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8화 (88/96)

"모르긴~ 다 벗어놓구..ㅎㅎ"

"얼른 하구 옷 입을꼬야~"

"그래 알았어~ 얼른 하기나 해ㅎㅎ"

형수님은 침대에 눕더니 다리를 양 옆으로 벌린 뒤 보지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곤 두 손가락으로

보지를 양 옆으로 조심스레 벌렸다. 이런 상황에 흥분된건지 형수님의 보지는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난 난생처음 제대로 보는 여자의 보지에 미칠 것만 같았다. 당장이라도 안 방으로 들어가

형수님의 보지에 내 자지를 쑤셔넣고 싶었다. 하지만 정말 그건 하면 안 될 짓이었기에 억지로 

자제를 하며 형수님의 자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형수님은 한 손으로 보지를 벌려놓고 다른 손으로는 휴대폰이 쓰러지지 않고 보지가 잘 보이게

보지 앞에 베개를 받쳐서 휴대폰을 세웠다. 베개가 보지를 가리는 바람에 보지가 잘 보이지 않았다.

난 조금 더 몸을 일으켰다. 들킬 거 같아 불안하긴 했지만 살짝 일어서니까 보지가 다시 잘 보였다.

휴대폰이 제대로 선 걸 확인하고는 형수님은 다른 한 손으로 보지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으응~ 하아아악..좋아..하으으~"

보지를 문지르며 신음소리를 뱉는 모습이라니 정말 너무 음란해보였다. 내가 평소에 알고 있던 형수님의

모습이 맞나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하아~ 하으응~ 죽을 거 같아~"

"그래~ ㅎㅎ 나도 죽겠다~ 얼른 니 보지에 박고 싶어서~ 자 이젠 보지 좀 쑤셔봐~"

"으응~ 하으윽~"

형수님은 형의 말에 손가락 한 개를 보지에 집어넣어 쑤시기 시작했다.

"하으응~ 얇아..하으윽~"

형수님은 손가락 하나로는 만족하기 힘든지 손가락을 두 개를 넣어 쑤셨다.

"하아~ 하으응~ 좋아~ 그래..하아앙~"

"이야~ 완전 음란한데..ㅎㅎ 보짓물 줄줄 나오는거 봐라~"

"하으응~ 자기랑 하고 싶어~ 으으으응~"

"그래~~ 나도 당장 가서 니 년 보지에 박고 싶다~"

"하아아앙~ 하으으윽~"

형수님은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가 보지를 쑤시다 보지를 전체적으로 손으로 문질렀다를 계속

반복했다. 형수님은 점차 흥분해갔고 신음소리가 높아지고 허리가 들썩거렸다. 난 이런 장면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손을 팬티 안에 집어넣어 들키지 않게 조심히 자지를 문질렀다. 내 자지는

이미 흥분해 자지 끝에 액이 조금 나와 있었다. 

"하으으응~ 나 죽어~ 하으으윽~~~"

형수님의 긴 신음소리와 함께 우유색깔 빛의 보지물이 왈칵 보지에서 쏟아졌다. 그와 동시에

나의 자지에서도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하아...하아.."

"이야~ 진짜 자위 안 했나보네~ 보짓물 완전 많이 나왔네~"

"안했대도..아휴..힘 빠져~"

"그래~ 샤워해야겠다"

난 형수님의 말에 재빨리 사뿐사뿐 걸어 내 방으로 들어왔다. 조금 있자 욕실의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났다. 내 심장은 아직도 빠르게 뛰고 있었다. 거의 일주일만에 본 형수님의 모습은 역시나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본 보지의 모습은 너무 신기했다. 정말 사진과 똑같다는 것도 신기했고,

내가 그런 생각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야해보였다. 아마도 보짓물이 잔뜩 묻어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했다. 아까는 정말 이성을 잃고 나도 모르게 형수님을 덮칠뻔 했다. 물론 지금도 형수님과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은 굉장히 간절했지만 그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내 자지는 한 번의

자위를 했음에도 이내 다시 발기해있었다. 아까의 장면이 계속 머리속에 떠나지 않아 그런지 금새

흥분이 되었다. 다시 사진이나 보며, 자위를 해야겠단 생각에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어느때와 같이

압축파일을 풀려고 들어갔는데 파일이 보이지 않았다. 파일명을 입력해 파일찾기를 해도 검색이 되지

않았다. 지웠거나 파일명을 바꾼 모양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웠을 거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굳이 지울 파일이면 그렇게 오래된 파일을 놔둘리가 없다는 파일이 들었다. 파일을 저장한 날짜는

1년이 다 되어가는 파일이었다. 어딘가에 있을 거란 생각에 한참을 여기저기 뒤적거리며 파일을 찾았다.

그리고 드디어 파일을 찾았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압축파일이 두 개가 있었다. 

'뭐지?? 형이 경주에 가 있으니까..새로 찍었을리는 없고..파일을 두 군데로 나눈건가..'

일단 압축파일 두 개를 모두 풀어보았다. 한 군데는 내가 늘 보던 사진파일들이 모여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 파일들은 동영상 파일이었다.

'설..설마 섹스 동영상인가?'

난 조심스레 파일을 열어보았다. 그러자 왠 대학교의 교수의 방과 같은 곳이 화면에 잡혔다.

조금 있자 방문으로 형수님이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앳된 얼굴로 봐서 형수님의 대학시절인 것

같았다. 난 점차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뭔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 영상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생각과 같이 놀랍게도 형수님과 교수간에 섹스를 대가로 무슨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

같았다. 잠시 후 교수와 형수님은 교수의 방에서 섹스를 벌였다. 난 충격에 머리가 멍해졌다. 

정말 조금 음란한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른 남자도 아닌 교수하고의 섹스라니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나머지 두 파일도 모두 열어보았다. 하나는 호텔에서 교수와 섹스하는 장면이었고,

다른 한 파일은 회사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무려 3명과 하는 섹스장면이었다. 내 머릿속은

순간 하얗게 되어버렸다. 형수님이 이렇게 음란한 사람이라니...

늘 밝고 순수한 모습으로 보이던 형수님의 모습이 모두 거짓이었나라는 생각과 형수님은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난 내 생각을 굳혀버렸다. 형수님에게 이걸 빌미로 협박을

해서 형수님을 가지기로 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저렇게 쉽게 섹스를 즐기는 사람인데 내가

협박하며 섹스를 하자고 하면 거부할 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밖으로 나와 안방으로

가니 아직 안방에 불이 켜져 있었다. 난 노크를 하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어~ 도련님~ 아직 안 잤어요??"

"네~ 잠이 안와서요..형수님은 왜 아직 안 주무세요?"

"저도 잠이 안와서요~ 샤워하고 나니 이제 잠이 막 오네요~"

"그래요??바쁘세요?"

"아뇨~ 이 밤에 바쁠 일이 뭐가 있겠어요~ 무슨 일이라도?"

"잠깐 그럼 제 방으로 와 보실래요.."

"알았어요~"

형수님은 순순히 내 방으로 따라왔다. 그리고 난 방에 들어오자마자 그 동영상 중에 하나를 틀어서

형수님에게 보여주었다.

"도..도련님..저..저걸 어떻게.."

"형수님..이게 뭐에요?"

"저...저건.."

형수님은 당황하며 내 말에 대답을 못하고 한참을 가만히 있더니 동영상을 꺼버렸다.

"저..저건 몰라요..아무 것도 아니에요~!!"

"아무 것도 아니긴요..형수님이잖아요.."

"도..도련님..이걸 보여주는 이유가 뭐에요?"

"형수님이 맞으시죠...?"

"휴...맞아요.."

"역시 그랬군요...형수님은 음란한 사람이군요.."

"무..무슨 소리에요!! 도련님..전 그런 사람 아니에요.."

"그럼 이 사진들과 동영상은 다 뭐죠?"

"그..그건.."

"봐요..대답을 못하잖아요.."

"무..무슨 대답을 원하는 거에요?"

"저..형수님을 가지고 싶어요.."

"뭐..뭐라구요?!!!"

"말 그대로에요~ 형수님을 가지고 싶다구요..형수님과 섹스를 하고 싶다구요.."

형수님은 날 멍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날 노려보더니 안방으로 향했다. 난 재빨리 

형수님을 따라갔다. 형수님은 문을 잠그려고 했지만 문을 잡고 난 안방으로 들어왔다.

"도..도련님.."

"어차피..제가 계속 있을 것도 아니잖아요..며칠 뒤면 형도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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