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7화 (17/22)

내 아내 보지 걸래 만들기 20 

차츰 둘 사이는 가까워지고 스스럼 없는 사이가 되었다 

둘은 내가 출장을 간날 처음 호텔을 찾았다 하는데 난 아내에게 어떻게 해서 가게 된걸 물어보니 그 동안 내가 자기 에게 소홀히 대하고 밤에도 혼자 그냥 자는날이 많아지고 해서 내가 자기를 싫어하다고 생각하니 배신감이 들고 해서 그렇게 됐다는 것이다

처음 관계가질때와 그 다음 관계를 가질때는 별문제 없이 관계를 가졌는데 차츰 그가 아내에게 대하는 태도가 달라 지는게 느껴 지는 아내는 그만 만날것을 요구하고 

그에게 헤어질것을 말하니 그가 갑자기 돌변하여 아내를 폭행하고 협박한다는것이다

무슨 협박을 했냐는 물음에 자기와 관계를 가진것을 다 녹화 시켜논게 있는데 자기를 떠난다 하면 그 테입을 남편인 나에게 보내고 복사 시킨건 포르노 테입 판매상에게 팔아버린다고 했다는것이다

그런것도 모르고 그 남자와 관계를 가진 내 아내에게 화도났지만 그 테입이 나에게만 오면 상관이 없는데 판매상에게 팔려간다면 큰일이라 생각했다

내 머리속은 복잡할 뿐이였다

어떻게 하면 이일을 순탄하게 풀어갈수 있을까 

어떠한 묘책은 떠오르지 않고 일을 이렇게 만든 아내가 밉기만 했다

그러다 한가지 대안이 생각이 났다 그건 다른게 아니고 아내와 그가 만나서 그와 아내가 그의 집으로 가서 관계를 갖게끔 만들었다

난 그 둘을 뒤를 따라 다니며 그의 집으로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둘은 여러군데를 돌아 다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 되서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난 둘을 놓치지 않으려고 분주히 따라 다녔다

마침내 그의 집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난 준비를 했다 

학창시절 난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 왠만한 사람들은 혼자 해결할수 있는 상황이였다

그의 집은 원룸형집이여서 들어가기만 하면 모든게 해결 되리라 생각하고 초인종을 눌렀다

누른지 한참만에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 누구세요 "

" 네... 택배회사에서 나왔는데요 나오셔서 확인좀 해 주세요 "

하자 그가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딸깍 하고 물이 열리자 마자 그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그는 방심하고 있어서 한방에 방 중앙쪽에 나뒹구는것이다

난 들어가자 마자 그를 제압하고 방안을 둘러보니 아직까지 무슨일은 없었는지 아내는 옷을 입은체 앉아 있었다

그를 앉혀놓고 난 다른 아무말도 묻지 않고 테입을 내 놓으라 하니 테입은 없다고 한다

내가 누군지 물어볼 시간도 없이 다그치니 그는 내가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있었다

난 이 여자의 남편인데 너 남의 여자를 꼬셔 가지고 테입이나 찍어서 협박이나 하고 그러냐는 물음에 그는

" 그냥 헤어지기 싫고 내 마음에 너무 들어서 거짓말로 했는데요 잘못했으니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

" 이 여자의 뭐가 그리 니 마음에 들었는데 ?"

하자 그는 머뭇거리며 말을 하더니 

" 지금 까지 만난 유부녀도 많았는데 이 분처럼 섹스를 즐기는 여자가 없었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하는것이다 난 웃음도 나고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없었다

그의 나이를 물어보니 더욱 황당한 것이다 왜냐면 그의 나이가 이제 이십대 후반이라는 것에 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의 모습으로 보면 한 삼십대 후반쯤 보이는데 이십대 후반이라는 말에 난 놀랄수 밖에 없었다

난 문득 아내와 그가 어떤식으로 섹스를 했는지가 궁금 했다 그의 좃은 얼마나 한가도 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 

" 야 너 이여자와 내가 보는데서 한번 해봐 그럼 용서 해줄께 "

" 어떻게 보는데서 해요 그러지 마시고 한번만 용서 해주세요 "

그는 못한다며 그럴거면 차라리 자기를 신고해서 경찰에 넘기라고 한다 아내의 얼굴을 보니 아내도 그러지 말라고 고개를 저어서 그만두고 없었던일로 하고 돌아올수밖에 없었다

그 일이 있은후 아내는 나에게 충성스런 노예가 되었다 그 어떤걸 시키더라도 아내는 말대꾸 한마디 하지 않고 따라 주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내를 이렇게 만든건 나인데 아내는 혼자 바람을 피웠다는 자책감에 나에게 더욱 잘하고 있었다 아마 미안한 마음 때문일것 같다

가끔 아내와 섹스를 할때 물어보는 말인데 다른 내가 있는 자리에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면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 처음 할땐 두렵고 창피하기도 하고 둘이만 섹스를 할때보다 더 흥분이 되었는데 지금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

아내는 속마음을 숨기려는듯 말을 회피하곤 한다

그럴때 마다 난 더욱 집요하게 물어가곤 했다

" 지금까지 해본 남자중 어떤 사람이 재일 좋았어 ?? "

" 음......몰라 이젠 그런것좀 그만 물어봐 "

그러면서도 아내의 보지를 만져보면 물이 흥건하게 흘러나온건 알수가 있었다

그만큼 내가 있는자리에 다른 사람이 있는것이 흥분을 느낀다는걸 증명 하는것이라 생각을 했다

몇달동안 아내와 나의 섹스 생활은 정상을 찾아가고 있는데 또 다른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되었다 

내가 변태로 변하는것 같기도 한 일인데 아내에게 술을 잔득먹이고 다른 사람에게 강간을 당하면 어떨까 하는생각을 해봤다 

그럼 아내는 어떤 행동을 할까 하는 생각이 내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 동안 아내도 섹스를 즐길줄아는 여자가 되었고 또 스릴있는 섹스를 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행동은 서로 동의 하에 하게 된일이지만 이번 일만큼은 나 혼자 꾸미고 싶었다 

아내의 반응을 보고도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아내가 나 몰래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졌다는데에 복수라고 말할수도 있다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내가 쉬는날을 택했다 아내는 아무것도 모른체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술이나 한잔 하고 들어오자는 말에 좋아하며 따라 오는 아내를 보며 난 머리속에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을 새우고 있었다

딱히 어떤 계획이랄것도 없지만 마냥 내마음은 설래고 있었다

집근처로 가면 우릴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 차를 몰고 드라이브겸 해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게 되었다 

어느 장소를 정하고 나간건 아니지만 가다 보면 있으리라 생각하고 무작정 차를 타고 가는길이였다

한두시간동안 몰고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인천 어느 바닷가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곳을 오려고 한건 아닌데 차를 몰다보니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는 오랫만에 바닷가에 왔다고 어린아이처럼 좋아만 하고 있다

" 자기야 ! 내가 바닷가 가고 싶었는데 어떻게 알고 왔어 "

난 짐짓 아내의 기분을 마춰 주려고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

" 난 자기 마음속을 훤히 드려다 보고 있잖아 하하 "

" 정말 !! 와...자기 정말 사랑해 그리고 너무 고마워 나를 이해 해주고 용서해줘서 "

" 아니야 난 자기를 사랑하고 또 자기의 모든걸 포용해줄 마음이 있어 "

그러자 아내의 눈에선 어느덧 눈물이 고여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내 말에 감동을 받은건지 용서해줘서 내게 미안한 마음에서 인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걸 보니 내가 꾸미려고 한일이 잘못 생각한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었다

에이 될대로 되라지 뭐 하는 마음에 어느 횟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횟집에 들어가니 사장인듯한 사람이 유난히도 우릴 반기는것이다

마치 단골손님을 맞이한듯 반기며 친절히도 자리에 안내하는것이다

그걸 보고 나와 아내는 피식 웃고 말았다 가계 안의 손님이라곤 우리팀과 다른 두팀뿐 손님이 별로 없었다

다른 가계에는 손님들이 많은데 이집은 없는편이고 또 자리가 칸막이가 설치가되어 옆자리에서도 말소리만 들릴뿐 우리나 그들을 볼수는 없었다

한상 걸직하게 차려지고 술이들어오자 우리는 써비스로 나오는걸 먹고 있는데 들어갈때 부터 유난히 반기던 남자 사장이 회 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가 아내를 보는 눈이 뭔가 번득이는걸 알수 있었다 모든 남자들이 남의 떡이 맛있게 보인다는걸 알지만 내가 옆에 있는데도 그렇게 처다 본다는게 좀처럼 기분이 좋질않았다

부르지도 않았는데도 자주왔다갔다 하면서 

" 뭐 필요하신것 있으면 부르세요 , 회 맛은 어떤가요 일부러 자연산으로 해드렸는데 괞찬으신지요 "

하며 자꾸 말을 걸었다

난 말 대답을 해줄의향으로

" 사장님도 술 하시면 이리 오셔서 한잔 하시지요 "

그말이 떨어지자 마자 아내의 옆자리에 앉으며 

" 앉아도 괞찬겠습니까 ?? 사모님께서 굉장히 미인 이십니다 어디 나가시면 아가씨 인줄 착각하겠내요 "

그 말을 들은 아내는 기분이 좋았는지 연신 웃고만 있다

몇잔의 술을 마시고는 사장은 맛있는걸 써비스 한다며 주방으로 갔다

사장이 나가자 난 아내에게 

" 이집 사장이 자기 마음에 든가봐 그러니 저렇게 잘해주지 안그래 자기야 "

" 몰라 그런말 하지마 이제 그러거 안할거니 다시 그런말 하면 난 택시 타고 집에 갈거야 "

하며 단호하게 말을 한다 난 더이상 말을 못하고 회을 먹으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참을 주방에서 나오지 않던 사장이 웬접시를 들고 와서는 

" 이거 어디가서 먹기힘든 고래 고기인데 어제 포항에 가서 제일 좋은 데로 사가지고 온것이니 맛이나 한번 보세요 "

난 처음 먹어본 고기인데 입에 넣어보니 쫄깃거리는게 정말 맛이 괞찬았다

" 자기야 이거 먹어봐 정말 맛있다 "

" 난 안먹어 좀 징그럽다 자기 많이먹어 난 다른것 먹을 테니까 "

" 에이 사모님 한번 드셔보세요 보기엔 좀 돼지 비게처럼 생겼어도 맛은 그만 이에요 "

그렇다 얼듯보면 돼지 비게 처럼 생겨서 아내는 징그럽다 한것 같았다

사장의 여러번의 권유로 마지 못해먹는 아내는 

" 보기보다는 괞찬내요 호호호 "

사장과 나 그리고 아내는 이런저런 애기를 하면서 적지안은 술을 마시게 되었다

아내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앉아서도 비틀거리며 있어서 

" 사장님 이근처 모텔방이나 하나 잡아주십시요 술을 먹어서 갈수없으니 자고 가야 겠내요 "

" 모텔은 무슨 모텔요 우리집 방 많이 있으니 무상으로 빌려드릴테니 주무시고 가세요 "

" 아.. 안돼요 저희가 사장님에게 너무 패를 끼친것 같아 미안해서 그냥 모텔로 갈래요 "

그 사장은 극구 자기방을 치워 놓을테니 자고 가라하고는 종업원을 시켜 바로위층에 있는 방을 청소 시키는것이다

난 고맙다 하고 아내를 데리고 올라가 아내를 눞히고 내려와서 사장과 또 술을 마시게 되었다

사장이 우리에게 잘해주는게 뭔가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술을 먹으면서 싹 사라지고 사장이 너무 고맙게만 느껴졌다

처음온 손님인데도 여러번 온 단골손님처럼 대해주는게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장이 아내를 쳐다본 생각은 술과 함께 사라져 버리고 난 술이 어느정도 취하니 바람이나 쌔고들어올려고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늦은 밤인데도 연인들도 많았고 놀러온 사람들이 많고 가계들마다 켜놓은 네온싸인들이 밤인지 모를 정도로 환하히 비추고 있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노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나마 다음날은 쉬는 날이라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았다

난 횟집과 가까운 카페에 들어가 술이라도 깰겸해서 차를 한잔 마시고 길을 걸어다니는 연인들을 보고 있었다

뭐가들 그리 재미 있는지 연신 웃고 장난을 치며 걸어가는지 참으로 행복해 보였다

한참을 바라보다가 시간을 보니 나온지도 좀되고 잠이 오려해서 자려고 그 집으로 돌아갔다

피곤도 하지만 술을 너무 많이 먹은탓에 몸이 몹시 무거웠다 회집 3층에 우리들의 잠자리가 만들어져 있어 난 앞문이 아닌 식당을 통하지 않는 뒷문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삼층까지 올라가 문을 열여고 하니 안에서 잠긴듯 열리지가 않았다 돌아서 내려가려는데 우리가 자기로 한방에서 무슨소리가 들려 그쪽 창문쪽으로 가서 귀를 기울려 방에서 나오는 소리를 듯게 되었다

듣고 있는 나는 무척흥분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아내가 강간당하는걸 보고 싶었했던것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으니 내 몸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요동을 치고 있는것이다

남자들 목소리와 아내의 저항하는 목소리가 썩여서 창문 밖으로 흘러나왔다

아내는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는상태이고 남자들은 그런 아내를 어떻게 하든 무너뜨리려고 노력중이였다

술에 취한 여자를 두명의 남자의 힘으로 이기지 못할리가 없었다

사장인듯한 남자의 말소리에서 쌍스런 소리도 흘러 나오고 누군지 모르는 남자는 아내를 달래고 있었다

소리로만은 알수가 없어 그냥 머리속으로 상상만 하고 있으려니 답답할 뿐이였다

" 씨발년아 너도 하고 싶잖아 왜 이리 반항이야 너 신랑 오기전에 빨리끝낼테니 가만히좀 있어 이년아 "

" 전 이런거 싫어요 제 신랑오기전에 빨리 나가세요 그럼 없던일로 할테니까요 "

" 그럼 아까 술마실때 너를 만져도 가만히 있었어 ?? "

" ................"

남자가 그말을 하자 아내는 아무대꾸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옆에 있던 남자가 더 거들면서 하는말이 

" 어짜피 지금 신랑은 밖에 나가고 없으니 없을때 빨리끝내는게 더 좋지 않아요 "

" 아무튼 전 싫어요 하기 싫으니까 나가 주세요 "

아내의 말에 남자들은 감정이 상했는지 아내의 옷을 강제로 벗기기 시작한 모양이다

짜...악 소리와 함께 아내의 흐느끼는소리가 들리고 남자들은 아내의 옷을 다벗껴는지 

"와......이년 몸매 죽이는데 결혼해서 겉으로만 괞찬은줄 알았는데 아직 처녀 몸매같은데 "

" 흐...흑 이러지들 마세요 계속이러시면 경찰에 신고할거에요 "

" 신고할테면 신고해 그러면 너의 알몸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다 실어버릴테니까 "

아내의 저항은 이렇다할 효력이 없었다 

난 생각으로만 아내가 강간한번 당한것 봤으면 했는데 정말 실지로 보려하니 그 놈들에게 화도 났지만 이걸 즐기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 지는듯 했다

들어가서 이걸막을까도 생각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늦은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저놈들하고 동참하자니 아내에게 너무 가혹한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었다

그 놈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한것 보다 아내가 걱정 스러웠다 더이상은 이런일 만들지 않기로 했는데 혹시 아내는 내가 시켜서 이러는줄 알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결정을 했다 들어가서 못하게 막아야 겠다하고 가계를 통해서 삼층으로 올라가니 아니 이게 어떻게 된것인지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가고 아내 혼자 옷을 입고 앉아 있는게 아닌가 

내가 창문 밖에서 들은건 도대체 뭐란 말인가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니 갑자기 아내는 나를 끌어 안더니 울면서 

" 자기 어디같다왔어 나 혼자 무서워 죽는줄 알았단 말야 "

" 나 나간사이에 무슨일 있었어 ?? "

물어보니 아내는 나를 째렬보며 하는말이 가슴이 떨컹내려 않은듯 했다 내가 생각한것 처럼 아내는 내가 그놈들에게 시켜서 그런줄 알고 있는것이다

" 자기 솔찍하게 나에게 말해줘 그렇치 않으면 당신과 이젠 살지 않을거야 "

단호한 아내의 말에 난 그저 무슨말인데 하고 반문을 했다

" 자기 이집 사장에게 무슨말 했어 ?? "

" 난 아무말 안했는데 왜 ?? "

" 자기가 아무말 안했다면 왜 자기 없는 사이에 들어와서 강간을 하려고 했지 ?? "

난 놀라는척하며 

" 뭐... 가계주인이 당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

하며 화를 냈더니 아내는 그제서야 내말을 믿는지 안심을 하며

" 자기가 하지 않았단거 믿을께 하지만 사장을 이대로 놔두고 갈수는 없어 나 그사람에게 뺨도 맞았단 말야 "

" 그래 이거 가만히 놔두면 안되겠내 우리 경찰에 신고 하자 "

이말이 떨어지자 마자 사장이 어디에서 듣고 있었는지 방으로 들어와서 무릅을 꿇고는 잘못했다고 비는것이다

그가 들어오자 난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보았다

" 어떻게 내가 들어온줄알고 숨었어 ?? "

" 밑에있는 종업원이 알려주어서......"

그러고 보니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듯싶었다 그 사장을 다그치니 남녀쌍쌍히 들어와 회를 먹으면 자기마음에 드는 커풀을 골라서 써비스로 주는곳에 흥분제를 첨가하여그렇게 만들었다는것이였다

난 이거 안되겠다 싶어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니 가계주인은 연신 잘못했다며 용서를 비는것이다 

난 기필코 신고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아내가 보고 있으니 으름장을 놓을수밖에 없었다

한참을 그렇게 실갱이를 하자 아내는 그만 하고 용서해주자는것이다

난 이대로 넘어갈수 없으니 다음에 또이런일이 생길지 모르니 그사람에게 자술서를 쓰게 했다 

그동안 있었던 일과 오늘 내 아내와 있었던일을 모두 쓰게 만들었다

사장은 어쩔수 없다 생각했는지 그 동안 있었던일을 모두 적어서 나에게 주었다

그리고는 사장에게 술과 안주를 만들어서 가지고 들어오라 하고는 아내에게 

" 자기 저사람 어때 ?? "

" 그게 무슨 말이야 "

"  다른게 아니고 아까 술먹을때 왜 저사람이 만지는데 가만히 있었어 나 보고 있었는데 내가 말하면 무안할까봐 가만히 보고만 있었어 "

하자 아내는 그냥 고개만 숙이고 있다

" 혹시 마음에 들어서 가만히 있었던건 아니야 ?? "

" 그건 아니야 그 사람손이 오니 그동안 우리가 했던게 문득 생각이 나고 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흥분이 되서 가만히 있었던거야 그사람과 관계를 가질려고 했던건 아니야 내 말 믿어 줄거지 자기야 ! "

아내는 그 동안 다른사람의 손길을 기달렸는지도 모른다 

나에게 표현은 안했지만 또 자기 입으로 말할수도 없었으니 은근히 그 남자의 손길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알고서는 그녀에게 솔직한 내 심정을 털어놓게 되었다

내 말을 듣고 있던 아내는 나보고 제정신이냐며 화를 내는것이다 난 아내가 한번쯤 다른 남자를 그리워 하지 안나 하는 내 생각이 어쩜 틀렸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화풀으라하고는 우리는 그집에서 나왔다

아무말도 안하고 걷고 있는 나에게 그녀는 좀전에 애기했던걸 되묻는다

" 자기야 정말 해보고 싶어 그러다가 내가 자기를 떠나버리면 어떻게 할려구 그러는데 "

" 아냐 그냥 해본 말이야 신경쓰지마 우리 저쪽 모텔에 들어가서 잠이나 자자 "

그러고는 아무말도 안하고 휘적휘적 걸어가고 있는데 아내가

" 자기야 그럼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시는 이런거 말하지마 약속 하는거지 "

" 그렇게 해도 되겠어 ?? 괞히 내 마음 상했다 생각해서 하려고 하지마 자기는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지는마 "

" 아니야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어 그런데 지금 이정신으로는 못하겠어 어디가서 술한잔 더 하고 하자 응 "

아내가 내 마음을 헤아려 준다는것이 고마웠지만 한편으로는 이 여자가 정말 다른사람과 섹스 하는것에 길들여 지는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그 동안 아내의 모습은 예전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 일 있고 나서 아내는 더욱 섹시 해지는걸 느끼고 있었다

그런 아내가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거부감 마져 느낄때도 있었다

길을 가다 어느 한적한 손님이 별로 없는가계를 찾아들어가 술을 시켜 마시기 시작했다

소주 두병정도 먹고 나니 아내와 나도 술이 취하기 시작했다 좀전에 먹은 술이 있기에 더 빨리 취한것 같았다

술이 취하자 밖으로 나온 우리는 아무말없이 그냥 걷고만 있었다 한참을 걷다가 좀 컴컴한곳으로 아내를 끌고 들어갔다

남과 하기전에 내가먼저 하기위해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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