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37)

그러던 어느날 학교행사로 2교시만 하고 종례를 했습니다.

나는 바로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1시도 안 되었던 기억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집안이 조용합니다.

이상하게 부엌방이 궁금해졌습니다.

그 형이 없다면 형 방에 들어가 서랍도 열어보고 어떻게 사는지 구경도 하고 싶었습니다. 

나는 안방으로 들어가는 순간 머리에서 빛이 빤짝이는 호기심에 다락으로 올라가 부엌뒷방을 살펴보러 갑니다.

그런데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응~ 응~ 아~ 아~ 매우 규칙적인 소리가 천정에 다가가면 갈수록 잘 들립니다.

순간 "형이 애인이랑 떡을 치는구나" 가슴이 콩닥이기 시작합니다.

너무 큰 설레임에 입에 침이 마르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딸딸이만 쳤지 실제 섹스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던 나는 아주 조심스럽게 구멍에 맞춰 눈을 갖다 댑니다.

헉~ 내 눈앞에 바로 1미터 남칫 형의 떡 벌어진 등판이 보이고 고개 밑으로 영수형엄마가 반쯤 감은 눈으로 헐떡이고 있고 깊은 신음을 토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아~ 아~ 어휴~ 좋아"

"아~아~"

이때 남녀의 섹스를 처음으로 봤습니다.

나의 좆이 이렇게 용솟음치고 입이 타고 머리털이 끝까지 바로서는 그런 느낌입니다.

얼굴이 화끈거림은 물론 무엇인지 모를 뜨거움이 가슴밑바닥에서부터 머리끝까지 불같이 타오르는 기분입니다.

"아~ 아~ ~ 아~ 아~"

영수엄마는 가느러지는 목소리를 하이소프라노 리듬으로 규칙적으로 울려 퍼집니다.

낮 시간에 떡을 치는 사람은 그냥 동물같았습니다.

다락방으로 울려퍼지는 여자의 신음소리와 구멍으로 훔쳐보는 남녀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습니다.

동국형이 등을 펴고 90도 각도로 몸을 세웁니다.

영수형엄마의 작은가슴이 보이고 좆을 물고 있는 보지에 보지털이 약간 보입니다.

문득 엄마의 수영복에 비친 보지털이 생각납니다.

영수형엄마의 보지털은 보지 두덩이 위로 조금 보이고 있습니다.

동국형은 아줌마의 발목을 잡아 두 다리를 하늘로 치켜 세우고는 펌푸질을 하듯 세차게 왕복운동을 합니다.

영수아줌마는 하이소프라노의 신음을 지속적으로 연발하며 섹스를 즐기는 표정입니다.

"아~ 아~ 아~ 좋아~ 앙~아" 

"동국아 오랫만에 엄마랑 하니깐 좋지?"

"네~ 엄마가 없으니깐 저녁시간이 너무 외로웠어요. 전 엄마가 너무 좋아요." 

"아~아~아~ 아흐~ 어이 좋아~~"

난 영수엄마가 질러대는 가녀린 신음소리에 나의 좆은 바늘이 찔러도 안들어 갈 만큼 딱딱해 졌습니다.

내 좆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수엄마의 신음소리에 그자리에서 장단을 맞춰 딸딸이를 쳤습니다.

쾌감이 너무 빨리 찾아옵니다.

구석진 다락방 벽에 향해 그대로 나의 정액을 그냥 질러 버렸습니다.

영수아줌마의 표정을 보니 평소의 얼굴표정이 아닌 전혀 다른사람처럼 느껴집니다.

동국형의 왕복운동 갑자기 빨라집니다.

잠시후 형의 굵고 짧막한 포효의 소리와 함께 아줌마보지에서 좆을 꺼냅니다.

"어헉!!! 나온다 엄마"

그 순간 동국형의 좆은 영수형엄마의 가슴으로 올라가 그 좆을 아줌마입에 담그는 것입니다.

"어헉!!~ 엄마~~나온다......으윽~~!!!!"

영수아줌마는 입에 동국형의 좆을 문 채로 동국형을 지그시 바라봅니다.

동국형이 외칩니다.

"엄마~~ 윽~~"

영수엄마는 가만히 침 삼키는 표정으로 형의 좆물을 다 받아 삼키는 것입니다.

동국형이 말 합니다.

"엄마 나는 엄마랑 할 때 넘 좋아"

"응, 나두 동국이 학생하고 할 때 너무 좋더라"

"그래도 엄마랑 행당동에 있는 하숙생활을 할 때가 재미있었는데 엄마가 떠나가고 주인 바뀌니깐 너무 심심했어"

아~ 맞다 영수엄마 남편이 건설업~집을 지어서 팔아다고 함)을 할때 동업을 하던 친구에게 사기를 맞기전까지는 행당동에서 하숙으로 꽤나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는 엄마를 통해 알았기 때문에 대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국형이 영수아줌마를 엄마라고 부릅니다.

보통 하숙집에서는 주인아주머니의 호칭를 보통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그 형은 친근감있게 그냥 엄마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수형엄마는 내가 평범히 보기 보다는 이번 섹스를 통해 본 그런 보통의 아줌마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번이 아니라 하숙을 하면서 젊은 대학생을 상대로 여러번의 섹스를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대화의 내용을 들으면서 어린마음에도 직감을 할 수 있을 만큼 대화의 내용이 대범합니다.

"AA는 요즘 모하니?"

"엄마는 나보다 AA가 좋아?"

"아니 그런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런거지. 신당동으로 이사를 온 이후로는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지. 모두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동국이 형은 시기를 하는 말투로 퉁명하게 대답을 합니다.

"AA는 학교 잘 다니고, BB는 대학원 진학했고, CC는 군대 간다고 휴학했고, DD는 짐 정리해서 엄마가 이사가는 거 보고는 충격을 먹었던지 조금 떨어진 다른 하숙집으로 이사했어"

"그래도 난 너가 나를 많이 생각해 주어서 제일 좋아."

대화의 내용은 정말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는 내용의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갔습니다.

잠시후 그 좁은 침대에서 덮고 있던 이불을 들추고 동국이 형이 주섬주섬 옷을 입습니다.

영수형엄마도 일어나 옷을 입는데 아주 약간 통통하니 젖살이 늘어져 있고 똥배가 있어 보입니다.

똥배 아래로 약간의 보지털이 보이고 팬티를 입고는 얼른 치마를 들춰 입었습니다.

브라자 차고 티셔츠 입으니 섹스는 이렇게 간단하게 마무리가 된 것입니다.

아줌마는 침대에 걸쳐 앉아 있고 동국이형은 책상앞 의자에 앉아 담배를 하나 물고는 영수형엄마를 지극히 바라보며 연기를 하늘로 내 뿜었습니다.

"동국아~ 너 주인아줌마랑 한번 해 볼래? 내가 이야기를 해 보니깐 굉장히 순진하드라.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더라. 쑥맥이야"

"조금만 구슬리면 넘어 올 것 같드라. 주인아줌마는 이쁘잖아"

순진하기는 나의 엄마도 남자 무자게 밝히는 사람인데 저것들이 뭘 모르는구만 나는 속으로 쓸쓸하니 웃고 말았습니다.

동국이형은 섬뜩 놀랐던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말합니다.

"정말요? 나야 뭐 좋지요 머. 엄마가 기회를 만드어 주신다면......."

"아직은 남편밖에 모르는 여자인데 너가 길을 잘 내라. 너랑 한번 해 보면 널 좋아할 것 같아. 어때 한번 해 볼래?"

"주인아줌마가 이쁘긴한대 나랑 섹스를 할 거 같아요?"

"응, 내가 바람을 좀 넣었더니 굉장히 궁금해하고 좋아 하는거 같드라. 하고 싶은가 봐.주인아저씨는 외국에 있는데 내년 4월이나 되야 온다니깐 우리 동국이가 주인아줌마 길 좀 들여 놓고 나중에 너 맘대로 해도 돼"

"엄마는 왜? 그렇게 하려고 해요?"

"솔직히 내가 돈이 좀 궁해서 그래. 주인아줌마를 동국이가 한번 따 먹을수 있게 해 줄테니깐 나 10만원만 꿔 주라. 한번 먹으면 계속 먹을 수 있잖아~~너 맘대로 할 수 있어"

당시에 한달 하숙비가 얼마인지 기억에 없지만 10만원이면 굉장히 큰 돈이긴 큰 돈이었다.

순간 나는 영수엄마가 얄미워졌다.

나의 엄마를 상납하고 돈을 떼어 먹을 요령이다.

가끔 내게 10원씩 용돈을 줄 때 엄마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구나 생각했는데 마음속은 굉장히 음흉한 여자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라써요 엄마. 꼭 주인아주머니 따 먹게 해 주세요"

남자는 어느여자든 가리지 않고 싫어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나의 엄마는 정말 이쁨니다. 

동국형 표정이 기쁘게 보입니다.

동국형 입이 귀밑에 걸려 있을 정도로 웃고 있습니다. 

오백원짜리 지폐로 두다발.

당시에 동국형 집안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이 굉장히 크고 큰 배~선박이니 해운업)를 한두척이 아닌 여러척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물론 해운업만 하는 집안이 아니란 것도 짐작은 했습니다.

동국형은 바로 서랍 맨 밑에 열쇠를 열고는 영수형엄마에게 두다발을 건네 주니 바로 방문을 열고 총총걸음으로 바깥으로 나갑니다.

다락방 작은 구멍으로 남녀의 섹스를 처음 보면서 얼마나 집중을 해서 보았던지 이제야 긴장이 풀리고 다리에 힘이 쭉 빠짐니다.

다락을 나오기 전 나는 다시 한번 딸딸이를 치고 내려왔습니다.

저녁무렵 엄마가 시장을 보고 들어오십니다.

낮에 있었던 영수형엄마랑 동국형이 떡쳤다는 이런말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차마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이를 합니다.

영수아줌마가 떡을 친 것도 친것이지만 엄마를 꼬드껴 동국형한테 떠 미는것이 더 걱정스러웠습니다.

엄마도 남자라면 열 남자 마다할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떡이라면 환장을 하고 덤벼 들 것 같았습니다.

안할 것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지금까지 내가 겪어본 엄마는 또 다른 섹꼴엄마라는 것을 나 스스로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때 엄마가 어떻게 이 위기를 넘기는지 밤마다 고민을 하고 잠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수아줌마가 밉기만 했습니다.

나의 엄마를 팔아 먹으려 하고 있다는 사실에 점점 미워지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 여관에서 나오는 엄마의 모습이 생각나고 그리고 엄마랑 동국형이 섹스를 한다는 상상이 그 당시에는 얼마나 즐겁던지 나의 딸딸이 소재가 되어 밤마다 불같이 딸딸이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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