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7화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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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후 난 빠르게 일을 진행했다. 

중요직원 몃명과 사장님 전무님에게 저녁초대를 하였고

전무님과 사장님은 이렇게 빠른 초대에 약간 의아해했다. 

그러면서도 사장님은 음융한 마음을 숨길수 없는지 입가에 변태스러운 웃음을

머금으며 뭐가 그리 좋은지 히죽대고 있었다. 

오늘유난히 사장님은 내게 아양을 떠는것 같았다. 

"박과장 자네 와이프가 그렇게 미인이라면서... 허허허..." 

"아닙니다. 별말씀을..." 

"내 황전무한테 다 들었네... 허허..." 

"전무님도 참... 그런..." 

"아무튼 오늘 기대하겠네... 허허허..." 

"기대는요. 저야말로 잘부탁드립니다." 

"자네가 부탁할께 뭐가있나... 허허허... 아무튼 자네 앞으로 회사생활 편할껄세..." 

"감사합니다." 

"그래... 이따 봄세..." 

"네... 사장님..." 

늙은 구렁이는 벌써부터 침을 다시는듯 보였고 뒤돌아 가며 했던 혼잣말이

내 뇌리를 떠나질 않았다. 

나와 대화를 나누고 뒤돌아가며 자신의 바지춤을 한번 추스리며... 

"아... 벌써부터... 흥분되네... 이상하게... 흐흐흐흐... 오늘 몸보신좀 하겠는데... 허허허..." 

사장님은 그렇게 혼잣말로 속삭이며 멀어져 갔다. 

난 이따 밤에 있을일들을 상상하니 좆이꼴려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지경이였다. 

그렇게 하루는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고 난 아내에게 전화했다. 

"여보 오늘 저녁에 갈꺼니까 준비 잘하고..." 

"응... 뭐뭐준비할까?" 

"음... 대충 당신잘하는 음식좀하고... 나머지는 시켜..." 

"응... 알았어.. 오빠..." 

"그리고 술 종류별로 준비해두고..." 

"응... 그럴께... 몃시쯤오는데?" 

"음... 아마 6시-7시 사이쯤갈꺼같아..." 

"빨리오네..." 

"흠... 상황봐서 끝나기 전에 전화할께..." 

"응... 오빠..." 

"아... 그리고... 화장좀하고 이쁘게 하고있어 최대한..." 

"왜? 그냥 있으면 안되?" 

"그래도 직원들 많이가고 여직원들도 몃명 가는데..." 

"여직원도?" 

"응... 그사람들한테 당신이 꿀리면 내가 기분이 안좋지..." 

"응... 알았어.. 오빠 말대로 할께..." 

"그래... 이따 전화할께..." 

"응... 오빠..." 

"아... 그리고... 사랑해..." 

"피이..." 

"정말로... 많이 사랑해..." 

"나도... 오빠 사랑해요. 호호..." 

"그래 이따 통화하자." 

"응... 오빠 일 잘하고..." 

"그래..." 

그렇게 아내에게 준비를 시키고 다시 업무를 보고있었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고 잡생각만 들었다. 

유난히 담배도 많이 피러 나갔다. 

오후쯤에 혼자 옥상에서 아래를 보며 담배를 피고있는데... 누군가가 얼굴쪽으로

캔커피를 내밀었다. 흠칫놀라서 보니 전무님이였다. 

"시원하게 마시게..." 

"아... 감사합니다." 

"그래... 자네 와이프는 잘 준비하고있나?" 

"네... 좀아까 통화해서 준비 시켰습니다." 

"그래... 그랬군. 근데 말이야." 

"네... 전무님..." 

"오늘도 자네는 와이프앞에 나서지 않을참인가?" "......" 

"내생각엔 오늘정도면 자네도 함께 즐겨도 괜찮다고 보는데..." 

"전무님... 아직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나?" 

"네... 추후에 전무님 말처럼 하겠습니다." 

"자네 생각이 정 그러면 그렇게 하게... 허허..." 

"네... 전무님... 오늘도 전 그냥 몰래 훔쳐만 보겠습니다." 

"그래... 그러게..." 

"그리고 전무님... 아직은 제 아내에게 제가 알고있는걸 말하지 말아주십시요." 

"허허... 당연하지... 이친구야. 허허허... 염려말게..." 

"네... 전무님..." 

"그래 내려가지... 오늘 일찍 파할것같으니..." "네..." 

그렇게 오늘도 난 훔쳐보기만 하겠다고 전무님께 내 입장을 밝혔다. 

전무님도 내 생각을 존중해 주었다. 

둘은 사무실로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서 눈을감고 생각에 빠질때쯔음... 사장님이 직원들 모두에게 말했다. 

"오늘은 박과장네 집에서 저녁약속있는거 다들 알지?" "예..." 

"자자. 오늘은 그럼 이쯤에서 업무마무리들 하고 퇴근준비들 하도록..." "예..." 

이제4시인데... 벌써 퇴근준비를... 

사장님도 얼마나 흥분이 되고 기대가 되면 벌써 퇴근준비를 하라고 하는지... 

한시라도 빨리 내 아내를 따먹고 싶은 심정일거라고... 

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바로 아내에게 전화했다. 

"응... 난데... 5시전에 끝날꺼같아..." 

"그럼 언제 오는데?" 

"아마... 처음 약속보다 1시간쯤 빨리 갈꺼같아..." 

"흠... 큰일이네..." 

"응... 미안해... 그렇게 됐어.." 

"알았어.. 오빠... 나도 서두를께..." 

"응... 그래... 부탁할께..." 

"응... 이따봐." "그래..." 

아내가 서두르겠다는 말에 약간 안도가 되었다. 

지금쯤 아무것도 모른채 나의 위신을 세워주기위해 바쁘게 모든 준비를 하고있을

아내를 생각하니 나도모르게 죄책감이 들었다. 

나에게 그런 생각이 드는건... 아무래도 난 내 아내를 너무 사랑하는것 같았다. 

앞으로도 평생을 아내만 사랑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다. 

일찍 회사를 마치고 몃몃의 직원들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가는 내내 사장님의 얼굴엔 뭐가 그리 좋은지 미소가 가득했고 전무님 역시 

야릇한 미솔르 지으며 사장과 귓속말로 쑥떡이고 있었다. 

나는 둘의 대화내용을 충분히 짐작할수 있었고 나또한 앞으로의 일어날 일들이

무척 흥분되었다. 이윽고 집에 도착했다. 

벨을 누르니 아내가 현관으로 나와 직접 문을 열어주며 반겨줬다. 

그러다가 아내는 전무님과 눈이 마주치자 약간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집안으로 들어가니 벌서 거실에는 한상 거하게 음식들이 차려져 있었다. 

상앞으로 삥 둘러서 직원들이 모두 앉았다. 나와 아내를 포함해서 9명이였다. 

자리에 앉아 본격적으로 직원들에게 아내를 인사 시켜줬다. 

"여기 이분이 사장님..." 

"안녕하세요. 제 남편 잘부탁드립니다." 

"허허... 반가워요. 소문대로 대단한 미인이시네요. 허허허..." 

"아니예요." 

"내... 황전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이친구가 얼마나 박과장 와이프 칭찬을 하던지... 흐흐..." "......" 

아내는 얼굴이 붉어졌다. 

내가 볼때는 칭찬에 부끄러워하는 홍조가 아니라. 당황함과 수치심의 홍조였다. 

그리고 아내는 이내 고개를 바닦으로 떨구었다. 

아마도 그날의 일들이 다시금 생각이 났음이 분명했다. 

계속해서 난 직원들과 아내를 인사 시켰다. 

직원들도 아내의 미모를 계속해서 칭찬했고... 심지어는 여직원 두명마저도 내 아내의

미모를 칭찬하며 부러워했다. 

그만큼 내 아내의 미모는 군계일학이였다. 

더군다나 아내는 오늘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적당한 메이크업을 하였고... 

의상은 무릅조금 아래까지 내려오는 반소매 원피스에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 있었다. 

머리는 긴 생머리를 뒤로 올려서 커다란 머리핀으로 고정했고 양귀에는 귀밑으로

3센티 정도 내려오는 큐빅귀걸이를 하고있었다. 

어느누가 봐도 청순함이 묻어 나오는 그런 스타일이였다. 

그렇게 어느정도 인사가 끝나고 다들 허기가 졌는지 아내가 정성스레 차려논 음식들을

맛있게 잘들 먹고 있었다. 

그리고 식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자 아내는 술상을 내왔고 아내와 여직원들은

설거지등과 뒤처리를 하고있었다. 

그리고 남자 직원들은 모여앉아 본격적으로 술판을 벌렸다. 

술자리의 첫번째 이야기의 화두는 단연 일 이야기였다. 

그렇게 따분한 이야기들을 마무리하고 두번재 화두는 놀랍게도 내 아내였다. 

사장님과 전무님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은 나에게 부러움석인 말들을했다. 

"박과장님은 좋겠어요." "뭐가요?" 

"능력도 좋으시고 와이프분도 젊고 미인이시고..." 

"별말씀을요. 하하..."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우리 와이프는 아주... 에혀... 말을 말죠. 말꺼내면 밤새야 될테니..." 

"하하하...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전 사실 당장이라도 이혼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밤이 무서워요." 

"하하하하..." 

자리에 있던 모든이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직원의 말에 분위기는 더욱더 흥겨워졌고

대한민국 대부분의 유부남들처럼 우리직원들도 자신의 와이프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듯했다. 

그럴수록 내 어깨는 더욱 으쓱해졌고 오늘따라 내 아내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워 보였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술자리는 이어졌고 제법 빈병들도 쌓여갔다. 

사장님과 전무님도 얼큰하게 취하셨고 아내역시 직원들의 술잔을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거절하는건 예의가 아니기때문에 술을 잘하는편이 아닌 아내도

어느덧 한잔 한잔 받아먹다보니 제법 취해있었다. 

시간은 점점 깊어갔고 몃번의 술을 더 사다 나른후에야 서서히 파장의 분위기가 시작됐다. 

"저 이제 일어나야될거 같아요." 

한 여직원의 입에서 그말이 나오자 여기 저기서 일어나자는 의견들이 수근 수근 나왔다. 

"저도 먼저 가봐야 될듯해요. 집사람이 기다려서..." 

"저도... 아직 신혼이라서..." 

그러자 사장님의 입에서 그들의 소심한 의견에 날개를 달아주는 한마디가 이어졌다. 

"아이쿠 시간이 벌써 이리 되었군. 자자. 늦은 사람들은 먼저들 일어나게..." "......" 

"허허... 사람들 하고는 난 한잔 더 하고 갈테니 먼저들 가게... 낼 출근 잘들 하고..." 

"네... 그럼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저도... 그럼...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사장님과 전무님을 제외한 모두가 11시란 시간이 부담스러웠는지 일어날 준비들을 하였다. 

전무님도 한마디 했다. 

"허허... 사장님이 계신다면야 저도 한잔 더 하죠. 박과장이랑 셋이 한잔 더하시죠." 

"그래야 겠네 황전무... 박과장이랑 할 말도 있고... 어떤가 박과장 괜찮겠나?" 

"네... 사장님 편하신대로 하십시요." 

"허허... 그래그래... 우리셋이 한잔 더하지... 다른 직원들은 내일 봄세..." 

"네... 사장님..." 

그렇게 직원들은 사장님과 전무님 나와 나의 아내에게 인사를 하고 우리집을 떠났다. 

모든게 사장님과 전무님의 각본대로 착착 진행되는듯 하였다. 

아내의 얼굴을 보니 무척이나 당황스런... 뭐랄까 깊은 수심에 잠긴 표정이였다. 

모두가 떠난뒤 집에는 아내와 나 그리고 사장님 전무님 이렇게 넷만 남게되었다. 

사장님과 전무님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더니 슬슬 일을 시작하려는듯 하였다. 

그리고 사장님이 내게 말했다. 

"아이구... 박과장 한참 술맛나던 참이였는데... 이런 술이 떨어졌네..." 

내 아내와 할말이 있으니 자리를 비워달라는듯이 들렸다. 난 바로 대답했다. 

"네... 제가 가서 사오겠습니다. 얘기들 나누고 계십시요." 

"허허... 아닐세 내가 다녀옴세... 슈퍼가 어딘가?" 

"아닙니다. 제가 다녀올께요." 

"허허... 그런가? 그래 그럼 내 부탁함세..." 

사장님과 전무님은 싱글 벙글 표정을 지으며 웃고있었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제가 다녀올꼐요. 말씀들 나누고 계세요." 

"허허... 제수씨 이 야밤에 위험합니다. 그냥 있어요." 

"아니예요. 요 앞인데요. 뭘... 제가 다녀올께요." 

아내는 당황해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난 아내의 손을 잡고 자리에 앉히고 말했다. 

"내가 금방가따올께... 밤이 늦었어.." 

"아니야. 오빠... 내가 갔다올께..." "그냥 있어.." 

난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걸치고 현관으로 나갔다. 

아내의 표정은 내가 무척이나 원망스러운 표정이였다. 

그런 표정을 보니 아내에게 많이 미안했다. 그래도 어쩔수 없었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으며 뒤통수뒤로 들려오는 얘기들을 들어보니 밤이늦었다느니

여자는 위험하대느니... 이런 말들이 들려왔다. 

난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살짝 열어둔채 밖으로 나왔다. 

담배하나를 물었다. 그리고 불을 붙였다. 

내가 자리를 비운동안 안에서 무슨일들이 벌어질까 너무나 궁금하였다. 

그래서 담배를 피며 귀를 기울이며 안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안에서는 깜깜한 밖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안심을 하며... 

"흐흐흐... 잘있었어? 귀여운것... 흐흐..." 

"이러지 마세요. 제발..." 

"허허... 여기 사장님도 오늘 특별히 널 보기위해 힘들게 시간을 내셨다고... 흐흐..." 

"정말... 너무 하시네요." 

"흐흐흐... 사장님 제말대로 명품이죠?" 

"허허... 황전무 자네가 말했던거보다 더 죽이는데? 흐흐흐... 아주 맘에들어.." 

"지금... 무... 슨... 말들 하시는거예요?" 

"흐흐... 알면서 뭘 물어보나... 그날밤일이 생각나서 온거 모르겠나? 흐흐흐..." 

"이러... 지... 마세요. 정말... 계속 이러면 신고할께예요." 

"신고? 허허허... 신고하면? 어찌되지?" 

"전부 감옥에 보낼꺼예요." 

"감옥이라. 허허... 좋은생각이군." "......" 

"그럼 난 감옥에 가고 너는 박과장이랑 이혼하고 주위의 모든사람들이 알게되고..." "......" 

"그날 너 모르게 찍었던 니 알몸들도 인터넷을 통해 세상 모든이들이 알게되고... 허허..." 

"사... 진... 이라뇨? 무... 슨..." 

"그날 핸드폰으로 너 모르게 사진 몃장찍었지... 흐흐..." 

"아... 당신... 정말... 너무..." 

"흐흐... 내가 시키는데로 하는게 좋을꺼야. 아니면 우선 박과장 들어오면..." "......" 

"그날 일부터 말을 해줘야 겠군. 흐흐..." "......" 

난 무척 놀랐다. 

전무님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칼자루는 전무님이 쥐고 있었다. 

아내는 거의 울먹이는듯한 말투로 전무님의 계략에 발버둥 치고있었고

옆에서 사장님은 뭐가 그리 좋은지 히죽대며 웃고있었다. 

내가 생각해도 아내는 이 둘을 거부할... 아니 빠져나올 구멍조차 보이지 않았다. 

고개를 숙인채 앉아있는 아내에게 스킨쉽이 시작된듯했다. 

"얌전히 내말 잘들으면 그런 불상사는 없을꺼야. 알았지?" "......" 

"그리고 박과장의 승진과 경제적인 능력도 걱정없고... 일석이조 아닌가? 안그렀습니까? 사장님?" 

"암암... 그렇고 말고... 허허... 앞으로 무척 편할꺼야. 허허..." "......" 

"서방 앞길을 위해서라도 우리 말을 잘들어야지... 흐흐..." 

"그럼요 사장님... 흐흐... 우리가 박과장을 얼마나 친동생처럼 생각하는데요. 껄껄..." "......" 

사장님의 손이 아내의 어깨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른한손은 아내의 가슴쪽에 올려놨다. 

아내가 싫은듯 몸을 움츠리며 거부했다. 

"허허... 이러면 재미없지... 황전무 이런식으로 나오면 나 화나는데..." 

"사장님 잘 모셔 나같이 편한성격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마음 단단히 먹어.." "......" 

"암... 내가 성겨이 좋지많은 앉지... 흐흐... 이리 와봐." "......" 

사장님은 이번에는 아내의 뒤쪽으로가서 앉은후 양팔을 뻗어 아내의 가슴을 움켜 잡았다. 

아내는 모든걸 포기한듯 눈을 감고 수치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런 아내에게 이번에는 전무가 다가가 아내의 얼굴을 잡고 아내의 입에

자신의 혀를 밀어 넣고 있었다. 

뒤에서는 가슴을 잡히고 앞에서는 또다른 남자에게 키스를 당하는 아내를 보니

내 좆은 급격히 팽창하고 있었다. 

마치 두명에게 강간당하는것 같은 상황이 내눈앞에서 연출되고 있었다. 

그토록 내가 해보고 싶었던 3s이였는데... 

정작 나는 빠진채 다른이들이 내아내를 범한다고 생각하니 훔쳐보는것 만으로도

극도로 흥분이 되었다. 

난 숨조차 내쉬지 못한채 두명에게 유린당하는 내 아내를 지켜보고 있었다. 

앞으로 전개될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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