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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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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화
이른 아침 늦잠을 자고 있는 세희를 깨우기 위해 세희 방으로 향했다.
“나참~ 보O 탁본이 그렇게 좋은가?”
세희는 박은연 비서실장의 보O 탁본을 소중히 껴안고 잠들어 있었다. 그것도 알몸으로... 아무래도 어젯밤 흥분을 못이겨 자위를 하다 잠이 든게 아닐까 싶었다. 그저 알몸이었다면 몰랐겠지만... 세희 보O가 보O물에 축축하게 젖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녀석. 자위를 했으면 씻고 자야지. 이렇게 보O물이 흥건하게...”
물론 이미 보O물이 말라붙어 있긴 했지만... 그래서 더 씻어야 하지 않았나 싶었다. 게다가 이불빨래도 하는게 좋을것 같았다. 이불에도 세희의 보O물로 얼룩이 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웅~”
“세희야. 일어나야지. 이러다 학교 늦겠다.”
“우으~ 5분만...”
“보O 탁본 뺏어버린다?”
“읏?! 그건 안돼! 우으~ 너무하잖아. 아빠. 이게 얼마나 소중한 보O 탁본인데! 무려 박은연 비서실장 언니의 보O 탁본이라구! 우리들의 우상! 보O들의 우상이란 말야!”
“박은연 비서실장이?”
“응! 무려 박은애 대통령님을 모시고 있잖아. 게다가 그분의 보O에서 태어난 소중한 딸이기도 하고. 보O를 달고 태어난 여자들의 우상으로 가장 뛰어난 보O 사용의 대가이기도 하고.”
확실히 보O 맛은 제법 좋았었다. 근데 여자들에게도 우상이라니... 하긴... 그만큼 높은 자리에 위치해 있기도 하니... 게다가 사회의 지도층 아니던가? 아무래도 세희나 다른 여타의 여자아이들에게도 우상일수밖에 없을터였다.
“하긴... 대단한 여자였지.”
“그치?”
“보O 맛도 좋았고.”
“우웅~ 박은연 비서실장 언니 보O도 따먹은거야?”
“어제 말 해줬던거로 기억하는데?”
“아. 그랬었나? 우으~ 한번 보고 싶을지도... 박은연 비서실장 언니 보O... 분명 내 보O보다 더 훌륭하겠지?”
“그거야... 아직은 그렇겠지. 하지만 세희 보O도 무척 훌륭하단다.”
“진짜?”
그럼. 세경이 보O를 닮아 무척 훌륭하고 말고. 아직 개발 가능성도 다분하고 열심히만 개발시켜 놓으면 후일 두고두고 따먹을만 한 보O를 가지고 있는게 바로 세희였다. 어차피 친딸도 아닌 이상 인류법에도 저촉되는 일은 없었다.
“그것보다 학교 늦겠다. 세희야.”
“읏?! 벌써 시간이... 우으~ 설마 보O 탁본 가져가는거 아니지?”
“하핫. 그거야 세희 하기 나름이지. 어서 씻는게 어때? 정말 늦을것 같은데... 설마 보O물 얼룩 그대로 학교갈 생각은 아니겠지?”
“앗! 어제 좀... 너무 자위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헤헤~ 그럼 씻고 올게. 아빠!”
그렇게 세희가 헐래벌떡 욕실로 향했다. 다행이 보O물이 말라붙어 뚝뚝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세희도 깨워놓고 다시 거실로 향했다. 거실에는 세경이가 아침상을 차려놓고 있었다.
“오늘 아침은 풍성한데?”
“평소랑 별 차이 없거든요?”
“그랬나?”
전혀 별다를게 없다는 세경이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조금 달랐다. 아무래도 내게 잘못을 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는 세경이 아니던가? 그로인해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게 밖으로 표출된게 아닐까 싶었다.
“세희는 깨웠어요?”
“깨우긴 했는데 어제 자위를 하고 잤나 보더라구. 지금 보O를 잘 씻고 있을거야. 나참~ 보O 탁본이 뭐가 그리 소중한지... 자위하다 끌어안고 잤나보더라구.”
“당연히 소중하죠! 무려 박은애 대통령의 보O탁본이라구요!”
“세희 또래에선 박은연 비서실장의 보O 탁본이 최고인것 같던데?”
“그야... 아무래도 나이대가 있잖아요. 확실히 요즘 아이들에겐 박은연 비서실장의 보O 탁본이 최고이긴 해요.”
대통령보다 그 보O에서 태어난 딸이 더 인기라는 이야기 였다. 하긴... 대통령이 젊어보이긴 해도 역시 그 딸보다는 늙어보이니 말이다. 아무래도 한살이라도 더 젊은 박은연 비서실장이 더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대통령보다는 더 다가설 여지가 있으니 말이다.
“설마 세경이 너도 애지중지 할 생각인건? 껴안고 자위를 한다거나...”
“읏~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물론 조금 흥분하긴 했지만... 자위보단 역시 섹스가 더 좋으니까요. 뭐 세희야 아직 상대가 없잖아요. 그러니 자위라도 해야죠. 요즘 세희가 발정난듯 자위를 너무 많이 하더라구요.”
“그랬나? 이거 얼른 세희도 남자친구를 사귀어야 할 때인것 같군.”
“그러면서 세희 보O를 노리고 있는건 아니겠죠?”
“그거야 두고 봐야 알 일이지. 후훗~”
“으으~ 친딸...인데...”
정말 친 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망설임도 없었어야지. 어차피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도대체 언제까지 그 사실을 숨길 생각인건지... 뭐 나름 불편해 하는 모습이 제법 자극적이긴 했다. 그러니 이렇게 내버려 두는게 아닐까 싶었다. 게다가 어차피 세희 보O는 내년에 따먹을 생각이기도 했다. 아마 내년쯤 이 사실도 판가름 나지 않을까 싶었다.
“엄마 밥~!”
“세희야! 옷은 입어야지!”
“아차~! 요즘 벗고 다니는 날이 많아서 깜빡 해버렸어.”
“하긴... 요즘은 벗는게 더 편할테니...”
보O 대주기도 쉽고 역시 벗고 있는 여자는 최고였다. 게다가 요즘들어 세희의 발육도 남다른 면이 있지 않는가? 그래서 그런지 나도 이젠 세희 알몸을 보면 잔뜩 발기할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남자라면 발기할만한 몸매의 소유자가 바로 세희였기 때문이었다.
“얼른 먹고 갈아입으면 되지 않을까?”
“세희가 편하다면야...”
“당신이 매번그러니까 세희 버릇이 나빠지잖아요!”
“하하. 뭐 어때? 가족인 걸?”
“가족이니 더 그렇죠!”
어차피 친 딸도 아닌데 도대체 뭐가 아니라는건지... 뭐 세경이는 아직 내가 세희가 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챈걸 알고 있지 않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었다. 게다가 은근히 세희에 대한 질투심도 자리잡고 있으니 더 그런 면이 없잖아 있었다.
“엄마 내 보O 탁본!”
“방에 두고 왔잖니.”
“아차! 그럼 가져올게! 우으~ 시간도 없는데...”
그렇게 세희가 서둘러 방으로 가 박은연 비서실장의 보O탁본을 챙겨 현관문을 나섰다.
“그럼 나도 다녀오지.”
“네~ 다녀오세요. 여보.”
프로듀서인 만큼 소속사로 출근은 필수였다. 물론 별다른 일이 없긴 하지만... 가서 따먹어 줘야 할 여자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간간히 따먹어줘야 불만도 없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다들 좋은 아침~”
“진우씨 일거리좀 물어오세요~ 요즘 너무 놀게 하고 있는거 아니에요?”
“그래서 태연이 보O에도 요즘 자주 박아주고 있잖아.”
“읏~ 그거야 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아이돌이 됐으면 최고가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태연이 너도 알고 있잖아. 요즘 잘난 보O들이 많다는걸...”
“하아~ 그러게 말이에요. 유사인류면 유사인류답게 육변기가 될것이지. 으으~”
요즘 풍조가 그랬다. 잘 키운 유사인류를 이곳저곳에 써먹고 있다고 해야할까? 게다가 막 다뤄도 딱히 별다른 문제가 없으니 더 많이 써먹는게 아닐까 싶었다. 결국 방송계까지 출현하게 된 유사인류였다. 그래도 설마 설마 했는데 아무래도 아이돌은 소모성이라 유사인류를 써먹는데 인색하지 않았다.
“쩝~ 이러다 4G걸스도 접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
“으으~ 너무해요! 겨우 이제 시작인데... 인간도 아닌것들에게 자리를 내줘야 하다니...”
하지만 뭘 어쩔것인가? 이제 4G걸스가 설 자리도 별로 없는데 말이다. 결국 써먹을만한 곳은 19금 케이블 티비정도? 그것도 보O를 마구 내돌리는 쪽이 아니라면 잘 써주지도 않았다.
“나도 애완딸이나 몇 더 들이는게 좋을지도...”
일단 태연이 보O와 예슬이 보O 정도를 써먹어 볼 생각이었다. 그렇게 모녀를 이용하면 더 잘나가지 않을까? 어차피 유사인류인 만큼 친밀감도 없을테니 그럭저럭 써먹을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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