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몹시 오던 날 영호는 일찍 들어와 자기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아래층에서 엄마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영호야…?
?예??
?미경이가 우산 가지고 나오라고 전화가 왔다?
?어디래요??
?버스정류장 앞 분식집 안에서 기다린대…?
?알았어요 제가 나갈께요…?
영호는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버스정류장에서 10 분정도 걸리는 곳에 영호의 집이 있었다
영호는 우산을 두개를 들고 미경이 있는 분식집으로 갔다
분식집 안에서 미경은 커피를 한잔 시켜 마시고 있었다
영호는 분식집 문을 열고 미경이 앉아 있는 곳으로 갔다
?누나….?
?영호가 나왔구나 고맙다?
미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영호가 건네주는 우산을 받아들고 밖으로 나갔다
밖은 비가 몹시 내리고 있었다 바람도 몹시 불었다
영호와 미경은 우산을 들고 나란히 걸었다
그때 바람이 몹시 불어 미경의 우산이 뒤집어 지면서 놓치고 말았다
?어머 영호야 ….우산….?
우산은 그대로 저쪽으로 날라가 버렸다
미경은 우산을 잡으려 쫒아 갔지만 우산은 벌써 저쪽으로 사라져 버렸다
우산을 놓친 미경은 그대로 비를 맞았다
?누나…?
영호는 자기가 받치고 있던 우산을 미경에게 씌워주었다
미경의 옷은 이미 다 젖어 있었다
미경의 머리결은 비에 젖어 후줄근해 있었다
영호는 얼른 미경의 어깨를 감싸고 우산 안으로 끌어 들였다
?누나 다 젖었어…?
?우산 어디로 갔니??
?벌써 날라가 버렸어 같이 쓰고 가…..?
?영호야 빨리 가자…?
미경은 영호의 팔을 잡고 재촉했다
영호는 미경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몸을 붙이고 꼭 끌어 안고 비바람 속에서 우산을 꼭 잡고 비를 피하며 걸어갔다
미경의 어깨는 벌써 비로 다 젖어 있었다
미경은 바들 바들 떨고 있었다
비바람과 함께 차가움이 느껴지는 봄비였다
?누나 추워??
?응?
미경은 영호의 품에 파고 들며 비를 피하려고 영호의 몸에 기댔다
?옷을 좀 두껍게 입고 다니지 …?
영호의 옆구리에 느껴지는 미경의 유방의 감촉이 오늘따라 훨씬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비에 젖어 브라의 라인이 거의 드러나 있는 미경의 몸을 훔쳐보며 미경의 어깨를 꼭 끌어 안고 걸었다
미경도 추운지 영호가 하는 대로 가만이 내버려 두었다
?누나…비에 젖은 모습이 너무 예쁘다….?
미경은 눈을 흘겨 주었다
요즘 들어 영호가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미경은 영호의 가슴에 기대면서 남자를 느꼈다
어깨를 두른 영호의 손에 힘이 가해지는 것을 느끼곤 포근함을 느꼈다
강인한 영호의 손길을 어깨에 느끼면서 자신의 몸을 감싸주자 미경은 영호의 허리를 끌어 안았다
미경의 가냘픈 손길이 허리에 닿자 영호는 간지러움을 느끼며 더욱 미경의 어깨를 안아 주었다
?영호야?
?응??
?누나 좋으니??
?응 좋아 ?
?나도 네가 좋아…?
하면서 미경은 영호의 뺨에 뽀뽀를 해주었다
영호는 기분이 좋았다
뺨에 와 닿는 미경의 입술이 차게 느껴졌다
?누나..다왔어…빨리 올라가서 옷갈아 입어….?
?그래..영호야 수고 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던 엄마는 미경이 비에 젖어 들어오자
?미경아 웬 비를 그렇게 맞았니??
?응 우산이 바람에 날라가 버리는 바람에 그만…?
?감기 들겠다 얼른 가서 씻고 옷 갈아 입어라…?
?네…?
영호는 소파에 앉아 이층으로 올라가는 미경의 비에 젖은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미경이 입고 있던 짧은 미니스커트 밑으로 모이는 미경의 다리는 정말로 아름다웠다
이층으로 올라가던 미경은 힐끗 뒤를 돌아다보았다
영호가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있다가 얼른 티비쪽으로 얼굴을 돌리는 것이 보였다
미경은 웃음을 지었다
미경은 자기방으로 돌아와 샤워를 했다
따스한 물로 샤워를 하고나니 한결 개운했다
미경은 노란빛 잠옷으로 갈아 입었다
잠옷바지가 좀 헐거워 보였으나 매우 귀여운 옷이었다
한참후 미경은 엄마가 저녁 먹으라는 소리에 아래층으로 내려와 식탁에 앉았다
?엄마 아빠는 늦으신대요??
?응 저녁 드시고 들어 오신댔어..?
?엄마도 같이 드세요…?
?난 아까 먹었더니 생각이 없구나?
영호와 미경이 식탁을 마주 보고 앉아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밥을 다 먹은후 영호와 미경은 엄마와 같이 소파에 앉아 커피를 타서 한잔씩 나누어 마셨다
두 남매와 엄마가 같이 커피를 마시는 단란한 저녁시간이 무척 행복스럽게 보였다
숙희는 두남매를 번갈아 바라보며 아들과 딸은 잘 낳아 놓았다는 생각을 했다
?미경아…?
?네??
?너 혹시 남자 친구 있니??
?아이 엄마두 내가 남자 친구가 어디 있어요 이제 대학 1학년인데…?
?난 네 아빠를 대학 1학년때 만났단다…..?
?엄마두 참 그럼 내가 연애나 하고 돌아 다니라는 말씀이세요??
?그런 뜻이 아니고 한번 물어 본거야…?
영호는 두 모녀의 얘기를 듣고있으면서 문득 미경을 바라 보았다
잠옷을입고 단아하게 앉아 있는 미경의 자태가 매우 매력적이었다
영호는 엄마와 미경을 번갈아 가며 보았다
엄마도 이제 40줄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영호는 머리속으로 미경의 잠옷을 벗겨 놓은 모습을 상상해봤다
다시 한번 미경의 벗은 몸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미경을 안아주고 싶었다
영호는 미경을 여자로서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비록 친누나지만 자그마한 미경의 몸매는 영호로 하여금 귀엽게만 느껴지게 되었다
엄마는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빠가 이번 주말에 설악산에 콘도를 예약해 놓으셨단다?
?정말이요??
?그래 20주년 결혼기념일을 그냥 보낼수 없어 아빠가 시간을 내셨단다?
?우리도 같이 가는 거예요??
?아냐 아빠랑 단둘이만 갈거란다?
?치….?
?섭섭하지만 이번 여름엔 같이가자?
?예 알았어요?
영호와 미경은 동시에 대답했다
?그럼 그만 올라가서 쉬거라…?
?예?
영호와 미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층으로 올라갔다
?영호야 내방으로 좀 올래??
?왜??
?글쎄 잠깐만 들어와봐?
?알았어?
영호는 미경을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우리 아빠 엄마 선물 해줘야 하는거 아니니??
?맞아 그러고 보니까 20 주년 결혼기념일 인데 ….?
?깜빡 잊고 있었어 오늘 엄마가 말씀 안하셨으면 그냥 지나갈뻔했어….?
?무슨 선물이 좋을까??
?우리 내일 나가서 선물 고르자…?
?응 누나…?
?근데 누나…엄마 속옷은 어떨까??
?글쎄…?
?아빠는 담배를 피시니까 라이타나 혁대 같은 것 어떨까??
?누나 내일 나가서 같이 골라보자?
?그게 좋겠다…피곤해서 그만 자야겠다…?
미경은 잠옷을 입은채로 침대로 가서 이불을 쓰고 누웠다
영호는 책상의자에 앉아 미경이 침대에 눕는 것을 바라보았다
자그마한 체구에 이불을 쓰고 누워있는 미경의 모습이 너무나 청초하게 보였다
?영호야 이제 그만 가서 자라….나갈때 불좀 끄고나가?
?응 알았어….?
영호는 의자에서 일어나 나가려다 말고 미경이 누워있는 침대에 걸터 앉았다
?뭐 하는거야? 영호야 가서 자라니까…?
미경은 이불을 끌어안고 영호를 밀치며 말했다
미경은 영호가 장난을 치는줄 알았다
?장난치지 말고 가서 자 힘들어 ?
영호의 몸은 미경이 덮고있는 있는 이불위로 쓰러졌다
?누나 ?
영호는 미경을 내려다보면서 미경을 불렀다
영호의 몸이 이불위로 미경의 몸을 눌러왔다
미경은 이볼속에 갖힌채 팔을 빼려고 하면서 영호를 밀치려고했다
?무거워 저리 비켜….?
?나 부탁하나 들어줄래??
?힘들어 가서 자….저리비켜….??
미경은 팔을 빼내 영호의 가슴을 밀쳤다
그러나 영호의 힘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영호야..왜 이래….?
?중학교 다닐때는 누나하고 같이 많이 잤잖아 그냥 누나 옆에서 자고 싶어서 그래?
미경은 영호가 중학교 다닐때만 해도 가끔 한방에서 자곤 했었다
?누나 한번만 허락해줘…?
?안돼 영호야…?
?누나…..?
영호는 미경이 덮고 있는 이불을 강제로 들추며 이불 속으로 파고 들었다
?영호야 장난 치지말고 가서 자…
그러나 영호의 몸은 벌써 이불 속으로 들어와 있었다
미경은 영호를 밀치려고 했으나 완강한 영호의 몸을 밀어내지 못했다
영호는 미경을 끌어 안았다
?누나…. 나 조금만 있다가 갈게…?
?영호야 나 피곤해…그러니 그냥 가서 자…?
영호의 팔이 미경의 가슴을 지나 미경을 꼼짝 못하게 끌어 안았다
영호의 팔에 유방의 뭉클함이 느껴졌다
미경의 몸에서 풍겨나오는 향기가 영호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영호는 하체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곤 하체를 미경의 대퇴부로 밀착시켰다
비단결같이 엷은 잠옷사이로 느껴지는 여체의 감촉에 영호의 몸이 떨려왔다
?누나….?
영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미경을 불렀다
?나 누나를 안고 싶어… ….?
?영호야 그럼 그냥 이렇게 같이 누워만 있자…?
미경은 눈을 감았다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는 것 같았다
영호가 자기를 좋아하는줄은 알지만 지금의 영호의 행동은 단순히 누나로서가 아니라 이성으로서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어렸을 때에는 가끔 같이 자면서 고추도 만져보곤 했으나 영호가 고등학교 들어간 후로는 거의 같은 방에서 잔적이 없었다
미경은 옆에 나란히 누워있는 영호의 숨소리가 거칠어 지는 것을 느꼈다
그때 영호가 다리하나를 미경의 허벅지위로 올려놓았다
?얘가 오늘 왜이러지? 혹시 나를 …..?
미경도 영호와 이렇게 한 이불 속에서 누워 있고보니 영호의 몸에서 남자를 느낄수 있었다
미경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야릇한 감정에 사로 잡혔다
대퇴부에 느껴지는 묵직한 남성의 상징이 느껴졌다
아무리 경험이 없는 미경이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수 있었다
?영호가 나를 …..원하고 있구나…..?
미경은 이런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계곡에서 무엇인가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러자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영호는 눈을 감았다
영호는 미경의 눈치를 살폈다
미경은 누워서 눈을 감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미동도 하지 않았다
미경의 숨소리가 고르지 않음을 느꼈다
영호는 살그머니 손을 미경의 배로 가져갔다
?아….?
미경은 한숨을 내쉬었다
영호의 숨결이 미경의 귀를 간지럽혔다
미경의 허리가 저절로 움직였다
매우 부드럽고 매끄러운 살결이 영호의 손바닥에 전해져왔다
미경은 왠지 그런 영호를 제지 하고 싶지 않았다
미경이 가만히 있자 영호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경은 눈을 감고 영호의 손길을 느끼고 있었다
미경은 숨이 막힐것 같았다
감각이 고조되는 것을 느겼다
?하아…….?
미경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영호는 더욱 미경쪽으로 몸을 붙이며 손을 움직여 갔다
살며시 미경의 배에 얹혀진 손이 미경의 아랫배를 타고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미경은 그런 영호의 손을 잡았다
?영호야 그만….?
?누나…?
영호는 갑자기 일어나면서 미경의 몸을 바로 눕혔다
둘의 눈이 부딛쳤다
영호는 미경의 눈에서 잔잔한 유혹의 눈길을 보았다
미경의 입술이 무언가 말하려고 움직이려고 했다
빨간 미경의 입술은 영호를 유혹 하는 듯 조금 벌려져 있었다
벌려진 입 사이로 하얀 치아가 반짝 하고 빛이 났다
영호는 그런 미경의 모습을 보자 너무나 황홀했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미경의 입술을 덮쳤다
?읍…읍….?
미경은 영호의 입술을 피하려고 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영호의 두툼한 입술이 미경의 입술을 누르며 영호의 손이 미경의 어깨를 눌러왔다
미경은 두손을 뻗어 영호의 어깨를 밀쳤으나 꼼짝도 하지 않았다
영호의 입술이 계속 미경의 입술을 눌렀다
미경의 향긋한 입내음이 영호의 뇌신경을 자극하며 흥분시키고 있었다
?누나….?
영호는 잠시 입을 떼며 말을 하곤 다시 미경의 입술을 눌렀다
부드러운 미경의 입술의 감촉이 너무나도 좋았다
부드럽게 미경의 아랫입술을 물었다
?아…..?
뜨거운 입김을 미경의 입안에 불어 넣으며 미경의 다문 입술을 벌리려고 혀를 찔러 넣었다
영호의 혀는 미경의 이빨만 건드리고 있었다
미경은 자신의 입속에 들어온 혀가 이빨을 건드리며 침입하자 더욱 입술을 깨물었지만 달착 지근한 영호의 혀가 계속 이빨 사이를 애무하자 야릇한 기분에 휩쌓였다
미경의 몸이 떨리고 있었다
미경은 느닷없는 영호의 행동에 어쩔줄 모르며 발버둥치고 있었지만 영호의 힘에 눌려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영호의 손이 가슴을 파고 들자 미경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었다
영호는 한손 가득 느껴지는 미경의 젖가슴에 원을 그리며 애무해 나갔다
처음으로 남자의 손길이 닿는 자신의 가슴에 미세한 전류가 흐르고 있었다
?아…이러면 안되는데….영호야….그만해…..?
그러나 그 소리는 영호의 입에 눌려 끊어지면서 흘러나왔다
영호는 집요하게 미경의 입술을 열려고 하고 있었다
미경은 정신이 없었다
알 수 없는 달콤한 감각이 영호의 입술에서 느껴졌다
영호의 키스는 집요했다
어느덧 영호의 손이 미경의 유방을 옷위로 부드럽게 애무하고 있었다
?아….헉….?
미경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어느 순간 미경의 입술이 열리며 영호의 혀를 받아 들였다
영호의 혀는 미경의 입속을 유영하며 잠들어 있던 미경의 본능을 끄집어 내고 있었다
한손은 이미 미경의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하고 있었다
미경은 영호의 입술이 매우 부드럽다고 느껴졌다
유방을 애무 하고 있는 영호의 손길이 부드럽게 원을 그리면서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아….?
미경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내었다
미경의 몸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잔잔한 경련이 일었다
팬티속의 꽃잎에서 가벼운 경련이 일어났다
미경은 동생에게 입술과 유방을 점령당하자 부끄러움을 느껴 눈을 감았다
영호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할것 만 같았다
?아 영호야….이러지마…..?
영호가 잠옷 단추를 끄르고 있는데도 미경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영호의 애무를 기다렸는지도 몰랐다
이윽고 영호의 손이 브라자 밑으로 들어와 미경의 유방을 애무했다
한손가득 들어온 미경의 유방은 따뜻했다
미경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토해냈다
?아….영호야..그만해….?
미경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영호의 애무에 미경은 젖꼭지가 단단해졌다
?아…..아……?
그러나 그신음 소리는 영호를 더욱 자극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영호의 혀가 사정없이 미경의 입속을 유린하고 다녔다
미경도 어느새 영호의 혀를 받아들이는 자신을 느꼈다
마음과는 달리 몸은 어느새 불타 오르고 있었다
미경의 혀와 영호의 혀가 뒤 엉켰다
서로의 혀를 찾아 갈증을 해소 하고 있었다
미경의 팔이 영호의 목을 껴안았다
영호는 미경이 반응을 보이자 점점 대담 해져갔다
이미 영호의 아랫도리는 크게 부풀어서 미경의 아랫배에 밀착되어 있었다
영호는 왼팔을 미경의 머리 밑으로 넣어 미경의 머리를 받쳐 주었다
그리고는 입술을 떼었다
두눈이 마주쳤다
미경은 영호의 눈을 쳐다보지 못할것 같아 눈을 감았다
그런 미경의 모습이 영호의 눈에 너무나도 귀엽게 느껴졌다
?귀여워…?
영호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도톰한 미경의 입술이 열리며
?영호야 이젠 그만해…응??
미경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누나.. …..?
영호는 미경의 헝클어진 머리를 뒤로 넘겨주었다
가냘픈 미경의 몸이 영호의 품안에서 떨고 있었다
미경은 영호의 격렬한 키스와 애무에 온몸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지만 이래서는 안된다는 강박 관념 때문에 이성을 찾았다
어떻게 하던지 영호를 진정 시켜야만했다
그러나 마음뿐 몸은 이미 영호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미경은 갈등을 느꼈다
처음으로 남자의 애무를 받은 몸이 마음과는 달리 서서히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지만 동생에게서 자신의 몸이 반응을 보인 것이 부끄러웠다
미경은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영호를 밀치며
?영호야 이젠 됐어…..그만해….?
미경은 가슴에서 영호의 손을 떼어냈다
?누나…?
?그래 영호야 이젠 됐어 …..?
영호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랫도리는 아직도 미경의 하체를 압박하며 비벼대고 있었다
뜨겁고 단단한 그러나 부드러운 감촉이 하체를 자극하고 있었다
영호의 분신이 지난번보다 강렬하게 미경의 본능을 끌어내고 있었다
허벅지 안쪽으로 영호의 그것이 짓눌리면서 미경을 압박했다
미경은 그것을 만져보고 싶었다 그렇지만 마음 뿐이었다
오래도록 동경해온 남자의 성기가 자신의 허벅지에 느끼자 미경은 숨이 가빠왔다
?아…..영호야..난 ..네 누나야….우리가 이러면 안되잖아?
미경은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다
?누나…
영호는 미경을 다시 끌어 안았다
작은 미경의 몸이 영호의 품에 가득 안겨왔다
영호는 미경의 잠옷을 벗기려고 미경의 팔을 들었다
?영호야…아….?
?누나 벗어…..?
?안돼…영호야…?
미경은 잠옷을 벗지 않으려고 영호의 팔을 꽉잡았다
?아..영호야…영호야…….이러지마….?
미경은 계속 영호의 이름만 부르고 있었다
미경은 계속 반항을 했다
그러나 무의미한 몸짓이었다
한참을 실랑이를 하다가 영호는 미경의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는 팔을 빼내려고 했다
한쪽팔이 잠옷에서 빠져 나왔다
본능이 이성을 이기는 순간이었다
반쯤 벗겨진 미경의 상체는 더욱 요염했다
?아…..?
영호는 우유빛 속살을 보자 넋을 잃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미경의 젖무덤이 브라쟈에 반쯤 가린채 떨고 있었다
잠옷위로 부드럽게 애무하는 영호의 손길에 미경은 달아올랐다
영호의 손길은 미경의 부라자 밑을 파고들어 미경의 유방을 한손 가득히 쥐었다
?아…..영호야…?
미경은 가슴 가득히 영호의 손길을 느끼자 영호의 이름을 부르며 영호의 목을 껴안았다
?아…누나…….가슴이 너무 예뻐…?
미경의 젖꼭지가 영호의 애무에 단단해 졌다
영호는 미경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잡고 자극하고 있었다
함몰되었던 미경의 젖꼭지가 서서히 일어서는 것을 느낀 영호는 부라자를 미경의 목까지 끌어 올렸다
미경의 유방이 영호의 눈앞에 부릉하고 나타났다
영호는 미경의 한쪽팔에서 잠옷을 마져 벗겨내었다
미경은 자신도 모르게 영호의 옷 벗기는 동작을 도와 주고 있었다
?아….허억…..?
미경의 숨소리는 턱에 차올라 영호의 얼굴에 뜨겁게 뿜어졌다
영호의 손이 미경의 등뒤로 돌려 브라자의 호크를 풀렀다
그리고는 부라자를 가슴에서 떼어냈다
눈부시도록 하얀 미경의 젖가슴이 드러났다
미경은 뜨거워진 자신을 더 이상 지켜낼 의지를 잃고 그저 몸이 원하는 대로 내버려 두었다
목이 말라왔다
?꿀걱~~?
침이 목을 타고 넘어가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영호는 잠시 일어서더니 런닝을 벗어 침대 밑으로 던졌다
영호의 벗은 알몸이 미경의 상반신을 덮었다
미경의 유방이 영호의 가슴에 깔려 납작해졌다
싱싱한 남성의 육체가 미경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남성의 살결이 부드럽다는 것을 느꼈다
더욱 밀착된 영호의 상체는 미경의 젖가슴을 눌러왔다
?허억…..?
미경은 동생의 겨드랑이에 팔을 넣어서 끌어 안았다
영호의 입술이 다시 미경의 입술을 눌러왔다
미경은 영호의 가슴을 끌어안고 영호의 입술을 받았다
뜨거운 입술이 부딛치고 혀가 엉켜 서로를 애무 해주었다
?아…..?
미경의 입에서 가는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이젠 아무래도 좋을것 같아?
미경은 이렇게 생각하며 영호의 다음 동작을 은근히 기다렸다
미경은 몸이 둥둥 드는 기분을 느꼈다
?헉..헉…?
영호도 뜨거워진 몸을 주체할 수가 없어 뜨거운 입김을 미경의 입속에 불어 넣었다
미경은 영호의 혀를 찾아 빨고 있었다
해면체처럼 부드러운 영호의 혀는 미경의 입속에서 미경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서로의 혀가 엉키면서 달콤한 서로의 타액을 빨았다
영호의 다른 손은 미경의 가슴을 애무하다 밑으로 내려갔다
매끄러운 미경의 피부는 영호의 자극을 받아 이미 팽팽 해졌다
?아…..영호야….?
잘록한 미경의 허리를 지나 잠옷위로 미경의 엉덩이에 도달한 손은 엉덩이 전체를 감싸고 원을 그렸다
잠시 미경은 눈을 떴다
눈이 부셨다
?영호야….?
?누나…….누나를 가지고 싶어….?
?아….영호야…..?
미경은 자기를 가지고 싶다는 영호의 말을 거부할 힘이 없었다
이미 달아오른 미경의 육체는 흥분의 도가니에 쌓여 있었다
?아…영호야….?
미경은 영호의 애무에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하체에서 무언가 갈구 하는 듯한 뜨거움이 올라왔다
좀더 느끼고 싶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것같았다
?영호야 불좀 꺼줘…?
밝은 불아래서 자신의 첫경험을 맞이 하기는 부끄러웠다
그말은 이미 영호에게 모든 것을 허락 한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영호는 그말뜻을 알아 듣고는 대답을 했다
?응..?
영호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대 미경은 영호의 벗은 몸을 처음 보았다
이미 거대해진 영호의 상징이 가랑이 사이에서 하늘을 찌르듯이 서 있었다
미경은 놀랐다
영호의 다리사이는 무성한 검은숲에 우선 놀랐고 그속에 우뚝솟은 거대한 남성에 미경은 숨이 막혔다
남성의 성기를 처음 본 미경은 숨이 막힐것 같았다
영호의 성기가 저렇게 클줄은 몰랐다
귀두는 벗겨져서 꼭 버섯처럼 생긴 것이 무엇에 젖어 있는듯 번들거리며 빛났다
?어머….….?
미경은 남자의 성기를 직접보기는 처음이었다
다리사이에 우뚝솟은 영호의 성기는 그야말로 힘의 상징이었다
뻘건 힘줄이 튕겨져 나온 영호의 성기에 미경의 가슴은 맥박치고 있었다
몸이 떨려왔다
?저것이 내몸속에…..?
영호는 문옆에 있는 스위치를 껐다
영호는 침대 맡에 있는 스탠드를 켰다
방안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어갔다
영호는 이불을 걷어냈다
미경의 몸매가 이불속에서 드러났다
아름다운 미경의 젖무덤이 불빛을 받아 더욱 요염하게 영호를 유혹하고 있었다
비록 잠옷을 입고 있었으나 은은하게 비치는 계곡의 은밀함에 숨이 막힐것 같았다
영호는 미경을 안으며 몸위로 몸을 실었다
?누나…. 누나를 가질거야….?
영호의 말에 미경은 영호를 쳐다보았다
사랑스런 동생의 얼굴은 이미 한남자의 얼굴로 다가왔다
?아~~영호야… …?
미경은 영호의 목을 끌어 안고 입을 비벼대었다
그러자 영호는 미경의 잠옷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영호의 손이 잠옷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미경의 아랫배로 내려갔다
까칠한 미경의 음모를 손으로 느끼면서 팬티위의 둔덕에 손바닥을 대고 급격히 미끄러진 계곡을 따라 손을 움직여 갔다
그곳은 이미 촉촉히 젖어 있었다
팬티위로 느껴지는 미경의 계곡사이로 영호의 손이 들어갔다
영호는 손바닥으로 갈라진곳을 느낄수 있었다
?아..영호야 만지지마 챙피해….?
미경은 그곳이 젖어 있어 부끄러움을 느꼈다
미경의 몸이 덜덜 떨리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영호는 잠옷바지를 벗겨 내었다
부드러운 실크 감촉의 잠옷이 아무런 저항도 없이 미경의 발을 빠져 나갔다
이제 남은 건 미경의 팬티 뿐이었다
?아…부끄러워………..?
영호는 미경의 어깨를 한손으로 끌어 안고 가만히 미경을 내려다 보았다
오똑한 콧날에 앵두 같은 입술이 스탠드 불빛을 받아 분홍색으로 물들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아…누나….?
?영호야……?
?아름다워…누나….?
그토록 원하던 여자가 자신의 품안에서 꿈틀대는 것을 느끼며 손을 아래로 가져갔다
미경의 계곡은 이미 흠뻑 젖어서 영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미경은 자신의 옆구리에 밀착되어있는 영호의 상징을 살며시 움켜 잡았다
?허억…..?
뜨겁고 단단한 영호의 성기가 미경의 손에서 힘차게 맥박치고 있었다
?아…영호야….?
이윽고 영호의 손이 미경의 팬티속으로 파고 들었다
미경의 머리가 아득해 져 왔다
영호는 미경의 비단결 같은 음모를 손바닥으로 비비며 가운데 손가락 하나를 미경의 둔덕을 따라 내려갔다
미끌미끌한 감촉이 아주 좋았다
미경은 잠시 허벅지를 오무렸다
?영호야 …챙피해 ..거기는…..?
지신의 비경을 동생이 만지는 것이 챙피했다
?영호야…?
?응??
?아..거기는…….. 챙피해…?
?누나…너무 좋아…?
?나….아…영호야….?
?알아 누나…?
?우리 꼭 거기까지 가야해??
미경은 다시 흔들렸다
아직까지 남아있던 마지막 이성에 호소를 했다
?누나 못참겠어…허락해줘…?
?안돼 영호야….?
?누나….여기까지 왔는데….?
?아..영호야….?
영호의 손이 소음순을 비비며 자신의 크리스토리를 애무하자 미경은 허리를 위로 휘었다
자신의 비경을 쓰다듬는 영호의 손길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미경은 영호의 애무에 몸을 떨며 영호에게 매달렸다
?아……..영호야…….나…..이상해….?
미경의 몸은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발끝을 오무리며 꼼지락 거리고 있었다
?아아….?
영호는 미경의 팬티를 잡고 벗기려고 하였다
그때 미경은 반사적으로 팬티끈을 잡고 잠시 저항을했다
잠시 벗기려는 영호와 마지막까지 벗지 않으려는 미경 사이에 실랑이가 일어났다
?영호야….?
미경이 숨을 헐떡이며 영호를 불렀다
영호는 그런 미경의 눈을 보면서 미경의 팬티를 엉덩이로 끌어 당겼다
?누나…..이제…못참겠어….한번만….?
?아…영호야…..?
영호는 미경의 손을 잡고는 팬티끈을 잡은 손을 풀고 뒤로 돌리며 다시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아…..영호야……?
?누나…..한번만…응??
영호는 미경의 팬티 끈을 잡고는 아래로 밀었다
미경의 엉덩이에 걸린 팬티를 엉덩이 뒤에서부터 벗기기 시작했다
미경은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약간 들어 주었다
?누나…?
영호는 미경을 부르며 미경의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내렸다
?아 …영호야 ..난 몰라….?
?누나….아….. ….?
?영호야….아….?
마지막 남은 팬티가 영호의 손에 의해 벗겨지자 미경의 가슴이 빠르게 뛰고 있었다
영호는 조심조심 미경의 팬티를 말아 내렸다
미경의 발목까지 조심스럽게 팬티를 벗겨 머리맡 벼개 밑으로 집어 넣었다
?아……..?
?아학……?
영호는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두남매는 태어날때의 모습 그대로 침대위에서 몸부림 치고 있었다
가지런히 뻗은 미경의 다리위로 한쪽 다리를 올려 놓으면서 허벅지 안쪽을 마찰하기 시작했다
?아…?
영호는 가슴이 벅찼다
영호에 의해 완전히 알몸이 된 미경은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앞에서 알몸을 드러내고 누워있는 자신이 믿어 지지가 않았다
미경은 동생에 의해 완전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영호의 품안에서 격정에 쌓여 떨고 있었다
미경은 앞으로 치르게될 영호와의 섹스에 두려움이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