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화 (9/22)

'아......가엾은 나.` 

초등학교6년시절부터 성에대해 간접적으로 접한후부터 방철의 기묘한 섹스행각은 시작돼었다. 

팽팽한 몸매의 담임선생은 항상 왠지모를 야릇한 웃음을 지으며 교실로 들어왔다. 

방철의 학교에서 최고의 미녀임과 동시에 암말같이 잘 발달된 동물적인 몸매의 그의담임은 

아이들의 최고 섹시스타였으며. 여학생의 시기대상 1호였다. 

그토록 매력적인 여선생에 대한 묘한소문이 진실여부와 관계없이 일파만파로 떠돌았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중 최고의 소문은 그녀와 동네 누구가 자주 여관에서 목격된다는것과 학교에서는 늘 노팬티 차림이라는것이었다. 

눈가에 요요로운 웃음을 먹음은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노팬티를.... 

그즈음. 방철은 그 섹시녀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돼었다. 

그는 잡기에 능했다. 딱지치기는 말할것도없고 구슬이면 구슬. 쌈치기면 쌈치기. 

동네 아이들 공포의 대상. 사상 최고의 고수였던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붙여준 

그의 별명은 '지옥에서온 딱지잽이' 였다. 

그날도 학교가 파한뒤 도전자 학효와의 타이틀 매치를 위해 그동네로 원정을 가던중이었다. 

늘 보던 후줄근한 모퉁이 여인숙을 돌무렵. 방철의 눈높이만큼밖에 되지않는 여인숙1층 창가에 고개를 내밀고 있는 담임을 발견한 것이다. 둘은 너무놀랐지만 일단 눈을 마주쳤던 방철은 얼결에 인사를 했다. 

사색이된 여선생은 '으..응.. 어..어디가니?' 

정말 웃기지만 그여선생은 양손위로 얼굴만 내밀고있는 우스꽝스런 모습이었다. 얼굴엔 어색함과 더불어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학.효네 가는데요." 

"그..그러니. 너 또 딱지치러..가니?" 

"예..." 

"따..딱지 잘치고... 마..많이따라.." 

"이.서..선생님도 어렸을적엔...딱지....." 

잉? 여선생은 당황한 그녀의 표정과 더불어 횡설수설 위기를 모면하려는 빛이 역력했다. 

그때. 창 안에서 거친숨소리의 남자목소리가 들려왔다. 

"쪼그만새끼 빨리보내" 

여선생은 더더욱 얼굴이 사색이 돼었고. 

방철은 그 자리에서 멍하니 쳐다만 보았다. 

그런데 창틀밖으로 여선생의 너무나도 풍만하기 이를데없는 양쪽 유방이 불쑥 튀어 나왔던 것이다. 

양가슴을 양 유방을 거칠게 말아 쥐고있는 시커먼손. 남자의 손이었다. 

그리곤. 이빨만 하얀 검은 얼굴이 불쑥튀어나오며. 

"네선생 젓퉁이 죽이지않냐?" 

하며 히죽거리는 것이 아닌가. 그러더니 이내 얼굴이 똥색이된 여선생을 납씬 들어올려 그녀의 뒷모습을 창틀에 걸쳐놓았다. 창틀위 옆으로 누워진 여선생의뒷쪽몸. 그 큰 엉덩이를 방철의 눈앞으로 내민 것이다. 분명 여선생의 털많은곳에 번들거리며 검은 손가락세개가 묻혀있었다. 

양손으로 남자 목을 감싸안은 여선생은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이곤 

"너무해...성근이....아아앙..." 

너무놀란 방철은 좃나리 뛰어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딱지고뭐고 다흘리면서 

한참 발르고 있는데 뒤쪽에서 

"에헤헤헤. 좀만하게 밝히기는"라는 양아치의 소리와 함께 

"몰라몰라.성근이..나어떡해잉.." 

라는 어처구니없는 여선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커먼 양아치. 

그새끼는 어른들도 이기는 동네 양아치 성근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때 그학교 유부녀 여선생을 강간해서 짤린 악마 성근이. 결국 방철의 담임선생까지..... 

그건 그렇고 너무나도 큰 여선생의 엉덩짝이 방철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씨발...무슨 엉덩이가 그렇게 크냐....' 

집으로 돌아온 방철은 괴로웠다. 가슴이 벌렁거릴정도로 흥분돼고 한편으론 낼부터 어떻게 선생을보나.... 

하필왜 그런 새끼랑.....씨발... 

방철은 복잡미묘한 두가지의혼돈속에서 죽어라고 아랫도리를 흔들었다. 암말같은 여선생의 풍염한 엉덩이를 생각하며........ 두눈을 부릅뜨고..., 

다음날 아침 조례시간. 방철은 문 제일 뒤쪽자리에숨어앉아 여선생의 동정을 살폈다. 

그의 건강한 여선생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헤죽거리며 요염함을 과시하고 있었다. 

일단 어느정도 안심이된 방철은 그녀의 온몸을 끈적한 시선으로 훑어내려갔다. 

타이트한 시커트를 찢어버릴 듯 팽창한 엉덩이..... 그 엉덩이의 실체를 확인했다는 비밀스러운 쾌감이 서서히 아랫도리에 번져나갔다. 

털복숭이보지를 둘러싼 막강한 엉덩이.... 

이런 은밀한 상상에 빠져있던 그에게 여선생이 불쑥 

"유방철. 종례시간후 남아. 선생님좀 도와줄래?" 

방철은 심장이 얼어버릴것같았다. 

수업이끝나고 아이들이 파한 정갈하게 정돈된 교실. 

방철은 책상에 앉아있는 여선생의 옆에 어색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창가에 걸쳐져있는 누런 커튼을 하나하나 닫았다. 

어두워진 교실안. 

두려움에 떨고있던 방철을 향해 다가오던 육체적인 여선생은 대담하게 책상위로 올라앉았다. 

그리고는 그를 불렀다. 

"어저껜 왜 그렇게 도망간거니?" 

"....." 

"선생님은 방철이를 평소부터 각별하게 봐왔단다." 

"방철인 싸움도 잘한다며. 등치도 남들에비해 커다랗고." 

방철은 선생의 유난히 부드러운 말투에 녹아내릴듯한 기분이 들었다. 

"난 남자다운 아이들이 좋더라. 방철이같은.." 

"선생님하고 약속해줄래?" 

"예...?" 

"어제.....일.. 우리둘만의 비밀로 해줄수있지?" 

앞에있는 여선생의 난작하고 부드러움에 취해있던 방철은 말을 꺼내기조차 힘들어 침묵만 지키고 있는데. 갑자기 여선생의 손이 방철의 볼을 감싸오는 것이 아닌가. 그리곤 그 향기로운 얼굴을 들이밀있다. 그리곤 

"방철이가 약속하면 선생님이 선물을 줄거야." 

방철의 얼굴은 완전 홍시처럼 물들었다. 

"어머...우리 방철이 이 선생님 좋아하나보다" 

요염하게 웃으며 

" 선생님이 좋아?" 

"........." 

"비밀만 지켜 준다면 방철에게 이 선생님이 줄수도 있어.." 

"..?" 

"네가 졸업하는날 선생님은 너에게 줄거야. 모든걸.." 

"어저께처럼 보고싶지?" 

동물적인 여선생은 잘 말아올려지지 않는 타이트한 스커트를 요염하게 걷어 올렸다. 

엉덩이를 부드럽게돌리며... 

시커먼 털이 무성하게 깔려있는 그녀의 보지가 팬티스타킹에묻혀 있었다. 

학교에 노팬티로 출근하는여인. 그리고 여인숙에서의 자주 목격된다는 소문은 모두 사실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게슴츠레한눈으로 건강한 양다리마저 책상위로 올려 무릎을 구부렸다.그리고 메니큐어가 예쁘게 칠해진 오른손으로 보지를 문지르며 

"졸업만 하면 이걸 맛볼수있어" 

"선생님은 다알아. 너희들이 이걸 먹고싶어 한다는걸. 너도그렇지?" 

"약속만 지켜준다면 이 자리에서.... 만져볼수도있어" 

방철은 거의 이성이 마비될지경이었다. 자기를 가르치는 선생이. 학교최고 섹시스타인 그녀가 책상위에서의 도발적인 포즈로 그를 유혹하는 것이다. 

은밀한 둘의 거래는 여선생의 일방적인 승리로 굳어지고 있었다. 

"냄새까지..맡아도 돼..요?" 

무슨말인가. 우리의 방철이가 역공을 펼친 것이다. 

잠간 당황한 그녀는 이내 요염한 표정을 즈으며 

"호홍..제법이네. 하지만 스타킹은 찢으면 안돼" 

방철의 다리보다 두배이상됨직한 그녀의 허벅지에 조그만 손이 올려졌다. 

순간 움찔하는 여선생. 

맨질맨질한 그감촉이 너무좋았다. 방철은 꿈같은 기분으로 자기 선생의 허벅지를 쓸어 만지고 있는 것이다. 

사타구니 근처로 손이 움직였을 때 여선생은 연신 움찔거리며 반응했다. 

방철은 그녀가 정말 색골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아직 만지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보지에서는 엄청난 물이흘러 스타킹을 적시고있었다. 

"아.....몰라....." 

까칠까칠한 보지털의 촉감을 느끼며 방철은 처음보는 털복숭이 동굴에 얼굴을 바짝밀고 생김새를 관찰했다. 여선생의 보지는 정말 희안 했으며 음란하다는게 이런걸까라는 생각을 했다. 

음란한 여선생의 보지. 방철은 코를들이대고 킁킁거렸다. 그리곤 이내 스타킹위로 혀를 같다댄 순간 

"아하아....하아. 스타킹 찢으면 안돼....." 

"아아...하아앙" 

이상한 앓는듯한 소리를내는 그녀가 약간 두려워졌으나 

본능적으로 방철은 여선생의 두다리를 어깨에걸치고 마구빨아댔다. 

그럴수록 여선생은 자지러질듯한 교성을 질러댔다. 

"아하아앙.아앙...하아하아....아.. 좋아....아이 좋아라..아하아아아앙!" 

방철은 교실밖에서 혹시라도 누가 들을까봐 두려웠다. 

그러나 이 여선생은 그런건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