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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모녀(母女) - 09 모녀협박 (10/19)

노예모녀(母女) - 09 모녀협박

“아···안돼······용서해주세여··아아···딸 앞에서는, 멈추어 주세요···아아아앙···”

바이브에 의해 괴롭혀지면서 류나영은 김상민에게 간절히 애원한다. 그러나, 김상민은 그에 대해 능글능글 웃으면서 응했다.

“그렇게 기분 좋아하면서, 신은소리를 높이면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으면서 그런 말해도 설득력이 없어.사실은 바이브의 움직임을 좀 더 격렬하게해 주었으면 하고 바라는거 아니야?”

조롱하는 것 같은 어조로 그렇게 말해지자 류나영은 부끄러운 듯이 목을 좌우에 흔들며 말했다.

“아···그런 일, 없어요·아아앙···제발···흐으읏···멈춰 주세요······”

딸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괴로움 때문인지, 류나영은 헐떡이며 소리를 높여 몸부림 치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런 류나영을 보며 김상민이 말했다.

“뭐, 원한다면 멈춰도 좋아, 그러면 오세라를 대신 따먹겠어. 그런데도 좋은 것인가?”

“아아···!!!, 그런···안돼··그것은 안되요···제발···딸에게는, 손을 대지 말아 주세요···아아앙···”

류나영은 바이브로 인해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김상민의 말에 깜짝 놀란 듯 얼굴을 든 채 대답한다. 그러자, 재빨리 김상민이 말했다.

“그렇다면, 이대로 노력해라.”

“아아···!네···흐으윽···그렇지만···딸 앞에서는 하지말아주세요···아앗···부탁입니다 흐으으윽?!·”

선택의 여지는 없다고 판단한 것 같아 류나영은 김상민의 말에 어쩔수 없이수긍하지만,그런데도 딸에게 보여지는 것은 피하고 싶다고 생각해 재차 간절히 애원한다.

그에 대해 김상민은 차가운 미소를 띄워 응했다.

“안된다. 싫으면 이자리에서 오세라를 덮쳐버릴꺼야”

“아···너무합, 니다······”

매정하게 답하는 말에 류나영은 김상민에게 원망스러운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그러한 교환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류나영의 허리는 자극을 요구하듯 계속 흔들리고 있었다.

그런 모친의 모습을 차마 볼수 없어 고개 숙이고 있던 오세라는, 참을 수 없게 돼 강한 어조로 김상민에게 물었다.

“어째서 이런 일을 하는거에요!!!”

지금까지 외면하고 대답하지 않던 물음인 만큼 간단하게 대답을 얻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오세라의 예상과 달리 김상민은 시원시럽게 대답했다.

“아, 그래 슬슬 이제 너에게도 가르쳐 주지.”

김상민은 그렇게 말하며 오세라로부터 손을 떼어 놓는다. 그리고, 오세라를 옆 소파의 앞에 데려 가 앉게 한 후,곧바로 자신도 근처에 앉았다.

일시적이지만 김상민의 손으로부터 해방되어, 오세라는 조금 몸이 힘을 풀렸다.

그러나, 바로 근처에 김상민이 앉고 있는데다가 모친도 구속되어 고문을 받고 있는 상태였기에, 초조한 모습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바이브에 희롱되고 있는 류나영은 헐떡이며 소리를 높여 신음소리를 내지르면서도,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오세라 쪽으로 눈을 돌린다.

김상민이 딸에게 손을 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제 정신이 아니겠지.

그런 두 명의 모습에 상관하지 않고 김상민은 테이블 위에 있던 노트북을 키고,플레이어를 재생해 이미애의 능욕 장면을 찍은 비디오를 되감아 재생을 시작했다.

“좋아,, 여기에 뭐가 나오는지 네 눈으로 똑똑히 보는거다”

다소 악감정마저 섞인듯한 김상민의 말을 들으며 오세라가 화면에 눈을 돌리자, 거기에는 구속된 전라의 여성의 모습이 있었다.

오세라는 무심코 고개를 숙여 얼굴을 돌린다.

그러자 김상민은 손을 뻗어 오세라의 턱을 잡아 화면쪽으로 억지로 향하게 했다.

“···어째서 이런 것을 보여주는거에요?!”

화면안의 여성이 남자에게 희롱되기 시작한 것을 보며, 오세라는 화가 난듯 묻는다.

그에 대해서 김상민은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고 명령했다.

“아무래도 좋으니까 보고 있어라.”

왜인지 화를 억누르는 듯한 김상민의 표정을 살펴보자, 거역하면 무슨짓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오세라 화면에 눈을 돌렸다가,도저히 직시 하지 못하고 화면을 보다 눈을 돌리고 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윽고 화면안의 남자가 채찍을 내리쳐 여성을 성고문하기 시작하자, 오세라는 무심코 비명을 지르며 눈을 감았다.

그러자 김상민은 오세라의 귓전으로 낮게 억제한 소리로 말했다.

“눈을 감지마. 제대로 보지 않으면 네 어머니에에게 같은 일을 하겠다.”

모친을 채찍으로 치겠다고 위협하자 오세라는 조심조심 눈을 뜬다.

화면안의 남자는 몇번이나 채찍을 휘둘렀고, 그 반동으로 오세라는 몸을 깜짝 깜짝 진동시켰다.

장면이 바뀌고 구속을 풀린 여성의 뒤로 남자의 모습이 비치자, 김상민은 이를 악문 어조로 말했다.

“이 남자가 누군지, 제대로 봐라.”

거부를 용납하지 않는 명령을 받고, 오세라는 마지못해 시선을 화면에 되돌려 그 남자의 얼굴을 본다.

그리고 그것이 누군지 깨닫고 믿을 수 없다는 듯 한 표정이 되었다.

“아, 아버지···”

비디오 안에서 낯선 여성을 고문하며 범하려 하고 있는 부친의 모습에, 오세라는 말을 잃는다.

그리고 부친이 그 여성을 범하기 시작하자 비명과 같이 소리를 높여 눈을 딱딱하게 닫았다.

“아니! ···어째서···”

자신이 알고 있는 상냥한 부친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을 보게되자, 오세라는 혼란한 것처럼 의문을 말한다.

그런 오세라를 향해 김상민이 분노를 포함한 소리로 말했다.

“너의 그 잘난 아버지가 범하고 있는 여자가 바로 나의 애인이다. 네 아버지는 몹쓸 강간마라는 거지.싫어하는 여자를 납치한후 희롱하고 고문한 후에 억지로 범하는 짐승같은 남자라는 거다.”

“아냐···거짓말이야···이런 건 거짓말이죠? ···아버지가, 그런 일을 할 리 없어···”

김상민의 말에 오세라는 혼란스런 모습으로 부정하려 한다. 그러자 김상민은 묵직한 어조로 말했다.

“거짓말인지 부디 한번 제대로 잘 봐라.”

그 말에 촉구받은 것처럼, 오세라는 조심조심 눈을 열어 다시 화면을 본다.

그리고, 부친이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여 여성을 능욕하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중얼거리듯 말했다.

“···어째서···아버지가, 이런 일을···”

김상민은 그런 오세라의 몸에 손을 뻗어 세라복 넘어로 가슴을 잡으며, 몽우리진 여린 가슴을 살살 희롱하며 차가운 미소를 띄워 입을 열었다.

“나의 여자는 너의 아버지에게 능욕되었다. 이 보상은 너와 네 어머니의 몸으로 받을거다 원망한다면 저런 일을 한 짐승같은 네 아버지 원망해라.”

그렇게 말하며 김상민은 오세라의 가슴을 강하게 쥐었다. 난폭한 손의 움직임이 가세해 유방을 거칠게 애무하는 감각에, 오세라는 소리높여 비명을 질렸다.

“꺄! ···싫어······멈추어 주세요···”

오세라의 그 소리를 들고, 끝없이 계속되는 바이브 고문에 녹은 표정을 띄워 허덕이고 있던 류나영이 깜짝 놀란다. 그리고 당황한 것처럼 김상민에게 시선을 향했다.

“아···부탁입니다······딸에게는, 손을 대지 말아 주세요···하으읏··· 제발···딸은 용서해 주세요···아아앙···”

비부 안에서 바이브에 자극되어 허덕여 소리를 높이면서도, 류나영은 열심히 간절히 애원한다. 그에 대해 김상민은 차가운 소리로 물었다.

“너 혼자 고문받겠다고 말하는건가 지금?”

“하윽..네···제···가 받을테니까···딸은 용서해 주세요···아, 아아아악···”

김상민의 물음에 류나영은 괴로운 듯이 눈썹을 찡그리며 교성을 흘리면서도 대답한다.

그것을 들은 김상민은 오세라의 몸으로부터 손을 떼어 놓고 일어서려는 기색을 보였다.그러자 이번에는 오세라가 당황한 것처럼 입을 열었다.

“기, 기다려 주세요. ···그···더 이상, 엄마에게 심한 일을하지 마세요···”

지금의 고문만으로도 류나영은 한계가 가까운 것 같아, 이 다음에 무엇인가 더 되면 어떻게든 되어 버리는 게 아닐까 오세라는 그런 불안한 느낌을 가지고 김상민을 만류한다.김상민은 허리를 띄워 걸친 상태로, 오세라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물었다.

“호오? 그럼 네가 어머니 대신 내 상대를 해줄건가?”

김상민의 말에 오세라는 몸이 딱딱하게 굳었다 그러나, 여기서 승낙하지 않으면 모친이 심한 꼴을 당한다고 생각하고는 뜻을 정한 것처럼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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