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수기] 내가 해바라기가 된 까닭은? <5>
<< Written by Your-Lee >>
첫눈(雪) 내리는 날의 冬栢花
내게도
첫 눈이 내리던 날이 있었다.
달콤한 솜사탕처럼
혀에 녹으며, 눈(眼)에 녹으며
가슴에 고이던 눈(雪)...
벙어리장갑 끼고
철없이 달리던 나를 그는 잡고서 뒹굴었다.
하늘도 땅도 온통 표백된 위로...
나는 행복감에 찔끔 눈물 흘렸다.
그 행복감은 백설 위에 흔적을 남겼다.
내 순결과 그의 동정이 무너지며 피어난 꽃
첫눈 내리는 날의 한 송이 동백이었을까?
---- Your-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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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충격적인 과거
다시 화면이 바뀌었다.
그곳은 지금 살고 있는 이 집 같았다.
아마 그후 그들은 결혼했고 이 집에서 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는 엄마의 뒷모습이 나오고
엄마의 모습은 이미 조금 전의 그 소녀는 아니었다.
주부 냄새가 물씬 나는 몸매, 뽀글뽀글 볶은 머리 모양에다 기다란 치마차림...
"자 걷어 올려봐..!!"
좀 컬컬해진 아빠의 목소리였다.
"싱겁긴.."
엄마가 카메라를 향해 뒤돌아보며 말했다.
정말 정면에서 본 엄마는 아까의 풋내 나는 모습과는 판이한 농염한 몸매로 변해 있었다.
불룩해진 가슴에다 빵빵한 엉덩이, 그리고 미리 카메라에 찍힐 거라고 예상하고 발랐는지는 몰라도 빨갛게 칠한 루즈...
애를 밴 건지 아랫배가 조금 불거져 나온 것이 화면 속의 흠이라면 흠이랄까...
다시 아빠가 독촉하자 엄마는 못 이기는 척하며 치마를 걷어 올렸다.
분홍색 팬티가 터질 듯이 엉덩이를 감싸고 있었다.
"그것도 마저.."
"아이! 빨리 밥해야지요..."
"어서어...???"
"아이 참!!" 하며 엄마는 결국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화면이 점점 가까워지고 엄마의 가랭이 속이 크게 확대됐고 밑에서 올려다보며 찍었다.
누군가 손으로 다리를 벌리고...
까만 털들이 어지러이 날리고...
그 속으로 물기가 서린 샘이 보였다.
저 뒤쪽으로는 꽉 다문 항문도 보였다.
그 주위에도 몇 개의 털들이 나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더니 다시 조용해졌다.
어디다 고정시킨 모양이었다.
저쪽 부엌에 엄마가 팬티를 내린 채 뒤돌아 서 있고 알몸의 아빠가 화면 뒤에서 다가섰다.
또 한판 벌이려는가보다...
아빠는 엄마를 부엌 싱크대에 기대여 엎드리게 하고는 치마를 걷어올리고 엄마의 엉덩이에 키스를 해댔다.
단순한 키스가 아니라 혀로 핥는 것이었다.
엄마의 이쪽 저쪽 엉덩이를...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 엄마의 항문을...
엄마는 주먹을 불끈 쥐고 가만히 엎드려 있었다.
가끔씩 엉덩이를 비틀기도 했다.
아빠의 혀는 엄마의 항문 밑으로 샘을 찾아 점점 내려갔다.
견디다 못한 엄마가 뒤돌아 섰다.
그리고 자세를 바꿔 아빠 앞에 무릎을 꿇은 뒤 아빠의 육봉을 입에다 물었다.
쭈욱~~ 쭉쭉~~ 쭉쭉쭉~~~
조금 후 아빠는 다시 엄마를 처음의 자세로 만든 뒤 그의 육봉을 거머쥐고 엄마의 뒤로 다가섰다.
엄마는 아빠를 도우려고 허리를 더욱 굽혔다.
아빠는 그의 육봉을 엄마의 항문에다 맞추는 것이었다.
아빠의 육봉은 엄마의 항문 속으로 서서히 감춰져 갔다.
드디어 그 거대한 아빠의 자지가 엄마의 뒷구멍으로 다 들어가 버렸다.
푸--우--욱
나는 순간 놀라와 "우와...!!!???" 하고 탄성을 토해냈다.
엄마는 아파서인지 좋아서인지 인상을 찌그리며 몸을 심하게 비틀었다.
아빠는 엄마 항문에다 격렬히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퍽~~ 퍽~~ 퍼버벅~~ 퍼버벅~~ 찌익~~ 찌찌직~~
그때 갑자기 애 울음소리가 들려 왔다.
"애가 깬 모양이유..??"
동작을 멈춘 엄마는 치마를 아래로 내리고 황급히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아빠는 닭 쫓던 개 모양 허공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었다.
엄마가 애를 데리고 나타났다.
두 세 살쯤 돼 보이는 사내아이였다.
혹시 저 애가 오빠가 아닐까..??
오빠가 맞다면 엄마 뱃속의 애는 나라구...???
"옷 좀 안 입고 뭐하세요..!!"
징글맞다는 표정으로 엄마가 말했다.
꼬마는 아비의 벗은 모습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은 양 엄마 품에서 내려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때 아빠는 엄마를 붙잡고 다시 치마를 걷어 올렸다.
애의 눈치를 살피던 엄마는 체념한 듯 그대로 응했다.
다시 아빠의 자지가 엄마의 항문과 보지를 번갈아 드나 들었다.
"푹푹푹~~ 아흑~ 흑~ 흑흑흑~~~"
"아아~~ 으응응~~ 좀더~~ 좀더~~"
"허헉~ 헉~헉~헉~~~"
"좀더 깊이~~~ 깊이~~~"
"헉~~헉~~헉~~"
"예 조아요~ 조아~ 조아요~~"
화면 속의 엄마는 이제 완전 요부가 되어 있었다.
그들이 한참 피치를 올리고 있을 때 꼬마가 다가 왔다.
그제야 신기했던지 엄마 아빠가 그러는 모습을 쳐다보더니 엄마의 가랭이 밑으로 들어가 위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엄마는 황홀에 취한 눈빛으로 그런 애를 넌지시 내려다보고만 있었다.
꼬마는 도저히 못 참겠던지 손을 위로 뻗어 뭔가를 만지고 있었다.
뭘 만진 건지는 보이질 않았다.
아마 엄마의 보지 또는 항문에 드나드는 아빠의 자지거나 아니면 엄마의 벌려진 조갯살 내지는 어지러이 털로 휩싸인 둔덕정도였겠지...??
아무튼 그들은 나 어린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정사를 벌이고 있었다.
아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더욱 쾌감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이윽고 아빠는 엄마의 항문에 끼운 채 사정을 했고 엄마는 밑에서 쳐다보고 있는 아들에게 키스세례를 퍼부었다.
아들의 입 속으로 엄마의 혀가 들어갔는지는 보이지 않았다.
엄마는 아빠가 자신의 항문에서 육봉을 빼내자 그걸 입에 넣고 빨아 주었다.
더럽고 냄새 나지도 않는 건지 원...???
그때 꼬마도 거들었다.
재밌다는 듯이 아빠의 시들어 가는 자지와 불알을 만지작거렸다.
그것으로 테이프 하나가 끝났다.
난 그 테이프 하나로 엄마 아빠의 엄청난 비밀과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 셈이었다.
그들이 그걸 비디오로 담아둔 의도도 궁금했거니와 정상인이라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이어서 더욱 충격은 컸다.
그럼에도 그들의 피를 물려받은 탓에서인지 나의 심장 깊숙이서부터 끌어 오르는 변태성의 정염은 막을 수 없었다.
아빠가 엄마를 범하는 광경에서는 마치 내가 아빠를 받아들이는 착각을 하게 되었다든지, 엄마를 밀어내고 내가 그 자리에 서고 싶다는 욕망 같은 것이 일고 있었다든지, 맨 끝 부분의 둘의 정사에 어린 꼬마가 끼어 든 장면에서 그 꼬마가 나인 양 흥분했다는 사실만 봐도...
아직도 그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나는 저절로 손이 팬티 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그때는 밋밋하던 언덕은 오빠가 뿌린 육수 탓인지 오돌오돌 싹들이 돋아나고 있고, 당시 기절할 정도의 쓰라림을 줬던 계곡은 이제 모두 아물어 기꺼이 새 손님을 맞아들일 채비를 마친 듯했다.
나는 스스로 그 손님이 되어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처럼 쓰린 통증은 없었다.
그때처럼 묵직한 압박감도 없었다.
하지만 징 소리처럼 온몸으로 울려 퍼지는 짜릿함이 있었다.
솜사탕처럼 사지가 흐물흐물 무너져 내리는 달콤함이 있었다.
"아아~~ 아아~~~"
점점 안으로 파고들었다.
비디오 속의 엄마가 "좀더~ 깊이~ 깊이~~"라고 하는 그 말뜻이 바로 이것인지도 몰라...??
손가락 하나가 들어가고 두 개가 들어가고...
하나는 오빠야..!! 둘은 아빠야..!!
"아아~~ 아아~ 으윽~~"
"아아~ 오빠아~~~"
"아아~ 아빠아~~"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짜릿한 전율로 정신이 몽롱해졌다.
핏줄 속에 벌레가 스물스물 기어다니는 듯한 환상에 휩싸였다.
저절로 이가 악물려지고 발끝이 뻣뻣해졌다.
"아아~ 미칠 것 같애~~ 미칠 것 같애~~"
"으윽~ 미치는 거야~~ 미치는 거야~~ 이대로..."
"....!!!"
한줄기 소낙비가 휘몰아치고 간 것 같았다.
한바탕 태풍이 휩쓸고 간 것 같았다.
허탈과 허무 바로 그런 것들만이 나를 에워싸고 있었다.
온몸이 나른한 것이 대낮임에도 졸립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다.
하지만 현장은 정리해야질 않는가...
정신을 가다듬은 나는 VTR 속에서 테이프를 꺼내어 나머지 것과 같이 신문지로 싼 뒤 장롱 속에 되돌려 넣고는 곤한 잠나라로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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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유워리는 이 글의 외부 유출을 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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