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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17/31)

후설 - 난 10대의 노출녀였다. # 17

안녕하세요. 정민지예요. 고등학교때 저의 은밀한 고2 여름방학의 노출고백 계속할께요.

넷째날의 아침 누군가의 꿈결같은 손길에 잠이 살짝 깼어요. 저는 이불을 차내고 알몸으로 엎드려 자고 있는 자세였어요. 발부터 조심스럽게 쓰다듬듯이 만져오는게 어제의 최씨 할 아버지임을 금방 알수 있었어요. 하지만 오늘은 당황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조금더 기분 좋은 손길을 느끼며 있기로 했어요. 작은발을 간지럽지도 않으면서도 기분좋게 발가락에서 부터 발목까지 마치 제 발을 천천히 음미하듯이 천천히 또한 구석구석 쓰다듬듯이 만지면서 최씨 할아버지의 오른손은 천천히 정말 천천히 올라왔어요. 아니 실제로는 짧은 시간이었 을지도 몰라요. 그순간에는 그 기분좋은 시간이 10분정도 되는 긴 시간 같았어요. 아마도 만지는 최씨 할아버지도, 만져지는 저도 긴장을 하고 있어서 긴 시간으로 느껴졌을 꺼예요.

그 손길이 발목을 지나갈때는 이미 가랑이 사이에 물이 찔끔 흘러 나올 정도로 기분이 좋 았어요. 손길은 얇은 발목을 지나 하얀 종아리를 자극하면서 천천히 올라왔어요. 새삼 느 끼는 거지만 제가 만지는것 보다는 백만배는 더 기분이 좋았어요. 온몸의 털이 솟아오르 는듯한 오싹한 느낌이 들며 손길은 어느센가 허벅지 뒤쪽을 만지며 멈추지 않고 부드럽고 예민한 허벅지 뒷쪽을 타고 오르고 있었어요. 다시한번 가랑이 사이에 힘이 들어가며 물이 찔끔 나오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어요. 허벅지 안쪽을 손가락 끝으로 긁듯이 쓰다듬으며 올라오는데 그 느낌은 마치 가랑이 사이의 가장 기분좋은 부분을 직접 마져주는 듯한 착 각을 일으킬 정도로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마음속을 기분이 좋으면 좋을수록 갈등하기 시작했어요. 조금더 올라오면 팬티를 안입은걸 들킬텐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멈추고 싶지 않아 어떻게 하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즐기자.... 라고 생각하며 갈등하고 있을 사이 어느센가 최씨 할아버지의 손은 저의 엉덩이에 있었어요. 거기까지 손이 가자 거의 자포자기 한 심정이 되어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었어요. 할아버지의 손길은 제가 팬티를 입고 있지 않다는걸 손으로 느끼고는 살짝 당황한듯 머뭇거리다가 다시 부드럽게 저의 엉덩이를 탐닉하기 시작했어요. 마치 손가락끝으로 살살 만지며 그 모양과 느낌을 음미하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제 동그란 오른쪽 엉덩이를 천천히 회전하며 영역을 넓히며 곧 엉덩이 전체를 장악하게 되었어요. 전 가랑이 사이에 힘이 잔뜩 들어갔지만 엉덩이에 힘을 줘서 제가 느끼고 있다는걸 할아버지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었 어요. 하지만 할아버지의 손길은 오른쪽 엉덩이를 지나 왼쪽 엉덩이로 넘어가면서 점점 대담해 지고 있었어요. 왼쪽엉덩이도 완전히 할아버지의 손길에 장악되어서 희롱당하고 나서 할아버지의 손길은 엉덩이사이의 계곡으로 향하고 있다는걸 직감할수 있었어요. 지 금도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데 엉덩이 사이로 가서 조금만 더 아래로 내려간다면 가랑이 사이가 습하게 젖어있는걸 들킬테고 저 또한 참지 못하고 엉덩이에 힘을 줘서 들킬께 뻔 했어요. 손길이 엉덩이사이에 멈추려하자 전 놀란듯이 일어났어요.

"최씨 할아버지예요?"

저는 최대한 졸린듯한 목소리로 방금 깨어난것 처럼 연기를 했어요. 최씨 할아버지는 멋쩍 은듯 헛기침을 하며 대답했어요.

"깼구나.... 눈이 어두워서 깨운다는게...."

저는 모르는척 할아버지의 변명을 가로채서 말했어요.

"또 물한잔 드릴까요?"

"고맙구나...물한잔 다오."

"예!"

최씨 할아버지는 제가 떠온 물한잔을 다 비우시고는 다시 천천히 언덕아래로 아쉬운듯이 내 려갔어요. 하지만 정작 아쉬웠던건 저였어요. 그냥 가만히 있었을껄 하는 생각의 모순에 빠지며 할아버지의 등뒤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이미 흥건해진 가랑이 사이를 희롱하고 있 었으니까요. 손가락을 세개나 넣고는 오르가즘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았어요. 거의 30초도 않되서 절정에 온몸이 굳어져버렸거든요. 머리 속으론 최씨 할아버지의 손이 제 가랑이 사이를 희롱하는 걸 상상하며 두 세번 더 절정을 느끼고 나서야 온몸이 축 늘어져서 한숨더 잠에 빠져들었어요.

늦게서야 일어나니 오후 세시를 넘기고 있었어요. 사실은 배가 고파서 참다 참다 일어났어 요. 간단히 샤워를 하고 밥을 차려 먹고 오늘은 뭘할까 살짝 고민을 하고는 밖에 나가려 하는데 소나기가 퍼부으며 밖에 나오지 말라고 하늘에서 말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집에만 있을 제가 아니었죠. 알몸으로 소나기를 맞으며 동네를 멀리 돌아서 논길로 해서 동네 버 스정류장까지 갔다오기로 하고는 비를 맞으며 논길을 걸었어요. 그 날의 소나기는 저를 맞아주는지 차갑지 않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걸어가는 내내 가랑이 사이에선 미끌거리는 애액이 흘러넘쳤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고 그냥 알몸소나기 샤워를 즐겼어요. 동네 버스 정류장은 오래되어서 붉은색 블록으로 만든 건물이었어요. 그 안엔 시멘트로 되어 있는 의자가 있었고 전 그 의자에 앉아서 길을 향해 다리를 활짝 벌리고 기분좋게 자위 삼매경에 빠졌다가 한참을 정류장에 누워서 지나가는 차도 없는 국도변을 바라보며 누군가가 지나가기를 원하며 있었어요. 하지만 차 한대도 안지나가더라구요. 이네 시시해져서 다시 비를 맞으며 집까지 천천히 걸어와서 감기 들까봐 오늘은 따뜻한 물을 데워서 몸을 푹담그고 목욕을 하고, 상비약통에서 감기약을 찾아 먹고 저녁을 차려먹었어요.

이 자유도 이틀밖에 않남았다는걸 아쉬워하며 내일을 뭘할까 고민도 하고, 또 아침에 최씨 할아버지가 올까? 하는 기대반 걱정반을 하며 잠이 들었어요.

다섯째날 아침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그 힘든 몸을 이끄시고 저를 만져보겠다는 욕망 하나를 위해 언덕위의 우리집까지 최씨 할아버지가 오셨어요.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도 들 면서 자세가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좀 피곤했는지 이불은 차내고 한 바퀴 빙글 돌아서 최씨 할아버지 근처로 제가 머리를 두고 있었거든요. 할아버지의 손을 벌써 어깨를 지나 제 왼쪽 가슴을 만지고 있었어요. 전 이거 저거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벌떡 일어났어요. 보호 본능 같은 거였나봐요.

"할아버지세요?"

"미안하다.... 편하게 자는데.... 내가 또 방해했나 보구나...."

저의 약간은 앙칼진 반응에 할아버지는 금세 풀이 죽어서 더듬더듬 대답했어요. 왠지 제가 더 죄송한 느낌이 들었어요. 할아버지가 만지면 얼마나 만진다고 그리 반응했을까? 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며 저는 말을 돌려야 했어요.

"또 물한잔 드릴까요? 할아버지?"

"고맙구나.."

오늘따라 돌아가시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이 왜이렇게 처량해 보이는지 저도 모르겠더라구요.

오히려 할아버지가 잘못한건데, 제 몸을 만지기 위해 힘든 몸을 이끄시고는 여기까지 올 라오신건데, 오히려 제가 미안해졌어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내일은 할아버지에게 마 음껏 만지게 해줘야 겠다는 생각에 할아버지 등뒤에 대고 소리쳤어요.

"할아버지 내일 또 오세요! 시원한 물 또 드릴께요!"

아마도 제가 미쳤었나봐요. 하지만 왠지 백내장으로 눈도 거의 안보이고 중풍으로 왼쪽을 못쓰시는 분이 저를 만져보겠다는 일념하나로 여기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실려면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할아버지가 내몸을 만지는 손길은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다른때 같으면 발부터 타고 올라와서 어느정도 생각할 여유가 있었지만 잠버릇이 심해서 오늘은 거꾸로 있던 탓에 가슴이 먼저 손에 잡혔고 너무 놀라서 금방 일 어나 버렸던거였죠. 아마 오늘도 발부터였다면 가슴까지 올라가도 가만히 있었을지도 모 르는 일이었어요. 최씨 할아버지도 저도 오늘은 아쉬움을 남긴채 헤어져야만 했어요.

다섯째날 앞으로 하루 남아서 더욱더 아쉬웠어요. 그 날은 최씨 할아버지도 허탕(?)을 쳐서 아쉬운(?)것도 더해져서 오늘은 과감하게 동네앞을 지나는 국도까지 나가볼 생각을 했어요. 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챙겨먹고, 작은 숄더백에 몇가지 물품도 챙기고 또 슬리퍼만 신고 천천히 외진 길을 걸어서 깡촌끼리 연결된 국도변까지 왔어요. 국도라고는 하지만 하루에 10대 지나가면 많이 지나갈 깡촌의 국도였죠. 거의 지나다니는 차가 없다고 생각 하면 될꺼예요. 산과 산사이의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구불구불한 국도를 지나 저는 국도 바로옆의 개울가로 내려갔어요. 국도변의 아름드리 나무 한그루가 우거져서 따가운 여름의 햇빛을 막아주고요. 수풀도 허리이상 자라나서 나무아래 누워있으면 국도에서 잘 보이지 않는 위치였어요. 물론 저는 국도가 잘 보이고요. 그 좋은 나무아래의 장소에 가지고간 깔판을 깔고 누워서 한시간 동안 걸어오면서 송글송글 맺은 땀을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식 혔어요. 한참을 누워있어도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가 가시지 않아 개울가로 내려 가서 살짝 몸을 적시고 올라왔더니 좀 시원해져서 누워있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못잤던 잠을 청했어요.

정말 대담하죠? 정말 한적한 국도라고는 하지만 국도변의 개울가 아름드리나무 아래에 한시간을 걸어온 아무것도 입지 않은 고등학생 여자아이가 누워서 편안하게 늦잠을 자다 니요. 하지만 몇일동안 계속 옷도 입지 않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아서인지 마음이 편해서 잠이 들어버렸던것 같아요. 얼마나 잤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 귓가에 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렇다고 벌떡 일어나서 어디 숨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고 그냥 누워서 살짝 실눈을 떠볼 뿐이었어요. 차소리는 가까이 다가왔다가 멈추지 않고 다시 멀리 사라 졌어요. 다시 눈을 감자 다시 또 잠이 들어버렸어요. 그리고 한참을 잔것 같은 기분에 눈을 떴을 때 트럭소리가 들렸어요. 이번에도 그냥 지나가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만히 실눈만 뜨고 있었어요.

"끼이익"

그 소리는 트럭이 멈추는 소리였어요. 그것도 제가 누워있는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멈추는 소리에 전 눈을 똥그랗게 뜨고 모든 촉각을 그 트럭에 집중했어요. 트럭은 승용차보다 높 아서 혹시 제가 누워있는게 보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어요. 분명 아무것도 없는 국도에 트럭이 섰다는건 단순한 일이 아니었어요. 심장소리가 귀까지 들리면서 트럭의 엔진소리는 멈추지 않고 트럭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내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틀켰나? 하는 생각에 언제라도 도망갈수 있게 가방과 슬리퍼의 위치를 확인했어요. 그리고 아주 조심스 럽게 고개를 돌려 트럭이 있는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어요. 트럭에서 내린 아저씨는 성큼 성큼 개울가로 내려오고 있었어요. 전 몸을 더 숙여서 아저씨에게 보이지 않게 했지만 아 저씨 이쪽은 신경도 않쓰고 개울가로가서 우악스럽게 세수를 했어요.

"어푸우... 어푸우.... 어이... 물이 시원하네...."

한참을 세수를 하시더니 엉덩이 뒤에서 수건을 꺼내서 물을 훔쳐내면서 시원하다고 혼잣말 을 하시며 다시 트럭을 향해 걸어가셨어요. 저는 들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아저씨가 이쪽을 힐끔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참 이상한 마음이죠? 무심한 아저씨는 국도로 올라가더니 개울을 향해 앞섶을 주섬주섬 하시더니 소변을 보기 위해 거 무튀튀한 자지를 꺼내는게 아니겠어요? 매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만 보던 남자의 자지를 실제로 본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아저씨는 굵은 노란오줌을 쏴아아하고 개울을 향해 방 뇨하면서 시원한 표정을 지었어요. 저는 숨어있어야 했지만 어느세 조금더 보고 싶다는 본능에서 그랬는지 고개를 살짝 들고 아저씨의 물건을 뚫어져라 바라봤어요. 아저씨는 시 원하게 일을 보시고는 자지를 탈탈탈 털어서 물을 떨어트리시고는 금세 바지안으로 숨겨 버렸어요. 아쉽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저씨가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아저씨는 트럭에 타시고는 안전띠를 매고 있었어요. 저는 아저씨의 뒷통수를 보며 나무그 늘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에서 양손으로 가슴을 조물락 거리면서 아저씨의 트럭을 바라봤 어요. 고개를 돌리거나 자동차 백밀러로 보면 저를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좀더 나무그늘에서 나와 허리를 폈지만 무심한 아저씨의 트럭은 부우웅하고 검은 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출발해버렸어요. 트럭이 멀어질수록 저는 아쉬움에 나무그늘에서 나와서 국도위로 뛰어갔어요. 뛰어가는 사이에 벌써 트럭은 저만치 가서 고개를 돌면서 사라진것 같았고, 허벅지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어요.

저는 멈추지 않고 국도의 색이 바랜 노란 중앙선에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아서 사라진 트럭 아저씨를 향해 가랑이 사이를 활짝 벌리고 두개의 손가락으로 완전히 푹 젖어있는 그곳을 미친듯이 흔들면서 주물렀어요. 마치 남자가 자위하는것 같다고나 할까요? 아주 빠르고 격렬하게 팔을 움직였었다고 기억해요. 그만큼 짧은시간에 많이 흥분되어있어서 저 자신이 제어가 되지 않는 상태로 국도 중간에서 쪼그려 앉아서 자위를 했어요. 두개의 손 가락이 질구에 밀려들어갔다 나올때 마다 애액들이 방울방울 뜨거운 아스팔트위에 또르륵 떨어졌고요, 뜨거운 햇살은 온몸을 활활 달구면서 온몸에 애무를 해주고 있었어요. 금세 찾아온 절정의 오르가즘속에서도 온몸이 경직된상태에서도 손의 왕복속도는 멈추지 않고 마구 분홍의 질을 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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