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의본능 7부 (7/9)

이제 무언가를 해야할 상황이다.

이렇게 언제까지 있을수는 없다.

하지만 어린 상원이 무엇을 알겠는가?

소년은 더이상 호기심이 사라진듯 이제 고개를 돌린다.

그리소 소년은 바지를 입는다.

"엄마.........나......산으로...놀려..갈게......금방..갖다올게...."

그러고는 소년은 봉우리산으로 달려간다.

순식간에 벌여진 일에 여자는 어쩔줄을 모른다.

이번만은 꼭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많았던 여자로서는 정말 황당할 것이다.

오히려 여자는 아들이 미워진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들이 정말 미운 것이다.

그렇게 원하는 엄마의 뜨거운 육체를 두고 어디론가 가버리는 아들이 원망스럽기까지 한 것이다.

하지만 어린소년이 무얼 알것인가?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처럼 자유로운 아들을 말이다.

여자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를 않는다.

너무나 흥분했고 비밀스러운 곳에서는 조금의 물이 스며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켜가며 그렇게 알몸인채로 서 있는 여자.

흥분을 더이상 참지 못하는 여자는 스스로 꽃잎을 만진다.

그리고 아들이 못해준 것을 스스로 하기 시작한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여자의 뜨거운 입김이 그녀의 육체를 진정시켜 간다.

그리고 그날 늦은 오후.

아들은 흙으로 옷을 다 더럽힌채 집으로 돌아온다.

"엄마........"

아들은 오자마자 엄마를 찾는다.

하지만 아무리 불러도 엄마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아들은 엄마의 대답이 없자 울상이 되어간다.

"엄마...어디...있어......엄.....마.....어....엄마....."

소년은 이제 흐느적 거린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들리는 엄마의 신음소리.

"음..........아.............으음........."

소년은 급히 신음이 들리는 쪽으로 달려간다.

그 곳은 바로 부엌 이었다.

소년은 기뼈하며 부엌문을 연다.

그리고 보이는 엄마의 모습.

여자는 알몸인채 상체를 숙이고 있다.

손은 비밀스러운 곳을 빠른 속도로 휘어저여 가고 있다.

그리고 멈출줄 모르는 신음소리.

듣는 소년도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소년은 엄마의 신음소리가 너무 아파서 비명를 지르는 소리도 알고는 엄마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여자는 아직까지도 아들의 발걸음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리고 아들은 이내 엄마가 휘젓고 있는 비밀스러운 곳에 손을 댄다.

엄마의 손에는 물줄기가 이리저리 흐르고 있었고 징그럽게 생긴 그곳은 엄청 벌어져 있었다.

소년은 엄마의 그런 곳을 만진다.

"엄마...여기가..아픈거야...약.....발라..줄까?....엄마.....아파....많이...아파...."

그제서야 아들의 존재를 알아차린 여자.

"아니야.....음.....아픈...거...아니야....학.........아픈...게......음......"

여자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도 멈추지를 않고 계속 비밀의 문을 휘젓는다.

이제 여자는 아들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아들이 무언가를 해주길 바라는 그런 눈빛이다.

아들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채 엄마가 아파하는 것이 무척이나 마음 아파하는

것 같다.

여자는 아들의 손목을 잡고는 가슴에 갖다 댄다.

그리고 손을 잡고는 이리저리 움직인다.

그런 엄마를 보는 소년의 눈빛에서 왠지모르는 어색함이 보인다.

"상원아.......엄마.....좀...........상원아......"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이 내리치며 이내 비가 쏟아진다.

그리고 순식간에 하늘에 검은빛이 피어난다.

조용했던 봉우리산이 마치 싸움이라도 하듯이 성을내며 나무가지를 흔들어 댄다.

그리고 소년은 그런 천둥이 무서운지 엄마의 품에 안긴다.

엄마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어버린 소년.

여자는 그런 아들의 얼굴에 가슴을 비벼된다.

여자는 이내 아들의 고추를 만진다.

그러자 아들이 몸을 움직이며 그런 엄마의 손을 거부한다.

엄마의 가슴에 파묻힌 소년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채 그저 몸만 움직일 뿐이다.

하지만 어린소년의 몸짓에 당할 여자가 아니다.

그녀는 어른이고 아들은 소년이기에 힘은 아직까지 여자가 더 강하다.

아무리  남자라고 해도 말이다.

천둥이 여러번 번갈아 요동을 치며 봉우리산에 정확히 내리 친다.

그러자 나무들은 이에 다칠세라 부러질 정도로 몸을 흔들 거린다.

나무들이 서로를 도와주며 다치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다.

여자는 아들의 고추를 몇번 만지작 거리더니 이내 바지를 벗겨 버린다.

소년은 반항하는 몸짓을 해보지만 어쩔수가 없는 것이다.

이제 여자는 이성을 잃어 버린다.

아들은 이제 자신이 사랑해야할 남자로 인식한 것일까?

여자는 상체를 굽히며 아들의 고추에 혀를 갖다댄다.

뜨거운 입김과 함께 여자의 입속에 완전히 들어가버린 아들의 고추.

순간, 소년은 비명을 지른다.

갑작스레 이상하리 만큼 불길한 느낌을 받은 소년.

기분이 좋은 건지도 나쁜건지도 잘 모르는 듯한 소년.

여자는 그런 소년의 마음을 잘 아는듯 아무런 반응없이 계속 소년의 고추를 빨아간다.

"엄마......그러지마.....이상해....정말....이상해요....엄마....."

빗줄기는 굶어지고 속도또한 빨라진다.

마치 죄를 짓고 있는 이 모자들의 집을 부서버릴것 같은 기세이다.

여자의 육체에서 이제 땀이 흘려 내린다.

너무나 긴장한 여자의 땀.

얼굴전체가 땀으로 되어버린 그녀의 얼굴은 이제 멍한듯한 인상이다.

여자는 너무나 아름다운 넓적다리를 좌우로 완전히 벌린다.

그리고 아들의 얼굴을 잡고는 그 중간에 파묻혀 버린다.

그리고 넓적다리를 오무린채 거친호흡을 내쉬어 버린다.

소년은 답답한지 발을 동동거리지만 여자는 마치 최면에 걸린듯 그저 그렇게 있을 뿐이다.

소년의 고추에서 풀이 뿌려지고 심하게 경련을 일으킨다.

땅바닥에 쏟아지는 소년의 풀..

소년의 몸도 땀에 흠뼉 젖여 버린 상태이다.

여자는 손가락을 입에 문채 다리를 오무렸다가 폇다하며 무언가를 느끼는듯 신음소리를 낸다.

이런 모습을 남편이 만약 보았다면 당장 집에서 내쫓기지만 이 방에는 단둘뿐.

아무도 방해할사람도 욕할 사람이 없는 그런 단둘만의 공간 이다.

여자는 헐떡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들의 머리를 쓰담아 준다.

그리고 소년은 점점 엄마의 비밀공간에 빠져 들어 가게 되어 버린다.

나의 사랑 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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