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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내가 해바라기가 된 까닭은? (10/16)

충격수기] 내가 해바라기가 된 까닭은?

<< Written by Your-Lee >>

프롤로그 : 내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하늘이 울고 있네.

속절없이 굴러온 내 인생처럼 

찢어진 가면을 쓴 얼굴이 

와르릉 

울음을 짖어대고 있네.

저기

한 남정네가 오네.

그는 또 내게로 와 뭘 가져가려 할까?

사실은 내 신세가 더 불쌍하련만 

그가 측은해 보이는 건 왜일까?

방으로 들어온 그의 어깨에서

또르르 빗방울이 떨어져 내릴 때

나는 그의 뜨거움과 외로움을 식혀주기 위하여 

내 서러움을 벗어야 했다.

---- 어느 비오는 날.. Your-Lee ----

(1) 나를 뚫고 간 첫 남자

어릴 적 나는 엄마, 아빠, 그리고 세 살 위의 오빠와 나까지 네 식구가 좁은 단칸방에서 살아야 했다.

그러다 보니 한밤중 엄마와 아빠가 벌이는 사랑행위를 우연찮게 자주 목격하게 되었고, 어떤 날은 먼저 알아차리고 깬 오빠가 날 깨워 함께 엿보기도 했다.

그런 다음날은 오빠와 나는 함께 킥킥거리며 지난밤 목격한대로 흉내내곤 했다. 그저 흉내 내는 게 재밌고 신기해서였을 것이다.

그러나 어린애들의 소꿉장난 이상의 별일을 생기지 않았다.

오빠의 고추(당시는 조그만 고추에 불과 했다)를 내 것에 문지른다거나 안으로 끼우는 정도도 아니었다.

기껏해야 날 발가벗긴 오빠가 껴안고 뒹구는 정도였다.

그런 어린 시절을 3-4년이 흐른 어느 날

내 나이 열 세 살 무렵이었다.

그날은 학교가 쉬는 날이어서 집에 오빠와 둘만 있었는데 오빠는 어디서 구해 온 건지 얄궂은 그림책을 꺼내 놓았다. 우린 그걸 이불 속에서 같이 보게 된 건데 남녀가 발가벗고 갖가지 포즈로 부둥켜안은 모습의 그림책이었다.

워낙 자세히 나와 있어서인지 아니면 벌써 사춘기에 접어든 호기심 때문이었는지 오빠는 그 그림대로 해 보자는 것이었다.

우린 처음도 아니고 해서 좋다고 하고 이불 밖으로 나와 둘 다 옷을 모두 벗었다.

오빠의 벗은 모습을 직접 본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 그림 속의 남자와는 비교되진 않았지만 오빠의 자지(그날 오빠의 것은 이미 그 어린 날의 고추가 아니었다)는 꾀나 커 있었고 시커먼 것이 주위에 꼬불꼬불한 털들이 하나둘 나 있는 게 목격되었다.

그 위용에 두려움을 느끼긴 했지만 한마디로 신기했다.

"오빠 그거 한번 만져봐도 돼??"

"그래 만져봐!!!"

지난날 밤중에 만져본 것과는 감촉이 판이하게 달랐다.

그때는 이불 속에서 손의 감촉뿐이었으나 지금은 눈으로 직접 보면서 만지고 있으니...

"야 신기해!!! 오빠도 이제 어른 되나봐!!"

"아직 멀었어. 이 만큼은 돼야지..."

오빠는 그림 속의 남자를 가리켰다.

"와 오빠는 좋겠다!!! 오빠도 어른 되면 그런 짓 해도 되잖아!! 아빠와 엄마처럼..."

"아냐 결혼해야 해..."

나는 그 말에 시큰둥해진 오빠를 위로라도 하듯이 오빠의 자지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건 그때마다 시퍼런 핏줄이 뻗치면서 불끈불끈 솟아올랐다.

전에는 못 느낀 동작이었다.

책을 열심히 넘기며 그림을 감상하던 오빠가 갑자기 다짜고짜 날 이불 위에 눕히더니 내 가랭이 사이에 오빠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뭘 하려는 걸까?

아빠도 그러는 건 못 봤는데...??

오빠는 내 가랭이 속을 쪽쪽 빨아댔다.

냄새가 날텐데..!!

기분은 꽤 괜찮았다.

오빠의 혀가 예민한 부분을 핥아댔다.

점점 야릇한 기운이 몸 속에서 일고 있었다.

"아아~~~ 아아~~~ ..."

그러다 오빠는 몸을 돌려 그의 가랭이가 내 얼굴 위에 오게 했다.

아까 내가 만지던 오빠의 자지가 내 얼굴 위에서 요동치고 있었다.

오빠의 자지 끝에는 오줌인지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와 있었다.

만져보니 미끌미끌 했다. 오줌은 아닌 것 같았다.

그 밑으론 주름투성이의 불알이 축 늘어져 내렸다.

이제 말을 안 해도 오빠가 뭘 원하는지 대충 알 수 있었다.

나는 오빠의 자지를 그대로 입 속에 넣었다.

찌릿한 오줌내와 살 비린내가 났다.

하지만 싫진 않았다.

오빠가 내게 하는 것처럼 나도 그걸 쪽쪽 빨아댔다.

"아흐음~~ 아~ 흐으음~~.."

오빠의 축 늘어진 불알이 내 코를 간지럽혔다.

나는 입을 더욱 크게 벌려 그것마저도 입 속으로 집어넣으려 했다.

허나 성난 오빠의 자지가 목구멍에 걸려 잘 되질 않았다.

그러는 사이 내 가랭이에서 짜릿한 통증이 살짝 지나갔다.

오빠의 손가락 하나가 내 속살 속으로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픔은 잠시이고 또 다른 야릇함이 날 휘감았다.

나도 오빠의 자지를 더욱 열심히 빨아댔다.

오빠는 갑자기 동작을 멈추었다.

"자아 이제 됐어!!"

"...???"

한참 기분이 좋아져 가고 있는데 갑자기 멈추곤 뭐가 됐다는 것일까?

나는 내 몸 위에서 거꾸로 일어서는 오빨 물끄러미 올려다봤다.

오빠는 뭣에 쫓기기라도 하는 듯 그림책을 마구 뒤지더니 한 곳을 펴선 내게 보여 줬다.

그건 엄마와 아빠가 늘 하던 그 모습과 같았다.

여자는 밑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있고 남자는 그 다리 사이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었다. 다르다면 여자의 엉덩이 밑에 베개가 고여진 것과 그의 자지가 그 여자의 가랭이 속 깊이 박혀있는 모습을 직접 보여준 것이었다.

나는 매번 어두운 밤이어서 엄마의 엉덩이 밑에 베개가 고여 있었는지도 볼 수 없었고 아빠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 속에 박힌 모습을 직접 보지도 못했다.

그림 속의 남자의 자지는 오빠와 비교도 안될 만큼 크고 길었는데도 그녀의 보지 깊숙이 들어가 있는 것이 신기했다.

우리 아빠의 것도 저만 할 테지...

그것이 저것처럼 엄마의 보지 속으로 다 들어가려나...???

엄마와 함께 목욕 가서 볼 때도 엄마의 보지는 그리 크다거나 깊다고 느끼진 못했다.

주위 털들은 그림 속의 여자와 비슷하게 꾀나 우거져 있었지만...

엄마의 보지도 저 여자처럼 벌려 놓으면 저만치 벌어질까...??

그리고 그 속으로 아빠의 자지가...푸욱~~...???

와~~ 신기한 일이야...???

그런 상상을 하고 있는데 오빠는 그림책을 휙 집어던지더니 저만치 있는 베개를 들어와선 내 엉덩이 밑에다 집어넣었다.

책처럼 하려는가보다...???

정말 그랬다.

오빠는 내 다리를 옆으로 벌리고 그 속으로 들어왔다.

진짜 그럴려나 보네?

두려웠다.

다급해진 나는

"오빠아 정말 하려구...???"하고 물었다.

"그래 괜찮아. 걱정마아...살살 할께!!!"

"그래두우...!!!"

"엄마와 아빤 밤마다 하는걸..."

"으~ 이~ 몰라이...!!"

솔직히 그리 싫지만은 않았기 때문이었다.

좀 두려운 마음은 있었지만...

"너도 봤잖아... 엄마가 기분 좋아하는 걸 ..."

그건 그랴...

그새 오빠는 그의 자지를 거머쥐고 내 보지 위에다 마구 문질러 댔다.

그리고 곧 그건 서서히 내 속살을 비집고 들어오고 있었다.

"아아~~ 아퍼어~~~...!!!"

오빠의 살기둥이 내 속살을 찢고 있었다.

"아아~ 아~어~억~~~ 아~아악~~~ 으으~엄마아~~~~~"

생살을 찢어내는 아픔이었다.

사지가 부들부들 떨릴 정도의 통증이었다.

나는 이를 악물었다.

그러나 점점 심해오는 통증에 도저히 안되겠다 느끼고 오빠를 밀어냈다.

허지만 오빠는 그럴수록 내 허리를 더욱 부둥켜안고 힘을 가했다.

얼마 후 나는 통증으로 벙벙한 상태에서 오빠의 불기둥이 이미 내 몸 속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느꼈다.

그건 굵은 나무토막을 하나 박아 놓은 듯이 묵직했다.

"아아~~ 아아~~"

나는 곧 실신할 것 같은 고통의 신음소리밖에 안 나왔다.

그리고 곧 사지가 축 늘어져 내림을 느꼈다.

그제야 오빠도 미안했던지

"괜찮으니...???"하고 물었다.

"아이 몰라아...!!! 너무 따가워...!!! 찢어졌나봐...???"

"좀 있으면 나아질 거야...!!!"

오빠는 그러면서 그의 입술을 내 입술에다 포개고 입 속으로 불쑥 혀를 집어넣어 쪽쪽 빨아 댔다.

이게 키스로구나..!!!

이런 것들을 오빤 다 어디서 배워온 것일까...?

아직 가시지 않은 아래쪽 찢어진 속살의 통증 속에서도 오빠의 혀에서 전해져 오는 달콤한 맛을 느꼈다.

오빠는 그 혀를 내 가슴으로 핥으며 내려와 봉긋한 젖꼭지를 번갈아 빨아댔다.

그곳 역시 달콤함을 더해줬다.

그러한 내 기분을 알아서인지 오빠는 내 보지 깊숙이 박혀 있던 자지를 서서히 꺼집어 냈다가 다시 안으로 집어 넣었다를 반복했다.

"아아~~ 흑흑~~"

"아아~~ 아퍼어~~~"

"조금만~~ 참어~~~ 곧~~ 괜찮아질 거야~~"

"아~ 오빠~~ 아~ 오빠~~ 오빠, 아아~~~"

다시 통증이 시작됐으나 점차 덜해져 갔다.

나 어린 첫 경험은 찢어지는 통증 속의 달콤함, 바로 그거였다.

나는 아픔만큼 오빠를 더욱 끌어안았다.

나는 그 속에서도 느껴져 오는 달콤함의 양 만치 몸을 비틀어대고 있었다.

혈육인 오빠 밑에서...

오빠는 또 그만큼 내 보지 깊숙이 그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친동생인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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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유워리는 이 글의 외부 유출을 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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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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