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설 - 난 10대의 노출녀였다. # 16
안녕하세요. 정민지예요. 고등학교때 저의 은밀한 고2 여름방학의 노출고백 계속할께요.
초등학교에서 자위를 하고 빨래터에서 멱을 감고 그 앞의 텃마루에서 몸을 말리고 난 후 집으로와서 거실에 모기장을 치고 이불을 깔고 여름이불 하나만 배에 덥고 이틀째 밤을 맞았어요. 또 내일은 무슨일을 할까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죠.
자다가 문득 누군가의 손길이 제 발을 만지는걸 느꼈어요. 전 어제 노출자위도 해서 피곤 하고 더 자고 싶고, 눈을 뜨기 싫어서 그냥 눈을 감고 누굴까 하는 생각을 잠결에 했어요.
그 손을 천천히 더듬으면서 복숭아뼈를 만지고 종아리를 만지면서 천천히 올라왔어요. 약 간은 거친 손이었지만 기분이 싫지는 않아서 그대로 그 손길을 즐기고 싶었어요. 손이라고 느끼고 있으면서도 순간 우리집개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개는 손이 없고, 손에 털도 있고, 또 개줄에 단단히 묶여있을터.... 혹 엄마, 아빠가 돌아오지도 않았을터... 누굴까? 하는 생 각에 그대로 그 기분좋은 손길을 더 즐겼어요. 그 손길은 천천히 무릎을 지나 허벅지로 막 들어서기 시작했어요. 전 위를 보고 누워있는 자세였지만 다리는 벌리고 팔도 벌리고 배에 여름이불만 덥고 자고 있었어요. 기분좋다는 느낌과 누굴까? 하는 생각이 그 손길이 허벅 지를 타고 올라오자 전 지금 알몸인데 그대로 계속 올라오면 팬티도 없이 그냥 제 그곳인데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과 허벅지를 기분좋게 쓰다듬는 그 손길이 너무 좋아서 그대로 있고 싶다는 두가지 생각이 서로 마찰을 하기 시작했어요. 윗허벅지를 만지던 그 손길을 점차 안쪽 허벅지쪽으로 내려와서 부드럽게 안쪽 허벅지를 쓰다듬었어요.
이건 그냥 만지는 수준이 아닌 살살 기분좋게 더듬어 만지며 자극하는 느낌이었어요. 누 군가의 손이 제 안쪽 허벅지에 닿는것은 난생처음이었어요. 상상으론 더한것도 했지만 실 제는 처음이었죠. 마음의 갈등은 그 손이 점점 위로 올라올수록 드세졌어요. 그 손은 덥고 있던 이불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내 그곳과의 거리를 더욱더 줄였어요. 한뼘도 안되는 거 리까지 오자 더 이상은 않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절 보호해야겠다는 본능이 움직여서 벌떡 일어나면서 눈을 뜨고 누군지를 보면서 입을 열었어요.
"누구세요?"
그곳엔 마을어르신 최씨할아버지가 앉아있었어요. 상처한지 오래됐고 백내장으로 시력을 모두 잃고, 거기에 풍으로 왼쪽을 거의 못쓰시지만 지팡이를 집고 열심히 사시는 분이였 어요. 거동이 불편하셔서 이번 여행에 같이 가지 못하신 것 같았어요. 눈을 떠서 순간적 으로 최씨 할아버지라는걸 확인하는 순간 창피하거나 최씨할아버지가 날 만지려 했다는 두려운 생각보다는 최씨할아버지가 앞이 잘 안보이시니 제가 알몸인것을 모를꺼라는 생각에 오히려 안도의 한숨이 나왔어요. 그 당황되고 무서웠던 짧은 순간에도 말이죠.
"최씨 할아버지? 왠일이세요?"
최씨 할아버지도 놀랐는지 내 물음에 헛기침을 하시곤 약간은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말했 어요.
"아....아.. 난 또 누구라고... 정씨 딸래미구만. 집볼꺼라고 얘기 들어서... 운동겸 한번 와 봤네."
"그... 그러셨어요?"
"오랜만에 여까지 오니 목이 다 말라서 물한잔 달라고 깨울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됐네.."
할아버지는 절 만진거에 대한 변명을 했지만 전 아직도 두근거리는 마음에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했어요. 놀란상태여서 심장소리가 귓속까지 들리고 있었으니까요. 알몸인데 누군 가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것 또한 처음이었기 때문에 놀란심장은 좀처럼 가라앉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할아버지 물한잔 드릴께요."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냉장고로 향하며 옷을 입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손이 덜덜 떨면서 생각했어요. 아무리 앞이 안보이는 어르신이라 해도 바로 코앞인데 옷을 안입고 있자니 왠지 불안하고 그렇다고 옷을 입자니 옷입는 소리에 옷을 벗고 있는걸 들킬것 같 았어요. 주방으로가서 냉장고를 열고 대접에 시원한 물을 담으면서도 계속 생각했어요.
옷을 입어야 하는데 옷을 입을 시간도 없고, 또 옷을 입으면 오랜동안 계획했던 알몸으로 일주일 보내기가 깨질것도 같았어요. 물을 다담고 쟁반에 사발을 받히면서 이제서 옷을 입을 시간도 없고, 옷을 입어서 괜한 의심사고 싶지도 않고, 알몸으로 보내기로 했던 결 심이 깨지는것도 같아서 그냥 알몸으로 쟁반을 들고 거실로 나왔어요. 최씨 할아버지는 소리가 나는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는것 같았어요. 저는 얼릉 다가가서 사발을 내밀었어요.
"여기 물 가져왔어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시원하게 들이키고는 천천히 일어나면서 말했다.
"물 잘마셨네. 그럼 난 가보겠네.."
"안녕히 가세요."
최씨할아버지는 도망치듯이 물한사발만 마시고 지팡이를 집고 쩔뚝거리며 집을 나가 힘겹게 올라오셨을 고개를 천천히 내려갔어요. 저는 한동안 두근거리는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지만 할아버지가 언덕아래로 사라지자 어느 정도 안심이 되면서도 제 안의 변태적 기질인지 최씨 할아버지가 날 만지려 했다는 것이 야릇한생각으로 바뀌면서 가랑이사이에서는 이미 축축 하게 젖어버리고 있었어요. 처음 꿈결에서 기분좋게 만져짐을 당할때 부터 이미 몸은 흥 분하고 있었던것 같았어요. 거실에 앉아서 할아버지가 간방향을을 바라보며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촉촉히 젖어있는 가랑이사이를 손가락을 이용해서 더 촉촉하게 만들며 할아버지가 절 만지려 했던 여운과 성추행하려했다는 약간은 두렵지만 야릇한 느낌과 또 상상에서 항상 생각했던 알몸이 보여지고 성추행당하는 상상을 가미하며 한손은 가랑이사이를 휘졌기 시 작했고 한손은 가슴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냉정하게 따지자면 할아버지가 절 만지려는 생각은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앞도 보이지 않고 몸도 풍으로 반을 못 사용하시는 몸으로 저를 완전히 제압하고 강간하기에는 무리인것 같았어요. 또한 같은 마을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성추행당한후 신고라도 해버리면 정상이신 몸도 아닌데 처벌받으시고 또 처벌을 못받는다 하더라도 어디가서 사시기도 힘 드실것 같았어요. 또 어떻게 따져보면 할아버지도 남잔데 왜? 여자한테 관심이 없겠어요.
상처하신지도 오래되셨고 몸도 저러셔서 속에 뭉쳐있을 성에 대한 욕망과 불만을 어디다 하소연하실데도 없으셨을터 우연히 저희집에 제가 잘 있는지 힘들여 보러왔다가 제가 자는 소리에 이성을 잃으시고 절 만지려 하셨던것도 같아서 왠지 최씨 할아버지가 불쌍하게 느 껴지기도 했어요. 최씨 할아버지가 절 만진다고 해서 절 덥칠수 있는 몸도 아니시고 그저 만져보는것이 다 일것 같았어요. 오랜만에 만져본 처녀의 몸이 또 부드럽고 얼마나 좋았 겠어요. 살짝 제가 자는 동안에 만져본다는게 제가 깬것 같아서 죄송한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몰래 만져본걸로 어디가셔서 소문내고 다니실 분도 아닐것 같았어요. 다른이가 보면 이건 성추행의 범죄이기도 했으니까요. 이런 논리적인 생각을 하면서도 비록 앞이 보이지 않지만 알몸으로 아주 가까이 사람과 같이 있어 본것도 흥분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했는지 어느때 보다 빨리 기분이 업되서 손을 마구 가랑이사이에 비비고 손가락 세개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절정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갔어요.
타인에 의해 처음 만져졌는데도 깨어나기 전까지는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아서 마음속에서 갈등할정도 였으니 타인에 의해 만져지는것도 기분이 좋은거라는걸 새삼 느끼며 아직도 다리에 남아있는 최씨 할아버지의 손길이 남긴 여운을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마구만짐을 당하고 성추행당하고 강간당하는 상황을 상상하며 엉덩이를 들썩 거리면서 오르가즘의 절 정을 맞았어요.
자위를 하고 그대로 자리에 누워 한숨 더 자고 일어나니까 오후 2시쯤 되었어요. 늦게 점심을 먹고 오늘은 뒷동산에 우리집만 아는 시원한 계곡으로 물놀이를 하러 가기 위해 깔판과 간단히 먹을꺼와 수건등등을 챙기고 역시 알몸에 슬리퍼만 신고 집을 나섰어요.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계곡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모기하나 없이 깨끗한 곳이었어요.
몇일동안 매일 자위를 해서 그런지 가랑이사이가 벌겋게 부어있고 오늘은 느긋하게 쉬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늘은 더 이상 자위를 하지 않고 쉬기로 마음먹고 시원하고 깨끗한 계 곡물에 몸을 담그고 쌓인 피로를 풀며 혼자 수영도 하고 물놀이도 하다가 지치면 계곡옆 따뜻한 곳에 반듯한 돌위에서 계곡물로 차가워진 알몸을 데우고 다시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피곤해져서 깔판을 깔아놓은 곳에 가지고간 대형수건을 몸에 덮고 낮잠도 한숨 자고 자고 일어나서 배고파서 가지고간 간식도 먹고 다시 힘내서 물놀이 하다가 햇빛으로 따뜻 하게 데워진 돌위에서 몸을 데우고 수건으로 몸을 닦고 오후의 물놀이를 마치고 집에서 나갔던 알몸 그대로 집으로 와서 물놀이를 좀 오래해서 힘들었는지 저녁을 먹자마자 TV를 본다고 누웠다가 2분도 되지 않아서 잠이 들어버렸어요. 중간에 일어나서 TV를 리모컨으로 끈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랜만에 깊이 잠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