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7화 (27/31)

후설 - 난 10대의 노출녀였다. # 27

안녕하세요. 정민지예요. 대학가기전 마지막 겨울의 이야기 해볼께요.

따뜻한 시골집에 있으면서 참 편히 쉴수가 있었어요. 끼니때마다 엄마가 맛있는거 해주지, 아빠가 불따뜻하게 떼주지, 집안청소할일 없지 그냥 빈둥빈둥 놀면서 쉬는게 전부였어요.

하지만 않좋은 것도 있었어요.옷도 편하게 못벗고 있었고, 하루에 두세번은 자위해야 하 는데 자기전에 샤워할때나 이불속에서 밖에 못했고, 또 저녁때만 되면 상진이의 성기가 생각나서 그곳이 저도 모르게 막 젖어오는거 있죠. 일주일 정도 지내다 보니 역시 짜증 이 쌓이고 쌓여서 은근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편하게 자위한번 할수 있을까 이 생각만 하더라니까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금세 기회가 찾아왔어요. 1월 중순쯤이었어요.

서울에 제가 자취할 방을 구했다고 연락이 와서 부모님이 그 방을 보고 계약도하고 오랜 만에 간김에 큰아버지댁에도 들린다고 하시며 삼박사일정도 갔다오신다는 거였어요. 저도 같이가자는걸 전 피곤하고 쉬고 싶다는 핑게로 시골에 남아있기로 했어요. 엄마는 혼자 쉬면서 먹을 음식들을 많이 준비해주시며 출발하기 전날에 따로 음식을 쌓시는거였어요.

무슨 음식이냐고 물으니 겨울이라 마을에 두식이네랑 최씨할아버지댁 두집만 남아있는데 내일 두식이네도 같이 읍내나간다고 해서 어디 갈데도 없는 최씨 할아버지가 불쌍하시다면 끼니라도 잘챙겨드시나 걱정된다며 음식을 쌓으셨던거였어요. 순간 전 제작년 여름 최씨 할아버지와의 은밀한 추억이 떠오르면서 버스타러 내려가시면서 드린다는걸 제가 직접 갔 다드린다고 말씀드렸더니 더 기뻐하시더라구요.저는 삼박사일동안 자유를 얻은것 같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죠. 그리고 다음날 엄마,아빠는 일찍 일어나셔서 읍내로 나가는 아침 일곱시 버스를 타시기 위해 출발하셨어요. 졸린 눈으로 대문까지 배웅을 하고는 멀리 부 모님이 언덕아래로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입었던 코트와 함께 안 에 입고 있던 잠옷과 속옷까지 몽땅벗고는 따뜻한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기분좋게 자위를 한바탕 했어요. 오랜만에 다벗고 마음놓고 하는 자위여서 그런지 금세 기분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한껏 기분 내지는 않았어요. 이제 시작인데 너무 기분내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한번 살짝 자위를 즐기고 난후 피곤함이 몰려와서 늦잠을 잤어요. 일어나니 열시가까이 되 었더라구요. 알몸으로 일어나서 밥도 먹고 샤워도 했어요. 오랜만에 욕실에 쪼그려 앉아서 아빠의 면도기로 그곳의 털도 깨끗하게 정리했어요. 샤워도 마치고 최씨 할아버지댁에 음 식을 갖다 드리기 위해 옷을 입었어요. 어떻게 옷을 입고 가야할지 살짝 고민했어요. 왜 냐하면 대부분의 옷이 짐에 쌓여있어서 집에는 간단한 옷들 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헌 옷장을 열고 살짝 고민을 하다가 가위를 들어야 했어요. 못입는 청바지 하나를 잡아서 핫 팬츠를 만들었어요. 여러번 자르고 잘라서 완전 핫한 핫팬츠를 만들었어요. 팬티를 입고 입으면 팬티가 보일 정도로 짧아서 노팬티인 상태로 제가 만든 핫팬츠를 입고 다리를 벌 리고 거울에 비쳐보니 외음부의 음모가 보일 정도였어요. 상의는 면티하나를 목과 팔을 잘라서 나시티로 만들었는데 목과 팔부분을 크게 잘라서 앞으로 숙이면 가슴이 다 보였고 옆부분도 팔을 들어서 옆에서 보면 꼭지만 살짝 가리고 옆가슴이 다 노출되는 형태였어요.

다리엔 마침 가지고 있던 허벅지 까지 오는 흰색의 밴드 스타킹을 신고 무릎위까지 오는 두꺼운 털양말을 그위에 보온을 위해 신었어요. 위에는 무릎 까지 내려오는 오리털 패딩을 입고 목부분은 목도리로 보온을 하고 털모자를 썼어요. 누가 봐도 안에 그런 야한 복장을 하고 있다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스타일로 입었어요.

중무장을 하고 음식보따리를 들고 집을 나섰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언덕을 내려가서 마을 길에 접어 들자 두식이네 할아버지, 할머니가 짐을 쌓서 버스정류장으로 가시는지 길에서 마주쳤어요. 저는 깍뜻이 인사했어요. 혹시 제가 야한 복장을 해서 이상하게 보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버스시간에 늦으실까봐 서둘러 가시느라 그리 길게 이야기는 나누진 않았어요. 대학입학축하한다, 언제왔냐, 언제가냐, 등 간단한 이야기만 하고 두식이네 할 아버지, 할머니는 최씨 할아버지한테 음식갔다준다니 칭찬을 해주시며 서둘러 버스 정류 장쪽으로 걸어가셨어요. 또 다시 그때 같이 마을엔 저와 최씨 할아버지 둘만이 있게 되었 어요.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최씨 할아버지 댁으로 향했어요.

최씨 할아버지댁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더 크게 뛰었어요. 몇번 그냥 집에갈까도 생각했지만 힘들여 가지고온 음식들을 다시 들고 집이 있는 언덕을 올라가 고 싶지는 않았어요. 눈을 트렉터로 치웠는데도 벌써 발목까지 쌓여있어서 걸어가는것도 힘 들었어요. 저는 심호흡을 크게하고 녹슨 철문을 열고 들어가며 할아버지를 불렀어요.

"할아버지계세요? 최씨 할아버지계세요?"

조금있자 거실의 미닫이 문이 천천히 열리면서 최씨할아버지가 얼굴을 빼꼼히 내밀었어요.

"뉘시오?"

"민지예요."

할아버지는 제 목소리를 확인하고는 밝은 목소리로 말했어요.

"그래? 정씨 딸 민지구나... 어쩐일이냐? 밖에 눈 많이 쌓인것 같던데...."

"엄마가 할아버지 반찬 떨어졌을것 같다며 음식좀 싸주셨어요."

"그래? 고맙구나. 추우니까 얼릉들어와라...."

할아버지는 지팡이가 없으셔서 앉아서 팔을 이용해서 제가 들어갈수 있게 몸을 피해주셨어 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자 안에는 불을 켜고 있지 않아서 어두웠어요. 하지만 보일러가 돌아가는지 안은 훈훈했어요.

"할아버지 왜? 어두운데 계세요?"

"뭐가 잘 보여야지.... 그냥 불꺼놓고 지내는게 편하단다. 어두우면 전등좀 키려무나."

"그럼 밖에는 어떻게 다니세요?"

저는 거실과 주방불을 켜고 가져온 음식을 정리하며 최씨 할아버지와 짧은 이야기를 나눴어 요.

"눈 때문에 사방천지가 하얘서 아무것도 않보여.... 그래서 밖에도 못다니지... 뭐.... 나무랑 기름은 이장댁이 챙겨줘서 가득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야. "

음식을 정리하면서 놀란게 집안 구석구석 정리가 깨끗하게 되어 있었어요.

"할아버지 그래도 집안이 깨끗한게 누가 청소해주신거예요?"

"아니 집에서만 있으니 뭐 할일이 있나? 그냥 심심하면 청소나해. 잘 안보여서 지저분하면 또 집안에서 돌아다니가도 힘들고해서....아버지 어머니한테 잘먹겠다고 전해다오."

"네....그런데 제가 뭐 해드릴껀 없나요?"

혼자계시고 몸도 않좋으시고 거기다 잘 보이지도 않으시니 괜한 측은한 마음에 할아버지한 테 노출하겠다는 생각은 싹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뭐 도와드릴껀 없나 여쭤봤죠.

그러자 최씨 할아버지는 약간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까 말까 꾸물거리시는거였어요.

"그게...."

"예. 뭐든지 말씀하세요."

"그게.... 내가 눈이 어두워서 간단히 씻기는 하는데 한달동안 목욕을 못해서....... 큰 물통에 물을 데워서 욕실로 옮겨야 되는데 그게 어렵네.... 나무보일러라서 뜨거운물이 목욕하기 에는 좀 부족해.... 어디가 고장난것 같은데... 봄이되야 사람이 올수 있다네 그려...."

"알았어요. 욕실에 뜨거운물 해드릴께요. 목욕하실 준비하고 기다리세요."

"고맙구나. 민지야."

할아버지는 목욕하실 준비를 위해 안방으로 들어가셨고 저는 코트는 벗고 커다란 물통에 물 을 받아서 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려서 끓였어요. 욕실안에는 그래도 혼자 목욕하실수 있게 욕조도 있어서 그곳에 뜨거운물을 붙고 차가운물과 섞어서 몸을 담그실수 있게 해드렸어요.

준비를 다 마치고 할아버지를 불렀어요.

"할아버지 준비 다됐어요."

"고맙구나"

할아버지는 허름한 사각팬티에 메리야스만을 입고 갈아입을 속옷과 수건을 밀면서 기듯이 욕실로 이동하셨어요. 이런 장면을 보고 그냥 있을수가 없었어요. 저는 속옷과 수건을 먼져 갔다놓고 할아버지를 부축해서 욕실로 들어갔어요. 욕실까지 이동하신것도 힘드신지 한동안 숨을 고르며 앉아계셨어요. 저는 측은한 마음에 씻겨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양 말과 스타킹을 벗고 욕실로 들어갔어요.

"할아버지 제가 씻겨드릴께요."

저는 맨발로 들어가서 할아버지의 메리야스와 팬티를 벗기고 뜨거운 물로 몸을 적신다음 타월에 비누칠을 해서 몸을 닦아드린 다음 다시 뜨거운 물로 비눗물을 깨끗하게 닦아드리고 부축해서 욕조에 들어가 앉을수 있게 해드렸어요. 할아버지는 연신 고맙다, 미안하다란 말을 해주셨어요. 할아버지를 욕조에 담그고 욕실을 나오니 옷이 온통 젖어있었어요. 면 티의 앞은 다 젖어 있었고 반바지도 반이 젖어있었어요. 그렇다고 갈아 입을 옷도 없으니 조금은 난감했어요. 또한 할아버지를 욕조에서 꺼내고 옷입혀드리고 하면 또 젖을 것 같 아서 그냥 안방의 이불속에 다리를 넣고 앉아서 기다렸어요. 피곤했는지 따뜻한곳에서 잠깐 졸고 있으니 욕실에서 할아버지 목소리가 들렸어요.

"민지야!"

"예! 할아버지.."

저는 얼릉 일어나서 욕실로 향했어요. 할아버지는 그래도 성한 손에 때타올을 들고 온몸을 구석구석 닦으셨었나봐요.

"미안한데...등좀 닦아줘야겠구나...."

저는 이태리타월을 받아서 할아버지의 등을 닦아드렸어요. 열심히 할아버지의 등을 닦아드 리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할아버지의 그곳은 어떤모습일까? 하고 곁눈질로 봤는데 최씨 할아버지의 그곳이 단단하게 쏟아서 욕조의 물위로 빼꼼히 잠수함의 잠망경처럼 내밀고 있었어요. 보는순간 저는 그곳에서 눈을 땔수가 없었어요. 그냥 생각으론 할아버지의 나 이정도면 서지도 않고 작고 초라해보일줄 알았는데 최씨 할아버지의 그곳은 매끄럽고 커 다란것이 상진이꺼 보다 훨씬 커보였어요. 얼마나 딱딱하게 섰는지 천장을 향해 까딱거리 면서 계속발기된상태로 있었어요. 다만 나이가 있으셔서 그곳의 털은 하얗게 세어있으셨 지만 그곳의 늠늠함은 정말 의외였어요. 등을 다 닦아 드리고도 계속 보고 싶어서 온몸에 비누칠을 해드리기로 했어요.

"할아버지 제가 비누칠해드릴께요."

하며 타월에 다시 비누를 뭍여서 몸을 닦아드렸어요. 등뒤를 다 닦아드리고 앞으로 가서 팔 과 다리 몸 순서로 닦아드리면서 계속 발기되어 있는 그곳을 감상했어요. 일부러 손등과 타 월로 그곳을 살짝살짝 스치며 만지기도 하고 자극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너무 오래하면 할 아버지가 추우실까봐 너무 오래 끌지 않고 뜨거운 물로 몸을 닦아드렸어요. 타월로 몸을 구석구석 닦아드린 다음 여기선 속옷을 못입혀드릴것 같아서 부축해서 안방으로 모셨어요.

이불에 눕게해드리고는 욕실에 있는 속옷을 가져와서 입혀드렸어요. 최시 할아버지의 도 움으로 메리야스와 팬티를 입혀드릴때 까지도 할아버지의 그곳은 똑바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팬티를 입혀드리면서 슬쩍 손이 스치며 더 만지고 싶었지만 이미 제 옷이 거의 젖어서 갈아입어야 할 정도였기 때문에 그만 일어나야했어요.

"할아버지 제 옷이 다 젖어서 그런데 갈아입을옷 있어요?"

"거기 옷장에 찾아봐라..... 할아버지 내복도 좀 갖다주고."

"네..."

저는 젖지 않은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 옷장 서랍을 열었어요. 정리가 정말 잘되있었어요.

뭘로 입을까 잠시 생각하다가 할아버지가 입고 있는것 같이 커다란 메리야스와 사각팬티를 꺼내서 욕실에서 갈아입기 위해서 옷을 벗었어요. 정말 야한생각 거의 안하고 할아버지 성기만 봤는데도 가랑이 사이가 완전히 축축하게 젖어있었어요. 입고 있던 티와 반바지를 빨아서 널고 간단히 몸을 씻고 뒷물도 하고 가지고간 메리야스와 사각팬티를 입었어요.

솔직히 입으나 마나한 복장이었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낳아보였어요. 처음 입어본 사각 팬티였지만 마치 않 입은것 같은 느낌이 나서 나중에 많이 이용하게 됐어요. 할아버지의 내복을 챙겨드리려 안방으로 갔는데 피곤하셨는지 할아버지가 주무시고 계셨어요. 저도 옷이 마를 동안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덥고 계신이불 옆에 다리를 넣고 앉아 있다가 따뜻해서 그랬는지 피곤해서 그랬는지 그저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어버렸어요.

오랜만에 기회가 되서 할아버지한테 노출할려고 야하게 챙겨입고 왔는데 막상 와서 보니 할아버지는 앞이 거의 안보이고, 목욕도 도와드리고 하다 보니 하고 싶었던 노출은 못하고 옷은 다 젖고, 할아버지 메리야스에 사각팬티만 입고 잠이 들어 버렸으니 원래 계획했던 거와는 정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최씨 할아버지의 발기된 성기를 보고 저도 모르게 흥분했었던건 사실이예요. 몇번이나 만져보고 싶었는지 몇번이나 빨아 보고 싶었는지 정말 고민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살짝 잠이들었었나봐요. 최씨 할아버지의 성기가 자꾸 꿈속에서 떠올라서인지 몰라도 한쪽손으론 젖꼭지를 살살 애무하고 있었고 제 가랑이사이를 배회하며 기분좋게 핑크진주를 만지작거리다가 그곳이 촉촉하게 젖어오자 손가락하나를 쑤욱넣었어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흥 분되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최씨 할아버지가 옆에서 주무시고 계신데 나 이러면 않되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좋지? 이러면 않되는데.....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몸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이 질안을 휘져으며 움직이기 시작하자 엉덩이에서 부터 척추를 타고 머리 까지 그 찌릿함에 온몸이 부르르 떨렸어요. 저도 모르게 다리를 좀더 활짝 벌리고 그 손 가락을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게 했어요.

'하앙 너무 기분좋은데.... 이러면 않되는데....... 참을수가 없어....하앙....어떻게해.....'

그 찌릿함은 귓볼을 벌겋게 달아오르게 할 정도로 강력했어요. 그런데 조금 이상한게 있었 어요. 분명 자기전에 할아버지의 메리야스와 사각팬티를 입고 있었는데 지금 몸에는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뭐 하지만 잠결에 자위하기위해 벗은적이 있어서 그려려니했어요.

아랫부분에서 애액이 더 흘러나왔는지 손가락과 음액이 만들어낸 질컥거리는 음난한 소리가 귀를 또 한번 자극했어요.

'소리나면 않되는데..... 조심해야하는데... 왜케 내맘데로 안되는거야..... 하앙....'

소리때문에 할아버지가 깰것같다는 생각까지 미치자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움직여야하는데 꿈속에서라서 그런지 마음데로 조절이 않되는거예요. 손가락좀 멈추고 젖은 손가락으로 핑크진주도 좀 자극해주고 싶었는데 손가락은 제멋대로 그곳을 멈추지 않고 쑤시고 있었어 요. 이러면 않된다는 생각이 마구 들면서 서서히 꿈에서 깨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러자 아래에 삽입되었던 손가락이 쑤욱 밖으로 빠져나가는거였어요.

'다행이다..... 조심해야지......'

라고 생각하려고 하고 있을때 손가락이 다시 가랑이사이로 파고들었어요.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려고 하자 두개의 손가락은 질안쪽의 윗부분을 부드럽게 긁어주면서 질컥거리는 소 리를 더욱더 크게 만들면서 강렬하게 질안을 자극하기 시작했어요. 부끄러운 질컥거리는 소리는 점점 커져서 마치 물이 많은 곳을 만지듯 철퍽거리는 소리로 변했어요. 저도 모르게 허리가 붕뜨면서 그 강렬한 자극에 또 한번 몸이 반응하고 있었어요. 그러면서도 머리속 으로 어 뭔가 이상한데? 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내 손가락이 이렇게 굵었었나?'

하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제 팔이 그냥 좌우로 벌어져서 움직이고 있지 않은게 느껴졌어요.

저는 꿈속에서 제손으로 옷을벗고 자위를 하고 있지 않았던거였어요. 제 손은 축늘어져서 좌우로 벌어져 있었어요. 눈을 뜨지는 못했지만 강렬한 자극과 함께 저의 질안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두개의 손가락이 내손이 아닌 누군가의 손이 바로 최씨 할아버지의 손이라는걸 깨달았어요. 또한 가슴을 만지작 거리며 자극하고 있다는 느낌은 바로 할아버지의 혀였 어요. 최씨 할아버지는 제가 자는 동안 제 옷을 벗기고 제 오른쪽 옆에 모로 누워서 입으 로는 제 오른쪽 젖꼭지를 빨면서 성한 오른손으로는 제 질안을 마구 자극하고 있었어요. 방 안엔 온통 질퍽질퍽한 그곳에서 나는 소리와 저의 신음소리로 가득차있었어요. 저는 저도 모르게 그 강렬한 자극에 오른손을 뻗어 할아버지를 콱 잡았어요. 그곳은 할아버지의 허 벅지였어요.

"으아아아앙......."

저도 모르게 목구멍안에서 참고 있던 신음소리가 터져나오면서 꿈에서 완전히 깨어났고, 아 래구멍으로는 물줄기가 쭈욱쭈욱쭈욱하며 계속 방안으로 튀어나가고 있었어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