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0화 (60/96)

쳐다보다 천천히 보영이의 보지 쪽으로 다가가 혀로 살짝 핥아 맛을 보더니 조금씩 혀로 구석구석

보영이의 보지를 빨아댔다. 그리고 더 이상은 못참겠는지 보영이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흐음..하으응~"

세창이는 보영이의 신음소리에도 불구하고, 이미 보영이의 몸을 탐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성을 잃었는지,

더욱 거칠게 보영이의 보지를 빨아댔다. 그러다 더 이상 못참겠는지 세창이는 아랫도리를 모두 벗어버리고는

시커먼 자지를 꺼냈다. 길이는 약간 짧은 것 같았으나, 굵기는 나보다 더 굵은 듯 했다. 세창이는

자지를 가져가 조심조심 보지구멍에 맞춘 뒤 축축히 젖은 보영이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욱 집어넣었다.

보영이는 그 순간 계획대로 눈을 번쩍 뜨고는 세창이를 바라봤다.

"하윽~ 뭐..뭐하세요.."

"허윽~ 몰라서 그래? 이거 왜 이래~ 속옷도 하나도 안 입고..대놓고 나 유혹하겠다는거 아닌가?"

"하으응~ 아니에요..샤워하고 깜빡하고 속옷을 안 입어서..흐윽~"

"몰라~ 시끄러 난 더 이상 못참겠다구~ 허윽~"

"흐으응~~ 오빠가 알면 어떡하실려구~ 하으응~~"

"허억~ 너랑 나랑만 입다물면 되지~ 지금 완전 곯아떨어진거 같은데~ 한 번만 하자구~ 허윽~ 나

여자랑 하는거 처음이야~"

"하으응~ 그래두...하윽~~ 아흐으응~~ 알았어요..몰라~나도 이제~"

"허윽~ 그래 그래야지~"

세창이는 보영이가 알았다고 하자 신이 났는지 더욱 거칠게 보영이의 보지를 박아댔다. 보영이도

잔뜩 흥분했는지 질척 질척 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거실 가득 퍼지고 있었다.

'오늘 이대리에..편의점에..나랑도 잠깐...ㅋㅋ 진짜 제대로 음란해졌네..울 보영이~ 이제 나 하나로는

만족 못하겠네..약간 불안하긴 하다만~ 뭐..ㅎㅎ'

난 살짝 불안한 생각도 들었지만, 눈 앞의 보영이의 모습은 내가 상상만 하던 아주 음란한 모습 그대로라

몹시 마음에 들었다.

세창이는 역시 섹스를 처음해서 그런가 정자세로만 계속해서 보영이의 보지에 박아대고 있었다.

하지만 보영이는 내 친구랑 하고 있다는 생각때문인지 흥분해서 연신 신음소리가 높아갔다.

"하으응~ 흐으응~ 하으윽~~ 미치겠어~ 흐윽~"

"허억~ 남편 친구랑 하는데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허윽~"

"몰라요~ 아흐으응~ 좋은 걸 어떡해요~ 허으응~"

"그래~ 허윽~ 나도 좋아~ 어윽 ~ 나온다~"

"안에다 하면 안되는데~ 하으응~ 몰라요~ 그냥해요~ 하으응~"

세창이는 보영이를 꽉 안고 그대로 보영이의 보지에 한 가득 사정을 하고는 자지를 빼냈다. 보영이의

보지에서는 세창이의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아...하아..오빠한테 말하면 안되요.."

"그래~ 내가 정신나간 놈인줄 알어..우리 사이 절단나게..어쨌든 고마웠어..ㅎㅎ 섹스가 좋긴

좋구만..ㅎㅎ"

"네에..."

둘의 대화가 끝나고 보영이는 샤워를 한다고 욕실로 들어갔고, 세창이는 술기운에 섹스까지 해서

피곤한지 옷을 다 입고는 곯아떨어져 잠들어버렸다.

'ㅎㅎ 좋지?ㅋㅋ 친구 잘 둔 덕인줄 알아라~ 그나저나..보영이가 이젠 정말 섹스를 제대로 즐기는구나

아주 좋아~ㅋㅋ 아~ 근데 편의점에서 하는걸 못 봐서 아쉽구만..얘기만 들어도 완전 흥분되는데..'

시간은 어느새 2시를 다 되어가고 있었고, 난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출근도 해야했기에 보영이가 

나오는 걸 보지 못한체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세창이는 언제 갔는지 보이지 않았고, 보영이 혼자만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보영아~ 세창이는??"

"어~ 어제 밤에 갔어~ 잘고 갈려고 했는데 어차피 우리 둘 다 아침일찍 출근하니까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잘 수도 없으니..푹 잔다고 집에 갔어~"

"그래?? 그럼 너랑 하고 바로 간거야??"

"ㅋㅋ 샤워하고 나오니까 오빠는 자고 있더만~"

"어~ 세창이 자길래 나도 잤지~"

"자기는~ 무슨..ㅎㅎ"

"뭐?? 그럼 세창이 안 잤어??"

"어~ㅋㅋ 몰라~ 정말 섹스 처음해서 그런건지 너무 좋다며 제발 한 번만 더 하자 그래서 어쩌다

보니까 한 번 더 했어~"

"뭐!! 요런 앙큼한 년이 있나~ 누가 두 번 하래~ㅋㅋ"

"몰라~~ 하라며!! 횟수는 내가 알아서 하는거지!!"

"알았다 그래~ 으구 잘했다~ㅋㅋ 세창이 놈 순진한 줄 알았더니 그래도 남자이긴 하네~"

"그렇지~ㅋㅋ 어떤 남자가 그 상황에서 안 하겠냐~"

"그건 그래~ 하튼 어제 우리 보영이 보지 수고 많았네~ 대체 몇 번을 한거야?"

"그러게;;ㅋㅋ 근데 한 며칠 쉬어야겠어~ 골반 아프다.. 다리를 너무 벌려서 그런가~"

"그렇게 해~ 니 보지가 무슨 걸레도 아니고 좀 쉬어야지~ 걸레 될라~ㅋㅋ"

"치~~ 걸레 되기 바라는건 아니고?? 맨날 섹스할때 걸레에 암캐래매~~"

"그거야 섹스 중에 하는 소리고~ㅋㅋ 내가 설마 진짜 울 이쁜 보영이가 걸레가 되길 바라겠냐~"

"됐습니다~ 그 얘기는 그만하고 얼른 출근 준비나 하세요~"

"알았어~ 얼래!! 시간이 벌써 8시 다 되어가네~~ 빨리 좀 깨우지!"

"알아서 일어나셔야지~ㅋㅋ 얼른 준비해~ 밥은 다 차려놨으니까"

"그래~"

난 보영이랑 얘기한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늦어서 허겁지겁 밥을 먹고, 씻고 서둘러 회사로

향했다. 근데 차를 타고 가는데 이상하게 실없이 웃음이 나왔다. 

'아~ 왜 이렇게 웃음이 나지..;; 남들이 보면 미쳤다하겠군..근데 뭔가 야릇하게 희한하군..ㅎㅎ

앞으로 보영이가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돼~!!! 보영아~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줄꺼지?ㅎㅎ'

난 괜시리 혼자 기분 좋아하며 룰루랄라 휘바람까지 불며 회사에 출근했다. 동료들은 내가 지나가자

무슨 좋은 일있냐며 다들 물어봤다. 대충 그런게 있다고 둘러대고 자리에 앉았다. 앉자마자 메신져를

켜자 한 통의 쪽지가 와 있었다.

'누구지?'

쪽지를 누르자 창식이란 이름과 번호가 떴다.

'창식이?? 창식이라...창식이..창식..?! 아~ 고등학교 동창!! 이 놈이 왠일이지~ㅋㅋ'

난 창식이의 번호를 저장해뒀다가 점심시간이 되자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창식이 휴대폰이죠?"

"네~ 그런데요~ 누구세요?"

"야~ 나다 창민이!!"

"그래~ 창민아~ 내가 연락한 거 본거냐?"

"어~ㅋㅋ 근데 어떻게 찾았냐??ㅋㅋ"

"뭐 싸이월드인가 그런게 있다고 하두만~ 거기 들어가면 친한 사람 찾을 수 있다고 하길래 

가입하고 니 홈피 들어가니까 생김새가 그대로두만~ㅋㅋ 그래서 쪽지 보냈지~"

"그래?? 잘했다~ㅋㅋ 근데 너 싸이도 모르냐?"

"어~ 몰라~ 너 몰랐냐?? 나 대학 다니다 자퇴하고 일본가서 지금 일본에서 살어~"

"그래?? 이야~ 출세했네~ㅋㅋ 창식이 너 고등학교 때는 공부도 못하던 놈이~"

"새끼~!! 나름 열심히 했어~ 성적이 안 나와서 그렇지~"

"하여튼~ 어쨌든 반갑다~ 근데 한국에는 무슨 일로?"

"그게 내가 무역회사 다니는데 한국에 거래처가 좀 많다~ 거의 한국 출장 담담은 내가 하지"

"그렇구나 그럼 자주 오겠네?"

"아니~ 뭐 자주는 아니고 일년에 몇 번~"

"그래~ 언제 온거냐?"

"어제 왔어~ㅋㅋ 일주일짜리 출장이라 시간여유가 좀 있다~ 일은 주말안에 끝내고 금요일이랑

토요일은 좀 놀다가 일요일날 들어가야지~"

"그래~ 그렇게 해!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시간 한 번 내라~ 내가 쏠께"

"그래 이 번호로 연락하면 되지?"

"어~ 연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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