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화 (14/96)

수경씨의 보지까지 쑤시고 상민이형은 돌아왔다. 그리고 이어서 기태가 나갔다. 처음엔 여자들이 신음을 참는 듯 

했지만, 두 번째가 되자 여자들도 흥분이 고조되는 듯 기태의 자지가 들어갔다 뺐다 할 때마다 조금씩 신음을 

토해냈다.

"흐음.."

그리곤 다시 보영이의 차례가 왔다. 기태는 보영이의 보지에 서서히 쑤욱 집어넣었다. 보영이는 억지로

신음소리를 참는지 보영이의 신음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수경씨까지 쑤신 다음 기태는 돌아왔고, 다음인 

민호형이 출발했다. 민호형의 차례가 되자 여자들은 더욱 신음소리가 높아갔다. 넣을 때 뺄 때 모두 신음을 

흘려댔다.

"하아..하응..으응~~"

그리고 다시 보영이의 차례가 되었다가 지나갔지만, 보영이는 끝내 신음을 참는 듯 신음소리를 내지 않았다. 

네 명 중에서 유일하게 혼자서만 참고 있는 거 같았다. 난 보영이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조금은 

안쓰러웠다. 그리곤 드디어 마지막 내 차례가 되었다. 난 흥분한 자지를 억지로 가라앉히며, 천천히 민지의 

보지를 쑤셨다가 뺐다. 역시 조금은 익숙한 느낌이 든다.

한 번 섹스를 해 본 사이라 그런가..약간은 자연스러웠다. 민지는 나의 삽입에

"하윽...으으응...응.."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그리고 수아씨의 보지를 쑤시고 보영이의 앞으로 왔다. 보영이의 엉덩이를 잡고 넣으려는

데 당장이라도 보영이의 보지를 마구 쑤시고 싶을만큼 흥분이 올라갔다. 지금 이 모습을 다른 남자들이 모두 보고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자 더욱더 흥분이 되었다. 그리곤 조심스레 보영이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았다. 보영이는 

억지로 또 다시 신음을 참는 듯 했다. 하지만 아무리 거부해도 본능은 어쩔 수 없는건지..신음까지 억지로 참고 

있었지만, 보영이의 보짓물은 이미 다리쪽으로 조금 흘러있는 듯 했다.

'꽤나 애액이 많이 나왔네..역시..흥분을 참을 순 없을테니..'

난 보영이의 보지에서 빼서, 수경씨의 보지까지 마저 쑤시고 나의 자리로 돌아갔다.

잠시 남자들과 여자들의 옷을 수습한 뒤, 민호형이 불을 켰다. 불을 켜자마자 본 모습은 여자들의 빨갛게 상기된 

얼굴들이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긴..네 번의 삽입이 있었지만, 잠깐 

넣고 뺐으니 감질맛이 나서 달아오를 만도 했다.

"자~ 그럼 이제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모두 자기 여자친구의 보지가 몇 번째인지 아까 삽입한 순서대로 

말해주세요~"

"네번째!"

"첫번째!"

"세번째!"

"세번째!"

"자 그럼 여자분들은 맞는 지 안 맞는지 말해주세요~"

모두 맞다는 표시를 했고, 수아씨만 아니라고 얘기했다. 민호형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아~ 이런 그럼 제가 벌칙을 받게 됐네요..;; 뭐..어쩔 수 없죠~ 상민이에게 미리 얘기했으니 벌칙자가

벌칙을 얘기하면 재미없으니 상민이가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제가 얘기하죠~ㅋㅋ 벌칙은 바로~~~~~~~~~~!! 공개섹스입니다. 한 마디로 여기 다 보는 앞에서 

섹스를 하는 거죠~!"

벌칙이 발표되자 커플들은 술렁 술렁 얘기를 시작했다. 보영이도 나에게 다가와

"오빠 완전 잘 맞췄어~!! 어떻게 맞췄어??"

"몰라;; 그냥 감으로 찍은건데...그렇게 됐네;;ㅎㅎ"

"그나저나 완전 부끄럽겠다..저 커플 어떡해..나라면 죽어도 못하지 싶당;;;"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벌칙이니까..ㅋ 그리고 앞의 커플들도 벌칙 걸리면 다했잖아~"

"그래~~ 그건 그래..그리고 저 민호 오빠 커플은 아까부터 거의 벌칙 안 걸렸으니 한 번 걸릴때도 됐당!!"

"왜 고소해??ㅋㅋ"

"아니 그런건 아니고..너무 안 걸리길래..ㅋㅋ 된통 쎈 벌칙 걸리긴 했다..약간 불쌍..ㅋ"

"그래..ㅋㅋ 뭐..구경이나 하자고.."

"몰라..구경하는 것도 완전 부끄러울 거 같오~~;;"

"그래도 구경해야줘야지~ 우리 벌칙할 때도 다른 사람들이 다 봤는데~"

"하긴 그건 그래...ㅋㅋ"

"자~ 그럼 민호와 수아씨 커플의 벌칙 수행이 있겠습니다~"

상민형의 얘기와 동시에 사람들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민호형과 수아씨가 중앙으로 가고, 그 주위를 다들 

둘러 앉았다.

"뭐~ 애무를 하든 어쩌든 그건 본인들이 알아서 하시고~~ 중요한건 섹스입니다~!!! 아시죠?ㅋㅋ 제가 설명해

드려야 하나요? 뭐~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남자의 자지가 여자의 보지에 들어가야 된다 이거죠~ㅎㅎ 뭐 벌칙이

짧게 끝나기 힘든 벌칙이니 시간은 10분으로 잡겠습니다~"

"야~ 너무 긴 거 아냐~ 그냥 5분으로 해 쨔샤~!!"

"왜?? 민호 너 토끼냐?ㅋㅋㅋ"

"새끼가~ 죽을라고 !! 아냐 임마~ 그럼 그냥 10분으로 해!! 나도 존심이 있지"

"그래 그럼 10분한다..ㅋㅋ 자~ 시작하세요~ 그럼 카운트 하겠습니다."

상민형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민호형은 옷을 다 벗어버렸다. 상민형의 자지는 이미 잔뜩 발기해있었다. 그리고

수아씨에게 다가가서 옷을 하나씩 벗겼다. 마지막 남은 속옷까지 다 벗기자 수아씨는 알몸이 되었다. 가슴은 

아담한 편이고, 보지에 털은 적당히 있었다. 몸매는 상당히 날씬한 편이었다. 말랐다고 해야 할 정도인듯 싶다.

그리고 민호형은 수아누나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하며, 보지를 한 손으로 쑤셔댔다.

"하응..자기~ 왜 이렇게 하앙...서둘러.."

"10분이 생각보다 그렇게 안 짧아~ 얼른 해야지"

"하앙..그래? 하아..그래 알았어..하앙.."

민호형은 두 손으로 수아누나의 가슴을 주무르며, 그대로 밑으로 내려가 수아 누나의 보지에 입을 넣었다. 그리곤 

열심히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후룩...흠...쩝쩝..역시..니 보지는 맛있어..쩝.."

"하앙..내...하아..보지가 그렇게..하앙..좋아..자기?하앙..."

"당연하지..울 마누라 보지가 최고지"

"하앙..그래...나도 자기 자지자가 최고얌..하윽~"

그 말과 동시에 수아 누나의 보지에선 애액이 왈칵 쏟아졌다. 애액이 꽤나 많은 편인 듯 했다. 보영이가 많이 

흥분하면 나오는 액보다 거의 1.5배는 많은 양이 나왔다. 민호형은 애액이 쏟아지자마자 그대로 수아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하악..너무 좋아..하응..아까부터 흥분되서..하앙..죽는 줄..하앙..알았어..자기 자기 먹고 싶어서..하윽.."

"그래..나도 그랬어..헉...완전 쑤셔서 걸레 만들어 줄께..헉.."

"헉..그래..난 오빠만의 걸레야..하응..하윽.."

둘은 뒷치기를 했다가, 가위치기를 했다가, 정자세로 했다가 자세를 바꿔가며 열심히 해대고 있었다. 그 때 난 

조심스레 보영이의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보영이는 깜짝 놀라 귓속말로

'오빠..뭐하는거야..갑자기...'

'미안..갑자기 너무 흥분해서 만지고 싶어서..보영이도 꽤나 흥분했나 보네..'

'몰라..부끄럽게...'

'보짓물이 잔뜩 나왔는걸..'

'몰라..그냥...저렇게 다른 사람 하는거 처음 보니까..막 좀..이상해..흥분되기도 하고..

몰라 빨리 손 빼..다른 사람이 보면 어쩔려구..'

'알았어..그래..ㅋ'

난 보영이와 대화를 마치고 보영이의 보지에서 손을 뺏다..손에선 보영이의 시큼하면서도 비릿한 묘한 보지향이 

나고 있었다. 난 보영이 보지 냄새에 앞에서 하는 섹스에 당장이라도 보영이를 눕혀서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중에 어느새 10분이 끝났다. 아직 사정은 못 한 거 같았는데, 상민이 형이 

그만을 외쳤다.

"그만~~워워~~ 진정하고ㅋㅋ 남은 섹스는 손님들 보내고 하시구요..ㅋㅋ 시간 다 됐습니다."

민호형과 수아누나는 상민형의 말을 듣고, 겨우 진정을 했다. 그리곤 곧 알몸이라는 걸 깨달았는지, 얼굴이 

빨개져 얼른 옷을 챙겨 입었다.

"야~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벌써 11시다. 갈 사람은 가자. 낼이면 월요일인데"

"그래. 그렇네 정신없이 놀다 보니까 어느새 이렇게 됐네"

상민형이랑 수경씨는 낼이면 출근하다고 바쁘다고 제일 먼저 인사를 나누고 나갔다.

"형~수경씨~ 잘 가세요 나중에 봐요~"

"그래 재미있게 놀았다 ~ 창민아..ㅋㅋ 나중에 또 연락하고 가마~"

"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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