?뭐가 괜찮아 내가 얼마나 세게 꼬집었는데…?

?응 사실은 조금 아팠어….?

?거봐…?

하면서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고른 치열사이에 작은 사랑니가 보기가 좋았다

영호는 몸을 세워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다시 뜨거운 키스를 하였다

그녀는 영호의 뜨거운 입술을 받으며 영호의 성기를 만지던 손을 꺼내 영호의 목을 끌어 안았다

그러자 영호의 손이 그녀의 잠옷단추를 푸르며 그녀의 가슴을 파고 들었다

?벗어….?

영호는 그녀의 단추를 끄르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또 할려구??

?응…하고 싶어…?

?힘들지 않아??

?이렇게 또 커졌잖아?

하면서 영호는 하체를 그녀에게 밀어 붙였다

그녀의 다리에 영호의 단단한 성기가 느껴졌다

?자기를 또 가지고 싶어?

가지고 싶다는 말에 미경은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가 그렇게 좋아??

?응..?

미경은 하체가 촉촉히 젖어 오는 것을 느꼈다

?미경이….?

?응….?

?사랑해….미경이 몸속에 들어가고 싶어…?

영호는 그녀의 잠옷을 옆으로 벌려 놓고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렀다

그러자 다시 그녀의 하이얀 젖가슴이 영호의 눈앞에 드러났다

영호는 일어서서 자신의 팬티를 벗어 침대 밑으로 던졌다

그리고는 그녀의 옆에 비스듬히 누워 젖가슴을 한입 베어 물었다

혀로 젖꼭지를 찾아내어 빙글빙글 돌리면서 자극을 가하자 함몰돼 있던 젖꼭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부드러운 그의 혀가 젖꼭지를 애무하자 미경의 몸은 서서히 달구어져갔다

?으응…아아…?

분홍빛 젖꼭지가 발딱 일어서서 영호의 애무를 받자 온몸에 쾌감이 밀려왔다

?아앙…?

미경은 다리를 꼬며 신음을 토해내었다

그때 영호의 다리가 미경의 다리를 벌리면서 허벅다리 안쪽을 마찰하자 미경은 더욱 달아 올랐다

영호의 한손이 다시 미경의 팬티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지나갔다

미경의 그곳은 이미 뜨거워져 불두덩이가 되어 달구어졌다

그때 영호의 손이 팬티위로 둔덕을 덮었다

따스한 기운이 영호의 손바닥에 느껴졌다

그곳은 불두덩이 였다

팬티위로 가랑이 사이의 볼록한 곳의 느낌은 언제나 항상 영호에게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 주었다

영호가 손바닥으로 지긋이 그곳을 누르며 비비자 저 아래에서 무엇인가 솟구쳐 올라오는 쾌감에 그녀는 몸을 떨었다

영호의 손이 아래로 내려 가지 않고 계속 그곳에서 만 맴돌자 그녀의 엉덩이가 들썩 거렸다

그아래 계곡은 이미 홍건히 젖어 꽃잎사이의 세로길에 팬티가 달라 붙어 있었다

손가락 하나가 미끄러지듯 절벽을 타고 내려갈 때 그녀의 양다리에 힘이 들어가 그의 손을 가두었다

?사랑해…미경아….?

?아…..아…..?

그녀의 신음 소리가 꿈결처럼 끊여졌다 이어졌다 하면서 영호의 청각을 자극했다

흠뻑 젖은 면 팬티의 감촉에 영호는 숨이 막힐것 같았다

팬티 사이로 손가락 하나를 찔러 넣자 끈적거리는 애액이 묻어났다

외음부를 건드리며 꽃잎을 비비자 그녀는 더욱 앓는 소리를 내었다

?아 으응…끄응…..으응…..?

영호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미경의 팬티에 손을 넣어 손바닥 전체로 그곳을 마구 주물렀다

?아앙…아아…?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 뒤로 손을 넣어 팬티를 끌어 내렸다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엉덩이를 높이 들고 무릎을 세워 팬티를 벗기기 쉽게 도와 주었다

팬티가 발목을 빠져 나갔다

영호는 그녀의 팬티를 머리맡에 곱게 개어 놓았다

앙증맞은 그녀의 팬티는 촉촉히 젖어 있었다

다시 알몸으로 두 남매의 몸이 부딛쳐갔다

?자 이제…미경이를…..또 가질거야….?

영호는 천천히 미경의 몸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다리를 넓게 벌려 뜨겁게 달궈진 불덩이를 비벼대었다

영호가 그곳을 비벼대자 그녀의 엉덩이가 꿈틀 거리며 움직였다

?아아…아앙….?

영호가 질구에 귀두를 맞추고 그대로 밀자 부드러운 속살이 갈라지면서 영호의 불기둥을 받아 들였다 

?아아…?

살을 가르며 다시 영호의 살 기둥이 밀려 들어오자 미경의 질벽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윤활유 역할을 하며 들어오기 쉽게 길을 터주었다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살기둥은 이내 그녀의 질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다 들어간 것을 확인한 영호는 

?들어갔어….느껴져??

하고 물었다

?지금 난 미경이 몸속에 있어 우린 다시 하나가 됐어…?

?아..사랑해..영호야…?

뜨거운 기류가 기분좋게 영호의 몸에 퍼져 나갔다

미경은 영호의 목을  끌어 안고 밀려오는 쾌감에 몸부림 쳤다

?아아아….아앙….?

?아 자기야…자기의 몸이 너무 뜨거워..….?

미경은 다리를 넓게 벌리며 조금이라도 더 받아 들일려고 애쓰고 있었다

구름을 탄 기분이었다

?헉….헉..헉……..?

?아아..아아….?

두 남녀의 신음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영호는 서서히 운동을 시작했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영호의 성기가 질벽을 자극 할 때마다 온몸에 전류가 퍼지듯 흐르는 쾌감에 몸을 맡긴채 영호의 움직임에 따라 엉덩이를 좌우로 아래위로 흔들었다

영호는 미경이 자기의 몸 동작에 맞춰 몸을 흔들자 더욱 쾌감이 고조 되었다

미경의 온몸에서는 땀방울이 맺혀져 영호의 온몸을 적시고 있었다

땀에 젖은 두 남매의 몸은 미끌 거리며 서로의 피부를 자극했다

영호는 일부러 땀에 젖은 가슴을 미경의 가슴에 비벼대었다

?아아아…아앙….?

미경은 거의 정신이 없었다

지금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조차 생각나지 않고 그저 영호의 몸에만 매달리며 서서히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두 번의 사정으로 인해 영호의 사정은 빨리 오지 않았다

허리가 부웅 뜨면서 천길 만길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다가 짜릿짜릿한 전율이 온몸을 휘감아 올때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기도 했다

미경은 영호의 입술이며 목을 사정없이 빨았다

영호가 엉덩이를 뒤로 뺄때 그녀의 손이 영호의 허리를 끌어 당겼다

영호가 불기둥을 그녀의 질속 깊이 꽃힌채 한동안 움직이지 않자 미경의 질 근육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질구가 수축과 이완을 하면서 영호의 성기를 조여왔다

?하악….?

너무나 황홀한 질의 움직임에 영호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영호는 미경의 어깨에 팔을 넣어 그대로 쓰러지며 화려한 폭발을 했다

?아아아아아……?

뜨거운 정액이 그녀의 질을 가득채우자 그녀는 영호의 몸을 더욱 끌어 안고 몸부림 쳤다

?아아아…엄마야…..?

그녀는 엄마를 찾았다

발끝을 오무리며 다리로 영호의 다리를 감은채 입을 벌리며 오르가즘을 맞이했다

?아…엄마…엄마..?

미경의 입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찾고 있었다

한순간 모든 것이 정지 되었다

미경의 몸위에 엎드린 영호는 그녀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그녀를 끌어 안았고 그녀도 영호의 머리를 끌어 안고 온몸을 사시나무 떨 듯 덜고 있었다

한번  두번 오르가즘이 그녀의 몸을 관통 할 때마다 그녀의 몸이 움찔거렸다

영호의 성기가 꿈틀 거릴때마다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꼈다

처음으로 느껴본 오르가즘이었다

아득한 기분이 미경의 머리를 지나갔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한참후에 정신을 차린 미경이 영호의 무게가 느껴지면서 힘이 들었다

답답했으나 영호를 밀쳐 버릴 힘조차 없었다

팔 하나도 지탱하기 어려웠다

양팔을 쭈욱 뻗고는 가만히 누워 있었다

그러자 영호가 미경의 몸에서 일어나 그대로 옆으로 떨어졌다

이불은 온통 두 사람이 흘린 땀과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영호는 누워 있는 미경의 머리에 손을 넣어 옆으로 돌아 누워 미경을 안았다

미경은 오르가즘의 여운이 아직도 몸에 남아 있었다

?아아….?

미경이 긴 한숨을 토해내면서 영호의 품에 파고 들었다

?아….영호야…나…느꼈어…처음이야…?

?좋았어??

?응…너무 좋았어….사랑해……자기야…?

?응 나도 너무 좋았어 자기야…..?

?키스해줘…..?

영호는 미경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다시 안았다

?졸려…..피곤해…?

?응..그럼 자..내가 재워줄게….?

영호는 미경의 등을 토닥거렸다

미경은 영호의 가슴에 손을 모은채 그대로 눈을 감았다

영호도 피곤이 몰려왔다

?자기도 이제 그만자….?

?응…그래….잘자…?

영호는 다리로 미경의 엉덩이를 감싸 안았다

자그마한 미경의 몸은 영호의 품에 그대로 안겼다

미경은 나른한 몸을 이기지 못해 그대로 잠이 들었다

잠시후 영호도 미경을 안은채 코를 골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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