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화 (3/14)

경호는 평상시 같으면 서둘렀을테지만 어제 밤 민경과의 섹스 교습 이후 많이 침착해져 있었다.

그리고 여자의 성감대를 하나씩 하나씩 애무해 나갔다.

그럴수록 정화는 몸이 달았다. 그리고 온 몸에 힘이 빠져 나가는 듯 했다.

그래서 침대 위로 풀석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아응...경호야...누나...미치겠어..."

그러나 경호는 그럴수록 침착하게 유방과 유두, 그리고 어깨, 겨드랑이, 배 등을 살살 어쩔때는 강하게 터치해 나갔다.

정화는 이제 몸이 불타 올랐다.

특히 자신의 보지 속에서 간질간질하면서도 뜨거운 기운이 솟아 올라 참을 수 없었다. 경호가 자신의 보지를 애무해 주길 바랬다.

"경호야..하..아..앙...누나..보지...누나 보지...안먹고..싶어?"

깊은 숨을 헉헉 쉬어대며 몸을 떠는 누나를 보자 경호는 이제 서서히 팬티를 벗겼다.

곱슬한 검정 보지털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아...누나..보지...여전히..이쁘네..."

"앙..몰라..빨리..내..보지..이뻐해..줘...터질꺼같애 ..."

시큼한 보지 냄새가 풍겨왔다.

경호는 일단 보지 전체를 혀로 핧아 나갔다.

"아악..앙.....미칠것같애....몰라..."

"누나..예전보다..보지에서..물이 더 많이 나오는거 같애.."

"그래...너..때문이야....경호가..누나 보질...이렇게....앙..."

경호가 힘차게 보지를 빨아댈때마다 정화는 연신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온 몸엔 땀을 흘리고 보지에서도 진한 쥬스를 쉴새없이 흘려대고 있었다.

"누나..오늘..보지..속으로..들어가고..싶어.."

"하앙..그래...기다렸어 경호야...빨리...누나..보지를..먹어..."

그 순간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정화는 빨리 동생과 하나되고 싶었다.

경호의 좆을 보지에 넣고 한 몸이 되고 싶었다.

경호는 팬티를 벗고 우람한 좆을 꺼내었다.

"누나..조금..아플꺼야.."

"하앙..누난..괜찮아..빨리..니..좆을..누나...보지에. ..넣어.봐.."

정화는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가 된다는 기쁨에 들떠 있었다.

만일 친동생이었다해도 오늘 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경호는 귀두를 정화의 질 입구에 갖다 대었다.

자신의 좆이 들어가기엔 작아 보였다. 그러나 언젠가는 한번 거쳐야 할 과정이었다.

자신이 정화의 처녀를 먼저 갖는것이 너무 기뻤다.

"우..욱...앗"

질 속으로 파고드는 경호의 물건이 너무 컸다.

정화는 순간 별이 반짝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그 누구도 침범하지 못한 순수한 처녀지에 뜨거운 침입자가 고개를 들이민 것이다.

살살 육봉을 밀어 넣던 경호는 정화의 입에 키스를 하면서 나머지 좆도 길게 밀어 넣었다.

"아...아..퍼...악...."

고통에 찬 신음 소리가 온 방에 메아리쳤다.

정화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경호의 등을 할퀴었다.

"누나..이젠..됬어...다..들어갔어...조금만..참??."

생살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차츰 가라 앉더니 조금씩 쾌감이 전해져 왔다.

경호의 좆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고 들어 올때마다 아득함이 전해져 왔다.

경호는 서서히 피스톤 속도를 높여 나갔다.

정화의 보지에서 나오는 물이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둘은 서서히 쾌락의 끝을 향해 나갔다.

"아...경호야...앙....이상해..."

"어떻해 이상해?"

"아..몰라...보지..속이..아리면서도..뜨겁고...아...미?“岷?.."

좁은 보지 속을 헤집고 뜨거운 육봉이 질 속을 꽉 눌러올때마다 정화는 천국을 맛보고 있었다.

<아..이게..섹스란 말인가..>

정화는 이상한 기운이 몰아쳐 오고 있음을 느꼈다.

"악..경호야...이상해...앙..몰라..뭔가..터질 것..같애..앙...미쳐.."

경호의 피스톤 운동에 정화는 절정을 맛이 하면서 보지 물을 울컥 쏟아 내었다.

그리곤 한 동안 기운이 쪽 빠져 정신을 놓았다.

경호는 사정을 안했지만 누나가 오르가즘을 맛본 것을 느끼고 행복해 했다.

잠시 후 정화가 눈을 뜨자 경호가 뜨거운 입을 맞추어 왔다.

"누나..사랑해.."

"나도..경호야.."

"내가..누나..처녀를 먹은거야?"

"치..그게 뭐..먹는거니? 그래도 뭐라고해도 난 기뻐.."

둘은 다시 한동안 짙은 키스를 나누었다.

"누나, 우리 샤워할까?"

"둘이 같이?"

"뭐..어때...같이 살도 섞었는데..."

"그래도...좀.."

"에이...빨리..일어 나.."

부끄러워하는 정화를 일으켜 경호는 욕실로 들어 갔다.

넓직한 욕실 한쪽 벽면은 전신 거울이었다.

둘은 한 동안 물로 장난을 치며 어린애처럼 즐거워하며 놀았다.

"누나, 이제 내가 씻겨줄께.."

"괜찮아....나....혼자..할..께..."

"어허...어디..서방님..말씀을 거역할려고.."

경호는 짐짓 큰 목소리로 나무라며 정화의 알몸을 씻겨 나갔다.

그러나 목욕은 점점 애무로 변해갈수밖에 없었다.

"아음..경호야...그만...나..이상해질려고..그래..."

경호가 부드럽게 온 몸을 구석구석 매만지자 또 뜨거운 기운이 보지 속에서 기어 나왔다.

"이상해지면 어때...여기..서방님이 계시는데..."

경호는 웃으며 계속 매만졌다.

빨갛게 볼이 상기된 정화 누나가 더욱 이뻐 보였다.

"자, 이제 돌아보세요, 등을 닦아야지요..."

경호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매끄러운 등을 어루만지며 포동포동 살이 찐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자, 허리를 숙여 보세요"

정화가 전신 거울에 손을 집고는 허리를 숙였다.

경호는 정화 뒤에 가만히 앉아 활짝 벌어진 꽃잎을 보았다.

"어머...뭐..해..."

"응..누나...보지..보고 있어.."

"실컷 받잖아.."

"봐도..또..보고..싶어 누나 보진...너무 이뻐.."

경호는 벌어 진 보지 속에 혀를 집어 넣어 속살을 빨아 들였다.

"아..윽...앙...몰라...또..물이..나와..."

"누?.싸...내가..다..먹을께..."

경호는 흐르는 물을 후르룩 마셨다.

경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뒷치기 자세에서 좆을 밀어 넣으려고 했다.

"어머...뭐..하려고..."

정화가 토끼 눈을 뜨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한번..하고..싶어서.."

"정말?....이런..자세로?"

경호는 대답대신 보지 속에 깊숙히 쑤셔 넣었다.

"아..으윽..."

정화는 다시 통증이 왔지만 처음 보다는 한결 나아졌다.

통증보다는 통증 뒤에 수반되는 기쁨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경호는 전신 거울을 통해 자신의 섹스 모습이 다 보이자 더 흥분했다.

'누나...거울을 봐...뭐가 보여.."

"하응...땀..흘리며..섹스하는...정화랑....경호가... 보여..."

"아래 쪽엔?"

"경호...자지가..누나 보지..속에..들락거려...."

"그리고..또"

"하앙...경호..좆이...나올때마다...정화....보지..물??..하얀...누나..보지물이..따라서 나오고 있어....앙....좋아...좋아..죽겠어...."

"더..말해봐..누나..아무..말이나.."

"하앙...니..좆이...누나를...너무..행복하게..만들고.. 있어...누난..미칠것같애..."

"누나...보지..맛이..일품이야...너무..쫄깃..해.."

"으..으응...경호..좆도..맛..있어...너무..좋아...내..?망?.속에..꽉 찼어..."

경호는 정화의 히프를 잡고는 연신 떡방아를 찧었다.

그리곤 이젠 세게 삽입했다. 끝까지 밀어 넣으며 힘찬 방아질을 했다.

"아악...경호야...그만...그만...누나...죽어....내..보지 ..터질꺼야..."

경호는 정화의 히프를 두 손바닥으로 내려 치면서 마지막 절정을 향해 달려 갔다.

그리?정화의 등 위에 허연 정액을 쏟아 부었다.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이미 해가 솟아 있엇다.

경호는 아침 먹고 가라는 정화에게 간단히 키스만을 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어제도 함께 식사를 못했는데 외박까지 했으니 마음이 급했다.

헉헉 대며 집에 들어서니 세모녀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다.

"죄...죄송..합니다.."

"어머, 그래..어디..갔다가..이제..오니.."

놀란 듯 하면서 안도의 눈빛으로 소희가 반갑게 맞이했다.

"이젠..아에 외박까지? 잘..한다 잘해"

수연의 눈빛엔 노골적인 경멸이 담겨 있었다.

"오빠, 무슨 일 있었어? 연락도 없이..."

동생 수지가 앙증맞은 얼굴로 물어 보았다.

"어..엉...저기..전에 살던 부모님 댁에....갔었어..."

"응..그랬구나...그래도 연락좀 하지.."

"치, 어디에서 뭐했는지 어떻게 알어? 아휴, 아침부터 밥 맛이 뚝 떨어지네.."

"얘, 수연아!!"

수연은 찬바람을 일으키며 자리에서 일어 나 나가버렸다.

"피, 언니는 오빠를 그렇게 못잡아 먹어 안달이냐...오빠 빨리 밥 먹어.."

"응..그래..."

얼굴이 새빨갛에 달아 오른 경호를 소희는 애처럽게 쳐다 보았다.

며칠 후 경호는 친아버지가 물려 준 회사를 찾아 갔다.

지금 회사는 작은 아버지가 맡아서 하고 있지만 경호가 대학을 졸업하면 경호가 맡기로 되어 있었다.

회사에는 민경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경호는 수연이 때문에 마음을 끓이고 있었다. 

툭하면 무시하고, 거기에 소희 앞에서 망신을 줄 때는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수연을 혼내줄 방법이 떠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민경에게 상의를 하기 위해서 회사 구경도 할겸 회사로 찾아 간 것이다.

민경은 회사에서 비서 실장을 하고 있었다.

비록 작은 아버지가 대표 이사로 있지만 회사의 모든 일들은 비서 실장인 민경에게 보고 되었고 그렇게 정리된 것을 민경은 경호에게 정리해 주고 있는 것이다.

노크를 하고 비서실 문을 열었다.

바닥엔 온통 붉은 색 카페트가 깔려 있고 실내는 격조가 있었다.

여섯명의 직원들이 일제히 쳐다 보았다.

그때 가장 직급이 낮은 듯한 여직원이 말을 걸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저기...이민경씨..만나러 왔는데요..."

"약속은 되 있나요?"

"아..아니요..약속은..안했는데..."

아직 경호의 신분을 모르는 이 여직원은 사뭇 사무적으로 대했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그 여직원은 인터폰을 하더니 경호를 비서실장 방으로 안내 했다.

비서실장은 별도의 사무실이 따로 있었다.

사무실에 들어 서자 민경은 깜짝 놀랐다.

"어머....경호씨!!"

"왜 그렇게 놀래?"

"어쩐 일이세요..여긴..."

"하하하...내가..뭐 못올데라도 왔나?"

"아니지요, 여긴 당신 회산데..."

"민경이가 보고 싶어서 왔어"

"피, 거짓말이라도 기분 좋은데요?"

민경은 입술을 살짝 내밀으며 활짝 웃었다.

집에서 보던 민경과 사무실에서 보는 민경은 사뭇 달라 보였다.

짧게 커트한 머리는 명석한 커리어우먼의 분위기를 풍겼고 흰색 쟈킷에 아이보리 투피스는 매우 세련되어 보였다.

저렇게 빈틈없고 냉정해 보이는 여자가 자신과 뜨거운 밤을 보냈고, 거기에다 자신의 배 밑에서 자신의 보지를 쑤셔달라는 음탕한 말을 내뱉었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았다.

"왜...그렇게..보세요?"

"응, 민경이 오늘 더 이뻐보여서..."

"고마워요"

민경의 얼굴이 불게 물들었다.

"어서 일해. 나 민경이가 일 하는거 보고 싶어.."

그러자 민경은 자신의 의자에 앉았다.

"경호씨는요"

"응, 나는 여기 좀 서 있지 뭐, 그래 무슨 일 하고 있었어?"

민경의 피시에는 각종 매출 분석 그래프가 떠 있었다.

경호는 자기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민경이 너무 사랑스러 보였다.

그러다 민경의 두 다리가 눈에 띄었다.

쪽빠진 두 다리는 맨살이었다.

"요즘에도 스타킹 안신어?"

"그럼요, 당신이 싫어 하시잖아요..."

경호는 민경이 너무 사랑스러워 머리에 키스를 하고는 두 손을 어깨에 짚더니 점점 내려 민경의 브라우스 속으로 집어 넣었다.

"으..읏.."

민경이 짧은 신음을 토했다.

"언제봐도 민경이 유방은 너무 멋진걸.."

경호는 계속해서 브라자 속으로해서 민경의 젖가슴 속살을 만졌다.

"아..하..앙.."

뒤에서 경호가 자신의 유두를 살짝 비틀자 민경은 몸을 떨었다.

"긴장하지마..내가..사랑해줄께.."

민경은 사무실에서 섹스한다는 것에 불안함과 동시에 스릴을 느꼈다.

"아앙..경호씨, 아직 내 몸 속엔...당신의..체취가 남아 있어요.."

민경의 브라우스 단추가 다 풀러졌다. 브라우스와 같은 계통의 아이보리 브래지어가 나왔다. 그것도 잠시. 드디어 민경의 브래지어가 풀렸다.

툭 하고 탱탱한 젖가슴이 튀어 나왔다.

"아..멋진..걸...이..가슴.."

경호는 고개를 숙여 탱탱한 유방을 베어 물었다.

"아윽..몰라요..."

"민경아...니..아름다운..두..다릴..벌려...봐..."

민경은 마법에 걸린 듯 그 늘씬하고 쪽 빠진 두 다리를 벌렸다.

"더..벌려"

민경은 치마가 찢어지도록 두 다리를 벌렸다.

"치마를 올려 봐"

서서히 무릎을 지나 허벅지를 거쳐 치마가 다 말아 올려졌다.

"뭐가 있니?"

"아응...제..팬티요..."

"그 팬티 안에는 뭐가 있지?"

"하..응 팬티..안엔...제..보지..가..있어요.."

"그 보지를 나에게..보여줄래?"

민경은 히프를 잠시 떼더니 팬티를 벗었다.

"경호씨....여기...당신..보지가..나왔어요...보세요.."

"그 보지 안엔..뭐가 있는데?"

"앙...몰라요...당신..때문에..제..보지안에....물이...제. ..애액이..있어요.."

"어떻게 해줄까?"

"하악...그만..앙...핧아.....핧아 주세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데?"

"앙...당신이...내..보질..빨아주면...전..미치고..말아요.. .보지 물을 줄줄...흘리면서..미쳐버려요....앙...빨리좀...."

"여기 누워 봐"

경호가 책상을 가리켰다.

그러자 민경은 자기 책상 위에 아름다운 히프를 걸치고 빨간 보지를 벌려 누웠다.

"내가 빨아주는게 좋아?"

"네...전..미쳐요...내..보지 속살을...당신..혀로..헤집을..땐...앙....생각만해도..미칠??같애요...벌써..이렇게..물이.."

민경이 보지에서 흐르는 물이 벌써 늘씬한 두 다리를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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