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9화 (89/96)

"그..그래도 이건 아니에요~ 말도 안돼요..어떻게.."

"아뇨~ 말이 되요..그럼 저 동영상은 말이 되는건가요?"

"휴..."

"설득하실려구 해도 소용없어요..전 맘을 정했으니까요.."

"알았어요..그럼 창민오빠가 오기전까지에요.."

"네에..알았어요.."

"매일 하는 것도 안되요..피곤하기도 하구.."

"알았어요~ 매일 하자고 안할께요.."

"네..휴...."

난 형수님에게 다가가 슬립을 벗겨버렸다. 그러자 꽃무늬의 속옷이 나타났다. 

"속옷이 참 예쁘네요.."

형수님은 나의 말에 아무 말도 가만히 누워 있었다. 난 형수님의 브래지어를 손으로 밀어 올렸다.

눈 앞에 하얀 형수님의 가슴이 나타났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여자의 가슴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았다. 난 손으로 가슴을 살짝 잡아보았다. 한 손에 다 잡히지 않을 정도로 형수님의 가슴은

적당히 컸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내가 젖꽂지를 살살 비틀자 형수님의 젖꼭지가 바짝 섰다.

"귀여워요..먹어봐도 되죠?"

"마음대로 해요..."

형수님은 이미 체념한 듯 고개를 돌리고 누워 있었다. 난 형수님의 가슴을 한 입 물어보았다. 

따뜻하고 풍만한 형수님의 가슴을 입에 머금으니 너무나 부드러웠다. 그리고 방금 샤워를 해서

그런지 좋은 향이 나왔다. 형수님의 양 가슴을 번갈아 빨면서 주무르다 보니 어느새 내 자지는

잔뜩 발기해 있었다. 난 서서히 손을 내려 형수님의 팬티로 손을 가져갔다. 형수님은 팬티를

양 손으로 꼭 잡고 있더니 팬티에 잡은 손에 힘을 주니 힘없이 손을 놓아버렸다. 난 조금씩 조금씩

형수님의 팬티를 완전히 벗겨버렸다. 형수님은 부끄러운지 양 다리를 꼭 모으고 있었다. 모인 다리

사이로 형수님의 거뭇한 털들이 보였다. 사진에서 본 것처럼 다른 여자들처럼 지저분하지 않게 조금만

나 있는 것이 귀엽게 보였다.

"형수님...어서 끝내요.."

"휴...알았어요.."

형수님은 다리를 꼭 붙이고 있다 나의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다리에 힘을 풀었다. 형수님의 양 다리를

벌리니 보지가 눈 앞에 들어왔다. 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아까 형수님이

하던 것처럼 클리토리스를 살짝 건드려 보았다.

"하윽~~"

형수님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아마도 상당히 민감한 성감대인듯 했다. 계속해서 클리토리스를 간지럽히자

형수님의 신음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하으응~ 아응...으음~ 흐윽~~"

난 클리토리스를 한 손으로 간지럽히며 다른 손으로는 형수님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보았다. 따뜻하고

미끌한 느낌이 들었다. 왕복해서 손가락을 왔다갔다 거리자 형수님은 아까처럼 숨 넘어가는 듯한

신음소리를 냈다.

"하아...하아..언제까기 그것만 할꺼에요..하으윽.."

"아..알았어요~"

형수님은 나의 애무에 참기 힘든 모양이었다. 난 서둘러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내 자지를 보지에

갔다댔다.

"여..여기에요?"

"아니에요~ 잠깐만요~"

형수님은 나의 자지를 잡고 보지구멍 쪽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형수님의 손이 내 자지에 닿자 내 자지는

한층 더 불끈 발기했다. 그리고 난 형수님이 안내해준 보지구멍으로 서서히 내 자지를 집어넣었다.

"하아앙~~"

"허억~~"

완전히 보지에 자지가 다 들어가자 정신이 몽롱했다. 난 왜 이제서야 고등학교때 좀 놀던 녀석들이

자위하는게 섹스랑 같냐면서 섹스는 완전 환상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정말 자위따위는 섹스와는 

견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넣기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을 줄이야..!!

난 서서히 형수님의 허리를 잡고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하윽~ 아흑~~ 하아앙~"

"허억~ 허으윽..형수님..너무 좋아요~허윽~"

"하윽~~ 네~ 알았어요..하응~~ 그냥 즐기세요 그럼..흐윽~"

"네에~ 허으윽~"

난 형수님의 가슴을 손으로 주무르며 더욱 거칠게 형수님의 보지에 박아댔다.

"하응~ 하아앙~ 죽을 거 같아요~ 하으윽~"

"형수님 좋으세요?허으윽~"

"하아아~ 네에...하윽~ 도련님 자지가 오빠보다 큰 거 같아요~하으윽"

"허억~ 허억..그래서 좋으세요?"

"네에~ 하아아앙~ 아흐으응~~"

난 좋다는 형수님의 말에 신이 나 더욱 거칠게 보지를 박아대다 형수님의 엉덩이를 붙잡고 뒤로

돌렸다. 동영상에서 본 것 같은 뒷치기 자세를 해보고 싶었다. 형수님의 가슴을 꽉 움켜쥐고 뒤에서

박아대는데 정말 죽을 것만 같았다. 정자세하고는 완전 느낌이 틀렸다.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했고

난 참지 못하고 형수님의 보지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하아...하아..안에다 한거에요??"

"네에..허어..허어..죄송해요.."

"하아..괜찮아요..안전한 기간이라..하아.."

"네에.."

"다 했으면..좀 빼줘요.."

"네에~"

내 자지를 형수님의 보지에서 빼자 형수님의 보지에서 나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형수님은 보지를

티슈로 막고선 욕실로 갔다. 난 침대에 누워 한참을 여운을 즐겼다. 태어나서 첫 섹스를 드디어

한 것이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예쁜 형수님과..아직도 믿기지가 않았다. 꿈에서 몽정을 한 것

같은 기분이다. 하지만 자지를 만져보자 미끌한 형수님의 보짓물이 묻은게 느껴졌다. 분명한 현실

이었던 것이다. 내 자지는 어느새 다시 발기했다. 곧 형수님이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형수님..한 번 더 하면 안되요?"

"안되요..시간도 늦었구..전 내일 출근해야되잖아요.."

"알았어요.."

난 아쉬움을 달래며 옷을 입고 내 방으로 향했다. 내 방에 들어오자마자 난 다시 컴퓨터의 동영상을

보며 자위를 시작했다. 아직 형수님의 미끌한 보짓물이 묻어있어 더욱 더 흥분이 되었다. 난 몇 번의

손 움직임에 어느새 사정을 해버렸다. 섹스에 자위까지 했더니 몸에서는 땀이 잔뜩 흐르고 있었다.

욕실로 들어가며 안 방을 보니 불이 꺼져있었다. 당장 들어가 한 번 더 하고 싶었지만 그건 정말 너무

몹쓸 짓 같아 억지로 참으며 샤워를 하며 흥분을 진정시켰다. 정말 너무 짜릿한 첫 섹스여서 내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만 같았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느새 10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2번의 자위에 난생 처음 섹스까지해서

그런지 몸이 많이 피곤했나보다. 거실로 나오니 당연히 형수님은 출근하고 없었다. 주방으로 가니

식탁에 밥이 차려져 있었다. 형수님이 혹시나 화가 나서 밥도 안 차려주고 그냥 나간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밥이 차려진 걸 보니 괜시리 형수님에게 미안했다. 형수님이 좋든 싫든 내가 거의

반강제로 협박해서 섹스를 한 거나 마찬가지니 말이다.

밥을 먹고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참 할 게 없었다. 밖에 나가면 할 일이 많겠지만, 서울에 아직 

아는 사람이라곤 형수님이랑 창민형밖에 없어서 혼자 돌아다니려니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오자마자 일주일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서울에 유명한 곳들을 다 돌아다녔더니 이젠 돌아볼 

곳이 많이 남아있지도 않았다. 물론 내가 못 가본 곳들도 많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나가기 싫어서 집에서 뒹굴거리며 티비나 보며 과자나 먹었다. 그러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다. 한참을 잔건지 깨보니 밖은 어둑어둑해져있었다. 시계를 보니 8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시간이 늦었는데...형수님은 안 오시는건가..나한테 화나서 그런가;;'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형수님이 들어왔다.

"이제 밥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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