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8화 (48/96)

순간 정민이가 보영이와 섹스를 하는 상상이 되자 난 더욱 흥분이 되어 거칠게 보영이의 보지에

박다가 금방 사정해버리고 말았다. 

"하아...하아..좋았어?"

"어..하아..하아..근데..정말 도련님이랑 섹스하는거 보고싶어?"

"말이 그렇지;; 그 새끼~ 순진해서..여자도 한 번 안 사귀어봤어~"

"그래?호호..그러니까 내가 도련님 첫 여자가 되고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오호~~ 요런 음란한 년이 있나~!! 서방님앞에서 서방님 사촌동생 먹고 싶다는 얘기를 해~ㅋㅋ"

"으구~ 농담이네요~"

물론 난 약간의 진담도 섞여있었지만 내말대로 정민이 녀석이 너무 순진해서 그럴꺼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내가 어딜가지 않는 이상 그런 일이 일어나기 힘들었다. 그리고 정민이가

우리집에 왔고, 우리는 식구가 한 명 늘어났을뿐 큰 변화없이 생활은 늘 똑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정민이의 방에 들어갈려고 하다 방안에서 나는 희미한 숨소리가 들려왔다. 난 살짝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놀랍게도 정민이 녀석이 보영이의 사진을 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난 순간 정민이가

오기전에 보영이 사진을 오랜만에 보다 열어본 문서목록에 그냥 지우지 않고 놔둔걸 기억했다.

'새끼..ㅎㅎ 그걸 어찌 발견했냐..ㅋㅋ 그래..실컷 즐겨라..'

난 일부러 모른척하려다 놀래켜주려고 밖에서 노크를 했다. 그리고 귀를 대자 안에서 바쁘게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사진을 없애고, 옷을 입는다고 바쁜 모양이었다. 난 억지로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정민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내 방으로 왔다. 그리고 방금 본 이야기를 보영이에게 얘기를 하자

약간 놀라는듯 하더니 웃었다.

"일부러 오빠가 흔적 남겨놓은 거 아냐?"

"아냐~~;;진짜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니까~"

"그래?ㅋㅋ도련님 꽤나 흥분했겠네~ 거기 내 가슴에..보지사진까지 있을텐데.."

"그래~ 숨소리 보니까~ 자위하는 놈이 뭐가 그리 거친지...ㅎㅎ"

"눈 앞의 형수의 알몸사진을 보는데 당연히 흥분되겠지~"

"그런가..ㅎㅎ 그래서 말인데..정민이 녀석한테 조금 더 좋은 구경을 시켜줄까 싶은데.."

"뭐???"

"있다가 섹스하면서 문을 살짝 열어놓고 하자구..."

"뭐??미쳤어~~;;"

"왜~ 진짜 하는 것도 아니고~ㅋㅋ"

"그래두.."

"하는거다~ 알았지?ㅋㅋ 정민이 녀석 반응이 완전 궁금하네~"

보영이는 살짝 싫은 눈치를 보였지만, 난 거의 혼자서 결론을 내버렸다. 그리고 1시가 다 되어

갈 쯔음에 보영이와 섹스를 시작했다. 정민이 녀석이 잠을 못 이룰걸 알고 있었고, 이렇게 늦게

섹스를 하면 완전히 정민이가 걸려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예상은 적중했다. 섹스를 

하며 문 틈을 흘낏 보자 살짝 열어놓은 문이 조금 더 열려 있었고, 정민이의 인기척이 느껴졌다.

난 정민이가 흥분을 하라고 보영이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더욱 거칠게 보영이의 보지에 박아댔다.

보영이의 보지가 잘 보이게 해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 거 같아 실행에 옮기진

못했다. 섹스가 끝나고 정민이가 갔다고 생각이 될 무렵에 보영이가 나의 귀에 속삭였다.

"정말 도련님이 본거야??"

"어..ㅎㅎ 확실치는 않은데..인기척 하며..문이 더 열린걸로 봐선 거의 확실해.."

"으구..못말려~ 이제 만족해?"

"어~ㅎㅎ 뭐 어떠냐~~ 20살인데 섹스도 못한 불쌍한 사촌동생 좋은 구경 한 번 시켜준다는데~ㅋㅋ"

"이구~ 알았네요.."

그리고 그 날 이후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다. 회사에서 경주로 15일간 출장을 

다녀오라는 업무가 떨어진 것이다. 보름이란 시간이나 집을 비운다는 생각이 들자 묘한 상상이

들었다. 왠지 보영이와 정민이가 섹스를 할 상황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걸 내 눈으로

못 보는게 못내 아쉬웠지만, 계획을 실행시켜보기로했다. 난 경주로 떠나며 보영이에게 은밀히

얘기했다.

"너..결혼전에 한 말 기억나??"

"뭐..??"

"앞으로 음란해질꺼라는 말~"

"어~ 기억나지..ㅋㅋ왜??"

"그 말 아직 유효해?"

"뭐~ 기회만 된다면?ㅋㅋ 왜 그러는데~"

"그럼 나 집 비운 사이에..정민이랑 좀 즐기라고~"

"뭐?? 무슨 소리야..즐기다니...혹시..도련님이랑 섹스하라고!!"

"어~ 그렇지..ㅋㅋ"

"미쳤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도련님이랑;;"

"왜~~ 우리 섹스하는 것까지 본 녀석인데..ㅎㅎ 그 녀석 나까지 없겠다~ 기회만 오면 너랑 

할려고 달려들껄.."

"그래도 좀...;;"

"아냐~ 괜찮아~ㅎㅎ 그리고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20살짜리 자지 먹어보겠냐~"

"아~ 몰라..그러든지;; 근데 무슨 생각이라도 있어??"

"글쎄~ 생각은 내가 다 해놨으니까~ 걱정은 붙들어 매시고ㅎㅎ"

"알았어~ 맘대로 해봐~ㅋㅋ 난 즐기면 되겠네~"

"그러세요~"

그리고 난 경주로 가서 시간이 빨리 가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5일째 되던 날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영상통화로 보영이에게 자위를 시켜 그걸 정민이에게 보게 할 계획이었다. 그 다음은

정민이 녀석이 알아서 해주기만을 바랬다. 알아서 못 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말이다. 물론

오늘 실패한다고 그냥 물러나지 않고, 내가 서울로 가기 전에 몇 번을 더 해 볼 계획이었다. 

그리고 밤이 되자 난 영상통화로 보영이에게 영상통화를 했다. 그리고 영상통화로 보영이에게 

자위를 시켰다. 정민이를 나의 계획에 빠트리기위해 하는 것이었지만, 영상통화로 보영이의 

자위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거였기에 나까지 덩달아 흥분이 되었다. 그리고 그걸 몰래 보고 있을

정민이 생각을 하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보영이의 자위가 끝나고 통화가 끊겼다.

난 보영이에게 기대하는(?)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다 정민이가 보영이를 덮칠 상상을

하자 나도 모르게 자지가 커져왔다. 난 컴퓨터를 켜고 다운받아놓은 야동을 보며 주인공이 보영이와

정민이라는 생각을 하며 자위를 했다. 그러자 더욱 더 흥분이 되었는지 금방 싸버리고 말았다.

'아..어떻게 되가는거지..정민이 새끼 잘하고 있나..'

난 정액을 대충 닦아내고, 옷을 입고 침대에 누웠다. 침대에 눕자 갑자기 졸음이 쏟아졌다.

"아함~ 왜 이렇게 연락이 없어..목 빠지겠네.."

잠이 막 몰려와 눈이 감길 무렵에 보영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뭐야~ 왜 이리 늦어?? 어떻게 된거야.."

"미안~ 조금 늦었지..ㅋㅋ"

"어서 말해봐~ 어떻게 된거야? 했어?? 어??"

"으응..했오;;완전 부끄럽더라~ㅋㅋ"

"이야~ 진짜?!! 그럼 정민이가 우리 보영이를 따먹은거야.."

"그래~ 도련님이 내 보지 먹어치웠어~ㅋ 좋냐??"

"몰라~ㅎㅎ 상상만 해도 완전 흥분되는걸..ㅎㅎ 한 번만 했어?"

"어~ 피곤하기도 하고..그래서~"

"그래..ㅎㅎ 정민이 녀석 좀 아쉬워했겠네~"

"그렇더라~ㅋㅋ"

"어때?? 좋았어??"

"뭐~ 나름 괜찮았어~ㅋㅋ 도련님이 처음치곤 괜찮게 하더라~ 그리고 왠지 자기 말대로 나보다

어린 20살이랑 해서 그런지 느낌도 묘하구..ㅋㅋ"

"그거말고 다른건 없어??"

"흠..아~ 그래ㅋㅋ 도련님 자지가 자기꺼보다 커서 조금 더 빡빡한 느낌??"

"오~~ 완전 좋았겠네~ 보영이보지 호강하네~"

"으구~ 몰라~ 나 잘래 피곤해~"

"그래 알았어~ 잘자~"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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