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모녀(母女) - 08 모녀조교의 시작
김상민은 폐쇄되고 있는 U&B케미컬즈의 공장으로 돌아가, 오세라가 감금되어 있는 방에 들어갔다.
어떻게든 밧줄로부터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던 오세라는 인기척을 느껴 문의 쪽을 쳐다보자, 김상민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얼굴을 굳혔다.
오세라가 구속되고 있는 의자는 김상민이 방에서 나왔을 때의 위치로부터 조금 멀어진 장소로 이동해져 있고 마루 위의 먼지안에 질질 끌 어졌던 자취가 남아있었다.
그것을 본 김상민은 무서운 눈동자를 하면서도 오세라를 향해 조롱하듯 말했다.
“많이 고생한 듯 싶구나. 다만 효과는 없었던 것 같지만.”
김상민의 말에 오세라는 분한 듯이 입술을 깨문다. 그 모습을 즐기듯 바라보면서 김상민은 오세라에게 다가갔다.
오세라는 김상민의 움직임을 경계하듯한모습을 보이면서 말했다.
“이것을 풀고, 나를 돌려보내 주세요.”
“얌전히 있다면, 지금부터 집에 보내 줄게.”
예상외로 김상민이 시원스럽게 그지 없이 대답하자, 오세라는 의외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되물었다.
“정말입니까?”
“그래, 사실이다.”
오세라를 '집에 데려가'준뒤 자신이 할 행동을 상상하자 저도 모르게 웃기 시작할 것 같은 것을 견디며 김상민은 수긍한다.
김상민의 대답에 의심스러운 것 같은 표정을 보이면서도, 오세라는 마음이 놓인 모습으로 몸의 힘을 조금 풀었다.
그런 오세라를 향해 차가운 미소를 띄우면서 김상민이 말했다.
“만약을 위해 말해두지만, 나에게 반항하거나 도망치려고 하거나 하면 심한 일을 당할거야.”
거기서 김상민은 포켓트로부터 열쇠를 꺼내 오세라에게 과시하며 말했다.
“이게 뭔지는 잘 알고 있겠지?”
“그것은···”
열쇠 자체는 흔히 있던 것이지만, 장착되고 있는 키 홀더를 보자 오세라의 표정은 굳어지고 말았다.
“조금전까지, 내가 니네집에 좀 가있었거든....후후후 무슨 이유라고 생각해?
김상민이 히죽 웃으면서 그렇게 묻자, 오세라는 낭패 한 모습으로 말했다.
“서, 설마···엄만에게 무슨짓을 한건 아니겠죠?!”
“어떨까?”
오세라가 김상민에게 되묻자 김상민은 시치미를 떼며 말하며, 엄격한 어조로 말을 계속했다.
“하지만, 네가 반항하거나 도망치거나 하면, 너의 어머니가 어떻게 될지 몰라. 알겠어?”
그렇게 말하자 오세라는 분한 듯이 입술을 깨물어 김상민을 노려본다. 그러나, 모친을 방패삼자 거역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분노에 얼굴을 붉게 물드며 말했다.
“비겁합니다!”
“어떻게 말해도 좋아.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어느쪽이든 상관없어.”
오세라의 말을 태연하게 받아 들여 김상민은 능글능글 웃으며 답한다.
이미 오세라의 모친 류나영을 범한 뒤 구속하고 바이브 고문하고 있었기에, 오세라가 당한것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것이지만 설마 어머니가 아직 자신과 같은 꼴을 당했을 거라고 생각치 못한 오세라는 분한 표정을 띄우며, 작은 소리로 답했다.
“···알았습니다···”
본의가 아닌 것은 알지만 오세라가 받아들였다고 보자, 김상민은 비뚤어진 미소를 띄운채로 오세라의 가슴을 묶은 줄에 끼워져매달리듯 남아 있던 브래지어를 뽑아 낸다. 그리고 발목을 묶은 줄을 풀고 싫어하는 오세라의 다리로부터 팬티를 빼냈다.
“우우으으으···”
방금전 희롱하고 범했을 때 벗겨 놓은 채로 있어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도 역시 속옷을 벗겨내지는 것은 부끄럽겠지, 오세라는 수치에 붉어지면서 신음소리를 흘린다.
그런 오세라의 모습을 재밌다는 듯 바라보면서, 김상민은 세라복을 묶고 있던 줄을 풀어, 재차 오세라의 가슴을 다시 묶는다.
그리고, 그대로 걷어 올리고 있던 세라복을 내려 주고 오세라를 서게 했다.
속옷을 빼앗기고 가슴을 줄로 묶여져 있지만 제복을 입고있기에 겉보기로는 정상적인 의복 상태로는 돌아온 오세라는,슬며시 방의 문과 김상민을 교대로 보며 간절히 애원하듯 말했다.
“그···손의 줄도 풀어 주실수 없나요?”
다리가 자유롭게 되어, 그대로 도망칠수 있는 모양새는 갖추어 졌으니 팔의 자유도 되찾으면 김상민의 틈을 찔러 집의 열쇠를 되찾아 도망갈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오세라는 생각하며 김상민의 모습을 엿본다.
김상민은 오세라의 시선이 때때로 문쪽을 향하는 것을 보고는 그 얄팍한 생각을 알아차리며, 히죽 웃으며 응했다.
“풀어 줄수도 있지 괜찮아, 다만, 도망치려고 하면 알몸으로 벗겨 거리에 내던져 줄거다. 그리고 너의 모친을 두 번 다시 사람 앞에 나올 수 없게 해 줄 뿐이다.”
그 말을 듣자 오세라는 표정을 딱딱하게 한다.
확실히 김상민은 어딘가 상궤를 벗어난 느낌이 있어, 무엇을 해도 이상하지 않게 생각되게 하는 것이 있었다.
모친과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보증이 없으면, 거역하는 것은 유리한 계책은 아닐 것이다.
그 일에 생각이 미친 오세라는 분한 것 같은 표정을 띄우면서, 단념한 것 같은 어조로 말했다.
“···알았습니다···도망치거나 하지 않겠습니다···”
그 대답을 들은 김상민은 엷은 웃음을 떠올리며, 오세라의 손을 묶고 있던 줄을 푼다.
그리고 몸의 자유를 되찾았으면서도 도망치지 못하고 고개 숙인 오세라를 차로 데려 갔다.
김상민에게 이끌려 자택 앞으로 돌아온 오세라는, 어두운 기분으로 집의 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늘 아침 여기를 나왔을 때에는 더러움을 모르는 몸이었는데, 지금은 처녀를 빼앗긴 뒤에 능욕자의 정액을 체내에 받고 있다. 그 일이 오세라에게 있어서 죽을 만큼 괴로웠다.
또, 여기로 돌아갈 때까지 , 차 안에서 오세라가 모친의 안부나 왜 이런 일을 하는가 한 일을 몇번 물어도, 김상민이 “곧바로 안다”라고 밖에 대답해 주지 않는 것도 오세라를 불안하게 시키고 있었다.
김상민은 어두운 기색으로 입술을 깨물며 문을 바라보고 있는 오세라를 곁눈질로 보면서 열쇠를 꺼냈다.
그리고 오세라의 어깨에 손을 둘러 억누르듯 껴안으며 문을 열어 안에 들어온다.
그러자 집의 안쪽으로부터 흐려진 여성의 울음소리와 같은 것이 들려 왔다.
“···아, 아···아앙”
희미하게 들리는 그 소리에 오세라는 이상한 듯한 표정이 된다.
한편 김상민은 무심코 히죽 웃으며, 오세라의 어깨를 안은 채로 안쪽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가까워 짐에 따라 소리는 서서히 커져, 오세라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불안한 듯한 표정이 되어 물었다.
“그···이 소리는 무엇이죠?”
김상민은 그 물음에는 답하지 않고 소리가 나는 쪽을 향해 오세라를 데리고 간다. 그리고 거실의 앞까지 오자,무엇인가 깨닫은 모습으로 불안해하는 오세라를 향해 히죽 웃으면 문을 열었다.
“아응···아흐으윽······안돼여···안돼··흐아아앙···”
차단하는 것이 없어져 크고 명료하게 들리는 소리에 오세라는 무심코 방안을 봐서는 경직된 것처럼 된다.
거기에는 전라인 채 다리를 크게 벌어진 상태로 소파에 구속된 류나영이가, 비부에 삽입된 바이브에 괴로워하며 신음을 내지르고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
“아아!! 엄마···?!”
오세라는 멍한 모습으로 중얼거린다.
피로를 모르는 바이브에 끝임없이 괴롭혀진 류나은, 문이 열려서 사람이 들어 온 것도 깨닫지 못하고 단자 소리를 허덕여 높이며 계속 괴로워하고 있었다.그런 모친의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하고, 오세라는 억누르듯 어깨를 안는 손을 뿌리치며 김상민 향해 외치듯 소리쳤다
“멈춰! 엄마에게 심한 짓 하지마!”
그것을 들은 김상민은 히죽 웃으며 응했다.
“심한 일? 잘 봐라.”
김상민은 그렇게 말하며 비어 있는 손으로 오세라의 턱을 잡아 류나영 쪽을 향하게 하며 조롱하듯 말을 계속했다.
“너의 어머니가 즐기고 있는 게 보이지 않아? 이렇게나 기분 좋아 보이지 않은가.”
김상민의 그 말대로, 구속된 채로 바이브의 고문을 받고 있는 류나영은 싫어하는 것 같은 말을 하면서도 느끼고 있는 것은 틀림없었다.
쉬는 일 없이 계속 움직이는 바이브에 괴롭혀져, 류나영은 관능을 녹아져 있는 것일까.
다리가 묶여져 있는 바람에 자유롭지 못한 허리를 끊임없이 흔들며 발정하며, 달게 젖은 목소리로 허덕여 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후아아앙~·안돼··아흐윽···이상해져 안돼···아···안돼···, 아아앙···”
괴로운 듯이 눈썹을 찡그리면서도, 녹은 것 같은 표정을 띄워 추잡한 소리를 높이는 모친의 모습을 보자, 오세라는 새빨갛게 되어 눈을 돌린다.
지금의 류나영의 상태를 보면, 성체험이 거의 없는 오세라로서도 류나영이 느끼고 있는 것은 아는 것인지.
오세라는 울 것 같은 표정이 되어 모친에게 호소했다.
“엄마···엄마, 정신차려!”
“어? ···, 세라? ···세라니? 아아아아··!!!!·”
오세라의 소리를 알아차린 류나영은 깜짝 놀란 모습으로 방의 입구쪽을 보며, 낭패 한 모습으로 말했다.
“아···안돼······세라야!! ···보지 마···!!아, 아···싫어···하으으응···?!?!?”
류나영은 구속된 채로 바이브의 고문을 받아 발정하는 모습을 딸에게 보여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수치심에 붉어지며 울 것 같은 표정이 되어 얼굴을 돌린다. 그러나 완전히 녹아 있는 비부를 휘저으는 것은 계속되고 있어,신음소리를 눌러 참는 것은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