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2화 (62/96)

"ㅋㅋ 내 애인이 너무 흥분했네~ 분위기도 가라앉힐 겸 내가 노래 한 곡 하지~"

난 창식이와 보영이의 관계가 더 뜨거워지라고 일부러 끈적한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내 노래에 맞춰 창식이는 보영이의 허벅지를 계속 문질러대다 어느순간 창식이의 손이 보영이의 치마

속으로 들어가는게 보였다. 그리고 보영이의 달뜬 신음소리와 조금씩 풀리는 눈이 보였다. 내가

노래를 마치고 내려오자 방 안에는 보영이의 신음소리만이 울려댔다.

"흐으응~ 하으윽~ 잠시만요~ 화장실 좀.."

"여기서 봐~"

"여기서요?? 어떻게.."

"저기 휴지통 있네~"

"저기다요?? 좀 부끄러운데.."

"그럼 쌀래??ㅋㅋ"

"알았어요.."

보영이는 우리 앞에서 오줌을 누려는게 부끄러워서 망설이는 듯 하다가 이내 팬티와 스타킹을 내리고

엉거주춤하게 휴지통 앞에 서서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창식이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보영이의

클리토티스를 문지르며 흥분시켰다.

"하윽~~ 오줌 누는데 이러시면~ 흐으응~ 어떻게요~ 안 나오잖아요~ 하앙~~"

"ㅋㅋ 알아서 잘 싸봐~"

"하윽~~ 짖궂으셔~흐으윽~"

보영이는 창식이의 애무를 억지로 참으면서 겨우 오줌을 다 쌌다.

"이야~ 찌린내야~ 고 년 오줌 냄새 한 번 독하네~"

"몰라요..부끄럽게.."

"부끄럽긴~ㅋㅋ 찌린내 나는 보지 한 번 먹어볼까"

창식이는 팬티를 끌어올리려는 보영이를 쇼파에 넘어트리고는 보영이의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하윽~~ 냄새 날텐데~"

"쩝~ ㅎㅎ 괜찮아~ 맛있는걸 뭐~ 쩝~"

창식이는 보영이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게걸스럽게 보영이의 보지를 빨아댔다. 창식이의 혀놀림이

점점 빨리질수록 보영이의 신음소리는 점점 높아만 갔다.

"하으응~ 하으윽~ 미치겠어~ 하윽~~"

창식이는 보영이의 보지를 한참을 괴롭히고는 보지에서 입을 뗐다.

"고 년~ 좀 노는 년치곤 보지맛이 나쁘지 않네~ㅋㅋ 아직 걸레가 덜 됐나~ㅎㅎ"

"어~ 이제 내가 잘 키우는 중이다~"

"그래~ㅋㅋ 야~ 섹스주 먹을래?"

"그런것도 있냐?ㅋㅋ 새끼~ 일본에서 별의 별 걸 다 배워왔네~"

"야~ 그 정도는 기본이야~ 먹을꺼야 말꺼야~"

"나야 좋지~ㅎㅎ"

"그래~ 잘 만들어줄테니 애인이랑 잘 나눠먹어라~"

창식이는 쇼파에 보영이를 뒷치기 자세로 무릎 꿇린 뒤 보통의 뒷치기 자세보다 조금 더 높게

엉덩이를 들게 했다. 그리고 보지구멍 속으로 조금씩 양주를 따라부었다.

"아이~ 차가워요~"

"좀만 참어~ㅋㅋ"

그리고 어느 정도 양이 들어갔다고 판단되자 나에게 빈 잔을 건네주었다.

"자~ 이제 내가 저 년 보지 열심히 쑤실테니 잘 받아라~"

"알았다~"

난 창식이에게 받은 잔을 보영이의 보지 바로 밑에 갔다댔고, 창식이는 준비가 되자 보영이의 

엉덩이를 붙잡고 보지 속으로 힘차게 자지를 집어넣었다.

"하으으응~~"

보영이의 긴 신음소리와 함께 창식이는 거칠게 보영이의 보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보지에선 보짓물과 함께 양주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하으응~ 죽겠오~ 하으윽~"

"그래~ 허윽~ 씨발년 섹스 좀 하네~ 잘 무는 게~ 잘 키워라~"

"알았다~ㅎㅎ"

"하으응~ 흐으응~ 아흐으으응~~"

보영이와 창식이의 한참의 섹스는 계속 되었고, 조금씩 나오던 양주는 어느새 다 나왔는지 더 이상

흘러나오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창식이의 허리놀림이 점점 더 빨라지더니 창식이는 자지를 꺼내서

보영이의 입에 물렸다. 입 안에서의 몇 번을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새 움직임을 멈추고 창식이의 몸이

떨리는게 보였다. 그리고 작아진 창식이의 자지가 보영이의 입 안에서 빠져나왔다.

"하아..하아.."

"허억....허억~ 씨발년 완전 잘 먹었다~ㅋㅋ 섹스주는 잘 받았냐?"

"당연하지~ㅋㅋ"

"야~ 그거보니까 탐난다~ 우리 나눠먹자~"

"알았다~"

"근데 양이 너무 작네~ 저 년 보짓물 좀 더 타야겠다"

창식이는 섹스주의 양을 보더니 너무 작다며 보영이를 일으켜 컵을 보지 밑에 대고선 보영이의 보지에

손가락을 두 개나 집어넣어 쑤셔대기 시작했다.

"하으응~ 쉴라고 했는데 뭐에요~하으윽~"

"시끄러 이 년아~ ㅋㅋ 맛있는거 맛보여준대도~"

"흐으응~ 알았어요~ 아흐응~"

창식이의 손가락은 바쁘게 보영이의 보지를 들락날락했고, 한참을 쑤시다가 보영이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짐과 동시에 보영이의 보지에서 왈칵 보짓물이 쏟아졌다. 창식이는 그런 보영이의 보지를 흡족하게

쳐다보며 술과 보짓물을 섞어서 우리에게 나눠주었다. 우린 섹스주를 들고 동시에 건배를 하며 원샷을

했다. 술맛은 상당히 묘했다. 양주맛과 함께 뭔가 비릿한 맛도 나는게 하여튼 특이한 맛이었다. 우린

섹스주를 다 마시고 보영이의 옷을 입혀서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야~ 오늘 즐거웠다~ 정말ㅋㅋ"

"그랬냐?? 그랬다면 다행이고~ㅎㅎ"

"그래~ 나 그럼 간다~"

"야~"

"왜??"

"보영이 데려가서 좀 더 놀래?"

"뭐??"

"호텔에서 묵고 있는거 아니냐? 보영이 데리고 가서 더 놀라고~"

"그래?? 그래도 되냐?ㅋㅋ"

보영이는 나의 의외의 말에 당황스런 눈초리로 날 쳐다봤다. 하지만 나는 개의치않고 창식이에게

보영이를 데려가라고 했다.

"야~ 맘 바뀌기 전에 어서 데려가~"

"그래? 알았다~ㅋㅋ"

보영이는 창식이를 따라가며 날카롭게 날 한 번 째려보고는 갔다. 창식이와 보영이가 택시를 타고

가는걸 보고 나도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나도 솔직히 보영이를 창식이한테 보낼 생각이 없었는데,

왠지 아까 한 번의 섹스가 아쉽기도 해서 보영이를 즉흥적으로 따라가라고 했다. 집에 도착해 옷을

벗는데 보영이에게 문자가 왔다.

'오빠 뭐야!! 으구~ 못말려..'

'미안해..ㅎㅎ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뭐해?'

'지금 창식오빠 샤워하러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어..'

'그래?ㅋㅋ 심심하겠네'

'오빠~ 창식오빠가 같이 샤워하제~ㅋㅋ 나 샤워하러 간다'

'뭐? 같이 샤워한다고???'

'어~ㅋㅋ 있다 연락할께'

그 문자를 끝으로 보영이에게 더 이상의 문자는 없었다. 근데 내가 분명히 보낸거였는데 이상하게

갑자기 질투심이 들었다.

'뭐지 이 마음은..내가 보내놓고...나도 참;; 웃긴다니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