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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가 해바라기가 된 까닭은? (11/16)

[충격수기] 내가 해바라기가 된 까닭은? <2>

<< Written by Your-Lee >>

옵션(Option)

돈 없음.. 

거긴 손대지마

거긴 비싼 곳이야

짜증나게 하지마

우린 서로 계약한 거잖아

신사답게 굴어

넌 폐기물 처리하러 왔지만

난 그걸로 먹고살아야 한다고

서툰 짓 하지 말고

하란 데만 해

나도 간직할 존심이 있다고...

---- Your-Lee ----

내용이 너무 파격적으로 흘러감에 저를 욕하지 마세요.

보다 사실적이고 적나라하게 쓰려는 조금함에 된소리가 섞여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고, 또한 이 글이 보편적인 소설이 아닌 '야설'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보다 오버 액션화되어 있음도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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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밤중 신음소리

나중에 보니 내 엉덩이에 받쳤던 베게는 온통 피투성이였다.

오빠는 그걸 벗겨다 손수 빨아 늘었다.

그날의 오빠에게 찢긴 통증은 거의 일주일을 갔다.

아빠와 엄마에게 혹시 들키기라도 할까봐 같이 있을 땐 태연했으나 걸음걸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다음날 오빠가 싸 갖고 온 연고를 발라 줄 때도 통증은 여전했다.

나는 오빠가 미워 연고를 뺏어 내가 직접 바르려 했으나 허리가 안 굽혀져 할 수 없이 오빠가 직접 발라주는 걸 위에서 내려다 볼 수밖에 없었다.

오빠는 나의 팬티를 밑으로 내린 후 다리를 약간 벌려 세운 후 나의 벌어진 가랭이 속 찢겨진 속살을 들여다보면서 정성스럽게 연고를 문질렀다.

그럴 때마다 실핏줄 같은 통증이 다시 느껴졌으나 참을 만 했다.

그리고 오빠가 연고를 발라주는 모습이 전날 오빠의 혀로 그곳을 빨아줄 때의 모습과 비슷해서 이상야릇한 달콤함까지 느껴지는 것이었다.

실제로 내겐 오빠가 다시 한번 어제처럼 날 안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일고 있었다. 

비록 찢어져 아프지만 내 보지 속으로 오빠의 자지를 다시 한번 박아 주었으면 하고...

그러나 오빠는 그대로 내 팬티를 끌어올려 준 뒤 연고를 들고 나가 버렸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날 오빠의 자지도 찢어진 모양이었다.

그날 이후 우린 1달 이상을 아무런 일도 없었다.

밤이든 낮이든 내가 일부러 접근을 해도 오빠는 딴전을 피우거나 모른 채 해버렸다.

웬 일일까...??

한밤중 같은 이불 속에서 몰래 오빠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오빠의 자지를 만지작대면 축 늘어져 있던 것이 서서히 일어서면서 오빠가 잠에서 깨어나다가 그 손이 나라는 걸 알면 손을 빼 버리고 돌아누워 버렸다.

내가 그런 오빠를 뒤에서 슬쩍 끌어안으면 오빠는 이불 밖으로 저만치 떨어져 가버리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나는 또 한번 엄마와 아빠의 사랑행위를 목격했다.

아마 새벽 두 세 시는 되었을 시간이었다.

잠자다 정말 우연히 눈을 뜬 건데 저쪽 끝에서 이상한 움직임이 목격 됐다.

그때가 그믐에 가까웠으므로 방안에 빛이라곤 거의 없었지만 부스럭대는 소리와 육감으로 능히 알 수 있었다.

아빠와 엄마가 또 그 짓을 벌이는가 보다고 생각하고 옆의 오빠를 깨워 전처럼 함께 엿보며 오빠를 유혹해야겠다는 생각에 옆을 더듬었는데 그 자리에 오빠는 없었다.

어딜 간 걸까...???

그것도 궁금했지만 아빠와 엄마가 벌이는 행위에 더욱 호기심이 갔기 때문에 그쪽을 주시했다.

오빠와 그 일이 있은 후 처음 엄마아빠의 행위를 보는 것이라 전과는 기분이 자못 달랐다.

그쪽은 아직 본격적인 게임은 시작된 것 같진 않고 뭣 때문인지 서로 실랑이를 벌이며 다투는 듯 했다.

"...안돼에~~ ....증말~ 이러믄 안돼에~~..."

나지막한 엄마의 목소리였다.

...뭐가 안 된다는 것일까..???

"...안돼에~~ ..증말~ 오늘은 안돼에~~~~..."

다시 한번 나직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 오더니 잠시 잠잠했다.

나는 ...아빠가 하려는데 엄마는 오늘은 안 된다고 거절하려는 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곧 "..쪽~~"하고 뭔가를 빠는 소리가 들리고 이어 급하게 부스럭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결국 엄마가 승락한 모양이었다.

쪽~쪽~ 소리가 이어졌고 급히 옷을 벗겨 내리는 소리도 들렸다.

이때쯤 내 눈은 어둠에 익숙해져서 저쪽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

정말 예상대로 옷을 벗고 있는 중이었다.

아빠는 그대로 누워 있고 엄마는 웃옷을 벗느라 앉아 있었다.

엄마의 하얀 피부가 드러나자 방안이 금새 환해진 것 같았다.

엄마는 누운 아빠의 옷을 하나하나 벗겨주고 있었다.

이윽고 엄마는 아빠 위에 엎드린 채 아빠의 얼굴에서부터 핥아내려 갔다.

아빠의 목과 가슴, 그리고 배, 더 밑으로 아빠의 자지가 위로 솟아 있는 것이 어렴풋이 보였다.

엄마는 그 아빠의 자지의 밑둥을 손으로 움켜쥐고는 입 속에 넣고 빨아댔다.

그 사이 밑에 누운 아빠는 엄마의 늘어진 젖무덤을 움켜쥐며 한 손은 아래로 뻗어 엄마의 가랭이 속을 만지고 있었다.

이윽고 엄마는 그대로 아빠 위로 올라가 자신의 가랭이를 아빠의 솟아 있는 자지에 맞춘 후 찍어눌렀다.

푸우욱~~ 찍~~ 찍~~

아빠는 엄마의 엉덩이를 감싸 잡고 누워 있었고, 위의 엄마는 엉덩이를 서서히, 그러다 점점 빨리 돌려댔다.

둘은 내게 소리가 들릴까봐 조심조심하면서도 살이 맞부딪치며 새어나오는 소리는 막을 길이 없는지..

쁘찌익~~ 쁘찍~~ 쁘찍~~~

가끔 극도로 자제된 신음소리도 들려왔다.

"..아~~ 아~~~..."

아직 아빠의 신음소린 거의 들리지 않고 엄마의 신음소리가 점점 잦아졌다.

"..아아~~ 아아앙~~~..."

서로의 위치가 바뀌었다.

위에 있던 엄마는 밑으로 내려가 두 다리로 아빠의 허리를 감고 누웠고, 대신 아빠는 엄마 위로 올라가 엄마의 두 다리를 거머잡고 왕복운동을 해댔다.

푸욱~~ 삐찍~~ 삐찍~~

살 부딪치는 소리가 점점 커졌다.

푸욱 삐찍 삐찍~~~~

푸욱 삐찍 삐찍~~~~

둘의 신음소리도 점점 커졌다.

"으으~~ 아아~~~ 아아~~~ 아아앙~~~"

"흐흐~~ 흐흐~~ 흐흐흑~~~"

뒤의 소리는 아빠가 내는 소리였다.

위치가 또 한번 바뀌었다.

위로 올라간 엄마는 거의 몸부림을 쳐대는 격렬한 몸짓이었다.

..푸우욱 삐이찍 삐이찍~~~~

"아아~~ 좀더~~ 좀더~~ 아아~~~"

"흐흐~~ 흐흐~~ 흐흐흑~~~"

다시 또 위치가 바뀌고..

..푸욱 푸욱 삐찍 삐찍~~~~

"아아~~ 조아~~ 조아~~~"

"헉헉헉~~ 헉헉헉~~~"

위의 아빠의 동작이 몹시 빨라졌고 아래의 엄마도 아빠의 허리를 움켜 안은 채 등을 휘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몸짓이었다.

..푹푹푹 푸욱 푸우우우욱~~~~

"아아~~ 안돼~ 아직~~ 그래 좀더~~ 그래에 더~ 더어~~~"

"헉헉~~ 허어억~~ 허어어억~~~"

이윽고 둘은 서로 꼭 껴 안은 채 몸을 부르르 떨며 한동안 가만히 있었다.

잠잠했다.

게임이 끝난 모양이었다.

둘은 아무런 미동도 없이 그대로 있었다.

이윽고 밑의 엄마가 아빠를 옆으로 밀어 내리고 슬며시 일어나 앉으며 옷을 입기 시작했다.

아빠는 아직도 거칠었던 숨을 다 가누지 못하고 그대로 누워 있었다.

먼저 옷을 다 껴입은 엄마가 아빠의 옷을 입혀주고 있었다.

"괜찮아..??"

아직도 가만히 누워만 있는 아빠를 내려다보며 엄마가 나직이 물었다.

아빠가 아무 말이 없자 다시 엄마가 그의 귀에다 대고

"거봐 안 된 댔잖아...!!"

채근하는 듯한 목소리였다.

그래도 그는 아무 대꾸도 않았다.

"자 이제 저리로 가서 자아..!!!"

그 소리에 아빠는 아무 대꾸도 없이 내가 누운 쪽으로 엉금엉금 기어 왔다.

그리고 내 옆에 누웠다.

그는 아직도 헉헉대고 있었다.

마치 교배를 마친 황소처럼...

나는 죽은 듯이 숨죽이고 있었다.

조금 후 조용해졌다.

그런데 잠든 듯한 그를 본 나는 깜짝 놀랐다.

그는 아빠가 아니었다.

맞아, 아빠는 지금 야간근무 중이잖아...

아니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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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유워리는 이 글의 외부 유출을 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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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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