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9화 (19/96)

난 교수의 문자를 보자마자 전등을 껐다. 그리곤 커튼을 다시 치고 기다렸다. 잠시 후 보영이와 교수가 

차에 올라탔다. 곧 시동이 걸리고 차는 출발했다. 난 들키지 않기 위해 꼼짝도 않고 옷 사이에 숨어서 

가만 있었다. 차는 10여분을 가다 멈추었다. 난 주위를 살펴 보았다. 차는 한적한 공원같은 곳에 서 있었다. 

차는 썬팅이 제대로 되어 있어, 밖에선 안 보일거 같았다. 그리고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지나가는 차 하나 

없는 걸로 봐선 꽤나 외곽진 곳인 모양이었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ㅎㅎ"

"아무도 없는 곳 맞죠??"

"그래..이 근처는 외곽진 곳이라 사람들이 거의 안 다녀..고속도로에서 살짝 빠진 곳에 있는 공원인데..누가 들락날

락 거리겠어ㅎㅎ"

"네..."

보영이의 목소리는 긴장한 듯 조금 떨리고 있었다. 커튼의 틈을 조금 제치고 보니, 교수는 보영이의 좌석을 뒤로 

조금 눕히고 있었다.

편안한 자세로 섹스를 하기 위함과 나를 잘 보이게끔 하기 위해 그렇게 한 모양이다.

'새끼...센스는 좋단 말이야..ㅎㅎ'

보영이는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입었다. 나와 만날 때도 너무 짧다고 거의 안 입는 미니 스커트였다. 미니

스커트 밑으로는 까만 스타킹을 신고 구두를 신고 있었다. 위쪽엔 타이트한 흰색 면티를 입고 있었는데, 분홍색 줄

무늬 브래지어의 색깔이 살짝 비쳤다. 그 위로 까만 자켓을 입고 있었다. 교수는 보영이의 자켓을 벗겨 자기 쪽 

좌석에 걸어두었다.

"자..ㅎㅎ 우리 보영이 긴장 풀고.."

CCTV는 거의 볼 필요도 없었다. CCTV보다 더욱더 또렷이 잘 보였으니 말이다. 교수는 천천히 보영이의 티셔츠

와 브래지어를 끌어올렸다.

"ㅎㅎ 이 뽀얀 가슴..너무 보고싶었단 말이지...살결이 하얀게..너무 이뻐..ㅎㅎ"

교수는 한 손으로는 보영이의 가슴을 꽉 거머쥐고, 다른 쪽 가슴은 게걸스럽게 입으로 빨아댔다.

"흐룹..쩝..쩝..음..너무 맛있어..향긋한 향기..아주 좋아..흐룹..쩝...쩝.."

"흐음..으음.."

교수는 열심히 가슴을 만지고 빨며, 한 손을 내려 보영이의 치마 사이로 집어 넣었다.

"흐윽...하아.."

"이야..보지가 달아올랐구만..ㅎㅎ 아주 따뜻한 걸....우리 보영이도 흥분한거야?"

"하응..몰라요..그런 음란한 하윽..말씀은..흐음..하지 마세요..흐윽.."

"뭘..하지마..이리 젖었는데.."

교수는 그 말과 동시에 보영이의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밑으로 내렸다. 보영이의 까만 보지털이 보였다. 그리곤 

보영이의보지에 입을 대고 마구 핥아댔다. 뒤에선 보지털밖에 잘 보이지 않아, CCTV 화면으로 눈을 돌렸다. 

보영이의 보지를 마구 먹어대는 교수의 모습이 자세히 보였다. 보영이의 보지에선 희뿌연 보지물이 조금씩 나오

고 있었다.

"흐음..우리 보영이는 보짓물도 너무 맛있어..시큼하고, 약간 찌린내도 나네.."

"하윽...몰라요..부끄러워요.."

"괜찮아..쩝쩝..말해봐..언제 오줌 눴지?"

"하윽..아까..저녁먹고..하윽..나오기 전이요.."

"보지를 제대로 안 닦았어? 찌린내가 좀 나네.."

"하윽..아니에요..원래..휴지로만 닦으면..하윽..좀 나요..하응.."

"보지는 언제 씼었는데?"

"하윽..어제..샤워하면서요.하응.."

"그래서 이리 시큼하구나.."

"으응~ 하응..그래서..하응..싫으세요?하윽.."

"아니..싫을리가 있나..너무 좋아ㅎㅎ"

교수는 열심히 보지를 혀로 애무하며, 양쪽의 가슴을 주물러댔다. 교수의 애무에 마구 신음을 흘리는 보영이의

모습을 보자 내 자지는 불끈 발기하여, 바지를 꽉 쪼이며, 딱딱해졌다. 맘 같아선 당장 달려가서 보영이의 

보지를 쑤시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교수는 충분히 애무를 했다고 생각했는지, 보지에서 입을 떼고 천천히

자기의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시커먼 자지를 꺼내고 있었다.

교수는 보영이의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동시에 위로 벗겼다. 보영이는 교수가 벗기기 편하게 팔을 

위로 올려주었다. 보영이의 뽀얀 가슴과 빳빳이 솟은 젖꼭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교수는 보영이의

가슴을 보며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보영이의 치마와 팬티를 동시에 끌어내렸다. 그리곤 스타킹과

구두까지 벗겼다. 교수가 보는 앞에서 보영이가 알몸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난 심장이

쿵쾅 뛰는 걸 느끼며, 내 자지를 문지르며 진정시키고 있었다. 교수는 보영이의 벗은 몸을 천천히

위아래로 훑으며 감상했다.

"뭐하세요..부끄러워요..얼른 하세요.."

"왜..ㅎㅎ 적당히 살이 있는게..아주 좋은 몸이라서 그래..구경 좀 더 하자구.."

"몰라요..부끄러워요..빨리 하시라구요.."

보영이는 정말 많이 부끄러운지..얼굴이 빨갛게 되어 있었다. 교수는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보영이의

두 다리를 잡고 보영이의 보지를 유심히 살폈다.

"ㅎㅎ 보영이 니 보지는 정말 깨끗하구나..다른 걸레들 하고 틀려.."

"그만 보세요..부끄러워요..제가 무슨 창녀가 된 거 같은.."

"ㅎㅎ 지금 니 처지는 창녀가 맞지..나와 계약 하에 섹스하는 창녀지.."

"아니에요~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기분 나쁠라 그래요.."

"그래~ 그래 알았어..내가 우리 보영이 기분을 상하게 했구나..ㅎㅎ 난 그냥 우리 보영이

보지가 워낙 이뻐서 칭찬한거야~"

"알았어요..얼른 하기나 해요..아무리 인적이 없다지만..누가 올까봐 자꾸 불안하다 말이에요.."

"그래..알았어.."

교수는 보영이 보지를 보며, 침을 꿀꺽 삼킨 뒤 그대로 돌진해 보영이의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하윽~"

갑자기 자지가 들어오자, 보영이의 등은 활처럼 휘어졌다. 교수는 보영이의 두 다리를 붙들고, 

보영이의 보지를 마구 쑤셔댔다.

"아응~ 하응.."

"좋지??허억..응??대답해봐..좋지?헉헉.."

"하윽..몰라요..몰라..으응~ 흐읍.."

"어서..대답해봐~ 허억..좋잖아..그치?"

"하윽..그냥 해요..대답하기..하응~ 싫어요.."

"아직..내 맛을 덜 봤나 보군..헉헉"

교수는 보영이의 몸을 돌려 뒷치기 자세를 취했다. CCTV 화면에는 보영이의 엉덩이 사이로 애액이

흐르는 번질번질한 보지가 그대로 비쳐지고 있었다. 난 흥분이 되서 죽을 것만 같았다. 미친듯이 

자위를 하고 싶었지만, 혹시나 정액냄새때문에 들킬까봐 억지로 조금씩 만져가며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었다. 교수는 보영이의 엉덩이를 붙잡고, 사정없이 보영이의 보지로 돌진해 쑤셔댔다.

"하윽~ 아응..미칠 거 같아..하앙.."

"좋지..어서 대답해~"

"하응..싫어요..안 좋아요..하응"

난 커튼 사이로 살짝 보영이의 얼굴을 보았다. 대답은 싫다고 하고 있었지만, 보영이의 얼굴은 

섹스의 황홀감에 빠져, 정신이 하나도 없는 얼굴에 눈은 이미 풀려 있었다.

'싫다고 하더니..보영이도 이제 음란해 진건가..ㅎㅎ'

다시 CCTV화면으로 눈을 돌리자, 사정없이 박아대고 있는 자지 양 옆으로 보영이의 보지물은

줄줄 흘러내려, 종아리까지 타고 내려가고 있었다.

"흐윽...이 음란한 년..보짓물이 이렇게 줄줄 흐르는데 안 좋다고?허억.."

"하응..아앙~ 하앙 하앙~ 몰라요..그냥 해요..하윽"

보영이는 흥분을 참기 힘든지 거친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그렇게 5분여의 삽입 후에 교수는 

절정에 도달했는지, 자지를 빼내 보영이의 등 위에 정액을 뿜어냈다.

"허억..헉..난 좋았는데..너도 좋았지?"

"하아..하아..몰라요..묻지 마요..하아.."

"그래..알았다..대답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ㅎㅎ"

교수는 보영이의 등 위의 정액을 닦아주고, 옷을 입혀 주려 했다.

"됐어요..교수님 옷이나 입으세요..제가 입을래요.."

보영이는 얼른 옷을 뺐어, 입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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