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1화 (21/22)

제 2편 무너진 금제

무인도의 밤. 조그만 섬의 단촐한 해변가엔 지금 하나의 장작불이 환하게

피어오르며 어둠에 자 욱한 해변의 풍경을 어스름하게 비추고 있었다. 그 불빛이

비춰지는 한켠에 들어 나는 조그만 오 두막은 섬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재료인

나뭇잎과 엉성한 나뭇 가지로 얼기설기 만들어진 초 라한 것이었다. 그 오두막의

옆에서 민호는 이제는 구조선을 부르는 신호라기 보다는 밤의 어둠을 쫏는

수단으로 전락해 버린 듯한 장작불을 지피고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장작이

파고들때마다 더 세개 타오르 는 불꽃을 바라보는 민호의 시선은 무언가를 꿈꾸는

듯 멍해있었다. 타오르는 불길... 그속에서 민호의 눈은 한낮에 보았던 엄마의

뇌살적인 몸을 떠올리고 있었다. 터 질듯한 젓가슴과 무엇이든 받아들일것같이

풍만한 둔부... 그리고 무엇보다 볼때 마다 쑤시고 싶은 충동만이 강해지는 엄마의 그

무르익은 보짓살... 민호의 다떨어 진 청바지 앞섶은 어느새 단단하게 돌출되어

있었다. 검붉은 보짓살을 헤집는 뜨 거운 엄마의 손길과 아직도 귀에 생생한 그

열락의 흐느낌... 민호는 자신도 모르 게 바지춤에 들어간 손으로 단단해진 자지를

주무르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한동안 타오르는 불길속에서 안타까운 욕구의

배설을 추구하던 민호는... [후우...] 아쉬운 한숨만을 터트리며 아직 식지않은 단단한

자지를 주무르던 손길을 늦춘다. 이어 불빛에 히미하게 드러나는 오두막으로 향한

그의 시선에는 무언가 채우지 못 한 욕구에대한 갈망의 빛이 역역했다. 오두막안은

조용했다. 엄마인 진희는 이미 어둠이 내린지 한참이 지난 지금이면 잠에

취해있을터였다. 민호는 그렇게 어둠속에 잠잠하게 들어오는 오두막을 한동 안

응시하곤 무언가 를 생각하는 무거운 시선을 겉고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손

에들린 장작을 불길속에 던져넣으 며... [화르륵...] 먹이를 만난 야수가 포효하듯

살라지는 불길을 뒤로하며 오두막으로 향했다.밖의 장작불에서 비 쳐지는 불빛이

엉기설기 엮은 나쥧잎의 틈으로 스며드는 오두 막의 내부는 어슴프레한 자욱으로

민호를 맞이했다. 민호는 그 어슴프레한 오두막 의 바닥에서 나쥧잎을 깔고 잠든

엄마의 흐릿한 형체를 한동안 말없이 응시했다. 그런 그의 시선은 갈등의 빛이

역역했지만 그것은 이내 체념조의 아쉬움으로 변하 며 자신의 잠 자리인 한켠의

나뭇잎위로 향하게했다. 오두막의 중앙에 자리한 엄마의 몸을 돌아 자신의 잠자리

로 다가서던 민호... 그 의 눈에 오두막으로 스며든 불빛에 드러나는 엄마의 뽀얀

허벅지의 윤곽 이 들어오 자 민호의 시선은 다시금 갈등의 빛이 스며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얼마전부터 수 없이 격은 갈등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는 매번

한동안의 갈등뒤에 찾아오는 체념에 눌려서 눈앞에 드러나는 엄마의 몸을 억지로

무시하며 잠을 청해야했었다. 그런데 오늘... 민호의 갈등은 좀처럼 체념에 묻히려고

하지 않았다. '깊은 잠에 들었을거야... 살짝 만진다고 들키진 않을거야...' 잠에 취해

흐드러진 엄마의 모습. 거의 허벅지 윗부분에 간신히 걸쳐진 헤진 스커 트... 그 아래

에 지금 희미한 불빛에 들어난 엄마의 뽀얀 허벅지는 살짝 벌려져 있었다. 하나의

농익은 여체가 거의 비키니 차림으로 누운체 눈앞에 잠들어 있다 면 남자라면

어느누가 그 자극적인 몸을 만지 고싶지 않겠는가... 결국 민호에게도 그 남자로서의

본능이 더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그의 이지 를 몰고가고 있었다. 어느새 늘어진

엄마의 허리옆에 무릎을 꿇은 민호...그의 집착에 가득한 시선 은 지금 오직 한곳...

들어난 엄마의 뽀얀 허벅지위에 고 정되어 있었다. [후우우...] 민호는 마지막의

갈등을 잠재우려는 듯이 소리죽여 길게 숨을 몰아쉬곤 무릎위에 땀이 배어나오 게

쥐고있던 손을 서서히 엄마의 허벅지로 가져갔다. 곧이어 그의 땀에 밴 손바닥에

가득히 전해 지는 매끄러운 살결의 느낌... 그 극히 단조로운 손 길만으로도 민호의

가슴은 터질것만 같았다. 엄마의 허벅지... 돌이켜보면 자라면서 가끔씩 눈에

들어오던 그 투실한 살덩이... 학교에 갔다가 돌아와 마침 목욕을 마치고 타올로 몸을

감싼 엄마에게서 보았던 그 허벅지... 그 러나 그때는 그 저 히죽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었던 그 허벅지가 지금의 민호에겐 단지 이렇게 손바닥 을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자지가 충혈될 정도로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번 불붙은 장작은 그 불길을 더욱 지피려 몸부림치듯이 지금 단지 살짝

만져보려고만 했던 민호의 의지는 어느새 손에 가득한 엄마의 허벅지를 슬슬 문지

르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와 중에 고개를 떨군채 새근거리며 잠든 엄마의 얼굴을

혹시나 잠에서 깨진 않을까 조심스래 살피는 민호의 시선엔 약간의 두려움과 함께

지금의 상황이 주는 도착적인 쾌감이 뒤엉켜 묘하게 빛을 발해갔다. 엄마의

허벅지를 슬슬 문지르는 민호의 손길... 그것은 민호에겐 마치 엄마가 깨나 안깨나를

확 인해보는 잣대인듯 느껴졌다. 여자 에게 가장 예민하다고 하는 부위의 하나인

허벅지... 그 허벅지 를 문지르는 손길 도 모르고 잠이 들었다면...? 민호는 계산을

하듯 서서히 손길을 움직였고 이내 그의 눈에는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듯 강렬한

빛이 반짝였다. 문지르던 허벅지의 위쪽에서 멈춰진 손길... 그리고... [꿀꺽...]

긴장속에서 소리없이 한차례 마른침을 삼키는 민호... 이어 그의 손길은 미미하게

떨리며 조심스 래 손끝에 걸리는 엄마의 헤진 스커트자락을 파고들고 있었다. 실로

한뼘밖에 안돼는 그 육체의 부위를 민호의 손길은 마치 몇백마일이나 되는 듯이

느껴질 정도로 조심스럽게 서다가다를 반복 하며 움직였다. 이어 그의 손끝에 허벅

지살이 끝나는 지점에 골반으로부터 이어지는 야트막한 골이 느껴졌고 그 골을 조

이고 있는 매마른 천조각이 다가왔다. 민호는 다시 한차례 숨을 몰아 쉬며 여전히

잠에 취한듯 그대로인 엄마의 어둠속의 얼굴을 확인하곤 손에 힘을 주었다. 이어...

[후읍...] 민호는 엷은 천조각을 통해 떨리는 손바닥에 그득히 전해지는 까칠한

수풀의 감촉 에 가슴이 재 차 터질듯 방망이질하는 거센 고동속에 자신도 모르게

가는 헛바람을 토해야했다. 그의 겁없는 손길은 드디어 비록 엄마의 헤진 팬티를

통해서지만 이곳에와서 지난 일년간 늘 눈으로만 즐겼던 그 무성한 보짓털의

둔덕에 이르른 것이다. 거의 일년 간 입은 엄마의 팬티는 스커트와 마찬가지 로

헤질대로 헤어져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었고 그 구멍을 통해 무성하게 자란

보짓털이 삐져나 와 아직 힘이 들어가지 않 은채 단지 살짝 걸쳐있기만한 그의

손바닥을 자극하고 있었다. 난생처 음 느끼는 여자의 보짓털... 그것도 다른 여자가

아닌 엄마의 보짓털... 민호의 손길은 땀을 흠뻑 머금은채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가 여전히 잠에 취 해있음을 살 피는 민호의 시선도 떨리고 있었다. 그런 그의

시선엔 이제 더이상 갈 등의 빛은 보이지 않았다. 오로지 매순간 가슴을 터트릴 것

같이 몰아치는 아슬아 슬한 스릴과 도착적인 흥분이 주는 묘한 욕구만이 지배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 고 그런 그의 욕구는 이내 살짝 올려만 두었던 손길을 지긋이

내리눌러 헤진 팬티 에 감싸인 여체의 까칠한 씹두덩을 움켜쥐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진 희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듯 잠에 취해 있었다. 이제 민호에게

두려움은 더이상 머뭇거림의 근원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두려움은 지금의 이 도

착적인 야릇한 희열을 더욱 배가시키는 없어서는 안될 양념과도 같이 느껴지는

것이다. 아울러 자신의 예민한 씹두덩을 거머쥐는 손길도 모른채 잠들어 있는

엄마의 반응은 그에게 점점 좀더 자극적인 욕구의 만족을 부추기기 시작했 다.

민호의 다 스러진 이지의 한편에서 동물적인 야성으로 들끓는 본능은 그에게 여자

의 보지에 대 한 욕구를 강하게 충동질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충동은 민호에게 그

것이 엄마의 보지든 상관없 이 오직 수컷의 자지를 받아들이도록 창조된 암컷의 씹

구멍에 관한 수컷 본연의 욕구를 자극하 도록 요동치고 있었다. 민호는 엄마의 헤진

스커트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엄마의 씹두덩의 중간까 지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이어 그의 눈에 흐릿하게나마 손바닥으로만 느꼈던 엄 마의 무성한

보짓털을 머금 은 헤진 팬티의 윤곽이 들어왔다. 이제 조금 여유가 생 겼다. 지금까지

안보이는 스커트속을 조심 스래 헤집는 것 보다 이렇게 눈에 확연 히 드는 윤곽을

따라 손을 움직이는 것이 몇배는 손쉬운 것이기에... 민호는 한손으로 헤진 팬티의

가장자리를 들추고 다른 한손을 그속으로 밀어넣었 다. 이어 그의 손바닥에

지금까지 팬티를 통해 희미하게 느껴지던 까칠한 감촉의 보짓털이 그 보드랍 게

감긴 무성함을 있는 그대로 민호의 손길에 전해져왔다. [으으...] 늘 좀 떨어진

숲속에서 눈으로만 즐겼던 그 무성한 보짓털을 지금 아무 가린것 없 이 있는 그대 로

손길로 느끼는 민호의 숨결은 거칠어져갔다. 그리고 잠시 손가락 사이에 파고든

털들의 감촉 을 즐기던 민호의 손길은 서서히 둔덕의 아랫자락으로 미끌어져가기

시작했다. 씹두덩이 최고조 에 이르러 급격히 내려앉는 끝자락... 무성한 털들의

까칠한 감촉 어귀에 민호의 손끝에 미끈한 살틈이 느껴졌다. [꿀꺽...] 그 털숲속에

자리한 매끄러운 살틈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잘아는 민호의 입에선 다 시 한차례 마

른 침이 삼켜졌고, 이내 그의 손은 다른 한손이 살짝 들춰놓은 팬티 의 공간을 따라

매끄러운 살 틈을 따라 탐험을 계속했다. 도독히 살이오른 두개의 입술... 그것은 다

벌어지지 않은 허벅지 때 문에 살포시 물려있었다. 그러나 민호 의 손가락이 그

사이를 파고 들기에는 충분했다. 엄마의 대 음순 사이를 비집고 맨먼저 느껴지는

조그마한 돌기를 지나 스물스물 파 고드는 아들의 손길... 그 손길이 추구하는 것은

엄마가 아니라 여자였다. 그리고 여자를 추구하는 아들의 손길은 기어 이 자기

엄마의 가장 비밀스럽고 부끄러운 부 분에 이르르고 있는 중이었다. [후우... 꿀꺽...]

한차례의 마른침을 삼킨 민호도 지금 자신의 손길이 도달하려는 지점의 의미를 아

는 듯 긴장했 다. 그리고... [미끈덩...] 살짝 맛물린 대음순을 조심스래 헤집고 스며든

손길이 좀더 매끄럽게 닦인 살틈에 이르르자 민호 의 손가락은 의외로 간단하게

뜨뜻하고 축축한 구멍으로 빠져들었 다. '흡... 이... 이게... 보... 보지구멍이야...!!!'

민호의 몸은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난생처음 손으로 느껴보는 여자의 보지구 멍...

이미 성에 대 해 알건다 아는 나이이기에 지금 자신의 손가락이 들어간 곳이 어떤

일에 쓰이는지는 너무나 익 숙한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포르노나 음란잡지에 서나

보아오던 그리고 이곳에와서 최초로 그 실물을 속속들이 보아온 보지구멍을 이렇게

직접 손으로 느끼는 그의 가슴은 몹시도 쿵쾅거리기 에 벅찼다. 엄마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은채 야릇한 흥분으로 몸을 떠는 아들의 모습... 그리고 그런 떨림속에서

헤진 팬티의 가장자리를 잡았던 민호의 손에 자신도 모르 게 힘이들어갔고, 이 내...

[툭...] 너무도 헤져서 그 잠깐의 미미한 힘에도 엄마의 헤진 팬티의 한쪽을 조여주던

천 은 트더지고 말 았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제 민호의 눈에는 튿어진 팬티의

한쪽선이 벌어지며 드러나는 엄마의 보지가 희미한 불빛에 그대로 들어나고 있었

다. [후우...] 늘 먼발치에서 보던 광경이 지금 코앞에 펼쳐지자 민호의 숨결은 더욱

뜨거워졌 다. 살짝 물려져 도독히 솟은 삼십대의 물오른 질구... 그리고 그 질구의

사이에 야릇 하게 스며들어있는 자신의 손가락... '내가... 엄마의 보지에 손가락을...!!'

이제 그에게 자신이 탐닉하는 여체의 주인이 엄마라는 것은 그리 대수롭지 않았 다.

지금 그에게 엄마의 몸은 자신을 즐겁게 해주고있는 대상일 뿐이었다. '엄마의

보지...' 민호는 도착적인 표정으로 그 자극적인 윤곽을 핥듯이 훌어보다가 이내

엄마의 몸 을 통해 난생 처음 느끼는 여자의 보지구멍을 깊숙히 탐험해보기위해

서서히 손을 놀렸다. 그러나 물려진 질구 를 비집고 그의 가운데 손가락을 뜨겁고

미끈덩한 살틈에 자리 한 구멍에 마디 끝까지 집어넣으 려했지만 닫혀진 허벅지

때문에 그 움직임은 쉽지 않았다. 민호는 잠시 잠든 엄마의 얼굴을 흘끝 거리곤

용기를 내어 조심스래 엄마 의 두 무릎을 살며시 좌우로 벌려놓았다. 아무런 눈치도

못챈듯 잠든 엄마... 민호는 이제 물려졌던 질구가 약간 벌어져 그사이로 희미하게

미끈거리는 속살의 윤곽을 두눈가득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적당히 벌어진 허벅지

사이에서 입 을 벌 린 엄마의 보지에 파고드는 민호의 손가락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그 뿌리끝까 지 깊숙 한 살결의 동굴속으로 스며들었다. '따뜻하다...'

민호가 느낀 처음의 느낌... 그리고 미세한 살결들이 엉긴듯 묘하게 꿈틀대며 자 신의

손가락에 들러붙는 그 질척한 감촉... 그 느러붙는 보짓살의 감촉을 음미하 다가 이내

뿌리까지 넣은 손가 락을 움직여 엄마의 질속을 이리저리 탐닉하던 민호 는 자신도

모르게 그 유혹하듯 들어난 엄마 의 보지를 보며 마치 목에서 타는듯 느 껴지는

갈증을 느껴야했다. 그것은 생식능력을 갖춘 남자 라면 당연히 지니는 본능 이었다.

자신앞에 개방된 보지... 이제 자신을 지배할 주인을 애타게 갈구하는 그 보지에

자지를 뿌리 끝 까지 쑤셔 넣어 그 주인이 누구인지를 평생 잊지못하게 만들기 위해

미친듯 박아대며 오직 자신 의 자지만을 받아들이게 길들이고 싶어하는 수컷만의

욕구... 그 욕구에 앞서 자신이 맛볼 보지맛을 미리 음미하듯 수컷은 암컷의 보지를

입으 로 맛보고 싶어 한다. 자신의 손가락이 음미하던 엄마의 보지를 입으로 맛보려

다 가드는 아들의 입술... 그것은 수컷의 생식기를 받아들이려 더 진한 암내를 풍기

는 한마리의 암컷과 그 암컷의 생식기의 체취 를 음미하려는 발정한 수컷의 모 습...

그 자체였다. [쁘집...] 민호가 눈앞에 자리한 샘물에 타오르는 갈증을 식히려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가져 가며, 이미 엄 마의 보지구멍에 들어갔던 손가락을 빼내자

진희의 보짓살은 그동안 들어와있던 실체가 남기는 공간을 매우려 야릇하게

꿈틀대듯 입을 다물면서 묘한 소성을 터트렸다. 무의식중에도 외부의 성 적자극에

반응하는 여체... 민호는 언젠 가 음란잡지에서 읽은 그 부분을 떠올리며 잠결중에도

보 지에 전해지는 자극에 엄 마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흘러나와 빠져나가는

손가락과 마찰을 일으키 며 그 야릇 한 소음을 낸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엄마의

약간 벌어진 다리사이에 엉거주 춤 기어들어 눈앞에 들어난 엄마의 보지에 얼굴을

가져가던 민호의 코에 시큼한 내음이 가득차게 들 어왔다. '이것이... 여자의 보지

냄새...!!' 난생처음 맡는 여체의 내음... 마치 오래된 치즈에서 풍기는 그 촣은

악취처럼... 그것은 아직 그 냄새에 익숙치 않은 민호의 후각을 온통 찌리하게

뒤흔들었다. 그 러나 그 보지냄새는 수컷을 자 극하는 암컷 특유의 내음이라는 것을

민호는 더욱 강렬해지는 욕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스며드 는 장작불의 불빛과

한밤의 달빛... 그것은 오두막안을 흐릿하게 비추고 있 었지만 지금 이순간 한마리

한껏 발정한 상태의 수컷의 눈에는 오두막으로 스미는 모든 빛이 오직 자신 앞에

개방된 엄마의 무르익은 보지만을 비추는 듯이 여겨졌 다. 타는 갈증속에 충혈된

두눈에 전에없이 가까 이에서 속속들이 그 윤곽을 드러 내는 엄마의 보지... [후욱...]

대음순의 밑부분까지 짙게 퍼진 보짓털... 그 무성한 보짓털은 민호의 손가락을

머금으며 보짓구 멍이 뱉어낸 보짓물에 젖은채 커다란 조갯살처럼 벌어진 도독한

음순의 입술에 엉기설기 늘어붙 어 있었고 그 털들이 음란하게 늘어붙은 커다란 입

술의 안쪽에 삐죽거리며 고개를 내민 두쌍의 도톰한 날개는 그 속에 자리한 검붉 은

속살의 동굴이 꿈찔댈때마다 특유의 체취를 풍기며 음액 에 젖어 반짝이는 날갯

짓을 선사하고 있었다. [꿀꺽... 으으...] 민호는 숨이 가빴다.이제 혀만 내밀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코앞에 적당히 개방되어 있는 엄마 의 보지... 아니 그 것은

더이상 민호에게 넉넉한 대지와 같이 느껴지던 엄마의 성결스러운 몸이 아니었다.

아프도록 팽창한 자신의 자지를 뿌리까지 박아넣고 지 금의 이 타는 듯한 육체의

갈증이 풀릴때까지 쑤셔대고 싶은 본능을 끝없이 자극 하는 삼십대의 농익은

보지를 지닌 여자일 뿐이었다. 수컷의 본능으로 텅빈 민호 의 이지엔 더 이상 상대가

엄마라는 사회적 금기의 억압은 힘을 발휘할 수 없었 다. [스르륵...] 민호의 두손이

눈앞에 들어차는 진희의 물오른 대음순의 살짝 벌어진 계곡과 그 위의 무성한 털

들을 한차례 쓰다듬어 올리곤 이내 그 중심에 자리한 쾌락의 샘물 을 개방하려는

듯이 두 손바닥 으로 진희의 대음순을 문지르듯 좌우로 벌렸다. '엄마...' 이제 그는

입을 통해 엄마의 보지맛을 보려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곳 자신의 타는 듯한 목의

갈증을 풀어줄 엄마의 보지를 쓸어보며 민호는 머리속 한켠에 마 지막 남은 도덕적

금제의 사슬 을 벗어버리려는 듯이 잠든채 여전히 미동도 않는 엄마의 흐릿한

어둠속의 얼굴을 한차례 응시한 다. '서... 진희....' 자라면서 머리속에 신의 이름과

같이 각인되어 있던 그 이름... 그러나 지금껏 그 이름을 한번도 불러본 적은 없었다.

그대신 '엄마'라는 단어가 그 이름을 대체하 던 그 오랜 시간들... 이제 엄마 를 통해

여자를 느끼려는 소년의 뇌리에 그 머리 속에만 각인된채 입밖에 내지 않았던

여인의 이 름이 떠오르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 스러운 것이었다. '서.. 진.. 희...' 엄마의

이름을 머리속에 되네이며 그 잠든 엄마의 얼굴과 코앞에 벌려진 엄마의 보지를

번갈아보 던 민호의 입술이 서서히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으려 다가들기 시 작했다.

[후우...] 뜨거운 입김을 엄마의 흐드러진 보지에 토해내며 갈증에 타들어가는

입술을 샘물 에 가져가느라 서서히 고개를 숙이는 민호... 그는 그 순간 어둠속에서

흐릿하게 드러나는 엄마의 고운 얼굴에 자리한 짙은 눈썹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보지못했 다. 서 진희... 여자로서 한창 뜨거울 나이인 나이 서른에 홀몸이 되어

지금껏 아들의 성장만을 낙으 로 여기며 살아온 여인... 사랑하는 남편을 너무도

일찍잃은 충격과 하나뿐인 자신의 희망인 아들 의 성장을 위해 주위에서 그녀의

고운 성품과 매력적인 용모에 다가드는 많은 남자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지금껏

혼자 지내온 여인... 그런데 지금 그 한 명의 자애롭고 사려깊은 모성을 지닌 여인의

가장 귀중한 부위 가 음욕에 불 타는 한 소년의 손에 점령되고 있었다. 지금껏

남편이외의 그 어떤 손길도 닫지않은 여자로서의 가장 소중한 부분... 여자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가치 를 지니는 그 부분을 점령한 외간남자의 손 길... 이미

그것만으로도 여자로선 전 율스런 치욕... 하물며 그 손길의 주인이 다름아닌 바로

자신 의 아들이라면... '아들이 엄마의 보지를 애무하고있다...!!!' '아들이 엄마의

보지를 보며 침을 흘리고있다...!!!' '아들이 엄마를 강간하려한다...!!!' 바로 자신이

나은 아들이 자신의 육체를 음욕의 대상으로 여기며 다른여자의 것도 아닌 자기 엄

마의 보지를 속속들이 더듬는 것을 안다면 제정신의 여자라면 분명 까무라칠

정도의 충격이리 라... 그런데 지금 이 여인... 잠에 취한 듯 지금까지 아들의 음란한

행위에 조금의 미 동도 보이지 않던 여인의 고운 이마는 지금 파르르 떨리다 못해

희미한 어둠속에 잔뜩 일그러져 있었다. 그것 은 지금 자신에게 가해지는 행위를

모르고 잠에 취한 모습이 아니었다. 알고 있었는가...? 잠에 취 해 있던 것이

아니라면... 서 진 희... 그녀는 아들이 자신의 몸을 음란한 욕정속에 탐닉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 로 있었다는 말이된다. 그 충격에 까무라치지 않고 오히려 가만히

아들의 그 충격 적인 행위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이 조용히 받아들인 여인... 그것은

그녀가 아 들에게 주는 또 다른 형태의 모성일까....? 아니면...다른 무엇이 있는걸까...?

[..........] 여전히 자는 듯이 누운채 잔뜩 얼굴을 일그러뜨린 여인... 서 진희... 한 순간...

[움찔...] 그 영원히 죽은 듯 미동도 하지 않을 것만 같던 늘씬한 여체가 가느다랗게

경련을 일으켰다. 밤 공기가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개방된 자신의 가장 예민한

부분에 뱉어지는 뜨거운 숨결... 그리 고 이어서 전해지는 뜨거운 입술... 그 입술이

지금 까지의 조심스런 손길과 달리 제법 거칠게 자 신의 개방된 보지살을 눌러오자

진희 의 그 무르익은 육체는 자신도 모르게 살을 떨고 있는 것이 다. 그런 진희의

미동은 너무도 짧고 너무도 미미해서, 지금 두 입술로 처음으로 맛보 는 엉긴 보짓 털

사이의 미끌거리는 엄마의 보지가 주는 강렬한 맛을 탐닉하기에 여념이 없는

민호가 그런 엄 마의 움직임을 느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쯔읍...] 이제 민호는 더

이상 물러서고 싶지않은 욕구에 휘말려 엄마가 깨어나는 것조차 신경을 쓰고 싶 지

않다는 듯 지금까지의 제법 조심스런 행위와는 달리 그 미끌거 리며 젖어있는

살조각을 더욱 진하게 느끼려 자신의 뜨거운 두 입술을 엄마의 벌 어진 보짓살에

더욱 힘주어 눌러 문질렀다. [흐으...] 입술과 코끝에 엉기는 미끌거리는 보짓물...

그와함께 더 진하게 묻어오는 보짓냄 새의 찌릿함... 민호의 입술은 그렇게 엄마의

두툼한 대음순의 사이에서 벌어진 미끌거리는 속살을 위아래로 서 너번 탐닉하고는

이내 혀를 내밀었다. [할짝... 할짝...] 민호의 혀끝은 입속에 음욕으로 가득고인 침을

잔뜩 머금은채 조금전까지 두 입술 로 눌러 문지 르던 길을 그대로 핥아가고 있었다.

자신의 침과 엄마의 보짓물이 엉 켜 질척하게 늘어붙는 엄마 의 보짓살... 민호는 그

보짓살이 주는 감미로운 맛에 연신 그 혀끝에 뭍어오는 뒤엉킨 보짓물을 핥아같다.

아들의 두 입술이 내리누르고 그 사이의 혀가 자신의 너무나 민감한 보지의 계곡 을

샅샅이 훑 고 지날때마다 어둠속에서 무언가를 갈구하듯 일그러지는 진희의 얼

굴은 마치 금새라도 터져버 릴 것만 같은 무언가를 간신히 억누르고 있는 듯이 무

척이나 힘겨워 보였다. 새하얀 윗니 아래 깊숙히 물려있는 그녀의 빠알간 아랫입

술은 지금 너무나 힘겨운 듯 피멍이 들 정도로 물려있었 고 그위에 오똑 솟은 그녀 의

매력적인 콧등과 이마에는 옅은 땀방울이 맺혀 일그러진 고운 얼굴 의 주름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으응... 아...아아....' 진희는 허벅지 안쪽에서 퍼져올라 이미 온몸을

뒤흔들게 만드는 그 강렬한 자극에 터져나오려는 신음을 간신히 목구멍 아래로

삼키고 있는 중이었다. 꼭 쥐인 두손 은 땀에 젖어 바들 거렸고 그 녀의 온몸은 이미

민호가 처음 느끼는 보짓살을 핥는 데 정신이 없어서 못느끼고 있는 사이에 수 없이

잔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리고... [번쩍...] 아들의 혀가 갈라진 보지틈을 미끌어져

올라와 그 위에 오똑히 솟은 도톰한 돌기 를 서너번 두드 리자, 그동안 힘겹게

내리감긴채 떨고있던 그녀의 두눈이 벼락 맞 은 듯이 치떠졌다. 그리고... '아흐... 더...

더는 못참겠어... 아... 나... 난 몰라... 하윽... 거... 거기 는... 제발... 아응...' 두눈과 함께

벌려진 그녀의 텅빈 입속에선 터져나오지 못하는 그녀의 마지막 한숨 이 느껴졌다.

드디어... [쯔으읍...] 아들의 입술이 자신의 바들거리는 크리토리스를 한입가득 베어

물고는 그 사이의 혀로 핥아먹듯 집요하게 돌기를 훑어가자... [퍼득...] 더이상 참지

못하고 튕겨지는 진희의 육체... 동시에... [아흑... 하악... 미... 민호야... 그만...!!! 하윽...]

진희는 일렁이는 가슴께에서부터 밀려올라 뜨겁게 치솟는 신음을 벌어진 입 가득

토해내며 자신 의 허벅지 사이에 박혀있는 아들의 머리채를 두손가득 감싸쥐며 애

처럽게 아들의 이름을 흐느껴 불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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