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다~ 수고해라~ㅋㅋ"
그렇게 창식이와의 통화를 끊고 난 혼자서 또 은밀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서 빨리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보영이는 정말 그 날 너무 무리했는지 며칠동안 계속 나와의 섹스를
거부했다. 아쉽긴했지만 내가 생각해도 상당히 무리한걸 알았기에 어서 주말이 오기만을 기대했다.
창식이와의 약속은 토요일 저녁에 잡혔는데, 난 토요일이 되어서야 보영이에게 사실을 얘기했다.
"그래서?? 나도 같이 나가자고?"
"어~ㅋㅋ"
"흠~ 무슨 계략이 있을 듯 한데~~ 솔직히 말하시지!!"
"눈치 챈거야?ㅋㅋ"
"그래~ 어서 불어~"
"너가 내 애인이라고 할라고~ 그것도 걸레애인~ㅋㅋ"
"뭐?? 그 사람 나 결혼한거 몰라?"
"어~ 고등학교 이후로 연락 끊겼대도~ㅋㅋ"
"나중에 알게되면 어쩌게??"
"모를꺼야~ 괜찮아~"
"그래도...근데 그런 애인이랑 나간다고 얘기해둔거야?"
"당연하지~ㅋㅋ 기대하라 그랬으니 알아서 잘 해~"
"으구!! 못말려~"
"웃기네~ 자기도 이제 즐기면서..ㅎㅎ"
"몰라~~ 에휴~ 하튼 알았어요~"
보영이는 망사팬티에 까만 팬티스타킹을 신고 거의 엉덩이가 보일듯한 짧은 청미니스커트를 입었다.
그리고 위에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체로 몸에 꽉 끼는 티를 입어서 보영이의 가슴과 젖꽂지가
그대도 두드러져 보였다. 그 위에는 얇은 자켓을 살짝 걸쳤다.
"이야~ 패션 죽이네..ㅎㅎ"
"알아서 잘 하라며~ㅋㅋ"
"잘하긴 했는데...진짜 무슨 제대로 노는 애같구만~ㅎㅎ"
"그래? 좀 신경 썼지~ 화장도 진하게 해야지~"
"이거 완전 신나셨구만ㅋㅋ"
"신났다 왜~"
보영이는 화장도 완전 진하게 해서 정말 무슨 술집여자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았다.
"ㅎㅎ 평소 너 얼굴이랑 틀려서 나중에 들켜도 모를 수도 있겠다~"
"그래?? 좀 진하게 하긴 했는데 그정도인가~"
화장을 마치고 고데기로 머리 끝도 살짝 말아올려서 완성된 보영이의 모습을 보니 내가 봐도
정말 내 아내가 아닌 것 같았다.
"이거 진짜 내 아내 맞아??"
"맞거든요~ 이쁘나??"
"예쁘긴 한데..;;"
"한데는 뭐야?? 다음에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어서 말하시지!"
"하핫;; 조금 천해보인다고;;"
"그래?? 그럼 성공이네~ 일부러 그렇게 했어~ 나중에 들켜도 못 알아보라고~"
"그래~ 잘했다~ 약속시간 다 되간다 나가자~"
"근데 어디서 보기로 했어?"
"나이트룸에서 놀기로 했어~ㅋㅋ"
"그렇구나 알았어~"
우린 먼저 나이트클럽으로 가서 적당히 큰 룸을 잡고 기다렸다.
"여기 오니까 예전에 기억난다.."
"뭐?? 기태랑 그 형들이랑..??"
"어~ 뭐..그때는 기분 완전 이상하구 나빴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냥 그렇네~"
"그래?ㅎㅎ 난 그 때 정말 헤어지는가 했다;;"
"내가 많이 봐준거거든~ 알지??"
"알았어~ 그래서 잘하고 있잖아~ㅎㅎ"
"잘하긴~ 좀 더 잘해야지!!"
"알겠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수다를 떠는 동안 룸의 문이 열리며 창식이가 들어왔다.
"여~~ 창민이 오랜만이네~ㅋㅋ"
"그래 창식아 얼마만이냐~ㅋㅋ 거의 7~8년 된거 같다야~"
"그렇네~ㅋㅋ 잘 지내지? 옆에 저 분은 너가 말한 애인??"
"어~ 알아서 잘 데리고 놀아~ㅎㅎ"
"ㅋㅋ 알았어~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오늘 잼있게 놀아봐요~"
"그래요~ 호호~"
창식이가 앉자마자 우린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보영이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중간중간 섹시한
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창식이는 아예 보영이 옆에 붙어서,
허벅지를 계속 쓰다듬었다.
"보영이라고 했지?"
"네에~"
"내가 보영이 가슴주 마시고 싶은데 마실 수 있게 해줄래?"
"어떻게 하는건데요?"
"보기만 해~"
창식이는 일어나 500cc 맥주잔에 맥주를 3분의 2정도 부었다. 그리고 보영이를 일으켰다.
"티셔츠 올려~"
"티셔츠요??"
"그래~ 그래야 가슴주를 담그지~ㅋㅋ 싫어?"
"아뇨~ 알았어요~"
보영이는 창식이의 말에 순순히 티셔츠를 말아올렸다. 티셔츠가 올라가자 브래지어를 입지 않은
보영이의 뽀얀 가슴이 눈 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창식이는 보영이의 허리를 굽혀 가슴을 500cc잔
두 개에 집어넣었다. 보영이의 가슴은 반 정도가 들어가고, 나머지는 맥주잔 밖으로 삐져나왔다.
"이거도 넣어야지~"
창식이가 옆에서 억지로 보영이의 가슴을 밀어넣자 술이 출렁 넘치며 보영이의 가슴이 안으로
다 들어갔다.
"야~ 죽이지 않냐??"
"어~ 나도 그런건 처음본다..ㅎㅎ 가슴이 저 안에 들어가는구나~"
"가슴 큰 년들은 안 들어가는데 저 년 정도는 억지로 넣으면 들어가~"
"그래서 어떻게 하는데??"
"어떡하긴 먹어야지~ㅋㅋ 야~ 됐어~ 그만 빼~"
그 말과 함께 보영이는 가슴을 억지로 돌려서 맥주잔에서 빼냈다. 가슴에는 동그란 자국이 생겼고,
맥주가 가슴에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뭐하냐~ 안 먹고?? 나 혼자 다 먹으리?"
"어?? 아~ 알았어~"
창식이의 말과 함께 우린 보영이의 양 쪽 가슴을 한 쪽씩 잡아서 빨아먹었다. 맥주맛이 느껴지는
보영이의 가슴이라니 뭔가 맛이 묘했다.
"하으음~ 흐으으음~"
보영이는 이런 분위기가 흥분되는지 조금씩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ㅎㅎ 이 년 벌써부터 좋아죽네~"
"그러게~"
한참을 보영이의 가슴을 빨고, 우리가 가슴에서 떨어지자 보영이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고,
거친 숨소리를 고르고 있었다.
"하아..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