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도 빨간 머리가 대단하다는듯한 눈길로 쳐바보고 있었다.
"대단한데~~~ 뭐 저런 자세가..ㅎㅎ"
보영이는 처음엔 무서운듯 하다가 이내 적응이 되었는지 다시 빨간머리의 머리를 붙잡고 정신없이
신음을 뱉어댔다. 빨간머리는 보영이의 엉덩이와 허리를 붙잡고 더욱 거칠게 보영이의 보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하으윽~~ 하으응~~ 주인님 죽여요~ 하으윽~~"
"주인님? 허윽~ 씨발년 이거 웃긴년이네~ 내가 니 주인이냐?ㅋㅋ 오냐 완전 뿅가게 해주지~"
그 말과 함께 빨간머리의 보영이를 엉덩이를 받치던 손가락 하나가 보영이의 항문 사이로 들어갔다.
난 너무나 놀라운 광경에 입을 쩍 벌린체 화면만을 바라봤다. 보영이도 깜짝 놀랐는지 손으로
저지를 하려고 했지만 남자의 손이 보영이를 제지했다.
"하으윽~ 이상해요~ 하지마요~ 하으윽~"
"시끄러 씨발년아~!! 걸레년이 무슨~ 가만있어봐 좋을꺼야~"
"그래두요~ 흐으응~ 더러워요~ 하윽~~"
"가만있어봐~ 좋대두~ 허윽~'
빨간머리는 보영이의 싫다는 말에도 개의치 않고, 보영이의 항문을 계속 쑤셔댔다. 보영이는 이내
체념을 한건지..빨간머리의 말대로 좋은건지 빨간머리의 행동을 더 이상 제지하지 않았다. 그리고
보영이의 보지를 박아대던 빨간머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더니 이내 멈추고는 가만히 서 있었다.
잠시 후 보영이의 보지에서 흘러내린 정액이 바닥을 뚝뚝 적시는게 눈에 들어왔다.
"하아...하아.."
"ㅋㅋ 좋았지? 내가 항문 쑤셔주면서 하니까??"
"하아..모르겠어요..그냥 정신없어서..하아.."
"모르긴~ 씹년이~ㅋㅋ 형 이 년 항문은 아직 안 땄어?"
"어어~ 그 년 항문은 아다다~"
"진짜?? 그럼 내가 일빠로 이 년 항문 딸까~"
보영이는 그 말을 듣자 깜짝 놀란듯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안돼요~ 정말요!! 싫어요..아직은.."
보영이가 거의 울먹거리며 말을 하자 창식이는 보영이를 달랬다.
"알았어~ 걱정마..ㅋㅋ 야~ 아직 항문은 안돼~ 좀 참아라~ 그리고 항문을 따면 내가 일빠로
따야지~ 안 그렇냐?"
"아씨~ 항문 따 먹고 싶은데..아다면 졸라 쫄깃할껀데~ 알았어~"
빨간머리는 보영이의 항문을 못 따는게 못내 아쉬운지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다행이라는듯이
한숨을 내쉬는 보영이가 보였다.
그 후로 돌아가며 보영이는 네 남자에게 계속 따먹혔다. 어떤 놈은 보지에 어떤 놈은 얼굴에 어떤 놈은
입안에..놈들은 보영이의 몸에 싸고 싶은 곳에 마음껏 정액을 뿜어댔다. 보영이의 몸은 마치 포르노처럼
온 몸이 정액으로 덮이고 있는 것이다. 머리카락에서도 정액이 흘러내리고..보지는 이미 시간이 지난
정액은 하얗게 변하고 또 다시 정액이 흐르고를 반복했다. 빨간 머리녀석은 끝까지 보영이의 항문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힘든 듯 섹스를 할 때마다 보영이의 항문을 쑤셔댔다. 보영이는 처음엔 묻는 말에
대답도 하다 나중엔 힘든지 신음소리만을 겨우내고 있었다. 눈은 완전히 풀린체로 허공만을 바라보고..
그런 보영이를 보며 난 살면서 이렇게 자위를 많이 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수 없이 자지를 흔들어댔다.
정액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그렇게 네 남자와 보영이의 길고 충격적인 섹스는 3시간이나 지나서야 끝이 났다. 정액이 뒤범벅이 된
보영이의 보지는 빨갛게 부어있었고, 거친 숨소리만을 뱉어내고 있었다. 네 남자는 보영이를 보며
뭐가 그리 즐거운지 낄낄 대며 자기끼리 웃다가 보영이를 업어서 욕실로 데려갔다. 아마도 힘이 없는
보영이를 샤워시키기 위해서인 것 같았다.
"새끼들..그래도 씻겨주네.."
그리고 한참 후에 창식이가 더러워진 침대커버를 치우고 깨끗한 커버위에 알몸의 보영이를 눕혔다.
세 명의 남자는 보영이를 보며 조금 더 하고 싶은지 아쉬운 듯 연신 입맛을 다시다 창식이의 재촉으로
방에서 빠져나갔다. 그리고 불이 꺼지며 화면이 깜깜하게 변했다. 화면에서 고개를 돌려 거실바닥을
보자 정액으로 가득했고, 자지는 힘이 든 듯 축 쳐져 있었다. 난 너무 힘이 들어 그대로 뒤로 바닥에
들어누워버렸다. 그 때 창식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ㅋㅋ 잘봤냐?"
"그래..죽겠다 아주.."
"새끼~ 졸라 혼자 딸잡았나부네..보영이랑 하고 싶어서 어쩌냐?"
"걱정마라..한국오면 신나게 할테니.."
"하긴..저런 색스러운 년을 가만두면 멍청한 놈이지..그래 쉬어라.."
"어~ 나중에 연락하자.."
그렇게 창식이와의 통화를 끊고도 난 한동안 몸을 일으킬 수 없었다. 힘은 힘대로 빠져있었고, 자꾸만
보영이의 완전히 풀린 눈과 정액으로 뒤범벅이 된 모습이 떠올라 몸을 일으킬 수 없었다.
다음날 저녁이 되어서야 보영이는 지금 공항이라며 도착하면 연락한다고 전화가 왔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요것이..끝까지 말을 안 하네~ 말 하면 봐주려고 했더만~ 흐음..어떻게 혼을 내지??"
혼자서 보영이를 골려먹을 구상을 이리저리 하다보니 시간이 후딱 간건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보영이가 들어왔다.
"오빠~~~ 나 왔당~~ㅋㅋ 많이 심심했지??"
"아니~ 뭐..그냥..잼있었어?"
"어~ 어제는 쇼핑하고 애들이랑 술 먹고~~ 오늘은 온천에서 푸욱 쉬고~ 완전 좋았어~~"
"그래~ 좋았겠네~ 피로도 풀리고.."
"어~ 온천에 몸 담그니까 완전 좋더라~~"
보영이는 창식이와의 일은 커녕 창식이랑 만났다는 얘기조차 쏙 빼놓고 있었다.
'호오~ 아예 말을 안 하려나'
난 혹시나 보영이가 창식이랑 만났다는 얘기정도는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한시간동안 신나게
얘기하는동안 창식이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않았다.
'그래~ 그러시겠다..있다가 두고보자~'
보영이는 이야기를 마치고 욕실로 들어갔고, 난 침대에 누워 보영이의 꼬투리를 잡아서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한 신나는 구상을 했다. 그리고 한참후 보영이가 욕실에서 알몸으로 나오고 있었다.
'얘가 진짜...;; 완전 음란해질려고 작정을 했나..'
"보영아~;; 옷 안 입어?"
"뭐 어때~ㅋㅋ 부부끼리~ 새삼스럽게"
"야~ 그건 그런데;; 한 번도 내 앞에서 그런적 없었잖아~"
"그랬나??호호~ 그냥 오늘은 이러고 싶넹"
난 속으로 창식이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질투심이 동시에 들었다. 내가 그렇게 음란하게 바꾸려고
했지만 정말 힘들게 서서히 바꾸고 있던 보영이를 이렇게 순식간에 바꿔놓고 있을 줄이야..
"오빠~~~ 나 없는동안 나랑 하고 싶었지??"
"뭐..뭐야~ 왜 이래?"
"왜에~~ 나랑 안 하고 싶어?"
"아니~ 그건 아닌데;; 갑자기 이러니~ 적응이 안되서..하핫;;"
"그래서 하고 싶다는 거야~ 안 하고 싶다는거야??"
"하고 싶지~~하고 싶어~~ 하하;;"
"그렇지? 히힛~ 이리와 울 오빠~"
보영이는 생전에 안 하던 끈적한 눈빛을 보며 나의 바지와 팬티를 벗겼다. 그리곤 나의 자지를
먹음직스럽게 쳐다보더니 한 입에 삼켜버렸다.
"허윽~~"
난 예상치못한 기습에 단말마의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하지만 공격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원래
오랄을 잘 하는 보영이는 내 자지와 불알 귀두 끝을 쉴새없이 오가며 괴롭혔다. 그 덕분에 난 거의
숨이 넘어가서 죽을 것 같았다.
"허윽~ 보영아~ 하아~ 오빠 죽어~ 흐윽~"
내가 보영이의 머리를 붙잡고 계속 말려도 보영이는 계속해서 내 자지를 빨아대기만 했다. 결국 난
참지 못하고 보영이의 입 안 가득 사정을 해버렸다.
"하아...하아.."
"오빠 좋았지? 히힛~ 올만에 먹으니까 오빠야 정액맛도 나쁘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