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화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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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기설기 엮은 나무잎이 바람에 흔들리며 스산한 소성을 내지르는 오두막안.

모닥불에서 비쳐지는 불빛은 나뭇잎의 틈새로 스며들어 오두막안을 어슴프레하게 밝히고 있었다.

오두막안으로 들어온 민호.

차가운 모래의 한기를 막으려 바닥에 깔아논 나뭇잎위에 잠든 엄마의 흐릿한 여체를 한동안 뚫어지게 응시했다

엄마를 쳐다보는 민호의 시선.

폭발할것같은 욕정에 충혈된체 갈등의 빗이 역역했지만 이내 아쉬움과 체념의 빛으로 변해갔다.

[휴우...]

땅이 꺼질듯한 한숨을 쉬곤 오두막의 중앙에 누워있는 엄마의 몸을 돌아 자신의 잠자리로 가던 민호는 제자리에 멈춰섰다.

오두막으로 스며들던 불빛에 아스란히 드러나는 엄마의 뽀얀 넓적다리.

민호의 눈에서 다시 갈등의 빛이 스며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얼마전부터 자고 있는 엄마의 육체를 쳐다보며 수없이 느끼던 욕정의 목마름으로 인한 흔들림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매번 민호의 정신에 남아있던 도덕이라는 이성에 눌려 체념한체 손만 뻗으면 얻을거같은 엄마의 몸을 무시하고 잠을 청해야했었다.

하지만 오늘...

민호는 좀처럼 성욕의 갈증을 가라않히지 못했다.

잠에취해 민호의 눈앞에 흐뜨러진 모습으로 자고 있는 엄마.

넓적다리전체가 보일정도로 짧은 치마.

그 아래 뽀얀 넓적다리는 양옆으로 살짝 벌려진체 희미한 불빛에 요염하게 노출되어 있었다.

너무나 육감적인 여체가 옷을 건친듯만듯 한 자세로 누운체 자신의 눈앞에 무방비로 누워있다면 세상 어느 남자가 그 자극적인 몸을 건드리고 싶지 않겠는가... 아마 돌부처라도 견디지 못할 것이었다.

결국,

민호도 한명의 남자로써 더 이상 성적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어느새 민호는 흐뜨러진 자세로 누워있는 엄마의 허리옆에 무릅을 꿇었다.

그리고 욕정에 가득찬 민호의 시선이 고정된곳은 오직 한곳...

엄마의 풍만하고 뽀얀 넓적다리와 그 사이의 삼각지대였다.

[후우우...]

숨을 길게 몰아쉬는 민호.

한줄기 남은 마지막 도덕과의 싸움과 갈등을 머리속에서 잠재웠다.

이제 민호의 마음속에서는 엄마가 자신의 성욕을 풀어줄수 있는 하나의 암컷이라는 생각뿐이었으니...

하지만,

민호의 손에는 땀이 흥건히 배어있었다.

엄마라는 존재를 몰아내는게 힘들어서였을까, 아니면 생애 최초로 여자 그것도 엄마와 섹스를 한다는 흥분때문이었을까...

민호는 땀에 젖은 손을 엄마의 넓적다리로 서서히 가져갔다.

곧이어 땀에 밴 손바닥을 통해 가득히 전해오는 매끄러운 엄마의 살결이 가져다주는 느낌...

극히 단조로운 손의 감촉만으로도 민호의 가슴은 터지는것 같았다.

엄마의 넓적다리.

여태까지 커오면서 가끔씩 눈에 들어오던 투실한 살덩이.

학교에 갔다가 돌아올때 목욕을 마치고 수건으로 몸을 감싼체 막 욕실에서 나오던 엄마에게서 보았던 그 넓적다리.

그 당시에는 아무생각없이 히죽 웃으며 무심코 넘겼던 엄마의 넓적다리가 지금은 단지 손바닥만을 올려 놓았을 뿐인데...

민호는 숨이 막히고 모든 피가 자지에 쏠려 터질것같은 자극을 받을 정도로 느껴지는 것이었다.

한번 타오르기 시작한 장작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는법.

거기에 조금전 자위를 하며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못한것이 흡사 기름에 절여놓은 장작과 같은 효과를 

발휘해 걷잡을수 없는 욕화에 빠져든 민호.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새 민호의 손은 아기 피부처럼 부드러운 엄마의 넓적다리를 슬슬 문지르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민호에게 한가닥 이성의 끈이 남아있던 것인가...

잠든 엄마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살피는 민호의 시선.

엄마가 잠에서 깨지나 않을까하는 두려움과 엄마의 몸을 애무하는 상황이 주는 도착적인 쾌감이 뒤엉켜

묘한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의 허벅지를 슬슬 문지르는 민호의 손길.

그것은 어쩌면 무의식적인 행동이 아니라 엄마가 깨나 않깨나 확인해보는 의식적인 행동일지도...

여자에게 가장 민감한 성감대의 하나인 넓적다리.

만일 엄마가 잠이 들지 않았다면 그 예민한 넓적다리를 애무하는 손길에 어떻게든 반응을 나타낼것이고...

민호는 잠이든 엄마의 모습에서 아무 변화도 느낄수 없었다.

순간 민호의 눈에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듯 강렬한 빛이 반짝였다.

이미 민호의 손은 더이상 올라가지 못할 엄마의 넓적다리의 위쪽끝부분에 닿았고...

[꿀꺽...]

심장이 멎을것같은 긴장속에서 소리없이 마른침을 삼키는 민호.

너무나 기다리던 순간이었지만 아직도 사춘기를 못벗어난 나이.

한번도 직접적인 여자 경험이 없는 총각.

무방비로 드러난 여체지만 엄마의 몸이라는 엄연한 현실.

민호의 손이 미미하게 떨리는 것은 어쩔수없는 현실이었다.

그러나,

민호의 손길은 전혀 멈춰지지 않고 아주 조금씩 엄마의 낡은 치마자락안으로 파고들었다.

실로 한뼘도 되지않는 엄마의 중심부.

그 뜨거운 여체의 결정체에 향하는 민호의 손은 가다서다를 반복하여 움직이는 바람에 마치 몇백마일이나

걸리는 것처럼 길게 느껴질 정도였다.

민호는 엄마의 넓적다리가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을때 골반으로부터 이어지는 야트막한 계곡과 그 계곡을 

감싸고 있는 메마른 천조각을 손끝으로 느낄수 있었다.

너무나 바라던 엄마의 중심부로 향하는 입구.

민호는 다시 한차례 숨을 몰아쉬며 어둠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엄마는 아직 

아무런 반응도 나타내지 않았다.

민호는 엄마의 얼굴을 확인하곤 손에 힘을 주었다.

[후읍...]

엷은 천조각을 통해 그득히 전해오는 까칠한 수풀의 감촉.

민호의 가슴은 터질듯한 격정과 함께 방망이질을 하는것처럼 거칠게 고동쳤고 자신도 모르게 헛바람을

토해야했다.

비록 엄마의 얇은 팬티를 통해서지만 드디어 지난 일년간 눈으로만 즐겼던 무성한 엄마의 보지털을 느낀

것이었으니...

엄마의 팬티는 치마와 마찬가지로 일년동안 헤질대로 헤져 군데군데 구멍이 났고, 그 구멍을 통해 삐져나온

보지털은 민호의 손바닥을 자극하고 있었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여자의 보지털.

그것도 다른 여자가 아닌 엄마의 꼬불꼬불한 보지털.

민호의 손바닥은 땀으로 흥건했고 부들부들 떨렸다.

또한 엄마가 잠에 취해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민호의 시선.

비록 부르르 떨고는 있었지만 갈등의 빛은 더이상 보이지 않았다.

매순간 가슴을 터뜨릴것같이 몰아치는 아슬아슬한 스릴과 도착적인 흥분.

민호는 오로지 그 전율적인 희열과 묘한 욕구만에 휩싸여 있을 뿐이었다.

엄마의 팬티를 눌러가던 민호의 손은 어느순간 엄마의 까칠한 씹두덩을 팬티째 움켜쥐었다.

그런데도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여전히 잠에 취해 아무 반응도 나타내지 않았다.

이제 엄마가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민호의 행동에 제약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두려움은 도착적인 흥분을 배가시켜 더 큰 희열의 근원이 되었고 없어서는 않될 양념과 같았다. 

거기에 예민한 씹두덩을 움켜지는 손길도 모른체 잠들어 있는 엄마의 반응은 민호의 성욕을 자극해 보다 

강한 만족을 위한 행동으로 옮기게 부추키기 시작했다.

도덕과 이성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민호의 동물적인 본능.

그것은 민호에게 엄마의 보지에 대한 욕구를 강하게 충돌질하고 있었다.

엄마의 보지도 다른 여자와 마찬가지로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도록 창조된 암컷의 보지.

한마리의 수컷인 민호의 본능은 엄마의 씹구멍에 대한 수컷 본연의 욕구로 요동쳤다.

(10)

민호는 엄마의 헤진 치마를 아랫배까지 걷어올렸다.

오두막에 뒤덮힌 어둠속에서 엄마의 보지털을 감싸고 있던 낡은 팬티의 윤곽이 흐릿하게 눈에 들어왔다.

이제 민호에게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지금까지는 손으로만 엄마의 치마속을 헤집었지만 앞으로는 눈에 보이는 팬티의 윤곽을 따라 손을 움직이는

것이 몇백배는 쉬운 일이었기에...

민호는 한손으로 엄마의 헤진 팬티가장자리를 들추고, 다른손을 팬티속으로 밀어넣었다.

[으으...]

언제나 멀리서 눈으로만 즐겼던 무성한 엄마의 보지털.

얇은 팬티를 통해 느껴진던 희미하던 보지털의 감촉.

그 모든 것이 지금 손바닥을 통해 있는 그대로 느껴졌으니...

까칠까칠하면서도 부드럽게 감긴 무성한 엄마의 보지털.

오금이 저리는 신음과 함께 민호의 숨결은 수마일을 달린 것처럼 거칠어져갔다.

그리고 잠시 손가락을 문질러 엄마의 보지털이 주는 감촉을 즐기던 민호의 손.

서서히 엄마의 둔덕아래부분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기 시작했다.

씹두덩이 최고조에 이르러 급격히 내려앉은 끝부분.

까칠한 감촉을 주던 무성한 보지털이 급격히 드물어지며 민호의 손끝에 미끈한 살틈이 느껴졌다.

[꿀꺽...]

엄마의 무성한 보지털속에 자리잡고 있는 매끄러운 살점이 어디로 이어져있는지를 너무나 잘 아는 진호.

한차례 더 마른침을 삼킬수밖에...

진호의 손은 살짝 들쳐놓은 엄마의 팬티속 공간을 따라 매끄러운 살틈의 탐험을 계속했다.

도독히 살이오른 두개의 입술.

그것은 다 벌어지지 않은 넓적다리사에에 살포시 물려있었지만, 민호의 손가락이 파고들기에는 충분할 정도의 틈은 

있었다.

두툼한 엄마의 보지입술을 가르며 파고드는 민호의 손길.

야들야들한 살결사이에 숨어있는 조그만한 보지돌기를 지나 중심부를 향해 스물스물 전진하고 있었으니...

민호의 손이 최종적으로 추구하는 곳은 여자로써의 엄마였다.

그리고,

엄마를 여자로 만들기 위한 민호의 손은 마침내 가장 민감하고 비밀스러운 부분에 도달하는 중이었다.

[후우... 꿀꺽...] 

민호는 자꾸 입이 바싹바싹 말라 침을 삼켰다.

지금 자신의 손길이 엄마의 어느곳를 향해 가는지 너무나 잘아는 민호.

긴장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미끈덩... 

살짝 맞물린 보지입술을 벌리고 매끄러운 살틈을 따라가던 민호의 손가락.

갑자기 중심을 잃고 뜨뜻하고 축축한 구멍으로 푹 빠져들었다.

'흡... 이... 이게... 어...엄마의...보... 보지구멍이야...!!!' 

민호의 몸이 가늘게 떨렸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여자의 보지구멍.

비록 경험은 못해봤지만 성에 대해 알건 다 아는 사춘기의 나이.

비금 자신의 손가락이 들어간 속이 어떤일에 쓰이는지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민호였다.

또한,

사회에서 가끔 기회있을때마다 포르노사진이나 음란잡지에서 보던 보지구멍.

무인도에 표류해 온후 지겨울만큼 속속들이 보아온 엄마의 보지구멍.

그러나 직접 손으로 느끼는 민호의 가슴은 몹시도 쿵쾅거리고 벅찼다.

엄마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은체 야릇한 흥분으로 몸을 떨던 민호.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헤진 팬티를 잡았던 손에 힘이 불끈 들어갔다.

툭...

남태평양의 무인도에 와 일년이란 세월동안 너무도 닳고닳은 엄마의 팬티.

민호의 손에 가해진 순간적인 힘에 의해서 한쪽천이 튿어지고 말았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팬티의 한쪽이 벌어지며 민호의 눈에 들어오는 여체의 중심부.

띄엄띄엄 엮은 야자수잎사이로 비쳐드는 희미한 달빛에 은밀한 엄마의 보지가 확연히 드러났다.

[후우...]

언제나 멀리 떨어져 보던 엄마의 보지구멍이 바로 코앞에 펼쳐지자 민호의 숨결은 더욱 뜨거워졌다.

삼십대후반의 나이게 걸맞게 물이 잔득 오른 엄마의 보지구멍.

그 보지구멍에 야릇하게 스며들어가 있는 자신의 손가락. 

'내가... 엄마의 보지에 손가락을...!! 엄마의 보지에...' 

민호는 도착적인 욕정에 물든 표정으로 손가락이 끼워진 자극적인 보지윤곽을 훓어보았다.

그리고,

난생처음 여자의 보지구멍을 탐험하기 위해 엄마의 보지구멍에 끼워진 손가락을 서서히 움직였다.

민호의 가운데 손가락이 양쪽으로 다물어진 엄마의 보지입술을 헤치며 뜨겁고 미끈덩한 살틈에 자리잡은 구멍에 집어넣으려는 순간, 민호는 쉽게 손을 전진시킬수가 없었다.

엄마의 닫혀진 넓적다리가 민호의 손움직임에 방해가 된것이었다.

민호는 잠시 잠든 엄마의 얼굴을 흘끔 쳐다보았다.

죽은 듯이 잠들어 있는 엄마.

엄마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민호는 조심스레 엄마의 두 무릅을 좌우로 살며시 벌렸다.

곤히 잠들어 마런 눈치도 못채는 엄마.

물려졌던 보지입술이 벌어져 그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엄마의 속살.

민호의 두눈 가득히 미끈거리는 엄마의 보지속살이 들어왔다.

또한,

적당히 입을 벌린 엄마의 보지에 파고드는 민호의 손가락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뿌리끝까지 깊숙한 엄마의 보지동굴속으로 스며들었다.

'따뜻하다...' 

민호가 엄마의 보지구멍에서 받은 맨처음의 느낌이었다.

미세한 살결들이 엉긴듯 묘하게 꿈틀대며 자 신의 손가락에 들러붙는 그 질척한 감촉.

민호는 그 느러붙는 보짓살의 감촉을 음미하다 뿌리까지 넣은 손가락을 움직여 엄마의 질속을 이리저리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유혹하듯 드러난 엄마의 보지를 보며 목이 타는듯한 갈증을 느꼈다.

그것은 생식능력을 갖춘 남자라면 무방비로 벌어진 암컷의 몸을 보며 당연히 지니는 본능이었으니...

민호의 앞에 개방된 엄마의 보지.

자신을 지배할 주인을 애타게 갈구하며 입을 활짝 벌린 보지.

한치의 틈도없이 자지를 쑤셔넣어 미친듯 박아대고 싶어하는 수컷만이 가진 욕구.

민호는 남성의 욕구를 풀기에 앞서 엄마의 보지맛을 보고 싶어졌다.

터질듯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오직 그 한가지만이기에...

민호는 자신의 손가락이 들어가있는 엄마의 보지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음란한 엄마의 보지를 향해 점점 가까워지는 민호의 입술.

마치 수컷의 생식기를 받아들이기 위해 진한 암내를 풍기 는 한마리의 암컷과 그런 암컷의 생식기를 음미하려는 발정한 수컷의 모습과 다름없었으니...

민호는 눈앞에 자리한 엄마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샘물로 타오르는 갈증을 식히려 입술을 가져가며 엄마의 보지구멍속에 들어가 있던 손가락을 빼내는 순간,

쁘즙...뽁... 

엄마의 보지구멍은 그동안 들어와 있던 손가락이 만들었던 공간을 메우려는듯 야릇하게 꿈틀매며 입을 다물었다.

그와 함께 묘한 소성을 터뜨리는 것이었으니...

무의식중에도 외부의 성적자극에 반응하는 엄마의 육체.

민호의 머리에 언젠가 음란잡지에서 읽은 한부분이 스쳐지나갔다.

아무리 잠결중이라도 여자의 보지는 외부에서 전해지는 자극에 반응을 하며 보짓물이 흘러나온다는...

따라서,

엄마의 보지는 자신의 손가락에 저절로 반응을 하며 보짓물이 흘러나왔고 손가락을 뽑아내며 보짓물과의 마찰에 의해 야릇한 소성을

만들어 낸것임을 알수 있었다.

민호는 약간 벌어진 엄마의 다리사이에 엉거주춤 기어들어가며 엄마의 보지에 얼굴을 가져가다 시큼한 내음이 코에 가득차는 것을 느꼈다.

'이것이... 여자의 보지 냄새...!!'

난생처음 맡아보는 여체의 중심부에서 흘러나오는 내음.

마치 오래된 치즈에서 풍기는 썩은 악취와 비슷했으니... 

처음에는 엄마의 보지냄새가 익숙치 않은 민호의 후각을 온통 찌릿하게 뒤흔들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대로 암컷의 보지냄새는 수컷을 자극하는 암컷 특유의 내음,

민호는 자신도 모르게 더욱 강렬해지는 성적 욕구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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