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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가 훔친 여름 (2) (6/16)

    

[창작] "내가 훔친 여름" (2부) 

       내가 훔친 여름 (2)

고교 1년생이었던 나는,   

처음 시집올 때  그랬듯, 

달덩이 같았던 내 외숙모처럼,  

모습이 많이도 닮아  약간은 통통하기도 했고,    

자그맣고 곱살했던 영아엄마를  

--- 내가 정복(아직은  아니었지만)했다는 사실--- 

내 품에 안았다는 감미로운 기억이,  마치  꿈만 같았고,  

내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야들야들하고도 미끈한 속살에 취해서, 

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 했던  새로운 세계로 나를 이끌었던,  

영아엄마의 뽀얀 속살을 그리며 맛있는 잠에 곤하게 빠져들었다. 

"오빠! 오빠아!" 

하고, 영아가 몸을 막 흔들어 깨우기까지는, 정신없이 잤던모양이었다.  

"으응, 영아구나."

"오빠, 일어나! 엄마가 밥 먹으러 오래!" 

하고는, 내 어깨에 올라탔다.  

동생처럼 여기며 영아를 귀여워했더니,  나를 볼 때마다 내 등에 매달

리곤해서, 가끔씩 업어도 주고 목마도 태워주고 했었다.  

그 때마다 영아엄마는 화안한 웃음을 지으며,  

"영아야, 오빠한테 그러면 못써." 

하면서도 흐뭇해하곤 했었다.  

"오빠가 힘들어해요." 

하고 영아를 곱게 흘겨보곤,

"아빠가 없어서...... 그래요...... 진영이 학생이 우리  영아를 이뻐해

줘서 고마워요." 

하면서도,  눈물이 글썽 하는 걸 보기도 했던 터 였다.  

    

그럴 때마다,

"뭘요, 괜찮아요. 나도 막내라 동생이 없는  걸요.  영아 같은 동생이 

있었으면 했는 데요, 뭘....." 

하고는 꼬옥 껴안고 볼을 비벼주곤 했었다.  

영아는 엄마를 꼭 빼어 닮아 예쁘게 생겼고   명랑하면서 귀엽기도해서

나를 '오빠, 오빠'하고 잘  따랐다.

"으응, 알았어. 금방 갈게." 

하자,  깡총깡총  뛰면서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갔다. 

부시시 일어난 나는, 반바지를 얼른 주어 입고  한쪽으로 쓸린 머리를 

대충 다듬고,  얼굴을 쓰윽 문질러 대고는 막상 안방으로 건너가려니,

영아엄마를 볼일이 큰일이었다.  

뭉기적거리며 한참을 망설이고 있자  영아가 단숨에 내달으며,  

"오빠아! 빨리 와!" 

하고는 법석을 떨며 내  손을 한사코 잡아끌었다.  

나도 더는 버틸 수만은 없어서,  못이긴 체 따라섰다. 

안방에 들어가서는 밥상머리로 눈길을 내리  깔고는, 머리를 제대로 들지

도  못하고 안절부절을 못하고 있었다.

"목마르지?  이거 들어요." 

하면서  식혜 한 사발을 내  앞으로 내밀었다.  

어름이 동동 떠 있었다.

"이번에는 쏟지 말아요." 

하면서 영아엄마가 살짝 의미있는 눈웃음을 지었다.  

눈앞에 내민 식혜를 받으며  나는 조금 마음이 놓였다.

"예." 

하곤,  식헤를 받아 이번에는 아까 와는 달리 천천히 마셨다.   

차가운 기운이 목구멍을 타고  쑤욱 내려가니까,  저으기 마음이  가라앉

았다. 

게다가 영아엄마가 나를 안심시키려는 듯, 정을 듬뿍 담은  눈웃음까지 

보여 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웠다.  

   

"잘 마셨습니다." 

하고 대접을 건네주다가,  영아엄마의 손이 내 손과 맞닿았다.  

영아엄마의 희고 오동통한 조그마한  손이,  

내 손을 살짝 쥐는 듯했다잠시 얼떨떨해 있자,  이번에는 내 손을 가만히 

쥐어주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영아엄마의 고운 손을 마주잡았다. 

가만히 내 손을 잡고  있던  영아엄마는 손을  슬며시 빼더니, 조용한 웃

음을 내게 보냈다.

"많이 먹어요.  배고플 텐데....." 

하며, 밥상머리로 바싹 다가앉아 공기에 밥을 가득 담아줬다.   

동그랗고 조그만 상을 영아와   마주보며 앉았고,  

영아엄마는  나와영아의 사이에  앉아, 영아의 수저에 이것저것 반찬을 집

어 주고 생선도 담아 수저 위에 올려 주기도 하면서, 내 숟가락에도 생선

토막을 올려주고선,   

"진영 학생도 많이 먹어요." 

하며, 생선을 뼈를  발라내며 연신 영아와 내 숟가락위로  올려 주었다.

이따금 내게로 얼굴을  하면서 잔잔한 미소를 보내주었다. 

이제는 어색함이 눈 녹듯  없어졌고,  

영아엄마가 주는 대로  한참을맛있게 먹으며,  언듯언듯 상 아래로  눈이 갔다.  

영아엄마의 허연 종아리 위로  살짝 드러난, 무릎과  매끈한 허벅지가 눈에  

시리듯 다가왔다. 

몇 번이고  눈을 돌리려 했지만,  뽀오얀 속살이 삼삼하게  어리어,먹는것조차 

잊을 지경이었다.  

나는 또다시 가운데 중심이 바지 속에서  불끈 솟아올랐고, 

하얀 속살 속에 감춰져  있는 영아엄마의 보드라운 삼각주를  상상하면서, 

그 까칠한 숲의 감미로운 감촉을 그려가며,  

무성한 숲속을  헤쳐보는 생각을 하고 있자니,  

내 육봉은 이내 딱딱하게 성 내고 말아,  자꾸 눈길은 영아엄마의 허벅지 위로 

쏠리고 이대로 견뎌내기가 힘든 지경에 이르고말았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슬그머니 다리를  뻗으며 영아엄마의 종아리에 대어 보았다.  

움칫 하는 듯 하더니 가만히 있었다.  

이번에는 좀더 대담하게 발을  오므리며 내 무릎으로 허벅지위로  가만히얹듯 

덮어 보았다.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가만히 있었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 같았다.  

점점 자신이 생긴 나는,  왼손을 내려 영아엄마의 엉덩이를 슬며시만져보았다.  

내 손이 닿자,  엉덩이를 빼는 듯 하며 곱게 흘겼다.  

그래도 모르는 척,  통통하고 팽팽한 엉덩이를  만지면서,  엉덩이의 동그란 

굴곡을 더듬고 언덕을 살살 만져가자,  영아엄마는 가만히 내 손을밀어냈다.   

    

나는 다시 

허벅지위로 슬적  손을 올려놓았다.  

영아엄마는 다시금  흘겨보더니 가만히 있었다.  

살그머니 매끄럽고도 보드라운 허벅지 위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영아엄마가  몸을 살짝 비틀었다.  

나는 손에  힘을 주어  영아엄마의 허벅다리 안쪽으로 서서히 집어넣으면서,  

몸을 영아엄마 쪽으로 조금 다가앉았다.  

둥그런 상 밑에서 소리없는 공방이 시작되었다. 

내 손은 영아엄마의 가랑이  속을 무례하게 더듬어  내리기 시작했고,  영아

엄마는 다리를 오므리고  내 손을 막으려 하면서, 

혹시 영아가 눈치 채지나 않을까 하여,  

양쪽 허벅지를 꽉 붙이며 한층 동그래진 두 눈이, 

나를  꾸짖듯  말려왔으나,  나도 눈에 힘을 주어 영아엄마의 애소하는 듯한 

눈빛을  마주 바라보며,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요'

하는 눈빛으로 말하고,  양쪽 허벅지를사이를 힘을 꽉주어 벌리기 시작했다.

말도 못하고 어쩔 줄 모르며  내  눈치와  영아의 눈치를 보던 영아엄마는, 

한참동안 다리를 오므리고 내   손에 저항하였으나,  내가  조금 더힘을  

모아 가랑이를 벌리려 하자, 못이기는 듯  양쪽 다리가 조금씩 열렸다.  

손이 양다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며 부끄럽고도  연약한 부분이 내 손에 점

령당하자,  영아엄마는 혹시 영아  눈에 뜨이기라도 할까봐,

저항을포기하는  대신 밥상을 조금 당겨서, 영아가 보지 못하도록 상으로가렸다.  

이제는 마음놓고 영아엄마의 야들야들하고 탱탱한 허벅지의 감촉을 즐기며, 

저항을 받지않고 가랑이 사이로 쑤욱 손을 집어넣을 수 있었다. 

약간은 도톰한 듯한 둔덕이 손에 잡혔다.  

살살 만지며 양다리 안쪽을  가볍게 쓰다듬고, 

그 아래 둔덕의 수풀위를뱀처럼 감아오는 내 손에, 영아엄마는 부끄러운 삼각주

를 맡기고 말았다.  

아랫도리를 붙잡힌 영아엄마는 발그래진  얼굴로 힘을 모아 오므렸던  다리가 

어느틈엔지서서히 열리고 있었다.  

영아엄마의 삼각주를 구석구석을  부비며, 왼  손 팔꿈치로는 봉긋한젖가슴을 

꾸욱 눌렀다.  

영아엄마가 몸을 실실 꼬았다.  

영아엄마의 얇은 치맛자락을 슬슬 잡아당기며 허벅지 위까지 끌어 올렸다.  

매끈한 허벅지 위를 

내손은 반색을 하며 뽀오얀 허벅지를  만져갔고,  

영아엄마의 손이 잠깐내 손을 잡고 말렸지만, 

보드라운 그  손을 되려 꼬옥 쥐어 주니,  영아엄마는 보이지 않게 하얀한숨을 

지었다.  

조금씩 치맛자락을 끌어올리니 허연 허벅지가  다 드러났고, 

새하얗고 정갈한  팬티가 둥그런 엉덩이의 곡선을 따라 드러나자, 

영아엄마의 아랫도리에 눈이 부시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화끈거리는  얼굴로 뜨거운 숨을 영아엄마의  귓가에 쏟으며, 거칠게  엄마의 

아랫도리, 까칠한  수풀 위로 쳐들어가, 

얇은 팬티 위로 영아  엄마의 삼각주를 손에 다시 잡았다.     

아아! 언제건,  신비스러운 곳이었다. 

이렇게 푸근할 수가 없었다.  

내 손은 이제는 영아엄마의 아랫배를 들치고, 

고무줄을 비집고  손을밀어 넣어,  까칠하면서도 무성한 숲을 마침내 점령하였고,  

살살 만저가며 계곡의  둔덕을 샅샅이  더듬고는, 

영아엄마의 음문의 보드라우면서 신비스러운 계곡의 감촉에 달콤하게 취해 갔다.  

영아엄마는 엉덩이를 살짝살짝 비틀며 희멀건 다리를  꼬아대면서, 

음문을 간지르며 쉬지 않고  애무해 오는, 내 손길에  견디어 낼 수가 없는 듯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예민한 곳을 건들일  때마다, 연신 숨가쁘게 반응하며 간신히 버티어 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정신이 든 듯, 몸을 일으켜 빠져 나오려고 하였다.   

나는 재빠르게 왼쪽 다리를 영아엄마의 가랑이로 집어넣고, 다리를 감아누르며, 

손으로는 영아엄마를 세게 댕겨서,  삼각주를 꽉 잡고는 갈라진틈에 손가락을 

세워 쑤셔 넣었다.  

신음소리가 '흑'하고 들리는 듯 하더니 이내 몸이 주저앉고 말았다.  

영아엄마의 허벅지를 들어 내 다리위로 얹고, 끌어당겨서 가랑이를 더욱 벌렸다.

영아엄마는 이제는  체념한 듯 내 손에 몸을 맡기고 말았다.  

내 손은 영아엄마의 밑까지 쑤욱 집어넣고, 

다시금 밑으로부터 주욱 훑어오며 계곡의 둔덕과 갈라진 틈을  노리며, 

집요하게 연약한 부분을 공격해댔다. 

   

마음놓고 

들락거리기를  한참이나 계속하자,  감미로운 샘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제법 미끈

거렸다.  

영아엄마는 더욱 몸을  꼬아대며 참을 수가  없었던지,   

영아에게 반찬을 집어주는 시늉을 하며, 가랑이를 살짝살짝 들어주었다.

영아엄마의 삼각주를 

손가락을 세워서, 미끈해진 틈  사이를  살살찔러가며, 신비한 동굴 속으로 공격

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영아엄마의 몸이 들썩이며, 입속에서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듯 한 신음을  간신

히 참으며, 

"여엉아, 얼른 먹어어!"

하고는 가쁜 숨을 뱉아 냈다.

"안 먹어! 그만 먹을래." 

하며  내빼 앉더니, 고무줄을 챙겨들고 동당거리며 손바닥만한 앞마당으로 얼른 

도망쳤다. 

"그 그만해요!" 

몸을 빼려했다.  

나는 힘을 꽉  주어서 영아엄마의 다리를 잡아 누르고, 

왼 손으로 동굴 속을 이리저리 저어대며  조금씩 조금씩 밀어 넣으며, 부지런히  

들락날락 하였고,  내 공격에 몸을  맡긴 영아엄마는, 몸을 조금 세워서  내 손가

락을 받기 수월하도록 엉덩이를 살작 들어주었다. 

촉촉한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영아엄마는 내 손이 자기의 동굴을  깊숙이 찔러오자, 

내 목을 감으며 상체를 기대왔다. 

뭉클한 젖가슴이 내  어깨에 눌렸다. 

나는 왼손으로 영아엄마를 안고 오른손으로는 음액이 흥건히흐르는,

계곡을 따라 밑으로 쑤욱  내려가다가 뒷구멍을  살살  건드리며  콕콕 찌르자, 

영아엄마는 자지러질 듯 활처럼 몸이 휘었다.

"아이! 안돼애!" 

하며 엉덩이를 홱 돌리며, 내 뺨에 가쁜 숨을 몰아 뱉었다. 

   

단내가 확 끼쳤다.  

미끌미끌해진 꽃잎 사이의 갈라진 틈을 찔러 넣기도 하고, 촉촉하게 젖어있는 

수풀을 헤집고, 톡 튀어나온 꽃술을 살짝 꼬집듯 쥐자, 

"아흐흑!"

하고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달콤한 음액에  나는 취했고, 영아엄마도 흠뻑 젖어갔다.  

"그만! 그으만! 여기서는 안돼애!" 

하며 할딱거리면서, 손가락의 움직임에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영아의 고무줄 놀이에도 신경이 쓰이는지 고개를 안마당 쪽으로 하고는,

"난 몰라, 빨리요!" 

내 목을 감아 죄며 꼭 달라붙었다.

마당에서는 

영아가 혼자서 고무줄 놀이를 하면서, 그  또래 계집애들이 잘 부르는 동요를  흥얼

거리며 혼자 놀고 있었다.   

다행이 내 몸이 영아엄마를 마당  쪽으로 가리고는   있었지만, 언제  영아가 들어 

올 지 몰랐다.  

영아엄마는 팔에 기대서, 

동굴  속으로 공격해 오는  손가락의 빠른 움직임에  가쁜 숨을 삼키고,손가락이 다 

들어가도록 몸을 세워서, 다리를 활짝 벌려 주었고, 

쉴 새 없이 공격당하는 쾌감에 떨며, 내 목을 감고 기대어 숨어서,  

엷고 뜨거운 신음소리가 마당에 들릴까봐, 내 귓가에다 할딱이며 몸을 가늘게 떨고 

있었다.  

동굴 깊숙이, 영아엄마의 두 다리를 쫘악 벌리게 하고,  손가락을 깊게찔러 넣었다.  

손가락 마디가 거의 다 들어갔다.  

   

뜨듯한 감촉이 전해졌다.  

이리저리 굴려보기도 하고 동굴 속의 벽을 툭툭 치기도 하면서,

엄지손가락으로는 꽃술 살살 건드리고,  뜨듯한 꿀물이 흐르는  뒷문을콕콕 찌르기를 

쉴 새 없이 하자,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며 가쁜숨을 입술로  깨물어 삼키며, 

몸을 뒤로 젖히고는  뜨듯한 꿀물을 한바탕 샘물처럼 쏟아냈다. 

"아아! 흑!"

숨이 넘어갔다.   

영아에게 들릴새라 얼른 내 입술로 영아엄마의 입술을 덮어 버렸다.   

달콤한 냄새가 훅 끼쳤다. 

"아,  으음" 

허겁지겁 영아엄마가 내 입술을 빨아댔다.  

입술이 열리자 영아엄마의 혀가 뱀처럼 내 입속을   타고  다니며, 

갈증에 못 이기는 듯 아프게 빨았다.  

입속으로 쑥  집어넣고는 나긋나긋한 혓바닥을 영아엄마는, 

교묘히 굴리며, 입천장과 잇몸, 그리고  목구멍 깊숙이 까지 핥고 빨아주며,  

나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황홀한 꿈속을 헤메이게 했다.  

   

나도 힘을 주어 

영아엄마의 잘 익은 수밀도처럼 물을 흠뻑먹은 동굴을  열심히 손가락으로 쑤

셔 주었고,  동굴 밖의 둔덕을 다른 손으로 스칠듯 말듯 비벼주자,  

영아엄마는 다리로 내 손을 감아 비틀며, 허리와 엉덩이를 요동을 치더니, 

"아아! 흐흐흥!" 

하고 내 입  속에서 자지러지는 듯한 교성을 뱉아 삼키며,  뜨듯한 감액을 또 

다시 흥건히 쏟아놓아 내 손을 적셨다.  

내 육봉은 너무도 딱딱하게 굳은  채  아파 와서,  

영아엄마를   훌러덩눕혀 놓고 올라타서,  동굴 속으로 내 발딱 선 육봉을 힘

차게  찔러넣고싶었지만,  

안마당에서 영아가 놀고 있기  때문에, 주체하지 못하고속 만 태운 채 굳어 

버릴 것만 같았다.  

딱딱해진 육봉이 몹시도  아파 왔다.

  

그 때 였다.  

몇 번이나 내 품에서 감액을 흥건히 쏟아낸 영아엄마의 손이  바지 위로슬며시  

올라오더

니,  단단한 내 육봉을  꼬옥 잡았다.  

안 그래도 터질 것 같았던 내  물건은 임자를 만나자,  더욱 빳빳해 졌다.  

바지의 단추를 열고는  팬티 안에서 불끈 솟아있던  붉은 육봉을 끄집어냈다.  

비록 고1 이었지만,  우뚝  솟은 불그스레한 육봉은 씩씩하기 그지없었다.  

귀두부 아래에  튀어나올 듯 박혀 있는  거무튀튀한 점은 내 육봉을 한층더 

험상궂게 만들었나 보다. 

"어쩜!! 이리도!" 

말을 잇지 못하더니, 밖을 한번 경계하듯 내다보더니,  귀여워  못 견디겠다는 

듯이 내 육봉을 입안 가득히 삼켰다.  

   

목구멍에 내 육봉의 끝이  닿았다. 

나는 처음으로 느껴지는  야릇한 느낌에 전신이 부르르 떨렸다.  

깊숙하게 넣다가 살짝 빼는가 하면, 입속의 양쪽 볼에 툭툭 치기도 하고, 

육봉을 꽉꽉 깨물기도 했다.  

입속에서 꺼내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육봉의 밑  부분부터 쭈욱 핥아오며,  

귀두부에 이르러서는, 

"어쩌면! 너무 잘 생겼네!" 

하더니,  성이 바짝난 육봉의  대가리를 혀로 정성스레 핥으며   거무튀튀한  

점을 혀끝으로 살살 깨물며 굴려댔다.  

짜릿한 전류가 또다시  머리 꼭대기에서  발끝으로  번개처럼 흘러갔다.

금방이라도 용암이 터질 것 같았다.

이번에는 

두개의 호두를 스칠 듯 말듯 하며, 

나긋나긋한 혀끝으로 감질나게 핥아 주었다.  

다시 입안 가득히 물더니 자기 입으로 쓸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더니 목구멍 

속으로   깊숙하게 빨아 물었다.  

목젖이 육봉 끝을 간질렀다.   

순간 참을  수 없어,  영아  엄마의   조그만 입 속에서, 내 용암이 힘차게  

분출을  해버리고 말았다. 

입안 가득히 용암이 쏟아졌다.

"아아아!" 

하며 힘차게 분출을  하자,  

영아엄마는 혓바닥을  부지런히 놀리며 뜨거운 육봉을  혀끝으로 톡톡 건드리

면서, 분수처럼 솟는 정액을 영아엄마의 조그만 입속에 다  받았고, 입속으로 

가득히 쏟아  부은 내  정액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마셔버리는것이 아닌가!  

영아엄마의 

입속에 내 용암을  쏟고서 죄스러워 민망했는데,  

영아엄마는  조금도 거리키지 않고 내 용암을 다 받아 마시고, 

다시 내육봉에 뽀뽀를 해주고선, 내 눈과 마주치자 부끄러운 듯 내 품에얼굴을 

묻었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여자였다.   

꼬옥 안아주고는  손을 돌려  영아엄마의 엉덩이를 쓸어 내리면서 굴곡사이를 

만져 주었다.  

내 품에  바싹 안겼다.  

발그래진 얼굴위로 입술을 찾자,  몸을  들어올리며 내게로 푹 안기어서내 입술

을 달콤한 향기로 감싸며, 뜨겁게 빨아줬다.  

두 번씩이나 나의 정액을 받은 영아엄마를,  사랑스럽고  귀여운워서 다시 꽉 

끌어안았다.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이제는  정신이 든 듯  영아엄마는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얼른 팬티를 끌어

올리며 치마를 내리고  주섬주섬 옷매무새를 갖추었다.  

혹시나  영아가 보기라도  했나 싶은지  안마당을  힐끔 훔쳐보고는, 

한동안 부산스럽게 이리저리 정리를 하더니,  내게로 다가와 쪼그리고 앉더니  

"귀여운 사람!" 

하고는 내  볼에 '쪽'하고 입을  맞춰 주었다. 

나도 얼른 손을 뻗어  영아엄마의  봉긋한 젖가슴을  손안에  가득 쥐고는, 

아무리 만져도 싫증이 나지 않는 가랑이 속으로 집어넣어 다리가맞닿는 삼각주를 

만졌다. 

축축하게 젖은 팬티가 잡혔다.                         

   

"아이. 안돼요! 아직 씻지도 못했는데."  

하고는 내 손을 잡아끌더니 깨끗이 닦아주고는 

"지금은 안돼요.  이따가......." 

하면서,  봉긋한 젖가슴을 내밀고 만지고 있던 나의  손에 

'쪽'하고 입을 맞추고, 애교가 듬뿍 담긴 몸짓으로 밀어내더니,  

두 허벅지로 내 손을  꽉  조이고, 도톰하고 보기 좋은 엉덩이를 살짝 틀면서 

빠져나가려고 했다. 

얼른 일어서서 영아엄마를 또다시  안으며, 

두 봉오리를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고, 뭉클한 젖가슴을 만졌다.  

치맛자락을 걷어 올리고 축축하게 젖은  팬티 위로 영아엄마의 삼각주를 만지며,   

'요담에는 영아엄마의 몸속으로 찔러 넣어야지' 

하고 생각하고는,  고무줄 속으로  파고든 손에, 수줍은 색시처럼  숨어있던 뒷

문이 만져졌다.

영아엄마가 화들짝 놀랬다.

"거기는 안돼요. 더러워요." 

하더니, 미안했던지  상냥하게 내 귓가에 속삭이면서,

"이따가......." 

하며, 눈웃음  예쁘게 짓고는  엉덩이를 살짝  비틀며 내 품을 빠져나갔다.

"영아야! 빨리 들어와. 얼른 씻어야지!" 

하고  영아를 부르며 나갔다.  

여태껏 고무줄 놀이에 정신없이 놀고 있던 영아를 잡아선, 

"이리와.  엄마가 씻어줄께." 

하고  칭얼칭얼 대는  영아를  잡아서 벗기고선, 커다란 다라니에  가득물을 받아  

영아에게 물을 끼얹었다.

"앗! 차거!" 

영아는 호들갑을  떨어대며,  뭐가 그리  좋은지 연방 '깔깔'대며 웃어댔다.

"엄마도 씻어. 엄마! 내가 등 밀어줄까?" 

하면서 '키득키득' 웃어대다가,  제 엄마하고 소곤소곤  귓속말을 한참 하더니, 

큰일이라도 생긴 양, 내 방쪽을 향하여 

"오빠!  엄마하고 목욕하니까, 내다보지마! 보기만 하면, 우리엄마

한테 혼나! 알았지?"  

하며, 수돗가에서  '낄낄'대며  날카로운 금속성 소리를 내게 질렀다. 

"알았어. 안 내다 볼테니 걱정마!" 

하고 고함치듯 대답해 주고는,  팔베개를 하고 길게 누웠다.   

이어서 두  모녀는 정답게 서로의 등을 밀어 주는지 시끌적해졌고, 

그 소리를 뒤로한 채,  

눈꺼풀을 무겁게 눌러오는 졸음 속으로 금방 떨어지고 말았다.

                                             (2부 끝.  3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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